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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퇴원 엄마가 퇴원하셨다. 잠시 둘이서 놀다가 나도 정형외과 다녀오고 집에 오는 길에 퇴원 축하 꽃도 사고 막내가 가져다 놓은 오리고기와 전복장조림 꺼내고 애호박전 부쳤다. 그리고 어머니께서 보내주셨던 장어국과 함께. 2022. 6. 8.
막내가족이 다녀갔다. 병원 계신 엄마 만나러 온 막내가족과 저녁을 먹었다. 막내가 오리주물럭 포장해와서 함께 먹었다. 2022. 6. 6.
텃밭 한 두 포기 심긴 것 까지 합하면 텃밭에는 21가지 채소가 자라고 있다. 그리고 감자와 양파를 수확했다. 2022. 6. 6.
퇴원 앞둔 엄마 낼모레면 퇴원. 2022. 6. 6.
빈이 사진 토요일 빈이 군대간지 96일 외출을 한 모양이다. 빈이가 군복 입은 사진을 보내왔다. 군복 입은 사진은 처음 본다. 잘 지내줘서 고마워~ 2022. 6. 4.
송정숲 첫나들이 4월에 송정에 캠핑온 부부의 초대로 짧은 나들이를 온 이후로 올해 제대로 된 송정 나들이는 처음이다. 지방선거일이라 투표하고 축협에서 고기 사고 덕산농협에서 산딸기 사서 송정 도착. 제일 넓은 타프를 치고 팝업텐트 펼치고 침대와 해먹 설치하고 점심은 삽겹살구이. 자다 졸다 멍때리다 책 읽다가 다시 자다 졸다 깨다를 반복하고... 송정숲 위쪽 마을에서 오디 만원치 구입하고 잠시 쉬다 저녁 먹고 불멍~ 개구리의 떼창 바람소리 장착 타는 소리. 밤이 깊어 간다. 집에 가야하는데... *준비물 밥 고기 냉장고:김치 쌈장 양파 마늘 마늘쫑 상추 깻잎 방울토마토 참외 일미 파우치1:수저 접시 가위 집게 주방타월 그리들 다이소접이식의자 2개 파우치 2: 커피 컵 종이 소금 김 라면 달걀 식용류 생수3리터 던킨 도넛,.. 2022. 6. 1.
자매 모임 엄마 병문안차 금요일 오후 언니가 진주로 내려오고 토요일에는 막내가 하인스와 함께 왔다. 집에서 회 먹고 언니는 잠깐 엄마 얼굴 보고 서울로 가고 막내도 엄마와 잠깐 있다가 돌아갔다. 2022. 5. 28.
엄마 외래진료 1회차 퇴원 1주일 만에 외래 진료를 왔다. 7:10 진주 출발 8:15 무룹병원 도착 혈액검사, 수액, 엑스레이, ct (오른무릎만, 다음번엔 왼쪽 ct찍어야함) 9:15 물리치료 시작(사람 많아 대기시간이 좀 있었음) 10:50 물리치료 끝남 11:30 원장진료(좋아지고 있다하고 하루 20분 정도 걷기 권장, 최소 한달의 꾸준한 물리치료 권하심) 12:30 진주집 도착 멀미 살짝하셔서 한 시간 주무심 14:00 점심(월남쌈 준비했더니 국물이 있는 것 드시고 싶으셨는지 들깨국 드시고 월남쌈은 인기가 없었음 ㅠㅠ) 15:00 프라임에 환자팔찌 발급 받아서 입실 *외래진료비는 137850원 *다음 진료일은 6월 9일 목요일 아침 8:30검사 예약함 *소풍 가듯 잘 댕겨왔오~~ 2022. 5. 24.
엄마와의 저녁 오늘 저녁은 엄마하고 먹기로 약속했다. 면회시간에 병원 야외에서 먹을 예정이다. 엄마가 좋아하시는 버섯 4종, 죽숙, 볶은 소고기, 조갯살, 채썬 무, 채썬 당근을 육수에 넣고 들깨를 넣어 걸죽하게 끓이면 엄청나게 맛있는 버섯들깨탕이 완성된다. 밥에는 소화가 안될까봐 불린 콩 4종류를 넣었다.(병아리콩, 검정콩, 완두콩, 자주빛깔 콩) 반찬은 부추나물, 잔파김속대기무침, 죽순볶음, 부추전을 만들었다. 후식은 오렌지와 수제요플레. 간만에 칼질도 좀 하고 가스불도 켜본다. 맛있게 잘 드셔주셔서 감사한 저녁~ 2022. 5. 21.
엄마 병문안 화요일 엄마가 진주 병원으로 옮기시고 난 후부터 저녁마다 엄마를 만나러 병원에 간다. 2022. 5. 19.
5월의 눈부신 어느 날 2022. 5. 16.
어버이날 기념 농막회동 농막에 김집사님과 이집사님을 초대 남편이 롯지오븐 돼지통삼겹, 단호박, 감자구이 대접함. 오늘은 어버이날. 시간은 흘러 금새 9시. 교회 안에 맘 편하게 만나 함께 밥 먹을 수 있는 사람들이 있다는 건 행운이다. 숯불 쬐고 있으니 하림이가 어버이날이라 전화를 했고 하빈이는 케잌을 보내왔다. 2022. 5. 9.
어버이날 엄마 병원 방문 내일은 어버이날 엄마 위문 음식 한 가득 들고 병원 가는 날 엄마 보러 가는 날엔 매번 남편하고 싸워서 맘이 상해서 가는 것 같다. 엄마 얼굴은 보지도 못하고 돌아왔다. 몸도 아프고 마음도 아픈 날. 돌아오는 길에 감자탕 한 그릇. 엄마는 그래도 흐뭇하셨으리라. 기분 좋으셨으리라. 2022. 5. 7.
어머니와 하동 나들이 어린이날 아이들이 없으니 어른들 끼리 식사를 하게된다. 어머니 모시고 하동 화개 가는 길에 참게가리장 먹고 북천 양귀비 꽃길 걷다가 돌아왔다. 어머니 좋아하시는 모습 보니 병원 계시는 엄마 생각이 났다. 2022. 5. 6.
엄마 왼무릎 수술하신 날 남편이 아침에 주문한 대로 퇴근길에 텃밭에 심을 모종을 샀다. 아삭이고추 4포기, 토마토 8포기, 가시오이 2포기, 노각 1포기, 애호박 1포기. 옥수수 모종은 너무 작기도 했고 주인아주머니도 좀 더 있다 싶으라 했다. 정형외과 들러서 어깨 치료 받고 집에서 쉴까 하다가. 엄마 걱정에 마음도 우울, 심란해서 남편 따라 농막 가서 풀 뽑고 물 주고 내려왔다. 2022. 5.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