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43 하림이 만난 날 용궁수산시장 용궁해물탕에서 해물탕 먹고(해물탕 가격이 많이 올랐더라 중사이즈 6만원 공기밥 가격 별도) de beige 에서 커피와 빵을 먹었다. 2023. 1. 29. 이비인후과 방문 여수 백병원에서 찍은 목mri 사진 상 나타난 결절 검사하러 진료의뢰서와 mri 사진 cd들고 성재준이비인후과를 방문했다. 코 안 깊숙히 카메라 넣어 여러 번 촬영한 결과 결절 표면이 매끈한 것 봐서는 별 이상 없을 듯 싶은데 한 달 뒤에 한 번 더 보자고 하셨다. 이런 이야기 들으면 또 한 번 더 방문은 않할 것 같은데... 2023. 1. 28. 퇴원 2박 3일 병원 생활 마치고 집에 왔다. 좋다. 퇴원 기념 커피 한 잔. 행복하다. 2023. 1. 28. 여수백병원 mri결과 설명 듣기(입원2일차) 원장이 유명하고 환자가 많은 병원은 원스톱으로 일처리가 되지 않는다. 의사는 핵심만 안내하고 나머지 자질구레한 안내는 수간호사가 다시 시간을 잡아 설명을 한다. 환자는 또 기다려야 한다. 1. 8:30 1층 진료실에서 원장님 설명을 들었다. (어깨 상태 설명) *어깨 힘줄(극상근)이 끊어지고 나머지 근육도 떨어지고 있는 중이라 떨어진 힘줄을 어깨에 이어 붙이는 수술을 할 것임. *어깨뼈가 내려앉아서 신경을 누르고 있는 어깨뼈를 좀 깎아내야 한다는 것 *이 두가지를 하는데 (부분마취 및 수면유도제 사용으로 살짝 재운다고 함) 20분 소요됨. *목 디스크에는 (신경차단술)주사치료 2주 단위로 4회 실시할 것임. 오늘 1차 맞고 수술 입원 후 다시 맞기로 함. *오른쪽 엄지손가락(트리거핑거) 주사치료 할 것임.. 2023. 1. 26. 여수백병원 어깨통증 입원 치료 이야기(입원1일차) 새벽 집에서 5시 출발, 6시 35분 병원 도착. (병원 옆 공영주차장 건물 3,4층은 여수백병원이 관리를 해서 이곳에 주차하면 주차비는 무료이다. 1,2층은 2시간 까지는 무료이고 나머지는 본인이 부담해야 한다.) 아침 내 앞에 10명이 접수를 한 상태였다. 7시 30분 백원장은 연결된 4개의 진료실을 오가며 진료를 보았다. 입원을 위해 옆 건물의 이비인후과에서 코로나검사를 받고 병실에 입실했다. 입원 후에 엑스레이, 손가락 초음파, 목과 어깨의 mri, 심장초음파, 혈액검사, 뇨검사를 했다. 점심 먹고 비몽사몽 졸다 깨다를 반복하다 침대 위 개인모니터로 '노팅힐'을 보았다. 혹시나 해서 유선이어폰을 챙겨왔는데 개인모니터의 리모컨에 이어폰을 꽂아서 사용하게 되었다. 줄리아 로버츠의 미소가 아름다운 영화.. 2023. 1. 25. 2023년 설 연휴 설 전 날에는 어머니 뵙고 함께 점심 먹고 농막 구경을 다녀왔다. 연휴 동안 하림이룰 만나고 싶었으나 당분간은 바쁘다고 했다. 설날 아침에 빵구워서 먹고 밀양으로 갔다. 엄마, 막내동생 가족과 고향교회에서 예배 드리고 교회에서 나누어준 김밥으로 점심을 먹고 열심히 떠들고 또 떠들고. 며느리가 만들어 놓은 음식으로 포식하고 형부가 사다 놓은 와인으로 엄마 생신 미리 축하드리고... 엄마랑 옛날 이야기로 수다 떨다가 안아드리고 돌아왔다. 2023. 1. 24. 베트남 나트랑 뚝배기 쌀국수 뜨거운 물에 한 번만 담그면 익는 쌀국수면을 굳이 뚝배기에 담아 먹어야 하나 싶지만 또 먹어봐야 좋고 나쁨을 알 수 있으니 먹어보았다. 1.