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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카오 관광책자 도착 ​마카오를 소개하는 책과 지도가 도착했다. 주문한지 이삼일 만에 왔다. 일 년이나 남은 여행인데 책을 빨리 신청한 이유는. 음. 마카오는 비행기 값을 왕복 이십만원이나 주고 가는데 정이 안가서? 그래서 일찍 부터 좀 친해 놓으려고. 좁고 사람 많고 이런 땅은 별로다. ​ 2017. 2. 10.
치킨 저녁밥 해 놓고 나니 학원에 가 있는 하빈이에게서 문자가 왔다. "엄마, 저녁밥으로 치킨 먹어도 되요?" 빈이 올 시간에 맞춰 양념, 후라이드, 간장 이렇게 세가지 맛으로 한 마리 반을 주문했다. 몸무게가 많이 줄어버린 후 하빈이는 버거도 치킨도 잘 먹지않는다. 오랜만에 치킨 주문이다. 많이 먹을 듯 덤비더니 결국 서너조각 먹고 배부르다며 뚜껑을 덮어버린다. 하림이가 밤에 일을 나가고 빈이가 학원을 두 개 다니면서부터 가족끼리 한 상에 둘러앉아 밥 먹는건 어려워졌고, 날을 잡아 다 같이 외식하는 것도 힘들어졌다. 원래도 외식은 자주 하는 편이 아니긴 했지만, 그래도 월급 때는 돈 받은 기분 낸다고 뭘 먹어도 한 번 씩은 외식을 했는데. 그리고 이 날을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으로 남겨주고 싶어서 또, 우리 .. 2017. 2. 9.
행복 https://video-hkg3-1.xx.fbcdn.net/v/t42.1790-2/15987542_249362118819940_2504004360640397312_n.mp4?efg=eyJybHIiOjMwMCwicmxhIjoyMTI5LCJ2ZW5jb2RlX3RhZyI6InN2ZV9zZCJ9&rl=300&vabr=133&oh=494f08bacfafbd18f8947bb0e88821ec&oe=589D4926 2017. 2. 8.
내가 좀 변해간다. 좋은 것들은 지켜가야 하는데... 요즘의 나는 좀 편해지고 싶은 마음이 강하다. 오래 전, 정수기를 들여놓을 것인가 말 것인가에 대해 고민을 한 적이 있다. 너무 더운 여름이었고 물을 계속 끓여대야하는 일에 지쳐서... 고민 끝에 정수기는 포기했다. 적은 액수이지만 그 돈으로 어느 한 곳을 후원하기로 정했다. 그 때는 그런 결정을 한 내가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시간이 훌쩍 지났다. 그런데 요즘 같은 고민을 또 한다. 편해지고 싶어서... 늘상 아이들에게 말한다. 내 편한 것, 좋은 것을 하면서 남을 도울 수는 없다고. 그런데 편하고 싶다. 나이가 들어 인격이 성장하면 이런 것으로 고민을 하리라곤 생각하지 않았다. 예나 지금이나 내 인격은 제자리인가보다. 차라리 예전이 더 나았을라나? 2017. 2. 8.
마카오관광청 마카오관광책 세트 신청 ​ freepam.co.kr ​택배비 3000원만 입금하면 무료책자세트를 보내준다. 2017. 2. 7.
마카오 항공권 구입 ​ ​대부분의 저가 항공사의 비행시간대는 밤비행이다. 이게 사람 잡는 건데... 2017. 2. 7.
세부 항공권 구입 ​마닐라를 가고 싶었지만 세부로 결정했다. 이번에도 하림이는 같이 가지 못하겠다고 말한다. 필리핀관광청 ​책자를 신청했다. 필리핀전도와 함께. 2017. 2. 7.
술렁술렁 ​이맘 때 교직은 술렁술렁. 술렁거림으로 일이 제대로 손에 잡히지 않는 하루였다. 오늘은 인사이동이 공개되는 날. 내가 움직이지 않아도 가까운 동료가 직장을 움직이고, 이동하는 이에게 축하의 인사나 또는 위로의 인사를 전하는 하루다. 인사 이동을 보면 이동하여 오는 이에 대해 반기기도 하고 난색을 표현하는 이도 있다. 대부분은 그 사람의 인격에 대한 평가이기도 하고 때론 나이로 인한 평가일 때도 있다. 이젠 나도 임지를 옮길 때 뿐만 아니라 새학기 학년을 정하는 일에 있어서도 어느 학년에서도 환영 받지 못하는 나이가 되었다. 학년 부장의 입장에서는 부탁하기 쉽고 부리기 쉬운 후배가 당연 편할터이고. 오늘 든 생각. '이래서 승진을 해야하는가?' ​ 2017. 2. 7.
