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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110

물건항 빈이는 수시 원서를 접수하고는 그림에 대한 태도가 바뀌었다. 물건항 놀러 가자고 했더니 그림 연습 한다고 학원에 갈거라고 했다. 10:30 진주를 출발해서 11:35물건항에 도착했다. 독일 빵집들러 무궁화치어바타도 사고 한 개 만원이나 하는 이름도 기억나지 않는 빵도 샀다. 빵가게에 광부의 맥주라는 수제 맥주가 있길래 물었더니 10분만 가면 공장이 있고 마실 수도 있다해서 가보기로 했다. 점심 먹고 독일마을 안에 있는 맥주공장 구경하고 사람이 너무 많아 그곳에서 맥주는 마시지 않고 포장해 왔는데 결론은 뭐 그랬다. 2년 연속 맥주대상 받았다는 광부의 맥주. 팝업 텐트 안에서 한숨 자고 잠깐 걷고 4:30 진주로 출발. 2020. 9. 30.
집 구하기 이른 아침 남편과 아들은 남편의 발령지 인근에 집을 구하기 위해 양산으로 출발했다.왕복 4시간이 걸리는 장거리여서 나는 따라 갈 수 없었다. 하나님께서 이들 먼저 가셔서 가장 합당한 집으로 예비해 놓으시길 기도드렸다. 개학을 앞두고 나는 오전에 학교에 출근을 했었다. 2학기 교과서와 학습준비물을 정리했다. 점심 때 쯤에 합리적인 가격에 적당한 곳에 적당한 방이 나서 선금을 지불했다며 아들이 face time 으로 방 내부와 창문으로 멀리 보이는 근무지를 보여주었다. 내가 따라가지 못했어도 아들이 함께해서 마음이 든든했다. 점심은 오랜만에 연락 온 류샘과 북촌에서’빠가사리매운탕’(2인 4만원,공기밥 별도)을 먹고 그 옆집에서 달고나커피를 마셨다. 잠깐 만나고 헤어졌다. 참 감사하신 하나님. 2020. 8. 18.
하림이하고 나하고 강주 연못 한바퀴하고 연못가에 자리잡은 LOTUS COFFEE 방문. 좋은 곳에서 맛난 음식 먹는게 행복이라며 이게 돈 버는 이유라며... 좋다 좋다를 연발하며 들렀던 커피가게. 점심은 군에서 휴가 나온 장화와 신안동 돼지국밥에서 순대국밥. 하림이가 바르게 잘 자라주어 감사하고 고맙다. 2020. 8. 12.
하림이가 왔다(교동짬뽕) 남편과 빈이가 학교로 나가자 마자 둘이서 자전거를 탔다. 잠시 쉬었다. 11시 부터 오후 2시 30분 까지만 영업하는 ‘진양호짬뽕’ 먹으러 11시 딱 맞춰왔더만 ‘오늘은 쉽니다’라고 붙여놓았네. 그래서 근처 ‘교동짬뽕’ 들렀다. 하림이는 중국집 오면 군만두부터 먼저 주문한다. 맛은 진양호짬뽕이 훨씬 나은 듯 싶다. 2020. 8. 10.
하림이가 왔다. 하림이가 점심 때 감바스를 만들어 주었다. 입에 맞는 음식은 아니지만 아들이 만든 정성이 고맙고 고마웠다. 점심 때 먹고 남은 감바스를 가지고 저녁에는 알리오올리오를 만들었는데 맛이 괜찮아서 모두들 맛있게 먹었다. 우리 반응이 시원찮았는지 다음엔 한식을 만들어 주겠다고 했다. 저녁 때 하림이와 자전거를 탔다. 2020. 8. 9.
하림 다이어트를 시작한 하림. 그래도 방금 기름솥에서 끄집어낸 핫도그의 유혹은 물리칠 수 없었나 보다. 한 개를 뚝딱 먹어치우고 점심은 패스. 잠깐 다이소 산책을 같이 했는데 원룸에 걸어둘 화분을 하나 구입하고 버스에서 사용할 목베개도 구입한다. 환하게 웃는다. 저녁시간 하림이는 배도 고프지않고 식욕도 없다고 했다. 그래서 가기로 했던 찻집도 패스! 2020. 4. 11.
아들이 왔다. 아들은 집 떠나기 전 보다 더 통통해져서 왔다. 좀 걱정이 될만큼. 헬스 3개월 다니라고 돈도 쥐어 보냈건만. 그렇거나 말거나 아들 오니까 좋다. 2020. 3. 22.
