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복숭아 꽃 살구꽃 아기 진달래~ 봄볕이 좋다. 살구 꽃은 만발했고 진달래는 피기 시작했다. 오늘은 먼저 손내밀기 배운 날. 2017. 3. 19. 로마서 12장 10절-11절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하고 부지런하여 게으르지 말고 열심을 품고 주를 섬기라 1.형제애를 회복하라. 하나님은 일 이전에 우리 관계가 회복되기를 원하신다. 그러므로 사랑하며 일하기를 기도하라. 주께서도 우리가 사랑할 만해서 사랑하신 것이 아니다. 먼저 은혜받고 먼저 깨달은 내가 먼저 손 내밀고 먼저 섬기라. 2.주님을 섬기는 우리의 자세를 점검하라. 우리의 힘으로는 사랑할 수 없기에 성령이 우리에게 공급하는 뜨거운 열정으로 주를 섬기라. 2017. 3. 19. 칠암동 '엄마 국수' 칠암동 국수 맛집 '엄마 국수'. 2017. 3. 18. Hola Spain 스페인 여행 책. 가이드 북 개념보다 이상은이라는 가수의 여행 일기 쯤 되려나. 스페인에 가고 싶다는 욕구글 오히려 잠재워 준 스페인 이야기. 내 체력으론 많이 힘들 것 같다는 단념을 하게 하는 책. 그래도 여행은 언제나 옳다. 2017. 3. 18. 내 생일 오늘은 내 생일입니다. 어제 밥도 지어 놓고 미역국도 끓여 놓고 내가 좋아하는 고구마 케잌도 사다 놓고. 새로운 한 해를 허락하시고 연장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올렸다. 저녁은 빈이와 둘이서 집 앞 '할미국밥' . 개업기념으로 한 그릇에 4000원 주고 먹었는데 맛은 그저그랬다. 친구가 집에 들러 케잌과 꽃을 전해주고 갔다. 나한테 무조건 잘 해주고 싶어하는 그런 귀한 친구다. 과할 정도로 잘 해 준다. 이 이야기의 끝은 하림이와 함께. 2017. 3. 16. 저녁밥 오랜 시간 아이들 먹거리는 내 손으로 만들었다. 아이 둘 키우며 반찬을 사거나 국을 사서 먹인 적이 없다. 솜씨 없는 음식이라도 아이들은 맛있게 먹었고 나는 또 열심히 만들었다. 요즈음 몸 관리를 하는 하림이는 생식 위주로 식사를 하고 밥과 같은 탄수화물과 염분은 극소량만 섭취하니 밥을 먹지 않는다는 표현이 맞겠고. 모든게 귀찮아진 남편은 아침은 시리얼과 우유, 저녁은 국이 있어도 반찬을 여러개 만들어 놓아도 먹고 싶은 반찬 한 두 가지로 식사를 끝낸다. 어떨 때 보면 나와 빈이와 한공간에 있어도 시간을 맞춰 함께 밥 먹는 걸 귀찮아 하는 것 같기도 하다. 그래서 남편은 주로 혼자 밥을 먹을 때가 많다. 남편은 혼자이기를 좋아한다. 빈이와 나 둘이서 시간을 맞춰 아침과 저녁을 함께 먹는다. 오늘은 퇴근하.. 2017. 3. 13. 봄-쑥, 폐교 2017. 3. 13. 소자 마태복음 25장 40절 너희가 여기 내 형제 중에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한 것이 곧 내게 한 것이니라 하시고 25장 45절 이에 임금이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 지극히 작은 자 하나에게 하지 아니한 것이 곧 내게 하지 아니한 것이니라 하시리니 예수님은 자신을 소자와 동일시 하셨다. 소자들과 함께 생활하는 나는 사랑하지 않으면 안될 이유가 여기있다. 믿음도 인격도 부족한 내가 이 말씀을 지키는 일이 힘들다. 소자. 사회적 약자를 뜻 하는 말일텐데. 나에게 아이들은 소자가 아니고 '갑'이다. 2017. 3. 11. 봄이다 우리동네 낮 기온 현재 16도. 외투 없이 원피스에 조끼 하나 걸치고 돌아다닐만큼 따뜻하다. 집에서 차로 30분 떨어진 산청 '수월폭포'를 찾아갔는데 옛모습은 온데간데 없고 10년 세월에 많이도 변했다. 동네에 크고 새로 지은 집들이 보여 길 따라 올랐더니 선유동 마을이라는 이름으로 햇살 바른 곳에 잘 지어진 집들이 몇 채 있다. 올라오다 봐 두었던 매화나무 밑에서 향기도 즐기고 폐교(월정초)에서 쑥도 뜯고 라면도 먹었다. 새도 울고 나비도 날아다니고. 봄이다. 2017. 3. 11. 하빈이 생일 3월 10일 만 15세. 하빈이 생일. 