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43 무엇이든 쓰게 된다(김중혁, 위즈덤하우스)-여름방학네번째책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읽게 된 책. 언제 읽기가 끝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꾸준히 잡고 천천히 곱씹어가며 소화해가며 읽어갈 예정이다. 2018. 8. 1. 시간을 달리는 소녀(츠츠이 야스타카)-여름방학 세번째책 오늘 새벽까지 읽었다. 일본 소설은 일본풍의 느낌이 딱 있는 것 같다. 2018. 8. 1.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오가와 이토)-여름방학 두번째 책 츠바키 문구점, 달팽이 식당, 초초난난을 읽으며 이 소설을 쓴 작가는 여자일것이라 확신했다. 여류 소설가 '오가와 이토'. 너무 뜨겁지 않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018. 7. 30. 하림 별반찬이 없어도 집밥이 맛있다는 아이. 집에는 먹을게 너무 많다고 하는 아이. 책 본다고 거실에 누웠더니 내 옆에서 조용히 복숭아를 깎는다. 참 사랑스런 아이다. 2018. 7. 30. 오늘의 메뉴 방학에는 학기 중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는 시기다. 그러다 보니 몇 몇 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방학의 끝무렵이 되어 있다. 그러기를 반복한 어느 해 부터인가 나 스스로 만날 약속을 잡지는 않는다. 방학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서... 오늘 선배를 만났다. 이동우에서 차를 마시고 점심은 물회. 그리고 헤어졌는데 오후에 친구한테서 연락이 와서 심설로 빙수. 이러고 싶지않은데 이렇게 되버렸다. 2018. 7. 30. 잡곡밥 남편이 없는 동안은 잡곡밥을 지어 먹는다. 남편은 잡곡밥을 싫어해서 나혼자 잡곡밥을 먹어볼까하고 밥솥도 새로 구입했지만 귀찮아져서 그냥 흰밥을 같이 먹었었는데 건강이 나빠져서 이제는 양보를 할 수 없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몸에 좋은 걸 챙겨먹는 방법보다 나쁜 걸 먹지 않는 것이다. 이번 방학은 그리 지내볼란다. 2018. 7. 30. 진주 하연옥 아직도 냉면은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게다가 하연옥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서인지 불친절하기가... 들를 때 마다 직원들과 손님 간의 작은 실랑이가 생긴다. 2018. 7. 29. 홋카이도 책 구입-just go 홋카이도 2018. 7. 28. 작은 할머니-그 여자의 소설 출발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비가 와서 음악 분수대 근처에 자전거 대놓고 불친절하고 무례한 택시 타고 공연 관람. 연극은 재미있었다. 2018. 7. 27. 여름 방학 1일차 아침부터 후끈하다. 빈이 밥 먹여 학교로 가고 나서 빨래 돌려 널고 청소하고, 커피 한 잔. 잠시 쉬었다 서부도서관으로. 다행히 2층 열람실 창가자리 비어 있어서 12시 20분까지 앉아 있다가 책 2권 빌리고 빈이 점심 시간 맞춰 집으로 왔다. 도서관 의자가 딱딱하단 걸 기억 못해서 두 시간 반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부러질듯 아프다. 점심 먹고 다시 갈려고 했는데 허리 아파서 자리 펴고 거실에 누웠다. 가까이 도서관이 있어서 좋다. 2018. 7. 27. 여름 방학 방학 맞이 short trip 사천바다케이블카, 대성장어. 더운 날이지만 잘 타고 잘 먹고 왔다. 진주 도착하니 6시. 이 회사 회식문화 맘에 든다. 2018. 7. 27. 아이폰6-정 때문에 내가 사용하는 폰은 오래되었다. 폰 충전기의 케이블을 보고 마음이 불편해진 하림이가 자신의 아이팟 충전케이블을 건네준다. 새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들어서 버리지 못함을 아이는 모른다. 정 때문에... 2018. 7. 25. 커피플라워 평거점 와플아이스크림 9000원. 2018. 7. 25. 진주 냉면 맛이 달라진 듯 하다. 육수는 비슷한 것 같은데... 그래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잘 먹었다. 2018. 7. 25. 아들과 팥빙수 남편은 창원 기숙사로 저녁을 먹고 6시쯤 떠났다. 8시 쯤에 두 아들을 데리고 배영초 정문 앞 까페 올디스에서 팥빙수를 먹었다.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하빈이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 버려서 얼굴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너 나중에 크면 후회할거다.' 빙수 먹고 하빈이 여름 방학 생활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나눴고 지마켓에서 반팔 후드 티셔츠도 한 장 주문하고... 내일은 하림이와 하빈이가 옷을 사러 갈 계획이다. 2018. 7. 23. 오늘은 시원한 거실에서 시원하게 소소한 파티. 지난 주 토요일의 일을 교훈 삼아 밖에 나가서 불을 피워 굽는 건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거실에서 시원하게 소소한 파티. 시원하니 좋구나! 2018. 7. 20. 하림 기부 수업 하다. 스쿠버 다이빙 마스터 자격증을 가진 경력으로 하림이가 오늘 우리반에서 기부수업을 한 시간 했다. 수업을 너무도 재미있게 진행해서 놀라웠고 첫수업인데 수업 마무리로 수신호 퀴즈를 내어 아이들의 흥미를 극대화 시킨 것도 경이로울 정도였다. 교사인 내가 봐도 정말 수업을 잘 했다. 남 가르치는 일을 하면 잘 할 아이다. 2018. 7. 17. 친구와 '고기 고기' 오랜만에 맘 편하게. 고기를 이렇게 먹으면 안되는데. 2018. 7. 16. 여름 이불 여름 이불을 하나 구입했다. 남편이 없으니 나 혼자 일주일을 덮었다. 맘에 쏘옥 든다. 안은 아사면, 겉은 지지미 원단. 탑마트에 이와 거의 비슷한 메이커 이불을 6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나는 시장에서 65000원 부르는 걸 58000원에 깎아서 구입. 마트 것 보다는 얇고 마감이 세련되지는 못해도 그냥 시장에서 사고 싶었던 것 같다. 2018. 7. 16. 돋보기 결국은 돋보기를 맞췄다. 평거동 이노티안경점에서. 렌즈 10,000원 테10,000원. 학교에서 성적 처리하다 너무도 불편해서. 그리고 모니터 들여다 볼 때 목이 아파서. 목디스크가 좀 나아지면 좋으련만.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성한 구성이 없다. 2018. 7. 16. 이전 1 ··· 65 66 67 68 69 70 71 ··· 1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