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진주 하연옥 아직도 냉면은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게다가 하연옥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서인지 불친절하기가... 들를 때 마다 직원들과 손님 간의 작은 실랑이가 생긴다. 2018. 7. 29. 홋카이도 책 구입-just go 홋카이도 2018. 7. 28. 작은 할머니-그 여자의 소설 출발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비가 와서 음악 분수대 근처에 자전거 대놓고 불친절하고 무례한 택시 타고 공연 관람. 연극은 재미있었다. 2018. 7. 27. 여름 방학 1일차 아침부터 후끈하다. 빈이 밥 먹여 학교로 가고 나서 빨래 돌려 널고 청소하고, 커피 한 잔. 잠시 쉬었다 서부도서관으로. 다행히 2층 열람실 창가자리 비어 있어서 12시 20분까지 앉아 있다가 책 2권 빌리고 빈이 점심 시간 맞춰 집으로 왔다. 도서관 의자가 딱딱하단 걸 기억 못해서 두 시간 반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부러질듯 아프다. 점심 먹고 다시 갈려고 했는데 허리 아파서 자리 펴고 거실에 누웠다. 가까이 도서관이 있어서 좋다. 2018. 7. 27. 여름 방학 방학 맞이 short trip 사천바다케이블카, 대성장어. 더운 날이지만 잘 타고 잘 먹고 왔다. 진주 도착하니 6시. 이 회사 회식문화 맘에 든다. 2018. 7. 27. 아이폰6-정 때문에 내가 사용하는 폰은 오래되었다. 폰 충전기의 케이블을 보고 마음이 불편해진 하림이가 자신의 아이팟 충전케이블을 건네준다. 새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들어서 버리지 못함을 아이는 모른다. 정 때문에... 2018. 7. 25. 커피플라워 평거점 와플아이스크림 9000원. 2018. 7. 25. 진주 냉면 맛이 달라진 듯 하다. 육수는 비슷한 것 같은데... 그래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잘 먹었다. 2018. 7. 25. 아들과 팥빙수 남편은 창원 기숙사로 저녁을 먹고 6시쯤 떠났다. 8시 쯤에 두 아들을 데리고 배영초 정문 앞 까페 올디스에서 팥빙수를 먹었다.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하빈이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 버려서 얼굴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너 나중에 크면 후회할거다.' 빙수 먹고 하빈이 여름 방학 생활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나눴고 지마켓에서 반팔 후드 티셔츠도 한 장 주문하고... 내일은 하림이와 하빈이가 옷을 사러 갈 계획이다. 2018. 7. 23. 오늘은 시원한 거실에서 시원하게 소소한 파티. 지난 주 토요일의 일을 교훈 삼아 밖에 나가서 불을 피워 굽는 건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거실에서 시원하게 소소한 파티. 시원하니 좋구나! 2018. 7. 20. 하림 기부 수업 하다. 스쿠버 다이빙 마스터 자격증을 가진 경력으로 하림이가 오늘 우리반에서 기부수업을 한 시간 했다. 수업을 너무도 재미있게 진행해서 놀라웠고 첫수업인데 수업 마무리로 수신호 퀴즈를 내어 아이들의 흥미를 극대화 시킨 것도 경이로울 정도였다. 교사인 내가 봐도 정말 수업을 잘 했다. 남 가르치는 일을 하면 잘 할 아이다. 2018. 7. 17. 친구와 '고기 고기' 오랜만에 맘 편하게. 고기를 이렇게 먹으면 안되는데. 2018. 7. 16. 여름 이불 여름 이불을 하나 구입했다. 남편이 없으니 나 혼자 일주일을 덮었다. 맘에 쏘옥 든다. 안은 아사면, 겉은 지지미 원단. 탑마트에 이와 거의 비슷한 메이커 이불을 6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나는 시장에서 65000원 부르는 걸 58000원에 깎아서 구입. 마트 것 보다는 얇고 마감이 세련되지는 못해도 그냥 시장에서 사고 싶었던 것 같다. 2018. 7. 16. 돋보기 결국은 돋보기를 맞췄다. 평거동 이노티안경점에서. 렌즈 10,000원 테10,000원. 학교에서 성적 처리하다 너무도 불편해서. 그리고 모니터 들여다 볼 때 목이 아파서. 목디스크가 좀 나아지면 좋으련만.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성한 구성이 없다. 2018. 7. 16. 오늘은 아팠다. 오늘은 많이 아팠다. 예배를 잘 드릴 수가 없었다. 예배 시간 끝나고 목욕탕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니 훨씬 덜 아팠다. 오른 쪽 목줄기부터 등, 오른 쪽 허리를 지나 골반, 오른 쪽 다리까지 아프다. 만지면 감각이 다르다. 한 번 아파 봤으니 무서워서 꼼짝 않고 누워 지낸다. 2018. 7. 15. 장어 day(토요일) 장어 먹는 날. 날이 무지 무지 더운데 굳이 숯불 피워서 드시겠다면서... 하여간 장어는 맛있었다. 4인 장어 1.5kg. 1kg 가격은 18000원. 두량못 도착 하자마자 모기한테 대여섯 군데 물렸다. 쑥 뜯어서 숯불에 넣고 모기향도 피우고... 역시나 마무리는 라면. 다음 번엔 고추장 양념을 좀 만들어야겠다. 장어만 먹으면 약간 입 안이 느끼함. 2018. 7. 15. 바오밥-우리 동네 까페 인테리어 멋짐. 아기자기 소품들. 구역 번개. 2018. 7. 14. 대박집(문경약돌돼지) 가게 오픈일이라 가봤다. 대패삽겹은 500g부터 주문 가능. 생삼겹은 400g부터 주문 가능. 1인 상차림 1500원. 생삼겹600g, 냉면 대 사이즈1개 셋이서 먹고 51000원 나왔네. 2018. 7. 14. 시각 차이 내가 잘 안다고 생각하는 A라는 사람이 있다. 서로 잘 지낸다고 생각했다. 적어도 '이게 뭐 좀 이상한데.' 하는 생각이 들기까지는... 그전 까지는 A가 무례하다거나 욕심스럽다거나 하는 생각을 해 본 적이 없다. 그래서 A를 알고 있는 B에게 A에 대한 생각을 물어 보았다. B는 A가 옳지 않은 사람이라 생각한다고 했다. 또 다른 사람 A, B와 두루 두루 잘 지내는 C는 B나 내가 '좀 무례하다, 그건 지나친데.'라고 생각하는 A의 행동이 '그럴수도 있다.' 라고 생각한다 했다. 시각에 따라 관점에 따라 이렇게 달라지는구나! 약속시간을 지키는 일에 있어서 내가 지키는 만큼 상대도 지켜주길 원한다 하지만, '늦을 수도 있지.' 라.. 2018. 7. 12. 착각 요 며칠 내가 나에 대해 착각하고 산 사실 하나를 깨닫고 깜짝 놀랐다. 나는 언제나 독립적이고 독자적이어서 나 혼자 뭐든 잘 해낼 수 있을 것이라는 엄청난 착각을 하며 살아왔음을 깨닫게 되었다. 남편의 부재를 통해! 정말 나에 대해 일도 모르고 있었다는 사실을 깨닫고선 깜짝 놀랐다. 누구나 어느 면에선 자신은 그런대로 괜찮은 사람이라는 착각을 하며 살아가는 모양이다. 2018. 7. 11.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