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분류 전체보기3937

병원에서 친구 만난 날 ​병원 진료하는 날 친구를 만났다. 둘다 우울한 기분을 날리기 위해 밥을 먹고 차를 마시고. 주사를 양 어깨, 왼쪽 머리에 맞았다. 아프기도 하고 무섭기도 하고. 다음 진료 예약은 20일 수요일 2:30 또는 5시 이후. 시간 조정이 필요하겠다 싶다. ​​​​ 2018. 6. 12.
아삭아삭 매실 장아찌 만드는 법 ​얼마 전 고향이 하동인 직원이 친정엄마가 담아 주신 거라며 매실 장아찌를 나눠주었다. 일 년이 지나도 여전히 식감이 아삭아삭 살아있었다. 이번에 집에서 딴 매실이라며 다른 직원이 매실 10kg을 가지고 왔다. 다들 매실이 많다고 하여 10kg몽땅 내차지가 되어서 하동이 교향인 직원의 엄마께 비법을 묻고 또 인터넷도 뒤져서 아삭아삭 매실 장아찌 담기 도전. 먼저 매실을 흐르는 물에 씻어 준다. 물기가 없어진 매실을 십자모양으로 칼금을 넣은 후 돌바닥 등에 행주를 깔고 돌 또는 방망이를 이용해 내려친다. 꼭지 부분을 치기보다 반대쪽을 치는 것이 씨와 과육 분리가 잘 된다. ​ 과육 1kg에 소금 밥숟가락으로 2숟가락 정도 넣어서 흔들어 1-2시간 둔다. 물기가 어느 정도 생기면 물을 따라버리고 설탕 800.. 2018. 6. 12.
진주 습지원 ​진주성까지 자전거 타기가 가능해진 이후 이제나 저제나 기회를 엿보다 토요일 오후 습지원까지 달리기로 했다. 습지원 가는 길은 고혹적이다. 남강 상류의 비경을 즐기며 호젓함을 느낄 수 있는 몇 안되는 길 중의 하나이다. 이길에 접어들면 늘상 머무는 강가 자리 빈터에는 낚시꾼 텐트가 자리를 잡고 있다. 주변도 쓰레기로 더러워져있어서 눈살을 찌푸리게 만든다. 강가 자리 빈 공간 사람이 쉬었다 간 곳에는 여지없이 다녀간 흔적이 남아있다. 여기서 뭘 먹었으며 곱게 먹고 뒤처리를 깨끗하게 해놓고 가면 좀 좋을까? 음식물 껍질이 가져가기 싫으면 풀 숲 사람들 눈에 띄지 않는 곳에 던져버려도 좋겠건만. 참 사람들 이상하다. 뭐 그래도... 예쁜 길이다. ​​​​​​ 2018. 6. 11.
장어데이 (Eel day) ​구역 모임으로 '장어 데이'를 가졌다. 예배 후 4시 교회 출발. 원래는 성철 생가 맞은편 공원에서 타프를 치려고 했는데 선발대가 타프를 거의 다 쳐갈 무렵 공원 관리인에 의해 쫓겨났다고 했다. 멘붕이 된 선발대. 곧바로 덕산못으로 이동. 타프를 멋지게 치고 맛있는 장어를 먹었다. 빠삭빠삭한 돼지고기와 함께. 여러가지 준비해 오신 과일과 채소. 무엇이든지 넘쳐나는 구역 모임시간. 모두 좋았고 특별히 춘방샘이 함께 해서 더 좋았다. ​​​​​​​​​​ 2018. 6. 10.
진주 자유시장 맛집-가야식당 ​​​​ ​병원다녀와서 시청에 주차한 차 찾으러 왔다가 점심을 시장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시청 주차장을 나와 서부시장 입구에서 횟집 사장님께 국수 가게 물었더니 맞은편 집이 맛있다고 소개를 해 주신다. 소고기국밥(7000원), 잔치국수(4000원). 국밥이나 국수는 평균은 한다. 이 집을 맛집으로 소개하는 이유는 밑반찬 때문이다. 일단 반찬 맛이 깔끔하고 자극적이지 않다. 단무지채무침, 참나물, 두부조림,총각무김치, 멸치조림, 삼채뿌리 고추장무침 그리고 생선 한 마리. 식탁 위에 밑반찬 비워진 것 보시고는 곧바로 그릇을 그득그득 채워주신다. 가격도 착하다. 양도 푸짐하다. 국 종류는 포장도 가능하다. 2018. 6. 9.
