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37 내 구원의 의미 (디모데전서 2장 1절-7절) 나는 아둔하여 말씀을 깨닫는 지혜가 부족하다. ‘없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지 모른다. 예배 전에 항상 기도하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는 것이다. 직장에 복귀하고 하루 이틀 지나자 허리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졌다. 그간 끊었던 약과 복대도 다시 찾게 되었고 휴직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러던 중 주일 예배 시간에 이 말씀을 들었다. 본문은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사역을 시작함에 있어서 권면하는 내용이다. 매일의 삶이 어떠해야하는지, 기도의 지경이 어디까지여야 하는지... 모든 일의 시작, 그 앞서 있어져야 하는 일 기도. 말씀을 듣는 중에 새롭게 묵상하게 된 사실은 우리의 구원은 영적인 구원만을 뜻하지.. 2018. 2. 5. 아름다운 저녁 허리 통증이 좀 가라앉자 하림이 이야기도 좀 듣고 싶고 산책도 하고 싶어서 금요 시장을 가자고 했더니 장바구니용 백팩을 매고 동행을 한다. 산책으로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면서 저녁은 하림이가 준비. 설거지는 하빈이가. 마무리도 엉성하고 싱크대 주변이 설거지를 한게 맞나 싶어도 아름다운 저녁이다. 2018. 2. 2. 다시 통증이 시작되었다. 출근을 하고 나서 하루 이틀째는 괜찮았다. 이대로면 새학기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셋째 날, 수요일. 아프기 시작했다. 근무를 다 끝내지 못했다. 오늘은 더 심해져서 모두들 어디 아프냐고 할 정도로 안색이 변했다. 또 다시 약을 먹기 시작했다. 2018. 2. 1. 아들이 왔다. 7개월 만에 하림이가 무거운 배낭을 앞뒤로 매고 새벽 12:30 조용히 들어왔다. 2018. 2. 1. 말 실수 나이가 들수록 말을 조심해서 가려서 말하야하는데 요며칠 말로 인해 머리와 마음이 복잡하다. 1. 방학중 다녀왔던 여행(여행모임)에 대해 불편했던 여러가지 마음을 선배 멤버에게 귀국하는 공항에서 여과없이 말했었다. 어제 이 이야기는 고스란히 후배 멤버들에게 전해졌고...말하지 말았으면 좋았을 것을... 문득 생각해본다. 나는 이 이야기가 멤버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랬는가? 아니면 푸념이었나? '당분간은 이 여행 모임은 쉬어야겠다.' 라고 마음을 정한 이상 이런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이런 이야기는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 2. 오늘 점심 식사하며 학기말 처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나의 부주의한 질문으로 오해하는 일이 생기고 그 질문에 날카로운 대답이 돌아왔다. 당황한.. 2018. 1. 30.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을 거닐다. 이틀 후면 개학. 방학 끝자락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을 거닐다 왔다. 서문시장도 함께 방문. 주차는 대백플라자주차장 이용. 주차하고 길만 건너면 그 길이 나온다. 점심은 로라방앗간에서 납작만두, 떡볶이, 튀김 세트, 맛은 so so. 그래도 분위기는 달달하니 좋았던 로라방앗간. 너무 신기했던 일 하나. 서문시장에 들러 오사카 메론빵, 수제어묵, 이런 것들을 구입하고 옷거리를 지나다가 그저께 직장에서 00에게 드렸던 똑같은 샤치마 발견. 당장 구입해서 가져왔다. 신기 신기~ 수천장의 옷 중에서 어떻게 그 옷이 눈에 딱 들어왔을까? 집에 오자마자 빨아 널었다. 이래저래 감사했던 하루! 2018. 1. 27. 