우리 동네 정자 투어(완사 옥녀봉) ​진주는 곳곳이 아름답다. 주일 예배 드리고 오후에 잠시 강물 구경하러 진주 인근 완사 옥녀봉에 올랐다. 정상 20m 아래까지 차가 올라간다. 옥녀봉에서 바라보는 삼면이 반짝 반짝 빛나는 강이다. 하고 싶었던 찬바람 맞으며 라면 먹기 성공. ​​​ 2017. 2. 6.
하림이 친구 ​하림이 친구 치원이가 집으로 놀러 왔다. 광주에서 하림이와 같은 대학을 다닌다. 군대도 동반 입대한 친구다. 오랜만에 BASTA PASTA. 수제버거도 같이 하는데 가격대비 맛이 별로다. 함박스테이크도 비추. 다른 파스타는 괜찮았고, 특히 알리오 올리오 맛있다. ​​​​​​​​ ​​​​ 2017. 2. 3.
홋카이도 관광안내서 도착 ​Beautiful Japan.or.kr 에 인터넷으로 신청한 홋카이도 지도와 관광유인물 도착. ​ ​ ​ ​홋카이도 지도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지도가 딱 맘에 든다. 2017. 2. 3.
홋카이도 캠핑장 렌트카 정보 1.홋카이도 캠핑장 사이트 비교글 캠핑장. 가미후라노 히노데공원캠핑장(上富良野町日の出公園オートキャンプ場) 2.북해도 렌터카 정보 렌트1 캠핑 및 렌트 정보 2017. 2. 1.
방학 마지막 날에는 겨울방학 마지막 날! '마지막'이란 단어 앞에선 뭔가 특별한 일을 해야 할 것 같은 생각이 든다. 이른 아침엔 홋카이도 책을 읽었다. 기도도 잠깐 하였다. 아침 나절 대부분은 아이들 먹을 음식 준비로 분주하게 보냈다. 슈퍼도 다녀오고, 빨래도 하고, 청소도 하고... 그리고 점심 약속을 잡아 점심을 먹었다. ​​​​​ ​맛집이라 찾아간 그 집이 내게는 맛집은 아니었지만... 그래도 좋았다. 사람 입맛 만큼 다양한 것이 또 있을까? 오후엔 삼천포의 전망 좋은 곳에서 커피를 마셨다. 커피(6000원)가격은 엄청 났고 딱히 샌드위치(12000원)를 먹고 싶은 건 아니었지만 그래도 주문해서 맛있게 먹어줬다. ​​ ​ ​저녁엔 하림이를 태워 일터로 보내고, 찐고구마, 삶은 계란, 토마토, 치즈로.. 2017. 1. 31.
용추계곡 걷기 ​오늘은 밖에서 좀 걸어도 될 듯 해서... 가을에 들렀던 용추계곡을 걷기로 했다. 밖에서 라면을 끓여 먹기로 했는데 가는 중에 마음이 바뀌어 수동 계림어탕 들러 어탕국수 먹고 용추계곡으로 향했다. 용추계곡은 겨울에도 운치가 있는 곳이다. 물가의 나무들은 가지 끝까지 물을 올려 봄을 맞을 채비를 하고 있다.봄에 와도 좋을 듯 하다. 자연휴양림이 있는 곳까지 올랐다가 물가에 자리 잡고 커피 한 잔하고 돌아왔다. ​​​​​​ 2017. 1. 30.
My son and me ​​ ​하빈이가 옆에 있지만 사진 속엔 없다. 중2라서. 2017. 1. 29.
My son and me ​​ ​하빈이가 옆에 있지만 사진 속엔 없다. 중2라서. 하림! 넌 지금도 충분히 빛나! 2017. 1. 29.
설날 ​ ​ ​ ​​삼대. 하림이의 성격은 남편을 많이 닮아 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남편도 돌아가신 아버님의 성격을 많이 닮은 듯하고. 2017. 1. 29.
빈이는 라면 끓이는 중! ​ ​빈이는 키가 168cm, 몸무게가 53kg. 아마 지금은 170cm 가까이 되는 듯 하다. 라면은 이렇게 찌그러지고 낡은 양은 냄비에 끓여야 맛있다는군! 2017. 1. 26.
어지럼증 ​이유도 없는 어지럼증은 작년 10월에 시작되었다가 한 달 정도 나를 괴롭히다 사라졌다. 의사들은 신경안정제를 처방했고 증세가 계속 되는 동안은 먹었다. 한동안 괜찮았는데... 지난 다낭 여행 끝무렵부터 시작되어 오늘은 일상 생활이 안될만큼 어지럼증과 구토 증세가 심해서 결국은 또 약을 먹게 되었다. 방학이라 몸도 마음도 별 스트레스 없이 편한데 왜 이럴까? ​ 2017. 1. 26.
적금 찾는 날 ​적금 타는 날. 기분이다, 뷔페 가자! ​​ ​남편은 어제부터 아파서 굶고 있는데... 우리끼리 잘 먹고 왔다. 2017.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