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37 베트남 달랏 nice dream hotel 조식 오늘도 어김없이 5시쯤 창밖에서 들리는 오토바이, 차, 사람 목소리에 잠이 깼다. 달랏시장 앞 호텔을 잡은 이유의 장점이자 단점인 소음이 두드러지는 시간이다. 그것도 이틀째되니 알람 같이 들어줄만 하다. 아침에 호텔 앞 달랏시장에서 용과(1kg 4.5만동), 이름을 알 수 없는 과일(500g1.5만동)을 샀다. 내가 먹고 싶은 것은 롱간이었는데 이미 두 종류나 구입했고 나중에 나오자며 조식당으로 곧장 갔다. 호텔 뷔페에서 음식을 먹을 때 나는 ‘두리번 형’이다. 특히 외국에서는 평소에 먹어 보지 못하는 것들이기 대부분이기 때문에 더욱 그러하고 골고루 맛을 경험해 보는 편이다. 남편은 ‘my way 형’이다. 눈에 보이는대로 배부르게 먹고 더 가지러 가는 것은 귀찮아서 않하는 형이다. 오늘도 식사 마치고 .. 2023. 1. 15. 베트남 달랏에서의 셋째날(2023.1.15.일요일)-달랏 날씨와 옷차림 달랏날씨. 새벽에 살짝 추워져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할까 어쩔까 고민중이었다. 어젯밤엔 비가 약하게 지나가면서 기온이 뚝 떨어져 밤에 돌아다닐 때는 패딩을 입어야 했다. 하루에 봄, 여름, 겨울 옷차림을 모두 하는 희한한 날씨다. 아침 5시를 지나면 소리들이 시작된다. 오토바이, 차의 경적소리와 사람들의 고함 소리... 달랏에서의 셋째날. 오늘은 주일. 2023. 1. 15. 베트남 달랏 (2023.1.14.토요일)-1일 택시투어,3일차 경비 어제보다 날씨가 덥다. 긴팔은 전혀 필요가 없었다. 7시에 조식 먹고 로비에 오토바이 빌릴수 있냐고 물었더니 15만동 (7000원)이란다. 실습해본다고 앞마당에서 운전해 보았는데 남편 운전도 불안하고 나는 아예 오토바이를 세울 힘도 없어서 깨끗하게 포기. 늙어감을 절절히 느끼게 하는 여행이다. 더 이상 젊지 않다. 그래서 택시 1일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다.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다.(120만동 이었나? 150만동이었나?) 8시 20분 디스커버리 차가 왔다. 코스는 그 때 그때 가보면서 정하기로 하고 랑비엥부터 가보기로 했다. 랑비엥산-메린커피농장-페어리랜드 와이너리- 다딴라폭포-바오다이 황제 제1궁전- 달랏기차역- 쑤언흐엉호수-베이커리-호텔 그 때 그때 정한 코스 치고는 매우 훌륭했다. 오후 4:20까지 .. 2023. 1. 14. 베트남 여행 둘째날 경비(달랏시내)2023.1.13.금요일 저녁에 비가 살짝 내렸다. 우산을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트랑 레갈리아 골드 호텔에서 풍장버스 남부터미널까지 12만동 나트랑에서 달랏으로 이동 호수 식당에서 점심 245000동 니콜라스 바리 대성당에서 호텔로 5만동 호텔 소음으로 방 이동 109호에서 314호 호텔에서 무이네 가는 안푸버스 티켓 예약 2인 60만동(지불은 티켓을 받은 후에 하기로함) 저녁 숯불구이 28만동(영수증을 주지않기 때문에 눈탱이일 확률이 100퍼센트. 왜냐면 나트랑에서 해산물 구이를 배터지게 먹은 가격과 같게 나올수는 없다고 봐야지) 야시장 간식 8만동(순두부, 소이밀크, 딸기, 라이스페이퍼피자) 남편가방 19만동 캐슈넛 1킬로 27만동 망고 500그램17.5동 마카다미아 그램17.5동 sup cup 2만동 까페야자4민동.. 2023. 1. 14. 베트남 여행 둘째날 -달랏(2023.1.13.금요일)nice dream hotel 달랏은 가을 날씨다. 버스터미널 도착해서 그랩택시 타고 nice dream hotel 체크인 했다. 