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110 케냐에서 걸려 온 하림이 전화 케냐 헬스게이트 라는 곳이라며 화상통화를 걸어 온 하림이. 연결상태가 좋지않아 그리 오래 얼굴보지 못했다. 목소리 몇 분 더 듣다가 그마저도 불안정해서 카톡으로만... 그래도 이게 어디냐. 잘 있다니 그러면 된거다. 2017. 9. 1. 사천 와인갤러리-하림이와 한 여름에도 영상 11도인 와인 갤러리. 춥다. 2017. 7. 8. 애틋함 마음이 자주 자주 애틋해진다. 2017. 7. 7. 부담 백배 극예민 모드 하빈이 학기말 시험을 앞두고 있는 하빈이는 예민모드! 폭염주의보가 내렸다고 한다. 하빈이가 주일 오후 빙수 먹고 싶다고 모두 가야한다고 해서 설빙으로. 그리고 자기가 먹고 싶은 인절미빙수로 주문. 명랑핫도그 들렀다가 집으로 왔다. 다행히 하림이가 함께 해 주어서 하빈이는 형이 함께 있다는 그 사실만으로도 행복했으리라. 이 와중에도 절대권력을 자랑하는 남편은 자신이 하고 싶은 대로 집에 남았다. 남편은 우리 집에서 아직 권력의 지존이다. 자기 맘대로 하고 싶은대로 한다. 2017. 6. 20. 아들들이 온다. 봄바람처럼~~ 한 집에 살고 있지만 하림이는 같이 사는 지도 모를 정도로 얼굴을 볼 수가 없다. 생활이 완전히 반대라서. 시내 근무의 장점을 오늘 십분 활용해서 4:30 사해방에서 탕수육 미팅을 잡았다. 삼십분 얼굴 보고 하림이는 알바하러 빈이는 친구 만나 학원가기 전 노래방 타임 가지러. 난 오랜만에 금요 시장에 들렀다. 사는게 참. 이게 맞나. 싶기도 하고. 2017. 3. 31. 아들 열흘 후면 하빈이는 만 15세. 하림이는 23세. 많이 키워 놓았다. 11시쯤 하빈이는 아빠를 따라 1일 캠핑을 떠나고 하림이는 알바 대타 뛰러 나가고 혼자 남았다. 2017. 3. 1. 하림이와 나 하림이와 커플 컬러 입은 기념으로. 하림이 알바가는 길에 엘리베이터 안에서. 2017. 2. 26. My son and me 하빈이가 옆에 있지만 사진 속엔 없다. 중2라서. 2017. 1. 29. My son and me 하빈이가 옆에 있지만 사진 속엔 없다. 중2라서. 하림! 넌 지금도 충분히 빛나! 2017. 1. 29. 설날 삼대. 하림이의 성격은 남편을 많이 닮아 있다. 어머니의 이야기를 종합해보면 남편도 돌아가신 아버님의 성격을 많이 닮은 듯하고. 2017. 1. 29. 아들 스무살이 훌쩍 넘어 서른 살이 되어도 또 세월이 더 흘러도 엄마 눈에는 그저 아이다. 너는 늘 마음이 쓰이는 그런 존재다. 내 아들이어서 참 다행이다. 내 아들로 와주어서 참 고맙다. 2017. 1. 23. 하림이가 쏜다 시급 알바가 아닌 직원으로 받은 월급으로 점심 쏘는 하림. 둘이서 컵에 물 따르고, 수저도 세팅하고. 동생 국그릇에 부추도 넣어주고. 보기 좋다. 비싼 점심 먹은 날. 2017. 1. 14. 하림이가 일하는 곳에 들르다. 잔술로만 파는 펍이다. 맥주는 대부분이 한 잔에 육칠천원 한다. 만삼천오백원하는 소시지볶음. 대부분이 술 한잔을 두고 한 시간씩 긴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살짝 커피집 같은 분위기도 느껴지고. 2017. 1. 2. 굿바이 2016! 2016년의 마지막 밤. 2017년이 시작되기2시간 전. 사랑하는 사람이 가까이 있고. 하루 하루 새 날이 허락됨이 감사하고 또 기적이다. 새해를 뜬눈으로 맞이하겠다던 녀석은 내 옆에서 송구영신 예배 가기 전에 깨워 달라더니 곧바로 잠이 들어버렸다. 하림이는 출근을 하고. 2016. 12. 31. 하림 하림이는 오후 4시 40분에 펍으로 출근을 한다. 그리고 다음날 새벽 3시에 퇴근을 한다. 아들하고 이야기 나눈지가 오래 됐다 싶어 오늘은 아들과 데이트. 그 사이 월급 받고 코트도 사고 새 신발도 사 신고 있었는데 몰랐다. 중앙시장 이가네 갔더니 아무래도 가짜인듯 한 맛이다. 무지 실망!!! 백종원이 다녀갔다고 간판에 사진까지 실었더만. 그 맞은편 '닭꼬치 피다' 맛있었다. 2016. 12. 18. 하림 아르바이트 시작 싱가폴 여행을 다녀온 하림이는 여기저기 알바를 알아보고 있었는데 평거동 일본식 가정식 음식점에서 주방 보조 일을 하게 되었다.주방 보조 일 만큼은 안했으면 했는데... 어제 처음 출근을 했다. 10시 출근해서 10시 퇴근. 퇴근길에 아들이 일하는 모습을 먼 발치로 보고 돌아왔다. 젊음을 설걷이로 보내는게 아깝다 싶은데 할만 하다고 했다. '그래 목표가 있으니 견뎌내라.' 싶으면서도 맘이 짠하다. 2016. 10. 28. 뱀사골 힐링캠핑장 2일차 아침에 남은 사람들이 서둘러 철수를 했다. 점심 때 쯤부터 비는 또 내리기 시작하더니 빗줄기가 굵어지고 그칠 줄 모른다. 마른 장작으로 불을 피우고 남은 음식들을 구워 먹고 라면을 먹으며 비가 잦아지길 기다린다. 잠깐 비가 주춤한 시간을 틈타 짐을 꾸려 내려왔다. 죄다 흙을 뒤집어쓴 캠핑 장비들. 뒷정리에 힘이 엄청 들듯. 2016. 10. 3. 캠핑의 밤 하림이 제대기념 캠핑. 지리산 뱀사골 힐링캠핑장. 오늘밤에 비소식이 있어서인지 6동의 텐트만 있다. 내린 비로 계곡의 물소리 요란한 1박2일 캠핑의 밤이 깊어 간다. 2016. 10. 2. 유등축제 10월 1일 불꽃놀이 진주에 사는 나는 유등축제가 그리 새롭지 않다. 당연히 돈을 들여 주말 입장을 할 이유도 없다. 하림이와 이마트 장 보고 오는 길에 천수교 위에서 불꽃놀이를 볼까했는데 비가 와서 아우디 매장 위에 있는 커피숍에 자리를 잡았다. 커피 한 잔하고 불꽃놀이만 구경하고 나올 생각이었는데 이야기 잠깐하고 나니 벌써 10시. 아들하고 얼굴 맞대고 많은 이야기를 했다. 2016. 10. 1. 하림 전역 2014.12.29 입대한 하림이는 의무병으로 무사히 군대 기간을 보내고 드디어 오늘 전역을 했다. 전역 기념으로 삼성뷔페를 들러 식사하고 쉰다. 2016. 9. 28. 이전 1 2 3 4 5 6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