하림이 광주 가는 날 자취를 하고 부터는 광주에 있는 방을 자기집이라 부른다. 어째 처음엔 좀 섭섭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자신이 있어야 할 그곳이 자기집이 맞거니 생각한다. 하림이 광주 가기 전에 혁신 꽃마름에서 식사를 했다. 고춧가루, 마늘, 돼지고기, 김자반, 한라봉과 사과를 사 주었다. 김치나 밑반찬은 가져가지 않겠다 하고 구운김도 들고 가지 않겠다고 했다. 2020. 1. 28.
하림이 ​이번 학기부터 자취생활을 시작한 하림이는... 잘 지내고 있다. 어제는 화상통화로 자취방 여기저기 변화한 모습도 보여주고...(구입한 사이드 테이블, 선물 받은 전신거울, 무료나눔 받은 독서실 책상, 매트리스, 베개커버...) (갑자기 인형을 들이대며) 영아 돌보기 실습 중이라며 생후 90일된 인형 모형에 옷도 입히고 우유도 먹이고 기저귀도 갈아주는 실습을 세 시간 단위로 영상을 찍어 제출하는 중이라고. 하림이 덕분에 한 바탕 웃고 떠들고 주말을 아름답게 마무리하게 한 귀한 아들~ 사랑하고 응원한다~ ​ 2019. 9. 9.
하림이는 자취방으로 갔다. ​​​​​​​​​ ​​​ 2019. 8. 17.
하림이와 하빈이 ​사랑하고 축복한다~ ​​​​​​​​ 2019. 8. 17.
자취생활 짐 준비 ​챙길게 한 두 가지가 아니다. 사야할 것도 엄청나고... 그런데 아들뿐 아니라 남편도 몇 개월 후면 똑같은 짐을 싸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준비 목록을 적어 놓아 본다. (주방) 수저, 밥그릇, 국그릇 , 접시, 국자, 칼, 도마, 가위, 뒤집게, 후라이팬, 볶음팬, 위생장갑, 위생팩, 고무장갑, 수세미, 주걱, 뒤집게, 물주전자, 컵 전기밥솥, 전기포트, (조미료) 국간장, 설탕, 소금, 식용류, 참기름, 진간장,후추,쌈장 (세탁) 유연제, 세제, 빨래건조대 (욕실) 샤워타올, 세수비누, 욕실화, 수건 (옷장) 옷걸이 (이불) 매트리스커버, 패드, 이불, ​ 2019. 8. 7.
오늘의 대박사건- 하림이, 방 구하기 ​사건​ ​밤 9:30 하림이는 저녁을 먹으며 전화를 걸어왔다. 보증금 200에 월 34만원, 36만원 하는 두 방중에 어느 것을 택할지 고민이라고. 잘 생각해보고 정하라고 하고 36만원을 입금했다. 2019. 8. 5.
하림이가 왔다 ​목요일밤 하림이가 왔었다. 금요일 우리는 모두 학교로 출근을 했고 퇴근해서 망경동 덕이식육식당에서 밥을 먹고 나와 남편은 구역예배를 갔었다. 토요일 아침 나와 남편은 대전으로 출장을 갔고 하림이는 아무도 없는 집에서 하루 종일 지내다 다시 학교로 돌아갔다. 마음이 그렇다. ​ 2019. 4. 28.
내일이면 하림이가 간다. ​짐 부치러 하림이와 우체국에 왔다. 20kg 2개. 필요한 화장품도 구입하고... ​ 2019. 2. 22.
겨울 방학 마지막날은... ​하림이와 해물탕을 먹었다. Leh 에서 커피를 마셨고... 식습관이 뒤바뀐 하림이는 커피숍 앉자마자 복통이 사작되고... 내가 운전해서 집으로 왔다. ​​​​​​​ 2019. 1. 25.
하림이가 선물한 그라인더 ​지난 하노이 여행 때 남편의 맘에 들었지만 가격 때문에 살까말까 몇 번을 망설이다 결국은 놓고 온 커피그라인더. 하림이가 인터넷으로 대만산 그라인더 주문, 오늘 도착. 잘 갈린다고 한다. ​​ 2019. 1. 17.
장난기 발동 2019. 1. 15.
하림이 ​도서관 가는 아들. ​​​​ 2019. 1. 10.
결혼기념일 (24주년) ​하림이가 광주에서 왔다. 저녁엔 회를 같이 먹고 밤에 하림이가 일하던 디들리밥에서 이야기를 나누었다. 이 가게엔 하림이의 일 년의 추억이 있는 곳이다. 하림이가 세계를 떠도는 동안 하림이 생각날 때 몇 번 들렀었다. 하림이와 함께 들르니 더 좋다. ​​​​ 2018. 12.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