케잌을 먹고 형의 선물을 받고, 사용법을 설명 듣고 저녁엔 지난번 발견한 맛있는 돈까스집 숑숑돈까스에서 외식 빈이는 까르보나라 나는 숑숑돈까스더블세트. 세 명이서 먹고 15000원이 안되는 가격. 맛도 좋다. 소스도 양배추도 무료 추가 가능. 이렇게 하빈이 생일이 지나갔다. 2017. 3. 11. 육각꿈판 2017. 3. 9. 2017. 3. 7. 4학년 3반 교실 교실에 꽃이 들어오니 한결 분위기가 밝고 즐겁다. 다육 화분도 두 개 만들었는데 화려한 느낌은 없다. 2017. 3. 8. 꽃 낼모레 신혼부부 집에 방문을 하게 되어 조그마한 스투키 화분을 선물로 준비했다. 선물 사면서 나도 화분 두 개를 더 구입. 8000원짜리 스투키를 화분 세 개에 나누어 심었다. 심는 동안 율마향이 좋아서 율마도 검은색 화분과 함께 구입했다. 화분 식물이랑 도기화분 4개 구입 가격이 총 30000원. 화분을 더 만들지 않으려 했는데 봄이 되니 초록이랑 꽃이 또 좋아진다. 봄이 온다. 걸어다닌지 삼일째. 바람은 차도 햇살은 따가운지 저녁 때 세수를 하면 얼굴이 따끔따끔하다. 2017. 3. 8. 주의 영이 있는 곳에는 자유함이 있다(고린도후서3:17) 하나님은 믿지 않는 자들을 통해서도 일하시며, 인류역사도 하나님의 뜻대로 흘러간다. 오늘은 걸어서 출근을 하기로 했다. 치마 입고 걷기엔 좀 불편하고, 얼마전 구입한 가죽 가방도 베로 된 가방 보다는 무게가 있어 불편함을 더한다. 하지만 걷기로 했다. 차가 없는 단조로움, 가벼움이 주는 산뜻함이 좋다. 교실에 봄 꽃 화분 몇 개를 구입해서 넣었다. 꽃 속에 있던 봄이 교실을 한 가득 채운다. 에스라서 말씀을 읽고 있다. 에스라서는 내가 사무엘서 말씀만큼 좋아하는 말씀이다. 바벨론의 70년 동안의 포로생활동안 이스라엘 백성은 그들의 정체성을 상실했다. 바벨론왕 고레스의 정책으로 그들이 예루살렘으로 돌아갈 기회가 생기지만 200만명이 넘는 이스라엘 백성 중 4만2천명 만이 예루살렘으로 돌아오.. 2017. 3. 6. 주일 아침 3월은 참 좋다. 교사의 시작이고 하빈이 생일도 있고 내 생일도 있고. 무엇보다 움츠렸던 몸과 마음이 계절 따라 쫘악 펴지기 때문이다. 무릎 통증과 발바닥 통증도 날이 풀리면 좀 덜하게 느껴진다. 그래서 3월이 좋다. 3월 부터는 꽃이 개화를 시작하니 더욱 좋다. 그리고,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즐기는 이 시간이 정말 좋다. 2017. 3. 5. 오늘 하루는... 집 근처 법원 앞에 맛도 괜찮고 가격도 싼 돈까스 집이 생겼다.숑숑돈까스. 간만에 온 가족이 외식. 그리고 또봉이 통닭까지. 낮엔 볕이 좋아 공원을 세 번이나 나갔다 왔다. 2017. 3. 4. 2017.서진 4-3 처음 만나날 2017. 3. 3. 내 업무 올해 내 업무는 '두드림학교 운영, 기초학력향상, 부진아 지도'이다. '무슨 무슨 학교 운영' 이라고 하니 꼭 내가 학교장 같다.ㅋ 동학년에서는 내가 나이가 제일 많고 학습준비물 업무를 하게 되었다. 학기 시작 전에 좋은교사에서 김진우 선생님이 쓰신 두드림학교에 대한 글을 찾아 읽었다. 머리 속에 어느 정도 업무에 대해 정리가 되었다. 난 이런 업무가 좋다. 학교에서의 업무가 아이들과 관련이 없는 것은 없지만, 아이들과 직접적이고 밀접한 연관이 있는 업무가 좋다. 잘 기획해서 학력이 낮은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다. 2017. 3. 1. 옷장 정리 뭐든 잘 버리지 못하는 내가 큰 마음 먹고 2차 옷장 정리를 하고 버린 옷장을 채울 옷도 다시 구입했다. 이 옷과 가방은 내가 나에게 미리하는 생일 선물. 선물비로 딱 15만원을 썼다. 역시 검은색이 잘 어울리는 나. 몸에 살이 너무 많아.ㅠㅠ 2017. 3. 1. 아들 열흘 후면 하빈이는 만 15세. 하림이는 23세. 많이 키워 놓았다. 11시쯤 하빈이는 아빠를 따라 1일 캠핑을 떠나고 하림이는 알바 대타 뛰러 나가고 혼자 남았다. 2017. 3. 1. 이전 1 ··· 86 87 88 89 90 91 92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