생애 첫 펀드 난생 처음 펀드 상품에 가입을 했다. KB 은행에서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인데 위험 부담을 좀 더 낮추기 위해 목돈을 한꺼번에 예치하지 않고 매월 일정한 금액을 5회에 나누어 투자하는 방식을 택했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수익율 10%만 나면 회수하는걸로. 2018. 1. 26. 희한하다 출근을 했다. 내 샤치마가 맘에 든 우리 00이 한 번 입어봐도 되냐고 해서 그 자리에서 벗어서 건네 주었다. (나는 긴 원피스에 레깅스에 까만색 샤치마를 받쳐입고 있었기에 그 자리에서 벗는게 가능) 치마를 입어본 우리 00. 너무 맘에 들어하는 눈치라 가지시라고 했다.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오늘이 두 번 째 입는 날이니 새 것과 다름없어서 드려도 괜찮을 것 같았다. 퇴근 무렵 친구가 전화를 해서 롤링핀에서 만났다. 내가 만난 것 사준다 했었는데 친구가 카드를 먼저 꺼내 계산을 했다. 내 구찌 무늬 지갑을 맘에 들어하길래 안에 든 내 물건 빼내고 가지라 했더니 너무 좋아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던 지갑은 연두색 무늬였다. 하루에 똑 같은 상황이 두 번이나! 신기한 경험이다. 내가 물건 고르는 안목이 좀.. 2018. 1. 25. 카야잼 싱가포르로 여행 다녀 온 춘방샘이 사가지고 온 카야잼. 2000원 이상 하면 사오지 말랬더니 싼 건 믿을 수 없어서 제일 비싼 놈으로 골라왔다네. 에구. 집에 먹던 것 한 병 남아 있어서 다 먹고 맛 봐야겠다. 요건 유효기간이 4개월 쯤 되나보다. 다행이다. 2018. 1. 25. 하림이 이야기 멕시코 바칼라르 라는 작은 도시에 있다고 사진을 보내 온 하림이. 또 물이구나. 이번 여행에 있어 스쿠버다이빙은 하림이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나라를 이동할 때마다 또 도시를 이동할 때마다 보내 온 사진은 온통 바다다. 2018. 1. 24. 마산 오동동거리 나들이 날이 추워서 거리구경 잠시, 어시장 잠시, 오동동 할매아구찜 먹기, 무학소주 Good day museum 방문 순으로 짧게 다녀왔다. 날씨 좀 풀리면 저녁 때 출발해서 밤거리 다니다 오면 좋겠다 싶다. 진주에서 1시간이면 올 수 있는 곳인데 왜 진작 방문을 하지않았을까? 주말마다 산으로 들로 다닌다고 도심 구경은 아예 뒷전이었던게지... 2018. 1. 24. 진주시 버스 노선도 2018. 1. 24. 연말정산 기부금 내역 연말정산을 하면서 기부금 내역을 보고 나 스스로 좀 놀랐고 그 다음은 감사했다. 국세청에 등록된 것만 930만원이고 실제 필요없어서 영수증을 등록하지 않은 금액도 있다. 천만원이 넘을 듯 싶다. 오래 전 우리 외할머니 살아계실 때 우리를 두고 기도하신 내용대로 남에게 물질을 꾸어주고 나눠줄 만큼 풍족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감사하신 하나님~ 2018. 1. 24. 하빈 장난기 발동~ 2018. 1. 23. 마카오에서 동전 교환하기, 버스 타기 마카오에서는 홍콩달러, 마카오 파타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환율도 1:1 이다. 마카오 버스도 홍콩 버스와 같이 거스름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할 때는 동전을 준비해야 한다. 모든 호텔의 로비 컨시어지는 동전 교환을 해 준다. 투숙객이 아니어도 무방하다. 홍콩 달러를 주면 홍콩 동전으로 마카오 파타카를 주면 마카오 동전으로 바꿔준다.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교통카드(4000원정도)를 구입한 비용을 환불 받는 곳이 정해져 있고 찾아가기도 어려우니 짧은 기간 마카오에 머물 때는 동전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마카오 아래쪽 콜로안에서 세나두 광장까지 버스비는 5.2(700원) 파타카였다.(26A번 53분 소요) 노선을 몰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버스 기사에게 가.. 2018. 1. 23. 이전 1 ··· 96 97 98 99 100 101 102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