역시나 예상한대로 면이 퍼져서 뚝뚝 끊긴다. 2.고기는 맛있다. 3.면을 만드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다. 4. 현지 식당보다 깔끔한 편이다. 5.가격은 좀 비싼편이다. 6. 맛은 평하기가 애매하다. 개인적으로는 뚝배기 사용은 별로인듯 싶은대 현지인들도 꽤 많은 것 보면 또 그만의 매력이 있는 듯 보이나 면은 불어터지다 못해 숟가락으로 퍼 먹게 된다. 2023. 1. 19. 베트남 호텔 예약 코로나 여파로 호텔 투숙객이 없어서인지 한국에서 미리 예약한 가격 보다 호텔예약사이트에서 현지에서 그날 그날 예약하는 것이 더 싼 기이한 현상. 어쨌든 2023년 1월엔 여행객이 메우 적은 탓에 호텔이 엄청 싼 가격에 제공되고 있다. 2023. 1. 19. 베트남 나트랑 여행 마지막날 (2023.1.19.8일차) 늘 그러하지만 돌아갈 곳이 있다는 것은 행복이다 안심이 된다. 오늘 나트랑은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지만 기온은 높아서 살짝 덮다. 에어컨을 틀었다. (나트랑 sun city hotel 이야기) 나트랑 sun city hotel 은 한국의 장급 호텔이다. 나트랑 비치 노보텔 뒤쪽 골목에 있는 15층의 오래된 조용한 호텔이다. 투숙객이 적어 창문 있는 방으로 룸을 업글 해주었으나 나에게 큰 의미는 없다. 조용만 하면 된다. 1박은 334000동(18200원 2인 조식포함)예약했다. 오늘밤 9:30 깜란공항으로 가야해서 나머지 1박은 조식미포함 26만동=13750원)으로 예약했다. 조식은 15층 전망 좋은 식당 층에서 주문 요리 1가지(쌀국수와 오믈렛 곁들인 반미 중 선택)와 베트남 커피, 과일 한 가지가 나.. 2023. 1. 19. 베트남 나트랑 여행 (7일차)-여행경비(59400원) 호텔 나오는 입구에 bamboo tree 마사지 있길래 받았더니 바디 마사지 받은 남편도 실망 풋마사지 받은 나도 실망 내일은 꼭 후기를 찾아보자고 했다. 그래도 나는 어린 마사지사에게 팁을 주었다. 저녁은 길 가다가 시끄러운 펍에 들러서 반짱메와 닭숯불구이를 먹고 가게 안에 팔러온 과일 아줌마에게서 잭푸룻 구입했다.(2만동) 야시장 들러서 캐슈넛 가격 물었더니 1kg 18만동이란다. 남편은 달랏에서 1kg 27만동을주었는데. 게다가 망고도 2kg이나 사고는 먹지를 않는다. (베트남 여행 7일차 경비) 무이네-나트랑 car 100달러(12만원) 기사팁 5만동 점심 분짜. 20.5만동(=10800원) 망고1kg 4.5만동 잭푸룻2팩 4만동 cccpcoffee 6.3만동 마사지 발 16만동 마사지 바디 24.. 2023. 1. 19. 베트남 나트랑 1월 날씨 2023년 1월12일의 나트랑은 해가 반짝하면서 더웠다. 오후에는 호텔 룹탑 풀장에서 수영을 했었다. 1월 18일 나트랑은 흐리고 파도가 높고 바람이 엄청 세게 분다. 오늘 묵을 1박 34.4만동(=18200원 조식포함) 호텔 룹탑에도 풀장이 있다. 쌀쌀해서 수영은 불가능하다. 여행지의 길거리에 있기를 좋아하는 여행스타일이라 저렴한 호텔 뷰따윈 따지지 않는 방을 선택한다. 첫째날도 오늘도 방이 업그레이드 되었다. 호텔 투숙객이 적긴 한가보다. 2023. 1. 18. 베트남 여행 무이네 먹거리-해산물거리 2023년 1월의 무이네는 베트남 다른 도시에 비해 가게 문도 많이 닫혀있는 상태라 식당이 활기를 띄는 편은 아니다. 