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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이가 선물한 그라인더 ​지난 하노이 여행 때 남편의 맘에 들었지만 가격 때문에 살까말까 몇 번을 망설이다 결국은 놓고 온 커피그라인더. 하림이가 인터넷으로 대만산 그라인더 주문, 오늘 도착. 잘 갈린다고 한다. ​​ 2019. 1. 17.
감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코 안은 따갑고 마른 콧물이 나고 온몸이 좀 아픈 듯 하더니 밤새 아팠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병원 가서 링거 맞고 있는데 밖에서 큰소리가 났다. 오십대가 넘은 아저씨의 고함소리다. 아픈 노모를 모시고 합천 대병면에서 달려오셨는데 노모의 주민번호를 모르니 병원에서는 진료 거부를 했다. 아저씨는 먼저 진료받고 나중에 주민번호를 전화로 알려준다고 하고. 간호사는 안된다고 하고. 급기야 진료실 안에 있던 의사까지 나와서 나라법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하고 아저씨의 고성이 또 오가고...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한참 후에 아저씨의 사과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웃음 소리도 나고... 훈훈한 마무리가 되었기를... 그런데 나는 링거 맞고 약도 먹었는데 증세는 똑 같다. 돌팔이. ​ 2019. 1. 17.
통영 굴국밥(10,000원), 통영꿀빵 10개들이(10,000원) ​​​ 2019. 1. 16.
장난기 발동 2019. 1. 15.
진양호짬뽕 ​남편, 하림이와 짬뽕을 먹으러 갔다. 지난 번에 먹었을 때 짬뽕이 좀 맵기도 했지만 짜장맛이 궁금해서 나는 짜짱, 나머지는 짬뽕을 주문했다. 짜장은 너무 기름졌다. 짜장면 아웃. 짬뽕 맛이 남편은 너무 자극적이라고 반을 남기고 하림이는 다 먹었다. ​​​​​​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맛 평가에 있지 않다. 우리가 식사 중일 때 한 명의 아가씨가 들어 왔다가 혼자라고 거절 당했다. 식사 마치고 물박물관 매점 들렀더니 아까 짬뽕집에서 거절 당한 아가씨가 여기서 컵라면에 딸기우유를 먹고 있었다. '짬뽕집에서 거절 당하고 기분 참 그랬겠다.' 그 짬뽕집 다시는 안 갈거다. 2019. 1. 15.
**에 대한 나만의 대처법 ​외국 여행 돌아오는 날 오후, 직장 상사로 부터 전화가 왔다. 인사서류 도감사결과 2015년 근무했던 학교에 원어민이 없는 것으로 나와서 내가 제출한 원어민코티쳐 점수가 없어지게 생겼으니 근무했던 학교에 연락해서 원어민계약서와 관련공문을 받아 원본대조필 찍어서 직장으로 제출하라고... 좀 있으니 다시 문자가 와서 월요일날 제출할 수 있도록 하라고... 또 좀 있으니 금요일 까지 니가 교육청으로 가져다내라고... 그리고 오늘 아침에 전화가 와서 10:30 까지 가져다 내라고... 믿고 맡겨놓았더니 아직 제출하지 않았냐며... 이런 일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마음이 편하다. 내가 잘못한 것도 없고 내 생각에 이 일은 내가 제출할 일이 아니기에... 그래도 돕는 마음으로 맘 편하게 제출하러 갔다. 거기서 오.. 2019. 1. 11.
점심 식사 당번 빈이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설거지중이다. 2019. 1. 11.
하노이 여행 숙소 golden moon suite ​이번 여행에 6박을 했던 하노이 골든문스위트호텔 ​ ​ ​ ​ ​ ​ ​하노이 여행에서 너무도 좋았던 골든문스위트 호텔을 빼놓을 수 없다. 호텔스닷컴 1박 스탠다드룸 35000원 정도 가격. 작은 과일 뷔페와 주문요리, 그리고 나름 7층 roof top이라 분위기 좋다. 저녁 시간엔 빌릴 수도 있고. 구시가지 안에 위치. 호안끼엠, 포10리꿕수, 야시장, 분짜닥낌, 하노이대성당, 철길마을, 분보남보, 퍼짜쭈엔이 아주 가깝다. 강추! 2019. 1. 11.
하림이 ​도서관 가는 아들. ​​​​ 2019. 1. 10.
