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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든 쓰게 된다(김중혁, 위즈덤하우스)-여름방학네번째책 ​ ​글쓰기에 관심을 가지면서 읽게 된 책. 언제 읽기가 끝날지는 잘 모르겠지만 꾸준히 잡고 천천히 곱씹어가며 소화해가며 읽어갈 예정이다. 2018. 8. 1.
시간을 달리는 소녀(츠츠이 야스타카)-여름방학 세번째책 ​ ​오늘 새벽까지 읽었다. 일본 소설은 일본풍의 느낌이 딱 있는 것 같다. 2018. 8. 1.
'이 슬픔이 슬픈 채로 끝나지 않기를'(오가와 이토)-여름방학 두번째 책 ​​​ ​츠바키 문구점, 달팽이 식당, 초초난난을 읽으며 이 소설을 쓴 작가는 여자일것이라 확신했다. 여류 소설가 '오가와 이토'. 너무 뜨겁지 않은 가슴 따뜻한 이야기 재미있게 잘 읽었습니다. 2018. 7. 30.
하림 ​별반찬이 없어도 집밥이 맛있다는 아이. 집에는 먹을게 너무 많다고 하는 아이. 책 본다고 거실에 누웠더니 내 옆에서 조용히 복숭아를 깎는다. 참 사랑스런 아이다. ​ 2018. 7. 30.
오늘의 메뉴 ​방학에는 학기 중에 만나지 못했던 사람들을 만나는 시기다. 그러다 보니 몇 몇 사람들을 만나고 나면 방학의 끝무렵이 되어 있다. 그러기를 반복한 어느 해 부터인가 나 스스로 만날 약속을 잡지는 않는다. 방학을 여유롭게 보내고 싶어서... 오늘 선배를 만났다. 이동우에서 차를 마시고 점심은 물회. 그리고 헤어졌는데 오후에 친구한테서 연락이 와서 심설로 빙수. 이러고 싶지않은데 이렇게 되버렸다. ​​​ 2018. 7. 30.
잡곡밥 ​남편이 없는 동안은 잡곡밥을 지어 먹는다. 남편은 잡곡밥을 싫어해서 나혼자 잡곡밥을 먹어볼까하고 밥솥도 새로 구입했지만 귀찮아져서 그냥 흰밥을 같이 먹었었는데 건강이 나빠져서 이제는 양보를 할 수 없다. 건강을 지키는 가장 손쉬운 방법은 몸에 좋은 걸 챙겨먹는 방법보다 나쁜 걸 먹지 않는 것이다. 이번 방학은 그리 지내볼란다. ​ 2018. 7. 30.
진주 하연옥 ​아직도 냉면은 맛있다는 생각이 들지않는다. 게다가 하연옥은 사람들이 너무 많이 찾아서인지 불친절하기가... 들를 때 마다 직원들과 손님 간의 작은 실랑이가 생긴다. ​​​ 2018. 7. 29.
홋카이도 책 구입-just go 홋카이도 2018. 7. 28.
작은 할머니-그 여자의 소설 ​출발하고 몇 분 지나지 않아 비가 와서 음악 분수대 근처에 자전거 대놓고 불친절하고 무례한 택시 타고 공연 관람. 연극은 재미있었다. ​​​​​ 2018. 7. 27.
여름 방학 1일차 ​아침부터 후끈하다. 빈이 밥 먹여 학교로 가고 나서 빨래 돌려 널고 청소하고, 커피 한 잔. 잠시 쉬었다 서부도서관으로. 다행히 2층 열람실 창가자리 비어 있어서 12시 20분까지 앉아 있다가 책 2권 빌리고 빈이 점심 시간 맞춰 집으로 왔다. 도서관 의자가 딱딱하단 걸 기억 못해서 두 시간 반 앉아 있었더니 허리가 부러질듯 아프다. 점심 먹고 다시 갈려고 했는데 허리 아파서 자리 펴고 거실에 누웠다. 가까이 도서관이 있어서 좋다. ​​​ 2018. 7. 27.