우리가 무이네에 도착한 1월 16일 12:40 우리나라 사람들이 무이네에서 반드시 들른다는 신밧드케밥(도우너케밥)에는 몽땅 한국사람이어서 우리는 그 옆 초이 어이 에서 반쎄오와 해물볶음밥을 먹었다. 다음날 저녁에 우리는 한국사람이이니까 반드시 들르는 신밧드케밥에서 소고기케밥과 시푸드케밥을 먹었다. 그런데 작은 식당을 겸하는 까페에서 음식 사진 검색해서 보여주면 비슷하게 만들어서 내 온다. 가격도 착하다. 커피와 망고주스 마시다가 반미사진 보여주며 오케이? 하니까 자기도 사진보여주며 달걀, 토마토, 베이컨, 고수 이런거 넣어준다고 하며 만들어왔다 가격은 반미 2만동,콜라2만동. 저녁은 보케.. 2023. 1. 18. 베트남 여행 무이네 마사지 우리 여행 일정은 나트랑(2일)-달랏(4일)-무이네(3일)-나트랑(2일). 이번 여행 목적은 따뜻한 남쪽 나라에서 쉬기. 이곳 여행이 처음도 아니어서 맛있는 음식과 과일 많이 먹고 매일 마사지 받기가 주요 일과다. 세 도시의 마사지 중 무이네 마사지가 제일 싸다. (로즈마사즈 90분 240만동, 튤립75분 240만동) 만족스러웠다. 마사지 계획이 있다면 무이네 강추. 나트랑에선 60분 400만동 주고 받았고 달랏에서 핫스톤 사용하고 60분 420만동을 준 것 같다. 벌써 기억이 가물 가물. 2년 전 1월 초에 들었던 무이네의 기억은 화려하고 그러면서 리조트가 주는 반짝 거림이었다면 현재의 무이네는 황량하다. 코로나의 직격탄을 그대로 받은 듯 썰렁하다. 하지만 하루만 지나면 무이네 아름다운 비치와 한적함에.. 2023. 1. 18. 베트남여행 무이네에서 나트랑으로(2023.1.18.수)-프라이빗 카 무이네에 도착한 날 오후에 리조트앞 한까페 사무실에 들렀을 때 18일에 무이네에서 나트랑으로 가는 모든 버스가 풀부킹이라고 프라이빗카(100달러)만 있다고 했다. (나중에 슈퍼 비슷한데서 버스티켓 있냐고 물었더니 있다고 했다. 슬리핑버스라고 사진도 보여줬는데 믿을 수가 없어서) 살짝 고민하다가 중년인 우리가 혹시나 미니버스 같은 걸 타게 될까 두려워 프라이빗 카 예약 했다. 버스투어 하는 느낌도 나고 언제든 차 세워 쉴 수도 있고 타고 가는 지금 나쁘지 않다. 약속시간(10시) 리조트 정문 앞에서 미리 대기하고 있었다. 나트랑 우리가 묵을 호텔을 한 번 더 확인하고 출발했다. 3-4명이 함께 움직일 때는 이렇게 움직이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 2023. 1. 18. 베트남 여행 6일차(2023.1.17.화요일) 무이네에 내렸을 때 느꼈던 그 휑함은 하루만에 사라지고 오늘은 베트남 어디에서 느낄 수 없는 이 한적함이 좋다. 물론 리조트 입구만 나서도 바이크 소리 차들의 경적소리가 요란하지만 그래도 한적하다. 아침에 수영하고 방에서 쉬고 있는데 청소한다고 문을 두드린다. 지갑만 챙겨서 리조트 앞 까페에 차 한 잔 마시러 나왔다. 블랙커피(2만동), 망고쥬스(3만동). 그늘은 시원한데 햇빛 아래는 한여름이다. 멍 때리다 반미사진 보여주며 이것도 파냐니까 판다고 한다. 콜라 1캔 2만동 반미 1개 2만동 . 이렇게 점심을 해결하고 와서 잠을 또 자고 수영을 또 하고... 2023. 1. 17. 이전 1 ··· 11 12 13 14 15 16 17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