건강검진 ​어제 갑상선약 처방받으려고 내과 들렀을 때 속이 자주 쓰리고 해서 위내시경 검사를 신청했더니 올해 건강검진 받는 해라고 하며 그때 같이 하라고 했다. 아침 9시 복음병원 2층 건강검진 센터에서 여러가지 진료를 받고 수면 내시경도 받았다. 수면내시경은 본인 추가비용이 6만원이 더 들었는데 이걸 실손보험 청구했더니 건강검진시 신청한 수면 비용은 청구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걸 실손으로 받으려면 애초에 건강검진 받을 때 위내시경은 개인보험으로 받겠다고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런. 여튼 위내시경 결과 용종은 자라지 않은 상태로 있고 위염과 식도염이 좀 심하다고 하며 약을 지어주었다. 참조은 산부인과에서 난소암 검사를 했고 질염이 있고 갱년기 증세가 있어 호르몬 검사를 위해 피를 뽑아두고 질염 약은 받아.. 2019. 1. 10.
빈이 ​​​​​ 2019. 1. 10.
이현 국수 ​남들이 맛있다길래 나도 방문했다. 나는 서부시장 가게가 더 나은 것 같다. 수제비 5000원. 맛이 나쁜 건 아닌데 내 입엔 추천할 정도는 아니었다. ​​ 2019. 1. 9.
발바닥 통증 ​발바닥이 많이 부었고 신발이 닿으면 아팠다. 아침 일찍 복음병원 가서 제1내과와 제2정형외과 접수를 했다. 정형외과 진료를 받고 영상의학과에서 발바닥을 여러 각도에서 엑스선을 찍었다. 결과) 발 아치가 낮다. 정상은 30도 이상 되어야 하는데 나는 13도 쯤 된다. 뒤꿈치 발바닥쪽에 뼈가 자라있다. 근육이 줄어들고 당겨서 뼈가 자란거라 했다. 별다른 치료법이 없고 꾸준히 족욕과 스트레칭 만이 답이라고 했다. 아픈 부위에 주사를 맞고 약도 일주일치 처방 받았다. 내과에서는 갑상선약을 3개월치 처방 받았다. 내시경 접수를 하려했더니 건강검진 하는 해라고 그 때 하라고 했다. 내일은 건강검진을 받아야겠다. 발바닥 통증이 있으니 절뚝 거리며 걷게 된다. 다 마치고 나니 12시가 되었다. ​ 2019. 1. 9.
하노이 2019.1.1-1.8 여행 음식 ​내가 좋아하는 순으로 하노이 음식을 꼽으라면(참고로 향신료를 싫어하고 고수는 못 먹는 1인) 1.분보남보(1인 60000동=3000원) ​ 2.보 누엉(500000동=25000원)소고기+염소 ​ 3.분짜(분짜닥킴80000동=4000원) ​ 4.러우 ​​ ​다낭에서 맛있게 먹었던 반쎄오는 꽌안응온 가게에서 먹었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베트남의 길거리 식당 음식은 한국의 청결도를 생각하면 먹을 수가 없다. 위생은 정말 꽝이다. 2019. 1. 9.
하노이2019.1.1.-1.8.(6박8일 경비)1인 85만원 ​​ *​하노이 환율은 10000동이 우리나라 500원이다. 한국에서 원화을 달러로 바꾼 후 현지에서 길거리, 호텔 어디나 있는 환전소에서 달러를 베트남동으로 환전한다. (100달러=230만동) 우리가 갔을 때는 공항의 환전율이 가장 좋았다. 1.스카이스캐너 항공권구입 비엣젯4인 1305달러(1464000원)-1인 366000원 *왕복 수하물 20kg 추가경비포함, 하노이에서 한국 올 때 수하물 15kg 추가-21000원(전화로 추가하고 김해공항에서 지불- 김해공항에서는 예약번호가 같으면 짐무게 합산이 가능하다더니 실제로 하노이 공항에서는 불가능하다고 했다. 그 때 그 때 다른 모양이다., 한국에서는 기내반입 가방 무게를 엄격하게 재고 초과하니까 무게만큼 그 자리에서 돈을 내라더니 하노이 공항에서는 기내.. 2019. 1. 9.
