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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에 왕궁 성채 ​​​​​​ ​사진 찍기 싫어하는 중2와 사진을 찍으면 이런 사진이 나온다. 카이딘왕릉 ​​​​​​ 왕릉에서 닌텐도하는 하빈이. 그에게 있어 왕릉의 의미는 앉아서 이것을 들여다 볼 의자가 있는 곳 정도. 2017. 1. 17.
후에 제이드 호텔, 분보후에 ​8:30분 호이안을 출발한 차는 다낭을 들려 사람들을 내리고 또 태우고 10:30쯤 하이반 고갯길의 터널을 지나 고속도로 휴게소에 화장실 다녀올 시간만큼 정차를 하고 11:30 후에에 도착했다. 편하게 잘 왔다. 투어차에서 사람들이 내리면 어디선가 택시들이 나타난다. 택사비25000동(1250원)을 내고 제이드호텔 딱 도착. '제이드호텔' 리셉션은 더 없이 친절하고 웰컴푸룻까지. 완벽했다. 호텔스닷컴에 32000원에 예약, 세금 더해서 1박 조식포함 36000원 트리플룸(더블침대 2개) 호텔은 딱 그만큼의 시설을 갖추었다. 그 부족함을 직원의 친절로 모두 가려버린듯. 어딜가나 사람이 중요하다. 호텔에 물어 30달러 택시를 예약하고 후에의 국수, 분보후에 집으로 갔다. 한국의 맛에 비하.. 2017. 1. 17.
호이안 마켓 ​하모니 홈스테이에서 4~5분을 걸어가면 호이안마켓이 나온다. 커피핀도 젓가락도 여기서 구입. 하빈이와 야자(15만동=1500원)도 먹고. 베트남 모자 농도 (1달러)도 구입. 반미프엉의 12번 반미도 3개 구입(75000동=3750원) 숙소에 와서 쉬었다. 오토바이의 소음과 매연 땜시. ​ ​ ​ ​ ​ ​ ​ ​ ​ ​ 2017. 1. 17.
호이안을 떠난다. ​호이안에서 후에로 떠나는 아침. 머물렀던 홈스테이 주변의 집들과 강변을 한 번 더 둘러보고 주문한 가방을 받고 녹색 마일린 택시를 타고 신투어리트로 이동.(하모니 홈스테이에서 1.7킬로 떨어져있다.) 슬리핑버스 1층 자리.(2층 보다는 1층이 편함) 3시간 후에는 후에(Hue). 베트남 사람들은 커피스어다 한 잔으로 하루를 시작하나보다. 아침마다 거리에 이렇게 앉아 이야기를 나누고 거리에서 아침을 먹는 사람들. 오토바이 소리 가득한 이곳이 그리워 지겠지. ​ ​​​​​ ​​​​ ​아침 식사는 튀긴 돼지고기가 올려 진 국수 까오러우와 반미. 후에로 우리를 데려다 줄 신투어리스트 버스는 신발을 벗고 탄다. 난 인터넷으로 미리 예약을 해 두었다. 여권이 있어야 표를 찾을 수 있다. 베트남에서 는 작년부터 외.. 2017. 1. 17.
호이안의 아침 ​호이안의 아침은 오토바이 소리와 함께 시작된다. ​ ​이틀동안 머물렀던 하모니 홈스테이 체크아웃. ​ ​ 2017. 1. 17.
호이안 까페 ​그 까페 앞 등이 아름다워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찾는다는 tom tom cafe는 그야말로 시장통. 게다가 거의 한국인. 한국의 커피숍 같은. 그래서 강이 있는 입구까지 나와서 야외테이블에 앉았다. 아메리카노, 젝푸룻쥬스. 합190000동(9500원) 베트남에선 비싼 커피다. 자리값이겠지. 분위기도 좋고 맘도 좋고. 지나가는 사람들 보며 쉬었다. 강가에 띄울 등 파는 아이들. ​​​​​​​ 2017. 1. 17.
호이안 투본강 보트 투어 ​가이드북에는 보트 투어 비용이 4000원이 적정선이라 되어있다. 보트를 타기 위해 강가로 나가면 호객행위가 얼마나 심한지 무서워질 지경이다. 말은 30분이라는데 실제 타보면 15-20분 정도이다. 3명에 등 3개. 6000원을 주고 탔다. 타길 정말 잘했다. 멋진 야경이다. 노젓는 배에 타고 있는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이다. 모두 만족해 하며~~ ​ ​ ​ ​ ​ ​ ​ ​ 2017. 1. 17.
