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939 하림이 만나러 가는 길 지난 목요일 하림이 생일을 기념하며 가족들이 인천에서 뭉치기로 했다. 7시 고속버스 타고 가는 중. 청주에서 올라 오는 하빈이는 좀 늦을 모양이다. 가을이다. 2021. 11. 6. 작은 가을 집 안에 작은 가을을 데려다 놓았다. 좋다. 산부추꽃, 국화, 메리골드 2021. 11. 2. 가족 2021. 10. 23. 차 수리 시동이 잘 걸리지 않는다. 2008년식 모닝. 좀 됐다. 쭈욱 같이 가자. 2021. 10. 20. 엄마 만나고 온날 건강검진의 좋지 못한 결과로 찜찜함을 안고 토요일 비 내리는 고속도로를 달려 엄마 만나고 왔다. 우리 온다고 땅콩도 삶고 고구마도 삶고 달걀도 삶아 놓으셨건만 곧장 밀양 장국집 들러 점심 먹고 달빛쌈지공원 휭하니 한 바퀴하고 엄마 텃밭에 자라고 있는 겨울초, 시금치, 담배상추 뜯어서 세시쯤에 돌아왔다. 엄마 보고 오니 마음이 좀 나아졌다. 2021. 10. 18. 건강검진 건강검진을 받았다. 위내시경 중에 위에 있는 용종이 2cm정도로 커져서 조직검사를 했다고 했다. 조직검사 결과와 상관없이 용종이 커지고 있으니 떼내는 것이 낫다고 하셨다. 간단한 시술이라 4일 정도 입원하면 된다고 했다. 다른 병원도 가봐야하나 싶다. 2021. 10. 15. 어머니 생신 어머니 생신 식사는 생초식당에서 해물아구찜. 남편, 나, 빈이, 어머니. 어머니께서 맛있다 하셔서 고마운 하루. 2021. 10. 15. 베라 굿즈 캠핑테이블 (아이스크림을 먹는 이유) 내가 좋아하는 것들 중 한 가지는 작은 테이블이다. 며칠 전 베라 굿즈에 캠핑테이블이 떴다. 낚였다. 뭐 테이블은 맘에 쏙 든다. 2021. 10. 15. 농막 라면 피곤한 날의 연속. 낮에는 잠깐 시내 나갔다 와서는 내내 잤다.덥기도 하고. 어스름이 깔릴 때쯤 농막에 올라가서 저녁을 먹었다. 농막 라면. 심은 쪽파도 가져와서 넣었다. 이대로 운치 있는 밤이다. 남편이 양산에서 농막용 무선청소기를 사가지고 왔다. 2021. 10. 9. 무인 까페에 들렀다. 빈이하고 저녁밥 먹고 집 앞 무인까페 day one 에 들렀다. 빈이가 말하길 "여긴 까페계의 다이소네요." 아이스 아메리카노 1600원. 2021. 10. 8. 파장을 만들었다. 9월 9일에 화분에 심은 쪽파로 파장을 만들었다. 2021. 10. 1. 파장을 만들었다. 9월 9일에 화분에 심은 쪽파로 파장을 만들었다. 2021. 9. 30. 퇴근하고 동생한테서 카톡이 왔다. 시간이 되서 농막 들러서 정리하고 짐 챙겨 간다고. 샤인머스켓 묘목 1그루와 국화 2개, 달걀 1판 농막에 두고 간다고 했다. 퇴근하고 빈이하고 둘이서 농막에 들렀다. 샤인머스켓 모종 옮겨 심고 국화는 좀 더 두고 보다가 꽃 지면 옮겨 심을까 한다. 빈이하고 음식 포장해 와서 저녁을 먹었는데 머리가 계속 어질 어질하다. 2021. 9. 28. 남의 일 같지 않은... 도서관 도서 검색대에 앞 사람이 검색한 도서 목록이 그대로 떠 있다. 가슴이 아픈 것 같기도 하고 숨 쉬기가 어려운 것 같기도 하고 기분이 말할 수 없이 이상했다. 2021. 9. 25. 소형 백팩 구입 2021. 9. 24. 추석 친정식구들 줌 미팅 2021. 9. 21. 엄마와 남동생가족 엄마는 언제부터 농막을 보고싶어 하셨는데. 오늘에야 남동생 가족 덕에 함께 오셔서 농막을 눈으로 직접보게 되셨다. 얼마나 얼마나 좋아하시는지. 농막에서 쉬다가 집에 왔다. 저녁은 포도-회와 족발-버섯 듬뿍 든 매운탕-커피와 요플레 7시쯤에 창녕으로 가셨다. 2021. 9. 21. 가을 나들이 농막 장판과 도배지를 고르고 있는데 전화가 왔다. 칼국수 점심 초대. 그렇게 함께 점심을 먹고 원지 강가를 걸었다. 돌아 오는 길에 신포마을에 들러 커피도 마시고 마트 들러서 돼지고기도 사고. 감사로 가득했던 9월의 어느날. 2021. 9. 18. 빈이하고 둘이서 시내 구경. 빈이가 여름 동안 일한 알바비로 옷 선물을 해줬다. 야호. 차도 마시고 마트도 들르고. 비도 내리고 완벽한 하루. 2021. 9. 16. 오늘의 기도 (오늘의 기도) 1. 주말에 키가 한뼘 길이만 할 때부터 아파트에서 키워왔던 율마를 땅에다 옮겨 심으며 잘 커주기만을 바랬다. 2. 에덴 동산에 인간을 창조하신 하나님 마음이 이 마음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3. 오늘은 학부모님을 초청하여 수업 공개를 한다. 안전을 위해 학부모님들은 복도에서 창문과 문을 통해서 참관을 하고 학년별 수업 공개 시간도 다르다. (소인수 학급이라 가능한 일이다.) 아이들이 잘 커주기만을 바라는 여러 개의 눈동자와 뜨거운 응원과 사랑의 기운으로 그 자리에 참여한 모두의 오늘은 찐한 날이 되리라. 4. 공개 수업은 수학 1단원 분수의 덧셈과 뺄셈. 교육과정상 수학 1단원 전체 차시는 10차시 뿐이지만 이미 수십 시간을 들여 공부 중이고 2단원을 하는 중에도 잊지 않도록.. 2021. 9. 16. 이전 1 ··· 10 11 12 13 14 15 16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