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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화과, 체리 묘목 서부시장 장날 자전거 타고 가서 무화과 묘목 2개(6000원짜리 2개) 체리 묘목 1개(8000원) 구입해서 돌아왔다. 2022. 3. 12.
나무 시장 아침 9시에 내동 자동차 검사소에서 내가 타고 다니는 모닝 자동차 종합검사받고 내동 나무 시장에 들렀다. '기다리기, 한 자리 오래 있기, 둘러보기' 이런 일 딱 질색하는 양반이 무려 한 시간을 여기서 보냄. 그것도 엄청 들뜨고 흥분한 상태로 ㅋㅋㅋ. 결혼 초에 남편이 했던 말 중에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나는 말이 있다. "여보, 나는 등산용품 가게 앞을 지나면 가슴이 막 뛰어." 이 남자는 산에 설렜다가 캠핑에 빠졌다가 이제는 그 사랑이 나무와 흙에 옮겨 붙었다. 2022. 3. 12.
봄 밤 (봄 밤) 금요일 퇴근 후에 병원 갔다가 저녁 후다닥 먹고 교실 환경 정리 물품 사러 시내 학생사 갔다가 진주성에 들렀다. 고즈넉하니 좋구나. 3월의 둘째주를 보냈다. 2022. 3. 11.
어깨 통증 재발 딱 한 달 팔이 말짱하더니 다시 아파지기 시작했다. 길고 긴 치료가 시작되었다. 의사샘 말로는 아프지 않아도 한 동안은 물리치료를 계속 받아야 한다고. 않아픈게 아니고 주사와 약 때문에 않아프게 느끼는 거라고 했다. 매일 엉덩이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고 아침 저녁으로 독한 약을 먹고... 몸이 또 퉁퉁 붓겠군. 2022. 3. 11.
선물 2월 말에 남편이 혼자 지내던 원룸에서 집으로 이사를 해오고 새로운 근무지로 이동하여 출근을 했지만 선물다운 선물을 한 적이 없어서 오늘은 옷 한벌 선물했다. 저녁은 남편이 굴국밥을 쏘았다. 2022. 3. 8.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어제는 마트 앞 트럭에서 꽃 한다발 사고 오늘은 꽃가게에서 수국 화분 한 개 사들고 집에 왔다. 마음이 우울한가 싶기도 하고 숨은 여전히 쉬어지지 않고... 2022. 3. 8.
퇴근 후에 퇴근 후에 병원 두 곳을 들렀다. 신부인과 들러서 현재 상태를 말하고 피 뽑고 갱년기 치료약을 한 달분 처방 받았다. 이미 한약을 먹고 있는 상태라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의사가 말했다. 다음으로 내과 들러서 지난번에 피 검사 결과 보고 갑상선약 0.75mg 짜리로 바꾸고 고지혈증 치료약을 두 달분 처방 받았다. 의사샘은 지금의 내 상태가 심리적인 요인이 큰 것 같다며 휴직이나 하고 싶은 일만 해 보라고 권했다. 왼쪽 어깨가 이삼일 전부터 다시 아파지기 시작했다. 저녁 먹고는 무리해서 산책을 했다. 농협 마트에 꽃트럭이 보이길래 꽃도 한 다발 사서 공원길을 빙 둘러 집으로 왔다. 매화가 만개했다. 매화는 밤에 훨씬 곱다. 눈 내리는 듯이 곱다. 2022. 3. 7.
2022. 4학년 시간표 2022. 3. 6.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2022. 3. 6.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2022. 3. 5.
군에서 걸려온 전화 며칠 전 입대한 둘째가 입대할 때 가지고 간 자기 폰으로 전화를 걸어왔다. 폰에 아이 이름이 뜨자 뭔일 났는 줄 알고 가슴이 쿵- 하며 얼마나 놀랐던지... 부대원들끼리 격리 중에 2명이 확진자가 나와서 다시 3명 단위로 일주일 격리를 한다고 오늘 숙소를 옮겨왔다고 했다. 한 명은 진주, 나머지 한 명은 대구 아이라고 했다. 목소리가 날아갈 듯 하이톤이다. 마음이 놓인다. 격리 기간 동안은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폰 사용도 가능하다고 한다. 실컷 떠드는 동안 가만히 듣고만 있었다. 2022. 3. 4.