목디스크 치료 ​남편과 사전투표를 끝내고 시청 맞은편에 있는 우리신경외과 방문. 12시 CT 찍음. 어제 의사샘이 바륨주사 치료를 한다고 하셨다. CT 사진 결과를 보고는 엑스레이 보았을 때보는 나쁘지 않고 디스크 시작 되고 있다 한다. 5-6번 사이의 디스크가 밖으로 빠져 나와 있었다. 그외 다른 곳은 협착만 있고 괜찮다고 했다. 주사는 포폴로 주사(재생주사)를 양쪽 목덜미에 맞고 이층에서 물리치료(전자치료 견인치료)를 받았다. 물리치료사 말이 6주는 치료를 받아야 한다는데 한번 치료비가 5만원인데 이것을 6주씩이나 일주일에 두 세번 씩은... 하여간 안심이 되는 하루다. 재생주사를 알아보기 위해 보험사 전화했더니 휴일이라 상담이 불가. 다음주 화요일 5:10예약. ​ 2018. 6. 9.
사전투표 2018. 6. 9.
목디스크 치료-진주 우리신경외과 ​물리치료만으로 목디스크 치료를 해 보고자 이틀 마다 꾸준히 치료를 받고 목스트레칭도 하고 일자목교정 배게도 구입하고... 하늘도 자주 보고... 목의 통증은 심해지기만 했다. 오늘은 조퇴를 하여 독한 주사치료를 한다고 말들을 하는 이 병원으로 왔다. 또 아픈 주시를 맞겠지. 그래도 차도가 있으면 좋겠다. 의사와의 짧은 면담 후 (통증 있는 부위를 이야기하고 한 달 정도 전에 통증이 생겨서 물리치료 받은 이야기를 들은 후 의사가 어깨, 목 등을 눌러서 통증 상태 진단을 했다 )엑스레이를 여러 각도에서 찍었다.(정면, 북동, 북서, 등 붙이고 턱들고 자세) 엑스레이 사진을 보며 목뒤쪽에 주사 2대, 오른쪽 뒤꼭지 부분에 주사 1대를 맞았다. 정신이 없고 감각도 마취가 된 듯한 기분이 들었다. ​ ​머리에선.. 2018. 6. 8.
노지캠핑 괜찮은 곳(퍼온글) [부산, 경남권] 0 거제 구조라해수욕장 야영지(비수기 무료, 화장실, 개수대)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리 500-1 0 거제 구조라 방파제(화장실, 개수대, 낚시) 거제시 일운면 구조라로 37 0 거제 내촐캠핑장(이용료 무료, 화장실과 개수대 없음)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632 0 거제 도장포 방파제(화장실, 낚시) 거제시 남부면 도장포1길 53 0 거제 여차 방파제(화장실, 낚시) 거제시 남부면 여차리(공원조성) 0 거제 지세포 방파제(주차장, 화장실, 캠핑장 조성, 낚시공원) 거제시 일운면 지세포리 0 거제 칠천도 방파제 주변: 거제시 하청면 연구리 0 거제 황포해수욕장: 거제시 장목면 황포3길 6-3 0 거창 수승대야영장(인터넷예약, 일반야영 6천원, 자동차야영 2만원, 주차비 6천원, 물놀이 1번-.. 2018. 6. 7.
홋카이도 지도 스나유 캠핑장 2018. 6. 7.
사천 두량못 ​집에서 10km(차로 20분) 떨어진 두량못. 대학시절 선교단체, 과 MT 장소로 자주 왔던 곳이다. 최근에는 와 본적이 없다. 20년 가까이 와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예전의 그 시골 마을과 언덕이 변하였고 새로운 도로가 났고 농공단지가 들어섰지만 두량못은 그대로다. 그리고 못주변으로 공원이 생겼다. 대학시절엔 4월이면 도시락 사들고 버스에서 내려 한참을 걸어서 벚꽃아래 자리를 잡고 놀았었는데... ​ ​ ​ ​ ​ ​ ​ ​ ​ 2018. 6. 6.
인생이야기 ​사는 것이 참 녹록치 않다. 몇 년만에 반가운 얼굴을 만났다. 결혼해서 잘 살고 있는 줄 알았다. 그런줄 알았다. 내 동생에게 일어난 일인 것처럼 마음이 아팠다. 짧은 시간 동안 그간의 이야기를 이야기를 들었는데 가슴이 투둑투둑 튿어지는 듯 했다. 마음이 참 아팠다. ​ 2018. 6. 4.
홋카이도 캠핑여행 1차 계획(안) ​많은 수정이 필요하다. 일단 남편은 자신의 체력의 한계를 인정할 마음이 없는지 매일 매일 캠핑장을 옮겨다니겠다는 작년의 실수를 반복하고 있다. 나이 생각을 해야한다고 누차 말을 했건만...남편의 답은 하림이가 같이 가기 때문에 별 문제 될게 없다는 식이다. 에휴... ​​ 2018. 6. 4.