방에서 잠시 쉬었는데 창문 밖 대형환풍기 때문에 방을 교체해달라고 요구하고 소음 확인하고 짐을 옮기고 나갔다 와서 침대에 누웠는데 침대가 침대가 아니고 그냥 나무판대기 느낌이다. 침대가 딱딱해서 잘 수 없다고 오늘만 자고 내일은 호텔을 옮기겠다고 말하니 빈 방 4개를 보여주었는데 침대가 모두 형편이 같았다. 무시기 이런 호텔이 있냐! 마지막 방은 침대가 멀쩡해서 그리고 옮겼다. 달랏의 nice dream hotel 을 예약한 이유는 단 하나 호텔문만 나서면 나이트마켓이라는 것. 아고다 예약에 야시장 소음이야기가 많긴했지만 그런건 장점으로 덮어버리기로 했는데 침대와 어이없는 환풍기 소음이 뒷목 잡게 할 줄이.. 2023. 1. 14. 베트남 나트랑에서 futa(풍짱버스)버스 타고 달랏 가기(2023.1.13.9시) 오늘 나트랑은 아침부터 살짝 더웠다. 나트랑에서 달랏 가는 버스는 futa bus 를 베트남 오기 전에 인터넷으로 예매했다. 1인 33만동. 어제 나트랑에 도착한 우리는 버스터미널 위치를 알고 싶어 4시쯤에 택시를 타고 남부터미널에 와 보았다.(올 때 택시비 15만동 갈 때 그랩택시 108000동) 어떤 사람들은 버스 회사에서 보내준 미니 버스가 호텔 앞에서 태워서 터미널까지 무료로 보내 주기도 한다는 글을 올렸길래 터미널에서 물어보니 그런 버스 없다고 해서 버스티켓 끊고 돌아왔다.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 하면서 로비에 버스티켓 보여주며 다시 물었을 때 어디론가 다시 전화해보더니 택시를 타야겠다고 말해서 그랩 잡아서 12만동 주고 터미널에 도착했다. futa 버스 후기가 제각각이라 패딩도 준비하고 했는데 .. 2023. 1. 13. 베트남 나트랑 여행 1일차 경비 1. 깜란공항==>호텔 나트랑택시 30만동 2.점심(오징어쌀국수+튀김+비어)18만동 3.과일(애플망고5만, 잭푸룻5만, 롱간3만+망고틴5만)18만 4.커피, 요거트 8만 5.택시(버스정류장왕복)26만 6.마사지 56만 7.반깐 12만 8.해산물구이 25만 총193만동(=102000원) *환전 공항 100달러=220만동, 나트랑시내 귀금속가게 김빈 2337000동, 김청 가게는 오늘 오픈하지 않았다. 우리도 일단 400불 환전했다. 2023. 1. 13. 베트남 나트랑 여행 1일차(2023.1.12. 나트랑 낮기온 28-29도 풀장 수영 가능) 1. 호텔에 짐 맡기고 한국인 블로거들이 극찬한 쌀국수 하이카 방문. 주인 아주머니 매우 친절 친절. 그러나 왜 때문에? 그렇게들 맛집이라 하는지. 한 그릇 오만동 , 오징어튀김도 5만동. 결코 낮은 가격이라 할 수 없는 쌀국수에 양도 풍부하지 않는. 맛은 평탄 무난 정도, 오징어 튀김 가격은 좀 너무했다 싶음. 2.오징어쌀국수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과일 구입(애플망고 1킬로 5만동, 롱간 1킬로 3만동, 잭푸룻 1팩 5만동, 그외 이름 모르는 과일 ...) 특히 애플 망고가 풍년인지 가격이 너무도 은혜로움. 나중에 호텔 맞은편 과일 가게에서 잭푸룻은 2팩 3만동에 구입하게 된다. 3.과일 구입 후에 더워져서 아이스 커피랑 요거트 마심. 한 여름에도 아이스 커피 잘 마시지 않는 우리가 아이스를 마셨.. 2023. 1. 13. 베트남 나트랑 레갈리아 골드 호텔(regalia gold hotel) 1.나트랑 방문이 두번째인 우리는 나트랑 비치 여행자의 거리 가까운 곳에 조식 포함 3만원 대의 호텔을 찾았다. 예약은 슈페리어룸으로 했는데 방배정은 디럭스로 업그레이드해서 고층으로 (34층) 배정 받았다. 2. 2020년 1월 방문 때 보다 기온이 상당히 높아서 남편이 룸에서 쉬는 동안 나혼자 40층 수영장에 올라가 수영을 했다. 수영장 물이 살짝 차가운 정도. 호텔은 풀장에 썬배드와 비치 타월을 제공하고 야경이 진짜 아름다운 룹탑을 가지고 있으며 바도 운영한다.(밤10시까지) 3. 얼리체크인은 되지않고 짐을 맡겨두고 점심 먹고 와서 14시에 체크인 했다. 4. 