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110 첫째는 떠나고... 몇 날의 밤을 함께 보낸 하림이는 직장을 따라 새벽에 먼 길을 떠났다. 작고 작은 오래 된 모닝에 자취할 짐을 싣고 갔다. 빈이, 엄마, 어머니를 만나 식사를 했다. 낡은 차가 생겼고 농막에서 저녁을 먹었다. 감자를 캤고 진주를 둘러보았다. 2023. 6. 19. 하림이 하고 늦은 구정 모임 늦은 구정 모임 하림이와 해물탕 먹고 청널공원, 베이지카페. 2023. 2. 4. 하림이 만난 날 용궁수산시장 용궁해물탕에서 해물탕 먹고(해물탕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 중사이즈 6만원 공기밥 가격 별도) de beige 에서 커피와 빵을 먹었다. 2023. 1. 29. 하림이는 작은 바닷가 도시로... 하림이는 진주 인근 바닷가 도시로 일자리를 구해 독립했다. 하림 원룸 앞. 2022. 11. 20. 하림 이사하는 날 지난 7월 중순에 인천에서 내려온 첫째는 4개월 간의 긴 휴식을 마치고 새직장으로 복귀를 했다. 진주 인근의 작은 바닷가 도시여서 거리적으로 마음이 놓인다. 오늘 이사를 했다. 하림이가 원룸 짐 정리하는 동한 집 주변을 돌아보다가 함께 저냑 먹고 돌아왔다. 아들~ 새출발을 응원해~ 2022. 11. 17. 삼대-엄마 만난 날 엄마 만나러 하림이랑 밀양에 갔다. 점심거리도 준비해 갔는데 하림이의 제안으로 장수곰탕에서 점심 먹고 역시나 하림이가 검색해서 찾은 한옥까페 1919 봄에서 차를 마시고 돌아왔다. 2022. 11. 5. 하동나들이 하림이와 느리게 걷는 남편과 하동읍 홍콩반점 야끼우동을 먹으러 갔다. 점심 먹고 장구경하고 섬진강 하동송림에서 잠시 머물다 돌아왔다. 하림이와 함께여서 더 좋았던 나들이. 남편은 곧장 텃밭으로 가버렸다. 2022. 8. 27. 어탕 먹는 날 8월 1일. 8월 기념으로 하림이와 수동 계림어탕 에서 어탕 먹었다. 비 오는 날 하림이가 운전을 했다. 나이가 든 우리는 간도 강하고 짜기도 해서 언제부터인가 그만 다녀야겠다 이야기 했는데... 하림이는 이 맛은 전국 어디에서도 맛볼 수 없는 맛이라고 했다. 아들이 만족한다니 우리도 좋다. 2022. 8. 2. 여행적립금 환급 남편 모임에서 여행 가려고 모은 돈이 있는데 여행 가지 못하게 되서 돌려 받았다고 팥빙수를 쏜다고 했다. 하림이랑 다이어트 하려고 했는데 물건너 감. 2022. 7. 31. 여름방학 시작 여름방학식날. 조퇴를 했다. 방샘이랑 무인까페에서 만나 짧은 이야기를 나눴다. 남편 치과에 태워가려고 대화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일어났더니 남편은 혼자 치과에 가버린 후였다. 머리를 매우 짧게 잘랐다. 짧게 자르고나니 지난번 보다 흰머리가 덜 보인다고 미용사가 말했다. 하림이 공부하는 관리살 2층에 잠시 들렀다. 잘 지내고 있는 듯해서 맘이 놓였다. 여름방학 맞이 안방 가구배치를 했다. 그야말로 구슬 땀을 흘리며 청소를 오래하고 저녁으로 오겹살을 구워 먹었다. 혼자 자전거 타고 시내로 나갔다. 남편 아프고는 오랜만의 혼자 밤나들이다. 교육청 앞 예쁜 길을 자전거로 달려 시내 휭하니 한 바퀴하고 돌아왔다. 명동의류에서 값싼 원피스를 하나 구입해서 돌아왔는데 촉감이 거칠어서 내일 다른 것으로 바꿔 와야 할 것.. 2022. 