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43 빈이 빈이는 종종 이러고 논다. 2019. 1. 20. 월급날 기념 간식 2019. 1. 19. 숀리 X바이크 사용 후기 발바닥통증으로 인해 연속해서 10분 이상을 걸을 수 없게 된지 45일쯤 되었다. 여러 병원을 방문했고 그 때마다 의사의 처방이 달랐고 여러 번의 주사와 침, 전기, 약을 복용하고 있다. 운동을 전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편은 실내용 바이크를 주문하라고 압력을 넣고. 홈쇼핑에서 7일 무료체험이라는 말에 주문한 숀리 바이크. (숀리 X바이크 사용 후기) 1.조립해야한다. 30분쯤 걸렸다. 2.키 작은 사람들에겐 의자 높이가 좀 높다. 의자 단 수를 최대한 낮춰도 높은 편이다. 3. 전면 액정 있는 곳에 폰꽂이 있으나 책을 읽을 땐 좀 불편하다. 책이 놓여지지 않으므로 잡고 있어야 한다. 4. 흔들림이 있다. 5.무거운 편이다. 6.소음이 적다. 7.의자는 생각보다 딱딱하다. @나에게 있어 가장 불편한 점은.. 2019. 1. 19. 진주 최저기온 1도 최고기온 10도 경주 양동마을 가던 길을 돌려서 상림 다녀왔다. 이 따뜻한 날 따뜻한 동네를 떠나 추운 곳을 찾아 떠난 바보. 여튼 무작정 떠나 온 상림. 역시나 춥다. 의사의 조언대로 어제보다 시간을 좀 더 늘여 걸어보았다. 45분 걸었다. 걸을 땐 괜찮은가 했는데 이번엔 발가락과 엄지발가락 등쪽이 아프고 발 안쪽이 불편해졌다. 2019. 1. 19. 영화 '선생님의 일기' 태국 물 위의 시골 학교를 배경으로 한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운 영화다. 오래 전 부터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티비로 시청. 수상학교에 부임한 '송'이라는 선생님이 그 전에 근무했던 '앤'이라는 선생님의 일기장을 발견하면서 앤이 가르치던 시절과 현재의 송이 가르치던 시기가 서로 교차되며 영화는 전개된다. 태국 시골 마을을 떠오르게 하는 여러가지 물 산이 있는 풍경과 주인공의 교육관이 아름다운 영화다. 영화는 두 주인공이 함께 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끝까지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는 영화! '선생님의 일기' 강추! 2019. 1. 17. 목자님과의 통화 대학시절 1:1성경공부를 했던 캠퍼스 간사님은 지금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의 과학교사다. 목자님은 지금도 방학이 되면 먼저 안부를 물어오신다. 나는 예전의 양이 되어 목자님의 말을 청종하게 된다. 목자님과 이런 저런 안부를 주고 받다가 나의 건강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목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학사님이 하나님께 더 헌신하길 원하시나 봅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헌신을 하라고 하신다. 또한, 나의 연약한 육신에 나의 손을 얹고 나음을 위해 기도하며 하루 주기도문을 10회이상 암송하며 병의 나음을 위해 기도하라 하셨다. 또한 아들들을 위해 그 인생을 위해 엄마의 기도보다 간절함이 있겠느냐며 아들들을 위해 기도하라 하신다. 다시 기도하기! 2019. 1. 17. 하림이가 선물한 그라인더 지난 하노이 여행 때 남편의 맘에 들었지만 가격 때문에 살까말까 몇 번을 망설이다 결국은 놓고 온 커피그라인더. 하림이가 인터넷으로 대만산 그라인더 주문, 오늘 도착. 잘 갈린다고 한다. 2019. 1. 17. 감기 머리가 지끈지끈 아프고 코 안은 따갑고 마른 콧물이 나고 온몸이 좀 아픈 듯 하더니 밤새 아팠다. 아침에 눈 뜨자마자 병원 가서 링거 맞고 있는데 밖에서 큰소리가 났다. 오십대가 넘은 아저씨의 고함소리다. 아픈 노모를 모시고 합천 대병면에서 달려오셨는데 노모의 주민번호를 모르니 병원에서는 진료 거부를 했다. 아저씨는 먼저 진료받고 나중에 주민번호를 전화로 알려준다고 하고. 간호사는 안된다고 하고. 급기야 진료실 안에 있던 의사까지 나와서 나라법이 그러하니 어쩔 수 없다고 하고 아저씨의 고성이 또 오가고... 일이 어떻게 진행되었는지 모르겠지만 한참 후에 아저씨의 사과하는 목소리가 들리고 웃음 소리도 나고... 훈훈한 마무리가 되었기를... 그런데 나는 링거 맞고 약도 먹었는데 증세는 똑 같다. 돌팔이. 2019. 1. 17. 통영 굴국밥(10,000원), 통영꿀빵 10개들이(10,000원) 2019. 1. 16. 장난기 발동 2019. 