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하고 나하고
크리스마스 연휴 토요일에 밀양 고향집에서 엄마를 만났다. 엄마 만나러 간다고 아침부터 중앙시장 가서 굴, 떡 4종류, 모자반, 물미역, 톳, 두부, 오이, 호박, 콩나물, 우유, 돼지고기5팩, 뻥튀기대형1봉지, 바나나 1손 장을 봤다. 점심은 굴국 끓이고 돼지고기, 상추쌈으로 먹고, 저녁은 굴떡국 끓여 먹었다. 엄마께서 도토리묵을 만들어 주셨고 김장김치도 한 통 받았다. 엄마께 봉투를 드렸더니 가는 길에 기름값 하라며 오만원을 주셔서 받아왔다.
2020. 1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