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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에서 먹고 싶은 음식 ​1.반쎄오와 넴루이 ​ 2.쌀국수(퍼 짜주엔) ​ 4.분짜(오마마분짜 흐엉리엔) ​ 5.분보남보 ​ 6. 가물치튀김-짜카라봉 ​ 7.반미- 반미25 ​ 2018. 12. 1.
하빈이의 크리스마스 계획 ​금요일 하루 일과를 마치고 밤 10:40 귀가한 빈이. 둘이서 남편 생일 케잌 먹으며 모처럼 이야기 꽃을 피웠다. 잠시 안방에 들어와 크리스마스 때 자신이 가족에게 만들어 먹일 삼시세끼 요리 브리핑을 했다 .크리스마스에 삼시세끼를 집에서 먹겠다구?? 하빈이가 만들겠다는 요리는 이렇다. 아침: 감자 양파 스프. 괞찮군! 점심:닭다리 구이. 나쁘지 않아. 저녁: 라자냐(유튜브로 동영상까지 보여줌). 내껀 만들지 마라. 계획은 이렇단다. 빈이가 이런 계획을 세우는 이유는 얼마전 학교 학예제에서 경매로 거금 3만원을 기부하고 get한 미니오븐때문이다. 이걸로 요리가 되긴될까? ​​​​ ​​​ 2018. 12. 1.
친구 ​오랜만에 류샘을 만났다. 1시쯤 만나서 평거동 황태어장에서 점심특선으로 1인 8000원 명태조림에 시래기 3000원 추가하여 정식을 먹고, 배영초 앞 '바오밥'에서 1잔 4000원 하는 커피를 마셨다. 친구가 나 보러 여기까지 왔는데 친구가 밥도 사고 차도 사고. 차는 내가 사야지 했는데 내 카드는 꺼내보지도 못했다. ​​​​​​ 2018. 12. 1.
남편 생일 2018. 11. 29.
허리 도수치료 (4회차) ​​허리 통증은 엉덩이 안쪽, 골반부터 다리까지, 뒷허리와 함께 와 있다. 치료선생님 말씀은 다리 길이가 다른 이유도 다리 뒷쪽 근육이 굳어서 라는데 내가 봐도 발목이 굳어 있다. 지난 주 치료 받고 발목 당기기가 무리가 되어서인지 발을 디딘 후 뗄 때 아팠다. 일주일 참다가 도수치료 마치고 주사와 침을 맞았다. 엄청 아프고 자기 전까지 걷는 것이 힘들었다. 침치료 선생님은 종아리 뒤쪽 큰 근육이 굳어서라고 하시고 스트레칭 많이 하라고 하셨다. ​ 2018. 11. 28.
하빈 진로상담4-현 고3담임교사 ​하빈이의 진학을 위한 마지막 전문가와의 만남은 하빈이 다니는 학교의 3학년 담임이면서 교회 집사님이시다. 예배 마치고 1시에 약속 잡고 잠시 뵈었다. (선생님 조언) 1.진로(일본유학) 결정이 너무 빠른 것은 아닌지 고민할 것 2.일본 유학시 군대문제로 인한 학업단절 문제 3.국내 대학교 진학시 교환학생 제도나 편입제도 고려 4.2학년 인문계 선택- 국어 실력 쌓기, 영어 현 상태 유지 5. 예체능 진학 예정자는 학부모 동의서 제출시 일주일 2회-3:30 하교 3회:-4:30 하교 가능, 과목 선생님께 자신의 진로를 허락받고 양해 받기 국어 ebs 듣기, 대학이 요구하는 미대 과목 자료 얻기 *지난 금요일 부터 빈이의 진로와 관련한 전문가 (일본어 과외교사, 미술학원장님, 일본유학미술학원장님, 고3담임.. 2018. 11. 25.
하빈 진로상담2-4B원장님. 진로상담3-coco원장님 ​하빈이 대학 진학 문제로 2시에는 4B원장님을 4시에는 coco원장님을 만났다. 4B는 빈이가 다니고 있으니 마음이 더 편했고 일단 우리나라 대학을 입학했다가 일본 교환학생이나 일본대학 편입학을 추천하셨다. 일본어는 학원이나 독학으로도 가능하다고. 부산대, 청주대를 추천하셨고 서울의 건대나 몇 대학을 더 추천하셨다. 미대 진학은 수능 국어를 잘 해야하고 , 영어는 어느 정도만 되면 된다고 입시 설명도 하셨다. 일본에 진학하게 될 경우도 일본 대학을 알아보거나 진학상황을 도와줄 수 있다고 했다. ㅣ Coco는 이미 여러 명의 일본 미대 유학 합격자가 나와 있고 올해도 4명이 합격한 상태다. 원장님 설명과 질문 등을 한 시간 반 가까이 듣고 또 묻고 했다. 일본 대학은 학비만 1년 1500만~ 1700만원.. 2018. 11. 25.
목도수치료 ​오늘 도수치료 받고 나와 비슷한 시기에 목도수치료를 시작하신 어르신의 사진을 보았다. 나보다 연세 많으신 남자 어르신인데 나보다 훨씬 좋아진 상태가 한 눈에 보였다. 나는 내 상태도 신기하고 놀라웠는데 샘은 치료사의 입장에서 내 점수는 50점 미만이라 하셨다. 뭐 그래도 나는 감사하고 또 그 어른처럼 내 목도 그렇게 되리라는 기대가 있으니 좋았다. 오늘도 지난 번과 비슷한 동작으로 치료 받고 오른쪽 왼쪽으로 목을 깊게 꺾는 동작이 있었는데 아팠다. 샘 말로는 이 것만 풀어지면 목이 훨씬 좋아질거라 하셨다. 화요일 허리 치료 받고 발목 꺾는 동작을 하루 10분씩 하라고 하셨는데 그 때문인지 발 뒤꿈치 안쪽이 걸을 때 마다 불편하다. 도수치료 끝나고 침 맞을까 고민하다가 기다려 보기로 했다. 2018. 11. 23.