여름 방학 ​방학 맞이 short trip ​​​​​​​​ ​사천바다케이블카, 대성장어. 더운 날이지만 잘 타고 잘 먹고 왔다. 진주 도착하니 6시. 이 회사 회식문화 맘에 든다. 2018. 7. 27.
아이폰6-정 때문에 ​내가 사용하는 폰은 오래되었다. 폰 충전기의 케이블을 보고 마음이 불편해진 하림이가 자신의 아이팟 충전케이블을 건네준다. 새 것이 없어서가 아니라 정들어서 버리지 못함을 아이는 모른다. 정 때문에... ​ 2018. 7. 25.
커피플라워 평거점 ​​ ​와플아이스크림 9000원. 2018. 7. 25.
진주 냉면 ​​ ​맛이 달라진 듯 하다. 육수는 비슷한 것 같은데... 그래도 자극적이지 않은 맛으로 잘 먹었다. 2018. 7. 25.
아들과 팥빙수 ​남편은 창원 기숙사로 저녁을 먹고 6시쯤 떠났다. 8시 쯤에 두 아들을 데리고 배영초 정문 앞 까페 올디스에서 팥빙수를 먹었다. ​ 늘 그렇지만 이번에도 하빈이는 고개를 이리저리 돌려 버려서 얼굴 사진 찍기가 힘들었다. '너 나중에 크면 후회할거다.' 빙수 먹고 하빈이 여름 방학 생활에 대해 잠깐 이야기를 나눴고 지마켓에서 반팔 후드 티셔츠도 한 장 주문하고... 내일은 하림이와 하빈이가 옷을 사러 갈 계획이다. ​ ​ ​ ​ ​ ​ ​ ​ ​ 2018. 7. 23.
오늘은 시원한 거실에서 시원하게 소소한 파티. ​지난 주 토요일의 일을 교훈 삼아 밖에 나가서 불을 피워 굽는 건 당분간 하지 않기로 했다. 그래서. 오늘은 거실에서 시원하게 소소한 파티. 시원하니 좋구나! ​ ​ ​ ​ ​ 2018. 7. 20.
하림 기부 수업 하다. ​스쿠버 다이빙 마스터 자격증을 가진 경력으로 하림이가 오늘 우리반에서 기부수업을 한 시간 했다. 수업을 너무도 재미있게 진행해서 놀라웠고 첫수업인데 수업 마무리로 수신호 퀴즈를 내어 아이들의 흥미를 극대화 시킨 것도 경이로울 정도였다. 교사인 내가 봐도 정말 수업을 잘 했다. 남 가르치는 일을 하면 잘 할 아이다. ​​​​ 2018. 7. 17.
친구와 '고기 고기' ​​​​ ​오랜만에 맘 편하게. 고기를 이렇게 먹으면 안되는데. 2018. 7. 16.
여름 이불 ​여름 이불을 하나 구입했다. 남편이 없으니 나 혼자 일주일을 덮었다. 맘에 쏘옥 든다. 안은 아사면, 겉은 지지미 원단. 탑마트에 이와 거의 비슷한 메이커 이불을 65000원에 판매하고 있었는데 나는 시장에서 65000원 부르는 걸 58000원에 깎아서 구입. 마트 것 보다는 얇고 마감이 세련되지는 못해도 그냥 시장에서 사고 싶었던 것 같다. ​ 2018. 7. 16.
돋보기 ​결국은 돋보기를 맞췄다. 평거동 이노티안경점에서. 렌즈 10,000원 테10,000원. 학교에서 성적 처리하다 너무도 불편해서. 그리고 모니터 들여다 볼 때 목이 아파서. 목디스크가 좀 나아지면 좋으련만. 머리 끝부터 발 끝까지 성한 구성이 없다. ​​​ 2018. 7.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