여권은 잠시 맡겨두었다가 버스 예매한다고 말하고 일찍 찾아왔다. 5. 호텔에 우리나라 사람 (골프투어)단체가 많았다. 가격대비 규모가 큰 호텔.. 2023. 1. 13. 베트남 나트랑 도착(2023.1.12.오전 10시 35분) 깜란공항에 입국수속 받는 사람들은 오직 한국 사람과 드문 드문 베트남 사람이 보이고 더 드물게 서양사람들이 보이긴 해도 거의 대부분 한국 사람들. 몇 안되는 사람들 입국 수속 밟는데 30분 쯤 걸렸다. 공항 나오기전 날이 더워서 옷과 신발을 갈아 신고 카톡으로 예약해 둔 ‘나트랑택시’ (30만동) 기사를 만나 호텔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이년 전 방문한 나트랑은 흐렸고 이정도 날씨는 아니었는데 나트랑이 덥다. 수영해도 좋을만큼. 2023. 1. 13. 베트남 여행 출국일 아침 4시20분 진주 출발 5시 40분 강서주차장(대저2동) 주차 5시50분 김해공항 도착 6시 1층 3번 게이트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너무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하는 곳 찾는 것도 어버버... ) 6시 25분 비엣젯 항공권 발권(항공권 발권할 때 직원이 딱 무거워 보이는 캐리어는 탑승할 때 무게를 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했다.) 6시 35분 탑승구 도착 6시 50분까지는 탑승구 통과해야 된다더니 기다리라고 한다. 기다리는 동안 가지고 온 고구마와 사과 먹고 생수(에바앙 1병 3000원)구입. 7kg 무게 초과 할까봐 겹겹이 껴입었던 옷도 벗어서 캐리어에 다시 집어넣었다. 탑승 시간이 지연되면서 탑승구쪽에서 캐리어 무게를 다시 확인하는 일은 없었다. 2023. 1. 12. 베트남 여행 출국하는 날 새벽(1) 아침 7:35 출발하는 비앳잿 비향기 타기 위해 4:20 진주 출발. 김해공항 주변 사설주차장 강서주차장 네비 찍으니 장소가 1,2 로 나뉘어 있다. 나이가 드니 놓치는 것도 많고 잊는 것도 많고 걱정도 많다. 여권만 있으면 어찌 되지않겠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맘 편히 하려고 한다. 2023. 1. 12. 베트남 여행 예상 경비 1.항공권 -80만원(스카이스캐너-비엣젯 1인 왕복 40만원*2=80만원) 2.호텔 -215,200원(8박-agoda 이용) *중국이 해외여행봉쇄 중이고 러시아가 전쟁중이라 호텔은 2020년 방문 때 가격의 1/2~2/3 가격이다. -나트랑 1박 37220원(1박-regalia gold hotel 조식포함37220원) -달랏 3박 138598원(3박-nice dream hotel 조식포함) -무이네 2박 90164원(2박-tien dat resort 조식포함) -나트랑 2박 39380원(2박-sun city hotel 조식1회포함) 3. 베트남 와이파이 도시락-29,900원(김해공항수령 및 반납) 4. 깜란공항택시(16500원*2회=33,000원)-카톡 나트랑택시에서 예약 5. 도시이동 버스 -puta(.. 2023. 1. 7. 마음 정리- 빈이 자대 복귀 연말에 와서 연초에 떠난 아이. 군대 무용담을 옛이야기 듣듯 들으며 많이 행복했다. 늘 건강하기를 기도한다. 2023. 1. 6. 하빈 휴가 하림 초대 하림이가 동생 휴가 나왔다고 바닷가 마을 '섬마을횟집'으로 초대를 했다. 점심으로 회 먹고 바닷가 따라 걷고 아르떼 리조트 커피숍에서 커피와 케이이크 먹고 사천 롯데시네마에서 ‘영웅’ 보고 하림이는 버스 타고 일터로 우리는 진주로. 즐겁고 행복했던 2022년의 마지막 날. 하림이 덕분에 풍성했던 마무리~ 2022. 12. 31. 이전 1 ··· 12 13 14 15 16 17 18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