하노이 여행 쇼핑 하노이 가기전 계획했던 대로 물건은 종류별로 모두 구입했다. 사진에 있는 것들이 전부는 아니고 종류는 이쯤되고 양은 훨씬 많다. ​​꿀(4병-1병당 12000원정도), 벌화분(3000원), 파우치(4개-개당 1000원), 노니환500g(2개-개당 12000원), 우롱(2개-6000원),나무숟가락(개당3700원), 나무 그릇(6000원), 밧짱도자기컵(2개, 개당 2500원, 3000원),밧짱티코스터(1개,2000원), 커피핀(1개-2500원), 캐슈넛2개(2개-개당8000원 내외), 연씨볶은것(4000원), 세라믹컵(7000원), 세라믹숟가락(3800원), 엽서 여러장, 마그네틱 2개, 하빈팔찌(개당 1000원), 하빈 폰커버(2500원), 나무젓가락10개세트(3000원), 아이폰충전선(3000원), 폰.. 2019. 1. 9.
2018.1.7.(월) 동쑤언 시장, 분짜남보,호안끼엠 호수, 하이랜드커피, 하노이성당, 미도스파 ​하노이 마지막 날. 제법 길거라 생각했던 꽉 찬 일곱날의 여행 마지막 날. ​친절하고 우리에겐 늘 풍족했던 골든문스위트호텔의 roof top 까페 조식을 마지막으로 먹고 일곱날 우리 서빙을 도왔던 메이드에게 인사를 하고 팁을 주고 헤어졌다. 하림이와 빈이는 xofa cafe로 가고 남편과 나는 호안끼엠을 걷고 하노이의 대표 커피 highlands coffee를 마셨다. 하노이 구시가를 천천히 걸어 하노이대성당에 이르렀다. 우리 여행이 시작이자 끝 그리고 동선의 늘 한가운데는 이 성당이다. 아이들과 만나 성당 옆면에 있는 프랑스요리 식당(비비안)에서 맛도 매너도 꽝인 비싼 스테이크 먹었다. 구글에 이 집의 서비스와 맛에 대해 글을 올렸다. 성당 주변의 미술상을 보았고 mido 스파에서 한국에서 상상할 수.. 2019. 1. 8.
하노이 2018.1.6.(일) 오후 서호-바딘광장-동쑤언시장-짜까라봉(가물치튀김)-야시장 (서호-쩐꾸옥사원-바딘광장-짜까라봉) ​오후 3시 택시타고 서호 쩐꾸옥사원을 들렀다. 사원도 이쁘고 서호도 탁 트여 있어서 산책을 하다가 바딘 광장 까지 가게 되었다. 호치민묘 앞 근위병 교대식보고 동쑤언시장 방문. 6시에 문을 닫는 동쑤언 시장은 파장 분위기라 60000동에 나무 젓가락(10벌) 구입. 폰 충전케이블도(60000동) 구입. 아이들과 만나서 유명하다는 짜까라봉 가게에 들렀다. 실망스런 가격(1인 170000동)에 실망스런 양에 실망스런 맛이었다. 야시장을 들러 짝퉁 물건을 구입하고 싶었지만 역시나 품질이 너무 떨어져서 아무것도 구입하지 못하고 돌아왔다. 하림이는 야시장을 돌며 거리에 있는 모든 종류의 간식을 먹었다. 심지어 두리안까지(1쪽 10만동)내일이 남았지만 오늘이 마지막 밤 같은 .. 2019. 1. 7.
in Hanoi ​​​​​​​​​​​ ​​​​​​​​​​ ​​​​​​​ 2019. 1. 6.
하노이 2019.1.6.(일) 낮 아침부터 아이들과 일정을 따로 잡고 움직였다. 각자 하고 싶은대로 하는 날. 남편과 나는 구시가지 입구에 있는 구시가 입구에 있는 문과 베트남고가를 방문하기로 하고 하림이는 갤러리를 둘러본다고 하고 하빈이는 방에 있겠다고 했다. 점심은 그저께 예약해둔 pizza 4p's에서 먹기로 했다. Sugin home 구글로 찾아서 갔더니 이미 장소를 성당 옆으로 옮긴 후라 한 참 찾다가 세라믹컵 파는 커피 가게( 그 바로 옆 가게가 크토록 찾던 Sugin home 이었다.ㅠㅠ) 에서 커피 마시고 140000동 커피컵 한 개 구입. ​ ​ ​ ​ ​ ​ ​ ​ ​ ​ ​ ​피자 4p's에서 피자 2가지 파스타 1개, 음료 4개 먹었다. 맛은 그닥. 하림이는 맛있다고 한다. 파스타는 모두 맛이 아니라고 하고. ​ ​.. 2019. 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