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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하빈389

하림이는 작은 바닷가 도시로... 하림이는 진주 인근 바닷가 도시로 일자리를 구해 독립했다. 하림 원룸 앞. 2022. 11. 20.
하림 이사하는 날 지난 7월 중순에 인천에서 내려온 첫째는 4개월 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새직장으로 복귀를 했다. 진주 인근의 작은 바닷가 도시여서 거리적으로 마음이 놓인다. 오늘 이사를 했다. 하림이가 원룸 짐 정리하는 동한 집 주변을 돌아보다가 함께 저냑 먹고 돌아왔다. 아들~ 새출발을 응원해~ 2022. 11. 17.
하림이 이야기 퇴사하고 집에 머무는 중인 첫째는 애교도 많고 장난도 잘 친다. 퇴근해서 배달되어 온 아이스박스 택배 상자를 칼로 자르고 열었더니 주문한 물건은 없고 쪽지만 덩그러니. 순간 당황했다. 비싼 식품을 주문한 건 아니었지만 내용물을 도둑 맞았나 싶었다. 그런데 글씨체가 익숙하다. 감쪽같이 속았다. 한참 웃었다. 2022. 10. 18.
어탕 먹는 날 8월 1일. 8월 기념으로 하림이와 수동 계림어탕 에서 어탕 먹었다. 비 오는 날 하림이가 운전을 했다. 나이가 든 우리는 간도 강하고 짜기도 해서 언제부터인가 그만 다녀야겠다 이야기 했는데... 하림이는 이 맛은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라고 했다. 아들이 만족한다니 우리도 좋다. 2022. 8. 2.
빈이 사진 토요일 빈이 군대간지 96일 외출을 한 모양이다. 빈이가 군복 입은 사진을 보내왔다. 군복 입은 사진은 처음 본다. 잘 지내줘서 고마워~ 2022. 6. 4.
하림이 환영 파티 하림이 컴백홈 환영 파티는 농막에서 롯지 오븐에 단호박, 감자, 수육용삼겹살 넣어서 구이를 했다. 하림이가 좋다면 다 좋다. 기름 넣으라고 오만원 지원. 2022. 4. 29.
하림이가 왔다. 저녁 먹기 전 둘이서 커피 마시러. 그리고 저녁은 회. 하림이가 맛있다 하니 그거면 됐다. 2022. 4. 27.
군에서 걸려온 전화 며칠 전 입대한 둘째가 입대할 때 가지고 간 자기 폰으로 전화를 걸어왔다. 폰에 아이 이름이 뜨자 뭔일 났는 줄 알고 가슴이 쿵- 하며 얼마나 놀랐던지... 부대원들끼리 격리 중에 2명이 확진자가 나와서 다시 3명 단위로 일주일 격리를 한다고 오늘 숙소를 옮겨왔다고 했다. 한 명은 진주, 나머지 한 명은 대구 아이라고 했다. 목소리가 날아갈 듯 하이톤이다. 마음이 놓인다. 격리 기간 동안은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폰 사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실컷 떠드는 동안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2022. 3. 4.
하림이 만난 날 하림이는 여전히 직장생활을 힘겨워하고 매일 직장 그만 둔다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있다. 그런 아들을 만났다. 이브닝 근무마치고 온 아이 늦은 저녁을 챙기고 다음날 아침을 함께 먹고 월미도 갔다가 함께 국밥 먹고 진주로 돌아왔다. 하빈이는 입대 첫날을 잘 보냈으려나. 2022. 3. 1.
하빈 입대하는 날 2022. 2. 28.
빈이 접대 중 빈이 입대 이틀 전. 바다 보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점심 초밥 먹고 좀 쉬었다 남해로~ 독일 마을 방문 빈이 접대 중. 슈바인학센과 수제소시지를 고르고 맥주도 지 맘대로 두 잔을 고르고 68000원 결제하는 아이. 이 아이는 이런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 재주가 있다.ㅋ 빈이는 입대도 하기 전에 전역 기념 와인을 사서 쟁여두었다. 물론 이것도 아빠 카드로 39000원. 그리고 잘 포장해서 (코르크마개가 마르지 않고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 냉장고 깊숙히 넣었다. 집에 오는 길에 어머니 뵙고 전별금도 하사 받고 집에 왔다. 2022. 2. 26.
빈이 머리 깎은 날 2월의 마지막 날 군입대를 앞두고 빈이는 미용실에 네 명의 친구를 들러리 세워 삭발식을 가졌다. 이 아이는 동글 동글 예쁜 머리통을 가졌었구나. 어쩌다 머리 깎기 전 미용실 앞에서 친구 기다리고 있는 빈이를 보고 전입 신고 하고 오는 길에 군인머리를 한 빈이를 만났다. 자연스레 만나게 되어 신기했다. 진짜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이 아이의 삶을 뜨겁게 응원한다. 무시로 기도한다. 2022. 2. 26.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 둘째 군입대를 앞두고 셋이서 전주 한옥마을 나들이를 했다. 고속도로 휴게소 들러서 소떡소떡과 핫도그도 먹어주고. 남편 학교에 확진자가 나와서가는 내내 이리 저리 전화 통화를 했다. 한옥마을까지는 1시간 30분쯤 걸렸다. 빈이 6학년 졸업 즈음에 왔으니 8년만인가? 더 예뻐지고 아기자기 해진 골목길. 날씨마저 봄날 같아서 더 좋았던 하루였다. 빈이는 이 거리를 한복을 입고 누비고 싶어했다. 한 시간 빌렸다가(1만원) 다시 온종일로 연장에서 추가 요금 1만원을 더 지불하고 입고 다녔다. 음식은 모두 길거리 음식으로 해결하고 밖에서만 음식을 먹었다.(문어치즈꼬지 2개 9000원, 교동 불고기고로케 3000원, 비빔밥고로케 3000원, 교동육전 2인분 14000원, 전주모주 4000원, 풍년제과 초코파이 190.. 2022. 2. 12.
빈이 2022. 2. 2.
빈이 하고 책방 나들이 책도 엄마 카드 음료도 엄마 카드 아직은 너도 나도 좋은 시절~ 2022. 1. 21.
하림이가 왔다. 하림이가 휴가 받아 내려왔다. 진주초밥 오마카세 하림이가 아빠 엄마 빈이랑 다 같이 와 보고 싶어서 오래 전에 우리 몰래 예약해 놓았다고 했다. 하림이 친구 지현이가 만들어 주는 오마카세라 (옛날 이야기로 꽃을 피우며) 더욱더 정겨운 시간이 되었다. 지현이는 공대 진학했다가 적성에 맞지 않아 학교 그만두고 이 일을 배우게 되었다고 했다. 45분 식사 시간 내내 엄지척을 몇 번이나 했는지. 젊은이들 따라 다니면 맛난거 생기는구나. 한 가지 한 가지 세대교체 중인 우리 집. #하림이가쏜다 저녁 먹고 농막에서 모닥불 피워 한참 이야기 꽃을 피우다 내려왔다. 2022. 1. 10.
긴 머리 빈이 ㅋ 2022. 1. 9.
빈이 하고 방콕을 좋아하는 빈이 꼬셔서 햇빛 아래 도란 도란 걸었다. 폭신한 카스테라 한 통 사들고 둘이서 따끈한 오후의 차 한 잔 행복~ 2022. 1. 8.
빈이 하고 국밥 먹기 2022. 1. 4.
빈이가 왔다. 토요일 집에 오고 싶다고 하더니 빈이가 왔다. 마음이 좋지 못한가? 말수도 줄고. 전화기통 붙들고 있더니 그런 일도 없어지고. 2021. 11.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