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940 반 아이가 찍어 준 사진 아이들과 사진을 찍고 있으니 우리반 아이가 내 사진도 찍어 주겠다고 한다. 폰에 조르르 붙어서 각자 훈수를 둔다. 이렇게 해서 하늘 좀 나오고 낙엽 많이 나오고 가을 햇살이 고운 사진이 나왔다. 올해의 아이들은 정말 사랑스럽다. 2021. 11. 6. 하림이 만나러 가는 길 지난 목요일 하림이 생일을 기념하며 가족들이 인천에서 뭉치기로 했다. 7시 고속버스 타고 가는 중. 청주에서 올라 오는 하빈이는 좀 늦을 모양이다. 가을이다. 2021. 11. 6. 작은 가을 집 안에 작은 가을을 데려다 놓았다. 좋다. 산부추꽃, 국화, 메리골드 2021. 11. 2. 가족 2021. 10. 23. 차 수리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 2008년식 모닝. 좀 됐다. 쭈욱 같이 가자. 2021. 10. 20. 엄마 만나고 온날 건강검진의 좋지 못한 결과로 찜찜함을 안고 토요일 비 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엄마 만나고 왔다. 우리 온다고 땅콩도 삶고 고구마도 삶고 달걀도 삶아 놓으셨건만 곧장 밀양 장국집 들러 점심 먹고 달빛쌈지공원 휭하니 한 바퀴하고 엄마 텃밭에 자라고 있는 겨울초, 시금치, 담배상추 뜯어서 세시쯤에 돌아왔다. 엄마 보고 오니 마음이 좀 나아졌다. 2021. 10. 18. 건강검진 건강검진을 받았다. 위내시경 중에 위에 있는 용종이 2cm정도로 커져서 조직검사를 했다고 했다. 조직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용종이 커지고 있으니 떼내는 것이 낫다고 하셨다. 간단한 시술이라 4일 정도 입원하면 된다고 했다. 다른 병원도 가봐야하나 싶다. 2021. 10. 15. 어머니 생신 어머니 생신 식사는 생초식당에서 해물아구찜. 남편, 나, 빈이, 어머니. 어머니께서 맛있다 하셔서 고마운 하루. 2021. 10. 15. 베라 굿즈 캠핑테이블 (아이스크림을 먹는 이유) 내가 좋아하는 것들 중 한 가지는 작은 테이블이다. 며칠 전 베라 굿즈에 캠핑테이블이 떴다. 낚였다. 뭐 테이블은 맘에 쏙 든다. 2021. 10. 15. 농막 라면 피곤한 날의 연속. 낮에는 잠깐 시내 나갔다 와서는 내내 잤다.덥기도 하고. 어스름이 깔릴 때쯤 농막에 올라가서 저녁을 먹었다. 농막 라면. 심은 쪽파도 가져와서 넣었다. 이대로 운치 있는 밤이다. 남편이 양산에서 농막용 무선청소기를 사가지고 왔다. 2021. 10. 9. 무인 까페에 들렀다. 빈이하고 저녁밥 먹고 집 앞 무인까페 day one 에 들렀다. 빈이가 말하길 "여긴 까페계의 다이소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1600원. 2021. 10. 8. 파장을 만들었다. 9월 9일에 화분에 심은 쪽파로 파장을 만들었다. 2021. 10. 1. 파장을 만들었다. 9월 9일에 화분에 심은 쪽파로 파장을 만들었다. 2021. 9. 30. 퇴근하고 동생한테서 카톡이 왔다. 시간이 되서 농막 들러서 정리하고 짐 챙겨 간다고. 샤인머스켓 묘목 1그루와 국화 2개, 달걀 1판 농막에 두고 간다고 했다. 퇴근하고 빈이하고 둘이서 농막에 들렀다. 샤인머스켓 모종 옮겨 심고 국화는 좀 더 두고 보다가 꽃 지면 옮겨 심을까 한다. 빈이하고 음식 포장해 와서 저녁을 먹었는데 머리가 계속 어질 어질하다. 2021. 9. 28. 남의 일 같지 않은... 도서관 도서 검색대에 앞 사람이 검색한 도서 목록이 그대로 떠 있다. 가슴이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숨 쉬기가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이상했다. 2021. 9. 25. 소형 백팩 구입 2021. 9. 24. 추석 친정식구들 줌 미팅 2021. 9. 21. 엄마와 남동생가족 엄마는 언제부터 농막을 보고싶어 하셨는데. 오늘에야 남동생 가족 덕에 함께 오셔서 농막을 눈으로 직접보게 되셨다. 얼마나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농막에서 쉬다가 집에 왔다. 저녁은 포도-회와 족발-버섯 듬뿍 든 매운탕-커피와 요플레 7시쯤에 창녕으로 가셨다. 2021. 9. 21. 가을 나들이 농막 장판과 도배지를 고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칼국수 점심 초대. 그렇게 함께 점심을 먹고 원지 강가를 걸었다. 돌아 오는 길에 신포마을에 들러 커피도 마시고 마트 들러서 돼지고기도 사고. 감사로 가득했던 9월의 어느날. 2021. 9. 18. 빈이하고 둘이서 시내 구경. 빈이가 여름 동안 일한 알바비로 옷 선물을 해줬다. 야호. 차도 마시고 마트도 들르고. 비도 내리고 완벽한 하루. 2021. 9.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