1. 15. 진양호짬뽕 남편, 하림이와 짬뽕을 먹으러 갔다. 지난 번에 먹었을 때 짬뽕이 좀 맵기도 했지만 짜장맛이 궁금해서 나는 짜짱, 나머지는 짬뽕을 주문했다. 짜장은 너무 기름졌다. 짜장면 아웃. 짬뽕 맛이 남편은 너무 자극적이라고 반을 남기고 하림이는 다 먹었다. 이 글을 쓰게 된 이유는 맛 평가에 있지 않다. 우리가 식사 중일 때 한 명의 아가씨가 들어 왔다가 혼자라고 거절 당했다. 식사 마치고 물박물관 매점 들렀더니 아까 짬뽕집에서 거절 당한 아가씨가 여기서 컵라면에 딸기우유를 먹고 있었다. '짬뽕집에서 거절 당하고 기분 참 그랬겠다.' 그 짬뽕집 다시는 안 갈거다. 2019. 1. 15. **에 대한 나만의 대처법 외국 여행 돌아오는 날 오후, 직장 상사로 부터 전화가 왔다. 인사서류 도감사결과 2015년 근무했던 학교에 원어민이 없는 것으로 나와서 내가 제출한 원어민코티쳐 점수가 없어지게 생겼으니 근무했던 학교에 연락해서 원어민계약서와 관련공문을 받아 원본대조필 찍어서 직장으로 제출하라고... 좀 있으니 다시 문자가 와서 월요일날 제출할 수 있도록 하라고... 또 좀 있으니 금요일 까지 니가 교육청으로 가져다내라고... 그리고 오늘 아침에 전화가 와서 10:30 까지 가져다 내라고... 믿고 맡겨놓았더니 아직 제출하지 않았냐며... 이런 일이 있었다. 그런데 나는 마음이 편하다. 내가 잘못한 것도 없고 내 생각에 이 일은 내가 제출할 일이 아니기에... 그래도 돕는 마음으로 맘 편하게 제출하러 갔다. 거기서 오.. 2019. 1. 11. 점심 식사 당번 빈이 음악을 들으며 신나게 설거지중이다. 2019. 1. 11. 하노이 여행 숙소 golden moon suite 이번 여행에 6박을 했던 하노이 골든문스위트호텔 하노이 여행에서 너무도 좋았던 골든문스위트 호텔을 빼놓을 수 없다. 호텔스닷컴 1박 스탠다드룸 35000원 정도 가격. 작은 과일 뷔페와 주문요리, 그리고 나름 7층 roof top이라 분위기 좋다. 저녁 시간엔 빌릴 수도 있고. 구시가지 안에 위치. 호안끼엠, 포10리꿕수, 야시장, 분짜닥낌, 하노이대성당, 철길마을, 분보남보, 퍼짜쭈엔이 아주 가깝다. 강추! 2019. 1. 11. 하림이 도서관 가는 아들. 2019. 1. 10. 건강검진 어제 갑상선약 처방받으려고 내과 들렀을 때 속이 자주 쓰리고 해서 위내시경 검사를 신청했더니 올해 건강검진 받는 해라고 하며 그때 같이 하라고 했다. 아침 9시 복음병원 2층 건강검진 센터에서 여러가지 진료를 받고 수면 내시경도 받았다. 수면내시경은 본인 추가비용이 6만원이 더 들었는데 이걸 실손보험 청구했더니 건강검진시 신청한 수면 비용은 청구가 불가능하다고 했다. 이걸 실손으로 받으려면 애초에 건강검진 받을 때 위내시경은 개인보험으로 받겠다고 의사를 밝혀야 한다고 했다. 이런. 여튼 위내시경 결과 용종은 자라지 않은 상태로 있고 위염과 식도염이 좀 심하다고 하며 약을 지어주었다. 참조은 산부인과에서 난소암 검사를 했고 질염이 있고 갱년기 증세가 있어 호르몬 검사를 위해 피를 뽑아두고 질염 약은 받아.. 2019. 1. 10. 빈이 2019. 1. 10. 이현 국수 남들이 맛있다길래 나도 방문했다. 나는 서부시장 가게가 더 나은 것 같다. 수제비 5000원. 맛이 나쁜 건 아닌데 내 입엔 추천할 정도는 아니었다. 2019. 1. 9. 발바닥 통증 발바닥이 많이 부었고 신발이 닿으면 아팠다. 아침 일찍 복음병원 가서 제1내과와 제2정형외과 접수를 했다. 정형외과 진료를 받고 영상의학과에서 발바닥을 여러 각도에서 엑스선을 찍었다. 결과) 발 아치가 낮다. 정상은 30도 이상 되어야 하는데 나는 13도 쯤 된다. 뒤꿈치 발바닥쪽에 뼈가 자라있다. 근육이 줄어들고 당겨서 뼈가 자란거라 했다. 별다른 치료법이 없고 꾸준히 족욕과 스트레칭 만이 답이라고 했다. 아픈 부위에 주사를 맞고 약도 일주일치 처방 받았다. 내과에서는 갑상선약을 3개월치 처방 받았다. 내시경 접수를 하려했더니 건강검진 하는 해라고 그 때 하라고 했다. 내일은 건강검진을 받아야겠다. 발바닥 통증이 있으니 절뚝 거리며 걷게 된다. 다 마치고 나니 12시가 되었다. 2019. 1. 9. 하노이 2019.1.1-1.8 여행 음식 내가 좋아하는 순으로 하노이 음식을 꼽으라면(참고로 향신료를 싫어하고 고수는 못 먹는 1인) 1.분보남보(1인 60000동=3000원) 2.보 누엉(500000동=25000원)소고기+염소 3.분짜(분짜닥킴80000동=4000원) 4.러우 다낭에서 맛있게 먹었던 반쎄오는 꽌안응온 가게에서 먹었는데 정말 실망스러웠다. *베트남의 길거리 식당 음식은 한국의 청결도를 생각하면 먹을 수가 없다. 위생은 정말 꽝이다. 2019. 1. 9. 이전 1 ··· 57 58 59 60 61 62 63 ··· 1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