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 글3937 학습꾸러미 배달 퇴근 길에 오늘부터 격리 시작한 우리반 아이 집 앞에 학습꾸러미 배달. 책벌레라 책을 열권 넣어달라고 했다. 아이가 베란다 창으로 얼굴 쏙 내밀고 인사하고 사라졌다. 돌아오는 길에 사천녹차 단지 한 바퀴 휭하니 둘러서 퇴근. 2022. 4. 5. 벚꽃 야경 2022. 4. 5. 소파를 보냈다. 오래된 소파를 내놓았다. 마음이 텅 빈 것 같네. 2022. 4. 5. 신풍마을 벚꽃 요즘은 어디나 벚꽃이 이쁘지만 여긴 사람이 적다. 한적한 밪꽃 명소. 마음 통하는 집사님 내외가 합류해서 바람부는 정자에 앉아 한 시간 정도 떠들다가 돌아왔다. 2022. 4. 3. 엄마랑 벚꽃 구경 엄마 다리가 불편하셔서 안태공원 드라이브 스루 2022. 4. 2. 엄마 벚꽃 드라이브 비 내리는 오후 2022. 3. 31. 밀양행 오랜만에 혼자서 엄마 뵈러 왔더니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잠시 쉬었다가 통증의학과 모시고 왔다. 통증은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보다 더 아프다고 하시는데 의사 말로는 엑스레이상으로 왼쪽 연골 상태가 더 좋지 않다고 하신다. 연골주사 약(콘쥬란 59950원)이 있다고 해서 양쪽 무릎에 맞고 신경치료도 받기로 했다. 10일 전쯤에 윤병원에서 연골 주사를 맞으신 것 같다고 하시는데 무슨 주사였는지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하셨다. 연골 주사는 일 년에 3회까지는 보험이 된다고 한다. 치료 순서는 무릎 연골부위에 연골주사 무릎 위 허벅지 쪽에 초음파 기계로 약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신경치료 주사 그 다음은 침치료 다음은 물리치료 순이다. 약은 일주일 분 처방을 받았다. 2022. 3. 31. 삼월이 가고 있다 삼월의 하루는 일주일 같기도 하고 한달을 산듯 하기도 하다. 그런 삼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다. 출근해서 한 일은 발열체크 확인 1교시 국어 수업- 시간과 장소의 변화에 따라 이야기 간추리기 2교시 전담- 북버스 공문 신청, 상담센터 세번째 전화했지만 연결 안됨, 도서선정위원회 공문 상신 3교시 사회- 우리 고장의 중심지 복습, 우리 고장의 문화 유산 중 선진리성의 역사 알아보기, 답사 보고서 쓰는 법 지도 4교시 수학- 각의 크기, 교실에 있는 물건의 각도 재기 점심시간- 진주문고 팀장과 책방나들이 프로그램 협의, 알림장쓰기, 안내장 설명 5교시 영어- 2과 스포츠 영어 단어 익히기, 무한 반복 *아이들 방과후 보내고 *부모님께 전화 영어 단체문자 보내고 *상담 센터 담당자 연결해서 시정 확정, 공문.. 2022. 3. 28. 진양호 꽃구경 2022. 3. 27. 빈이 옷이 왔다 2022. 3. 25. 무화과, 체리 묘목 서부시장 장날 자전거 타고 가서 무화과 묘목 2개(6000원짜리 2개) 체리 묘목 1개(8000원) 구입해서 돌아왔다. 2022. 3. 12. 나무 시장 아침 9시에 내동 자동차 검사소에서 내가 타고 다니는 모닝 자동차 종합검사받고 내동 나무 시장에 들렀다. '기다리기, 한 자리 오래 있기, 둘러보기' 이런 일 딱 질색하는 양반이 무려 한 시간을 여기서 보냄. 그것도 엄청 들뜨고 흥분한 상태로 ㅋㅋㅋ. 결혼 초에 남편이 했던 말 중에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나는 말이 있다. "여보, 나는 등산용품 가게 앞을 지나면 가슴이 막 뛰어." 이 남자는 산에 설렜다가 캠핑에 빠졌다가 이제는 그 사랑이 나무와 흙에 옮겨 붙었다. 2022. 3. 12. 봄 밤 (봄 밤) 금요일 퇴근 후에 병원 갔다가 저녁 후다닥 먹고 교실 환경 정리 물품 사러 시내 학생사 갔다가 진주성에 들렀다. 고즈넉하니 좋구나. 3월의 둘째주를 보냈다. 2022. 3. 11. 어깨 통증 재발 딱 한 달 팔이 말짱하더니 다시 아파지기 시작했다. 길고 긴 치료가 시작되었다. 의사샘 말로는 아프지 않아도 한 동안은 물리치료를 계속 받아야 한다고. 않아픈게 아니고 주사와 약 때문에 않아프게 느끼는 거라고 했다. 매일 엉덩이 주사 맞고 물리치료 받고 아침 저녁으로 독한 약을 먹고... 몸이 또 퉁퉁 붓겠군. 2022. 3. 11. 선물 2월 말에 남편이 혼자 지내던 원룸에서 집으로 이사를 해오고 새로운 근무지로 이동하여 출근을 했지만 선물다운 선물을 한 적이 없어서 오늘은 옷 한벌 선물했다. 저녁은 남편이 굴국밥을 쏘았다. 2022. 3. 8. 이전 1 ··· 20 21 22 23 24 25 26 ··· 263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