호이안 맛집 베일웰 ​한국인이 얼마나 사랑하는 집인지 간판이 한글이다. 주문방법도 벽에 한글로. 숙소에서 걸어서 14분. 기본 나오는 메뉴에 (넴루이, 반세오,스프링롤,채소) 콜라1, 라루 1. 총합390000동(19500원). 고기가 맛있다. 냄새도 안나고. ​​​​​ 2017. 1. 17.
호이안의 낮 ​낮의 호이안은 오토바이 소리로 머리가 아파진다. 예쁜 노란색벽도 처음엔 빛바램에 더 빛나보이는 오랜 아름다움이 있구나 하다가 오토바이의 소음과 매연에 묻혀버리고 훅 사라져버린다. 쉼없이 불러대는 사사꾼들의 소리 소리들. 조그마한 도시에 어떻게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모여들 수 있을까 싶을 정도로 복작복작. 좀 거닐다 보면 쉬어야한다, 이 소음 덕에. 올드타운 안에 숙소를 얻은건 정말 탁월한 선택이었다. ​ ​ ​ ​ ​ ​ ​ ​ ​ ​ 2017. 1. 17.
호이안 ​호이안~~ 밤의 도시. ​ ​ ​ ​ 2017. 1. 17.
호이안 개인 미술관,가죽가방 ​​​​​​​ 빈이가 머리 아프다고 숙소에 들어가고 나는 호이안 오면 볼 수 있다는 개인 미술관에 들러 그림을 구경했다. 모두들 웃는 얼굴로 다가와 말을 건다. 참 친절한 사람들이다. 인터넷에서 가방을 보여주고 디자인을 고르고 대충의 사이즈를 정하고 가죽의 색을 정하고 나면 저녁에 가죽 가방을 받아볼 수 있다. 과연 어떤 가방이 나올지 기대가 된다. 2017. 1. 16.
호이안 2017년 1월 16일 오전 ​새벽 4시 넘어 잠이 들었는데 6시 45분쯤에 눈이 뜨였다. 숙소 1층 식당에서 Myson투어 이야기를 했더니 7:30에 식사하고 8:15분에 픽업해서 5달러면 거기까지 간다고 입장료는 본인이 내고 오후 1시에 숙소로 데려다 준다고 한다. 남편은 아침을 먹고 투어를 떠났다. ​​​​​​​​​ 빈이와 나는 호이안 마켓으로 농을 사겠다는 굳은 의지로~ 농은 20000동(1000원)구입. 야자 젓가락 10개 셋트 5만동(2500원) 커피핀4만동(2000원) 그리고 야자 3만동(1500원) 망고,잭푸릇10만동(5000원) 스타푸룻1만동(500원) 반미12번 3개 75000동(3500원) ​​​​​​​​​​​​​ 2017. 1. 16.
출발 ​집에서 4시 15분 공항으로. ​​ ​ 5시 53분 공항도착. ​ ​6시 35분 출국장으로 나옴. 면세 신청한 것도 7시 15분 이후에라야 찾을 수 있다하고. 두남자 자리잡는 것 보고 나는 SKY HUB ROUNGE 에서 비빔밥. 오늘은 조용하니 좋다. ​​ ​ 밤 9:15 드디어 탑승 시작! 기다리다 벌써 지친 기색이 역력한 두 남자. ​ ​ 이제 뜬다. ​​​​​ 9:35 비행모드로 바꾸기 전 하림이에게 카톡을 보내고... ​비행기는 10:00에 이륙을 했다. 다행인건 4시간 30분 만에 다낭공항에 도착한다는군. 흠. ​ 2017. 1. 15.
베트남 여행 루트 급수정 ​베트남 다낭여행 숙소를12월초에 부킹 닷컴(호이안 하모니홈스테이 2박)과 호텔스닷컴(다낭 다이아호텔 3박)을 통해 예약했다. 총 숙박 비용 157000원 정도 선에서. 토요일 밤. 늦게야 다낭여행 책을 읽던 남편이 후에 지역에서 1박을 하자고 한다. 남편과 나는 여행 스타일이 많이 다르다. 서로가 아름다움을 느끼는 종류가 다르다. 남편은 유적지를 좋아하고 나는 아름다운 거리나 먹거리 즐길거리나 체험거리에 관심이 많다. 물론 남편도 아름다운 거리를 좋아한다. 하지만 그에게 있어서 아름다운 거리는 내가 아름답다고 하는 거리와 모양새가 너무도 다르다. 호이안 거리에 기대를 가진 나에 비해 남편은 호이안에서 조금 떨어진 미선유적지를 보고 싶어한다. 옛터나 돌에는 관심이 없는 나는 반나절은 따로 투어를 하기로 .. 2017. 1. 15.