개학 휴유증 1.숨쉬기가 무척 힘들다, 누워있어도 힘들다. 다행히 잠잘 때는 괜찮은 것 같다 2.숨쉬기가 힘드니 머리와 얼굴이 터질듯이 아프고 눈알은 튀어나올듯한 느낌이다 3. 먹고 있는 한약은 항상 뱃속을 불편하게 만들고 아직은 효과가 없다. 4. 입안이 헐었다 5. 마음이 심히 불안하다 6. 며칠째 온몸이 퉁퉁 부어있다 7. 학교에서 화장실을 딱 한 번 간 것 같다 8. 눈이 뻑뻑하다 9. 허리가 많이 아프도 목이 뻣뻣하다. 10. 무엇보다 일이 너무 많다. 업무도 학기초에 몰란 것들이 많아서 더욱 마음이 힘겹다. 시간아 빨리 빨리 흘러서 3월 지나 4월이 되어라 몸이 적응하면 좀 편해지려나~ 2022. 3. 4.
2022년 4학년 시간표 2022. 3. 4.
하림이 만난 날 하림이는 여전히 직장생활을 힘겨워하고 매일 직장 그만 둔다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있다. 그런 아들을 만났다. 이브닝 근무마치고 온 아이 늦은 저녁을 챙기고 다음날 아침을 함께 먹고 월미도 갔다가 함께 국밥 먹고 진주로 돌아왔다. 하빈이는 입대 첫날을 잘 보냈으려나. 2022. 3. 1.
하빈 입대하는 날 2022. 2. 28.
바다 구경 겨울 남해 물건항, 사천 일몰 2022. 2. 26.
빈이 접대 중 빈이 입대 이틀 전. 바다 보고 싶다는 아들의 말에 점심 초밥 먹고 좀 쉬었다 남해로~ 독일 마을 방문 빈이 접대 중. 슈바인학센과 수제소시지를 고르고 맥주도 지 맘대로 두 잔을 고르고 68000원 결제하는 아이. 이 아이는 이런 기회를 절대 놓치지 않는 재주가 있다.ㅋ 빈이는 입대도 하기 전에 전역 기념 와인을 사서 쟁여두었다. 물론 이것도 아빠 카드로 39000원. 그리고 잘 포장해서 (코르크마개가 마르지 않고 빛이 들어가지 않도록 ) 냉장고 깊숙히 넣었다. 집에 오는 길에 어머니 뵙고 전별금도 하사 받고 집에 왔다. 2022. 2. 26.
빈이 머리 깎은 날 2월의 마지막 날 군입대를 앞두고 빈이는 미용실에 네 명의 친구를 들러리 세워 삭발식을 가졌다. 이 아이는 동글 동글 예쁜 머리통을 가졌었구나. 어쩌다 머리 깎기 전 미용실 앞에서 친구 기다리고 있는 빈이를 보고 전입 신고 하고 오는 길에 군인머리를 한 빈이를 만났다. 자연스레 만나게 되어 신기했다. 진짜 절묘한 타이밍이었다. 이 아이의 삶을 뜨겁게 응원한다. 무시로 기도한다. 2022. 2. 26.
3월이 내게로 온다 오늘도 열일했다. 1.기초시간표 작성(전담시간, 연극, 보건, 원어민, 스포스강사 시간표 확정) 2. 연간시수표작성 3.네이스 학습내용 입력 완료 4.범교과 새로운 양식에 입력 시작 5.학생용 교과서 배부 6.학습준비물 구입 목록 작성 시작 7. 공문 1건 발송(도서실 진급처리 및 장서점검 신청 관련) 8. 학교장교외체험학습(교외체험 15일, 코로나로인한 가정학습 57일)및 온라인수업 관련 협의 9. 개학날 학생 환영게시물 출력 및 게시 10. 1학기 수행평가 문항 출제 시작(국어과 수정 완료...) 11. 교실프린터 수리 및 도서실 컴퓨터 점검 12.새로 오신 선생님의 라이프 스토리를 잠깐 듣고 원어민 방학 이야기 잠깐 듣고 13.교실 청소하고 14.선배님 교실에서 편제 시수 계산 함께 하고 퇴근. 허.. 2022. 2. 23.
찬란했던 한 때 2022. 2.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