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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362

거제사진 2011. 8. 28.
빈이와 나 하빈이와 나. 그새 나는 나이가 더 들었고 아이는 많이 컸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8. 20.
그림자 놀이 봄날 해질녘 공원에서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29.
황매산 사진 썩 유쾌하지 않았던 산행이었는데... 나빴던 기억도 사진으로 보니 그때 나빴던 기분은 사라지고 추억으로 남는다. 2011. 5. 19.
앵두나무 아래 학교 가기 전 집에서 좀 일찍 나와 집앞 공원에 있는 앵두 나무에 매달려... 2011. 5. 16.
5월의 노고단 진달래가 피어 있을거라고는 상상도 못했다. 2011. 5. 16.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11.
사진하고 놀기 나! 어느 순간에도 나만은 나를 사랑해야겠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5. 11.
사진 또 하나의 좋은 기억!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4. 22.
봄에 봄 나들이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4. 12.
꽃길 2011. 4. 12.
가는 봄 오는 봄 며칠 전만해도 은은한 매화향, 노오란 산수유, 하얀 목련이 가득한 공원엔 어제 오늘 따뜻한 햇살과 내린 비로 벚꽃이 만개를 하였습니다. 일본의 원전 일로 인해 방사선 비니 황사니 하면서도 꽃 구경 만큼은 포기할 수 없었던지 마스크를 하고 모자를 쓰고도 꽃아래 사람들이 가득합니다. 그 대열에 나도 함께 섰습니다. 2011. 4. 9.
spring-flowers 봄이다. 2011. 4. 2.
금방 피었다 금방 져버려서 더 안타까운 꽃입니다. 며칠 훈훈한 봄기운에 매화가 만개를 하였습니다. 2011. 3. 16.
봄이다. 오늘 진주의 최고 기온은 18도. 완연한 봄이다. 집 안에 있기엔 너무도 아까운 봄햇살이다. 봄햇살 보고 웃을 줄 아는 사람과 천천히 걷기. 시내를 나가 볼까 차를 끌고 밖으로 가 볼까... 잠시 생각하다 석갑산을 올랐다. 내가 매고 있는 필리핀이란 글자가 있는 가방을 보고 어떤 젊은 여인이 필리핀말로 인사를 건넨다. 내가 필리핀 사람처럼 생겼나보다. 2011. 2. 24.
한집에 살고 있어도 너무도 다양한 삶의 모습. 제각각 다르기 때문에 더 아름다운거겠지. 제짝을 찾아 양말을 널다가 짝짝이로 놓아본다. 2011. 2. 12.
그들의 세상 넓이와 기한의 차이가 있을 뿐, 누구든 공간이나 시간의 제한은 받게 된다. 넓은 바다를 마음껏 돌아다녔던 이들이라면 지금 자신들이 있는 좁은 유리곽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까? 2011. 2. 12.
눈오는 날 만나자. 아침부터 날씨가 흐리고 점심 먹고나니 새초롬해지더니 두시가 채 못되어 눈이 내립니다. 이곳 진주에서는 보기 드문 눈입니다. 이런 날엔 몸이 먼저 따끈한 뭔가를 원합니다. 붕어빵, 오뎅국물, 얼큰한 우동, 꼬들꼬들 라면, 엄마가 해주신 수제비... 나는 제일 손쉬운 꼬들 라면을 선택했습니다. 사실은 수제비가 먹고 싶은데... 눈 오는 날 만나자. 2011. 2. 10.
사진-가슴으로 보는 것 수수하게 피어있는 청매화가 보이고 그 사이를 부지런히 잉잉거리는 벌들도 보입니다.아찔하게 만들 향기도 납니다. 곧 활짝 웃게될 얼굴도 보입니다. 병에 담긴 따끈한 사랑도 보이고 뚜껑 안속에 꾹꾹 눌러 담긴 정도 보이고 누군가의 울다 웃는 옅은 미소도 보입니다. 가슴으로 보는 것. 2011. 2. 6.
추억 겨울인데 아파트 울타리에 빨간 장미가 피어있다. 얼어 말라버린걸까? 곧 바싹 마른듯한 이 줄기에 연두빛 물이 오르고 하얀 꽃이 피겠지? 오랫동안 이길을 걸으며 늘 함께였던 너. 이젠 보물창고에 넣어두고 가끔씩 꺼내어 본다. 추억처럼. 시간이 지나면 추억이 되어 기억의 저 너머로 사라지고 새로운 것들로 현실을 채워간다. 물건도 또 사람도 그리고 기억들도. 2011. 2.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