7. 27. 하림이가 왔다. 저녁 먹기 전 둘이서 커피 마시러. 그리고 저녁은 회. 하림이가 맛있다 하니 그거면 됐다. 2022. 4. 27. 하림이 만난 날 하림이는 여전히 직장생활을 힘겨워하고 매일 직장 그만 둔다는 이야기를 입에 달고 있다. 그런 아들을 만났다. 이브닝 근무마치고 온 아이 늦은 저녁을 챙기고 다음날 아침을 함께 먹고 월미도 갔다가 함께 국밥 먹고 진주로 돌아왔다. 하빈이는 입대 첫날을 잘 보냈으려나. 2022. 3. 1. 하림이를 만났다. 빈이가 청주 오는 버스를 놓쳐서 대안으로 천안으로 가서 인천으로 오기로 했는데 그 와중에 하림이가 인천으로 오는 다른 코스로 안내하는 바람에 만나는 장소가 꼬이고 빈이 폰은 꺼지고. 그야말로 우여곡절 끝에 빈이를 만났다. 송도 센트럴파크 구경하고 저녁은 하림이가 참치회를 쏘았다. 친구 승훈이도 합류. 저녁은 달달구리 퍼 먹으며 마무리. 2021. 11. 6. 하림이 만나러 가는 길 지난 목요일 하림이 생일을 기념하며 가족들이 인천에서 뭉치기로 했다. 7시 고속버스 타고 가는 중. 청주에서 올라 오는 하빈이는 좀 늦을 모양이다. 가을이다. 2021. 11. 6. 하림이 온 날 목요일 밤 9시 그리운 하림이가 고속터미널에 도착했다. 갑작스레 휴가가 생겼다고 했다. 자기 전에 하림이와 이야기를 잠깐 나누었다. 금요일 아침. 나는 출근하고 하림이는 내가 챙겨 둔 아이스박스 챙겨들고 외삼촌과 농막일을 하러 나갔다. 일 마치고 농막에 갔다. 하림이가 지친 기색 가득한 얼굴로 일을 하고 있다. 모기가가 모기가 . 남편이 한 시간 쯤 뒤에 도착하고 연이어 수업 끝낸 빈이가 합류를 했다. 나는 저녁 식사 준비를 위해 먼저 내려오고 사내들은 석고보드 나머지 일을 하고 8시가 넘어 식사를 하러 집에 왔다. 9시. 동생은 사과 몇 알 챙겨들고 창녕으로 출발했다. 하림이는 7시까지 일 한다고 했을 때 장난인 줄 알았다고 했다. 동생은 우리에게 내일 할 일을 알려주고 떠났는데 하림이는 그 말도 농담.. 2021. 9. 10. 하림이 생존신고 아들의 생존신고. 코로나환자를 돌보는 간호사. 방호복을 입고서 옷 샀다며 농치는 형과 신상이라며 농으로 답하는 동생. 늘 안전하기를 건강하기를 주께서 너의 걸음 걸음을 지켜주시길 기도한다. 2021. 5. 30. 수제비 수제비를 먹었다. 하림이가 반죽하고 하빈이가 뜯어넣어 셋이 먹다 둘이 죽어도 모를 그런 수제비를 만들었다. 생일이니까 수제비. 수제비 먹고 석갑산 근처 남편이 맘에 들어하는 손바닥만한 땅을 보았다. 내려오는 길에 예쁜 까페를 발견했다. 종종 들를 것 같다. 아름다운 하루를 보냈다. 2021. 3. 16. 대화 아들과 긴 대화를 나누었다. 친구 같은 아이. 2021. 2. 25. 하림이가 왔다-사천 일몰 하림이 오면 함께 보려고 아껴두었던 사천 바다 일몰 . 기대만큼 예뻤다. 그리고 맛있는 것들을 만들어 함께 먹었다. 저녁은 돼지등뼈김치찜, 삼겹살.딸기. 고기 메뉴가 겹치지만 하림이는 고기는 다 옳은거라며 싹쓰리를 했다. 2020. 12. 19. 하림이가 왔다. 지난 9월에 학교로 갔다가 지금이 12월 중순이니 몇 개월 만인지... 보고 있어도 보고 싶은 아이. 자식은 그런 존재다. 2020. 12. 18. 이전 1 2 3 4 ···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