상족암 ​​ ​ ​ ​ 2018. 6. 4.
고성 청소년 수련원(상족암) ​​​ 2018. 6. 4.
우리는 누구인가?(요한일서 3:1-3) ​​ ​나는 누구인가? 하는 물음에 대한 답이 없다면 크리스챤으로 바르게 살아갈 수 없다. 나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자녀됨은 사랑 덩어리이신 하나님의 전적인 사랑으로 되었다는 것이다. 자녀됨은 구원을 받았다는 것인데 이 구원은 나의 외모, 지식, 거룩한 행위가 아닌 오직 약속하신 말씀에 따라 그 약속을 믿는 자가 구원을 받고 하나님의 자녀가 된다. 곧 하나님의 자녀됨은 나의 행위나 의지로는 불가능하고 이를 가능하게 하시는 이는 성령님이다. 구원받은 자 곧 하나님의 자녀가 자녀답게 사는 것 또한 성령의 도움으로 가능한데 험한 인생길 가운데 우리 힘으로 그 험난함을 이기려 한다면 우리는 얼마 못가 좌절하고 낙담하며 실패자 낙오자가 될 것이다. 성령의 도움으로 견디고 이길 수 있다. 나를 도우시는 성령.. 2018. 6. 4.
가끔 이런 생각이 든다. ​현재의 나는 목부터 발끝까지 아프다. 목디스크는 몇 달간의 치료, 주사, 침 운동에도 불구하고 통증에 차도가 없다. 물론 죽을 병은 아니다. 불편함이 있다. 허리디스크는 차도가 없다. 어제는 많이 아프기도 했다. 걸음걸이가 불편했다. 발바닥 족저근막염은 계속 재발을 한다. 이 모두가 죽을 병은 아니고 죽을 만큼 아프지도 않지만 자연스런 일상생활을 누릴 수는 없다. 남들처럼 활기차게 걷는 것도 안되고 몸을 구부리거나 숙이는 것도 불편하고. 그래도 주말이면 짧은 나들이를 나간다. 나가지 않으면 아픔을 핑계하며 계속 누워있을 게 뻔하기에... 움직일 수만 있다면 약간의 통증과 불편함을 가지고 움직여 본다. 이런 삶도 쭉 여전히 누리며 살아가야 하고 살아내야한다. ​​​​​​​​ 2018. 6. 3.
남해 지족 죽방렴 작은섬공방, 물건항, 서포 바움하우스 ​지족의 갯마을 섬공방은 만족도가 아주 높다. 입장료 3000원이면 섬까페를 즐기고 차도 한 잔 제공된다. 단체 손님이 밀려와 점심 도시락은 못먹고 나왔다. 차 몰고 남해 안쪽 물건항까지 왔다. 언제나 편안한 바다와 숲이다. ​ ​ ​ ​ ​ ​ ​ ​ ​ ​ ​ ​ 2018. 6. 2.
어 이러면 안되는데... 하면서 즐기는 중 ​오월엔 약속이 많았었다. 당연히 식사를 밖에서 하게되고 많이 먹게 되고...식사 후에 차도 마시고 간식도 먹고... 뭐 이러다 보니 이렇게 되었다. 이러면 관절이 더 아파진다고 의사샘이 경고를 했는데...하면서 많이 먹고 있다. 짜릿함을 즐기는 중. ​ 2018. 5. 29.
예수 그리스도 안에 거하라(요한일서 2장 18절~29절) ​요한이 앞의 본문에서 빛의 자녀처럼 행하라, 예수와 교제하라, 영적아이에서 자라라 명령하고 강권하는 이유는 지금 우리 사는 시대가 마지막 때(말세=악한 세대)이기 때문이라 합니다. 말세의 가장 큰 특징은 '적그리스도의 출현'입니다. 적그리스도는 예수님의 신성과 인성을 부인하는 자들인데 그들은 스스로를 예수라 합니다. 그러면 적그리스도를 이기는 무기는 무엇인가? 첫째는 예수그리스도와 거하는 것입니다. 예수 안에 거한다는 말씀은 1.말씀 안에 머물라는 것이며 늘상 말씀을 읊조리는 것이며 배우는 일에 열심을 내는 것입니다. 2.깨달은 것을 순종하는 것입니다. 3.하나님과 친해지며 하나님 만나기를 좋아하는 것입니다. 둘째는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야합니다. 성령의 인도함을 받으면 변화가 일어나.. 2018. 5.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