멘토 하빈이 진로 문제로 마음이 심란했다. 일단 하빈이의 꿈을 지원하기로 마음을 정했지만 마음이 답답하기는 매 한가지였다. 하빈이는 목요일 금요일 학예제를 한다고 5시쯤 마친다고 했다. 하빈이 하교는 남편에게 부탁을 하고 퇴근 후 목욕탕을 먼저 갔다. 목욕탕을 나와서도 집에 가기 싫어서 미용실에 갔다. 머리를 짧게 잘라 달라고 했다. 미용실 원장님이 답답한 일이 있냐고 물었다. 아들 진로로 고민 중인 이야기를 했다. 내 이야기를 끝까지 들은 원장님이 너무도 단호하게 그 걱정은 일년이나 일년 반 후에 해도 될 걱정이라고 걱정할 필요가 없는 것이라 했다. 그리고 일본 유학 간다는 자식이 아들이라 얼마나 감사하냐고, 또 아들이 꿈이 있고 하고 싶은 일이 있으니 얼마나 감사하냐고...지금 당장은 내가 걱정할 일이 없.. 2018. 11. 23.
하빈이 진로 하빈이의 꿈은 확고하다. 미술을 하고 싶다는 것. 거기에 한가지가 더 추가되었다. 일본에서 미술을 하고 싶다는 것. 그래서 기도 중이다. 기도하다가 출애굽의 역사와 광야생활이 떠올랐다. 최근 들어 하빈이 기도를 하고 있으면 접시에 얇은 전 같은 모양의 음식 그림이 떠오른다 .무슨 이유인지 그림의 의미는 무엇인지 모르겠는데 어제 수요기도회 할 때도 그 그림이 눈 앞에 떠올랐다. 출애굽 사건은 종에서 자유의 몸이 되는 사건이었지만 또한 나그네의 삶, 결국 거지로 떠돌아 다니며 오로지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것에 전적으로 의존하여 하루 하루 사는 삶을 연습하는 시간이었다. 이러한 삶이 성도의 삶이라 말하면서도 너무 많은 것을 누리고 예비하고 또 내다보고 계획하려는 그 욕심이 너무도 당연하게 여겨져 말씀의 그 삶은.. 2018. 11. 22.
책-선한영향력(김진수, 선율) ​오래 전에 페북에서 특이한 일을 하는 분의 글과 사진을 본 적이 있다. 한 두 번 글을 읽다가 하루는 날잡아 올린 글을 주욱 읽어보았다. 그리고 그 분이 쓴 책을 읽게 되었다. '하나님의 부르심에 사로잡힌 사람'이구나 싶었다. 이 책을 읽으며 수고함과 정직에 대해 생각해 본다. 스물 여섯 명의 아이들을 가르치다 보면 전체를 대상으로 설명하고 아이들 스스로의 착각(다 이해했어요.)을 진실로 믿어버리고 싶을 때가 있다. 한 사람 한 사람 확인해 보면 1/3은 모르고 있는데...결국 한 사람 한 사람이. 이해할 때까지 수십번 반복해야 한다.이것이 수고이고 정직이다.이것이 선함이다. 2018. 11. 20.
답답함 ​빈이 진로 문제로 고민을 해서 그런지 머리가 아프다. 미술을 한다 할 때도 그렇게 하라고 했는데 이번엔 일본에서 미술을 하고 싶다고 한다. 이런. 일본 유학 알아보는 중이다. 아무리 아무리 우리나라 대학 입학했다가 교환학생이든 휴학이든 뭐든 그 때 가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는다. 이미 저 생각은 확고한다. 2018. 11. 19.
영화관람-신비한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진주 롯데시네마 중안점 '신비한 동물사전'을 재미있게 봤는데 이번 건 평점이 별로네. 모처럼 빈이와 영화관 나들이. ​ 2018. 11. 18.
추수감사절 ​(추수감사절) 하나님께서 절기를 주신 이유는 이를 통해 하나님을 기억하게 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히브리어 '감사'의 어원은 '기억하다'에서 왔다고 들었다. 오늘 설교에서는 '찬송하다'와 같은 말이라고 한다. 감사하는 마음에는 찬송이 절로 흐르니 이 말은 참 잘 어울리는 말이다 싶다. 신앙생활의 기본이 '단순,반복, 지속'인 것처럼 감사생활도 그러하다고 한다. 가만히 생각해 보면 모든 선한 열심의 원리가 그러하다. 2부 찬송가 경연대회에서 우리 구역이 2등(소망상) 해서 상금 거금 15만원 받았다. ​ 2018. 11. 18.
하빈 진로 상담1-빈이, 일본어 개인수업 선생님과 ​예고 가라 말할 때는 미술할거라 아직 마음 정하지 않았다해서 일반고 갔는데 아이는 미술을 시작했다. 그리고 고1 마칠 이 시기에 대학은 일본에서 미술 공부하고 싶다고 했다. 남편이 일본 유학 전문 일본어 선생님과 상담을 잡았다. 선생님은 일본어만 가르치셔서 그런지 미대에 관한 지식은 없으셨다. 다만 일본어 과외는 월 40-50만원 선이고 가르친 학생은 모두 EJU시험에 합격을 한다고 했다. 두 시간이 넘도록 이야기를 하고 또 했다. 빈이가 스스로 공부하겠다 책을 사오고 스스로 히라가나 외우기는 처음이라... 마음으로 끝날지 실천까지 갈지는 빈이에게 달렸다. ​ 2018. 1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