부전자전 ​금요일은 하림이가 알바를 하루 쉬는 날이다. 휴학계를 내러 간 하림이는 담당교수의 만류로 결국 휴학계를 내지 못하고 다음주 중에 하루 더 광주를 내려가는 수고를 해야한다. 아침에 하림이의 휴학 사유를 보았다. '세계 여행을 하기 위해서.' 이렇게만 적어 낼거냐고 물었다. 이게 사실이니까요. 아들의 대답은 간단명료 하고 단호해서 더 이상 말하지 않았다. 교수에게 전화가 왔다. 부모가 허락을 했는지, 아들의 토익 성적이 어떤지, 학업 성적이 어떤지, 같은 과 동급생들은 어떻게 공부를 하고 있는지. 부모인 우리가 하림이의 여행 경비를 빌려 줄 수는 없는지... 아주 아주 자세하고 길게 오랫동안 설명을 들었다. 그리고 자기는 오늘 허락을 하지 않을 것이라 하였다. 교수는 휴학 사유 때문에 맘.. 2017. 1. 14.
하림이가 쏜다 ​시급 알바가 아닌 직원으로 받은 월급으로 점심 쏘는 하림. 둘이서 컵에 물 따르고, 수저도 세팅하고. 동생 국그릇에 부추도 넣어주고. 보기 좋다. 비싼 점심 먹은 날. ​​​ 2017. 1. 14.
다낭 호이안 후에 예상경비(4박6일 관광형) ​​비행기표는 1년전 1인 왕복 254000원 구입 호텔은 페밀리룸으로 조식 포함 1박에 30달러 전후(호이안 하모니 홈스테이2박, 다낭 다이아호텔 :박) 예약 총 160000원 그외 식비, 간식, 입장료, 택시,기차, 버스비 등 3인 630000원 정도. 점심 때 'KB리브' 앱 을 통해 환율우대 90%받고 250달러를 추가로 환전했다. 예상 1인 경비는 53만원 전후. (현지경비) 유심 1만2천원 홈스테이 2박 60불-8만원(메이드팁포함)+공항택시35만동(18000원) 후에 입장료 6만원 택시비 3만원 호이안올드타운입장료 18000원 다낭이동 기차 또는 버스비 2만5천원 다낭 오행산 입장료 24000원+택시비 3만원 바나힐 입장료 9만원+택시비4만원 식비 15만원 2017. 1. 13.
잊음 ​하림이가 오늘 휴학원 제출한다고 광주로 8시 차타고 간댔는데, 아침에 다낭 여행 경비 계산하느라 완전 잊어버리고 있다가 아들이 씻는 소리에 생각이 났다. 이미 버스는 출발했고 교수님과의 약속은 더이상 미룰 수 없다며 내 모닝을 가지고 광주로 갔다. 보험은 하루 전에 들어야 하기에 들수도 없고... 무사히 다녀오기를 기도했다. 점심 때 하림이 담당교수님으로 부터 휴학 확인하는 전화를 받았고, 토익 점수나 학점 관리에 대한 자세한 지도와 안내를 받았다. 아들은 그 사이 문자도 전화도 없다. 막연한 불안함을 애써 숨기고 태연하게 하루를 보낸다. 잠시 불안한 생각이 들면 말씀을 읽고 기도를 하고 찬양을 한다. 오늘 '일용할 양식'이 도착했는데 표지 그림이 딱 지금의 내 형편이다. ​ 2017. 1. 13.
여유 ​여유롭다. 청소를 하고 여행짐 빨래를 돌리고 그리고 여행의 아쉬움을 생각한다. 여행 내내 특별히 잘못하거나 한것이 없는데 왜 마음이 편하지 않았는지. 이유가 뭘까? ​ 2017. 1. 11.
김해공항 도착(2016.1.10.화) ​​ ​​​ ​​ 비행기는 제때에 도착했다. 오후 5:35. 그런데 신속하게 수화물 찾는 곳으로 달려갔던만 아직 미도착이란다. 그래도 한국이다. 좋다. 곧 집에 간다. 몸도 마음도 날아갈 듯~~~. 2017. 1.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