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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폰 ​하림이의 부채질과 나의 필요가 만나 구입하게 된 아이폰 XS256G 처음엔 XR을 구입하려 했다가 카메라 때문에 바꿨다. ​​​​ 2019. 2. 9.
영업비밀 ​2019학년도 학급 편성중. 얼마나 고심을 해서 학급 하나 하나를 완성해 가는지 해보지 않은 사람은 절대 알 수 없다. 머리가 터져나갈 것 같다. ​ 2019. 2. 7.
엄마를 만났다. 창녕에서 ​​​​​​​ ​1월 마지막날 창녕으로 내려오신 엄마가 보고 싶어 창녕에 다녀왔다. 동생 집에 잠시 머물다가 엄마 모시고 창녕읍내 구경. 석빙고, 공원, 이수근이 다녀갔다는 삼오식당의 수구레국밥. 행복하다. 2019. 2. 3.
사천 인사발령 ​2월 1일 11시. 새로이 근무할 학교가 발표되었다. 우리 학교에서도 세 명이 사천을 지원했다. 수업을 한참 하고 있는데 부장님이 먼저 공지를 보고 축하 메시지를 보내왔다. 또 박샘이 교실 창 너머로 축하인사를 전해왔고. 동학년 샘들이 아쉬움과 함께 축하인사를 전해왔다. 그리고 같이 사천으로 내신을 냈던 지샘의 전화가 왔고... 나는 곤명초로 발령이 나고 나머지 둘은 시내 큰 학교로 발령이 났다. 다들 희망한 학교로 발령난 것이 아니기에 표나게 맘껏 기뻐할 수 없는 일.축하인사도 조용 조용히, 웃음도 미소만... 그렇게 정신없이 일과를 마치고 퇴근. 발령난 학교 교무실에 전화를 드려 나의 성별, 경력 등을 미리 신고하고 부임 날짜 안내 및 서류 처리 안내도 받았다. 학교장께 전화드렸더니 몇 해 전 근무.. 2019. 2. 2.
인사발령 ​​눈도 내리고 인사발령도 나고. 누군가의 기쁨은 누군가의 슬픔. 나즈막히 하나님께 올리는 감사의 기도. 하나님 감사 감사~ ​​ 2019. 1. 31.
볕 좋은 오후 ​오후 3시. 눈 부셔서 모자 쓰고 볕이 쏘아대는 베란다에 앉아 책을 읽는다. 따뜻 따뜻. ​ ​ 2019. 1. 26.
빈이 돌아온 날 ​태국 방콕 수완나품공항에서 새벽 두시 비행기를 타고 김해에 도착한 태국비젼트립팀은 진영 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집으로 왔다. 개인경비로 6만원을 가지고 갔던 빈이는 자신을 위해 자기가 원하는 문구를 넣은 모자와 여름 반바지, 여름 셔츠를 사고 ​​ ​ ​​ ​나를 위해서는 코끼리 문양의 실크스카프를 ​ ​​혹시나 누가 땅콩을 사거든 같이 사라고 했더니 생땅콩500g ​ ​친구들을 위한 열쇠고리 ​ ​태국을 상징하는 냉장고 자석을 사가지고 왔다. ​ ​잘 다녀와서 다행이다. 그런데. 선교가 어땠는지 그 곳이 어떠했는지에 대해서는 "좋았어요." 이외에는 말이 없다. 션교여행이라... 흠! ​ 2019. 1. 26.
겨울 방학 마지막날은... ​하림이와 해물탕을 먹었다. Leh 에서 커피를 마셨고... 식습관이 뒤바뀐 하림이는 커피숍 앉자마자 복통이 사작되고... 내가 운전해서 집으로 왔다. ​​​​​​​ 2019. 1. 25.
빈이 사진 ​일주일 태국 비젼트립 떠난 빈이 소식이 궁금하긴 했으나 알 길은 전혀 없고... 다른 사람들에게 민폐끼치고 있는 건 아닌지 불안함을 금할길 없으나 이 또한 확인해볼 수 없고... 그래서 마음이 어떠한지도 도통 연락할 길이 없었는데... 페북 어떤 사람글에 태그된 빈이. 빈이가 사진 찍을 때 얼굴을 들고 있거나 손을 든다거나 하는 것은 그 순간에 마음이 오픈되어 있다는 뜻이다. ​​ 2019. 1. 25.
통영 까페-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서호시장 고향 식당에서 갈치조림을 먹었다. 1인분 14000원. 시장안에서 먹는 음식은 실패하기가 힘든데 여긴 아웃. 친구 차로 산양일주로를 따라 예쁘다는 까페에 왔다. 김용택 시인의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에서 이름을 따왔나보다. 친구는 졸리다며 까페 소파에서 잠시 눈을 붙인다. 혼자 야외테라스 나와 앉았다. 곧 개학. 이 여유도 곧 끝. 그래서 조용히 즐긴다. ​​​​​​​ ​ ​​ 2019. 1. 24.
통영 제일마취통증의학과 전기도수치료 및 주사치료 ​류샘과 함께 10시 예약. 류샘이 집 앞까지 와줘서 딱 한 시간 달려와서 한 시간 전기치료 받고 류샘 치료 받는 동안 한 시간 기다리고 있다. 다행히 빈 침대 한 칸을 내 줘서 누워 쉬고 있다. 3번째 발가락과 연결된 발바닥쪽에 주사를 맞았다. 여기 선생님은 주사를 놓을 때 초음파를 보면서 주사를 놓는다. 나아지기를... 2019. 1. 24.
진주 낮기온 12도-걷기연습 ​아직도 발바닥은 편하지 않다. 걸을 때도 시간을 봐가며 걸어야 한다. 소싸움장 근처 시골길 20분 걷기. ​​ ​진양호 전망대에서 진양호 바라보기. 정말 따뜻한 날이다. ​​ ​ ​1시간 30분 동안의 짧은 산책을 마치고 거실에 잠깐 누웠는데 낮잠을 한 시간 잤다. 방학 막바지 또 하루가 이렇게 평화로이 저물어 간다. 2019. 1. 23.
'말모이'영화 관람 ​잔잔한 감동. 우리말, 글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하는 영화. 그 시대에도 위대한 일을 이루어 낸 위대한 인물 뒤에는 그들의 밥을 하고 허드렛일을 하고 잔심부름을 했던 이름 없이 수고한 인물들이 있었으리라. 그들의 헌신이 있었기에 위대해 보이는 그 일도 완성될 수 있었을 것이다. ​​​ 2019. 1. 22.
빈이 태국선교여행 떠나는 날 ​빈이는 가는 시간이 다 되도록 폰게임을 했다. 내가 어제 자기 전에 방 청소 하라고 했건만 새벽이 되도록 아이는 폰게임을 한 모양이다. 늦은 아침을 먹고 폰을 잡고 있는 아이에게 방청소를 하고 가라고 일렀다. 청소기로 밀고 밀대로 닦아냈다. 서럽장도 정리하고. 그러고 또 폰을 보고 있다. 교회로 출발하기 10분전. 폰에서 눈을 떼고선 "뭐 빠뜨린 건 없겠지?"를 연신 외치며 머릿속으로 빠진걸 헤아려보고 있다. 적어도 어제까지 이 아이는 출발 시간도 모르고 있었다. 출발 시간 월요일 오후 2시를 새벽 두시로 알고 있었고 도착해서 일정이 어떻게 진행되는지에 대해서는 일도 관심이 없고 그저 월요일에 떠남에 대해서만 알고 있는 듯 보였다. 그런 아이를 교회까지 배웅하고 돌아왔다. 처음엔 함께 기도하고 돌아올까.. 2019. 1. 21.
빈이 ​빈이는 종종 이러고 논다. ​​​ 2019. 1. 20.
월급날 기념 간식 ​​​ 2019. 1. 19.
숀리 X바이크 사용 후기 ​발바닥통증으로 인해 연속해서 10분 이상을 걸을 수 없게 된지 45일쯤 되었다. 여러 병원을 방문했고 그 때마다 의사의 처방이 달랐고 여러 번의 주사와 침, 전기, 약을 복용하고 있다. 운동을 전혀할 수 없는 상황에서 남편은 실내용 바이크를 주문하라고 압력을 넣고. 홈쇼핑에서 7일 무료체험이라는 말에 주문한 숀리 바이크. (숀리 X바이크 사용 후기) 1.조립해야한다. 30분쯤 걸렸다. 2.키 작은 사람들에겐 의자 높이가 좀 높다. 의자 단 수를 최대한 낮춰도 높은 편이다. 3. 전면 액정 있는 곳에 폰꽂이 있으나 책을 읽을 땐 좀 불편하다. 책이 놓여지지 않으므로 잡고 있어야 한다. 4. 흔들림이 있다. 5.무거운 편이다. 6.소음이 적다. 7.의자는 생각보다 딱딱하다. @나에게 있어 가장 불편한 점은.. 2019. 1. 19.
진주 최저기온 1도 최고기온 10도 ​경주 양동마을 가던 길을 돌려서 상림 다녀왔다. 이 따뜻한 날 따뜻한 동네를 떠나 추운 곳을 찾아 떠난 바보. 여튼 무작정 떠나 온 상림. 역시나 춥다. 의사의 조언대로 어제보다 시간을 좀 더 늘여 걸어보았다. 45분 걸었다. 걸을 땐 괜찮은가 했는데 이번엔 발가락과 엄지발가락 등쪽이 아프고 발 안쪽이 불편해졌다. ​​​​​​ 2019. 1. 19.
영화 '선생님의 일기' ​​ ​태국 물 위의 시골 학교를 배경으로 한 풍경이 너무도 아름다운 영화다. 오래 전 부터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오늘 티비로 시청. 수상학교에 부임한 '송'이라는 선생님이 그 전에 근무했던 '앤'이라는 선생님의 일기장을 발견하면서 앤이 가르치던 시절과 현재의 송이 가르치던 시기가 서로 교차되며 영화는 전개된다. 태국 시골 마을을 떠오르게 하는 여러가지 물 산이 있는 풍경과 주인공의 교육관이 아름다운 영화다. 영화는 두 주인공이 함께 하는 해피엔딩으로 끝나서 끝까지 행복한 미소를 짓게 하는 영화! '선생님의 일기' 강추! 2019. 1. 17.
목자님과의 통화 ​대학시절 1:1성경공부를 했던 캠퍼스 간사님은 지금은 경기도 소재 중학교의 과학교사다. 목자님은 지금도 방학이 되면 먼저 안부를 물어오신다. 나는 예전의 양이 되어 목자님의 말을 청종하게 된다. 목자님과 이런 저런 안부를 주고 받다가 나의 건강 이야기를 들으시더니, 목자님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하나님께서 학사님이 하나님께 더 헌신하길 원하시나 봅니다." 그리고 내가 할 수 있는 헌신을 하라고 하신다. 또한, 나의 연약한 육신에 나의 손을 얹고 나음을 위해 기도하며 하루 주기도문을 10회이상 암송하며 병의 나음을 위해 기도하라 하셨다. 또한 아들들을 위해 그 인생을 위해 엄마의 기도보다 간절함이 있겠느냐며 아들들을 위해 기도하라 하신다. 다시 기도하기! 2019. 1.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