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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영인 교수 특강(2강) 가족:힘겨루기(power game)를 많이 한다. 1)남자와 여자는 만들 때 재료부터 다르다는 것을 인정하라. 좌뇌와 우뇌의 다리 역할을 하는 '뇌량'이라는 것을 하나님께서 만들 때 남자는 단선으로 뇌량을 만들고 여자는 돕는 베필로 만들기 위해 광케이블로 뇌량을 만드셨다. 남자들은 관계지향적인 일을 하지 못한다. 유난히 여자는 남자보다 섭섭함을 많이 느낀다. 2)계시된 진리=성경말씀(인간이 살 수 있는 틀) 발견된 진리=학문 3)인간이 가져야할 역사의식:교쳐야할것과 끝까지 가지고 가야할 것을 구분해야한다. 4)감정의 삼각형 만들기 사람은 살아가면서 자신의 느낌, 자신의 감정을 먼저 생각하고 쥐고 있고자 하는 경향이 있다. 신앙이 좋은 사람조차도 그러하다. 우리가 이만큼 산것도 남편 또 아내의 덕임을 인정.. 2010. 1. 4.
2010년 1월 3일 2시 유난히 하루하루 지나가는 것이 아까운 요즘입니다. 잡아 두고 싶은데 시간은 얼마나 빨리 흐르는지...시간을 허비하고 있다는 생각이 많아서 더 아까운지도 모르겠습니다. 잡아두고 싶은데 가버립니다. 쏜살같이 내지릅니다. 그리하지 않아도 괜찮으련만... 자꾸 조바심이 납니다. 잡아서 묶어두고 싶은 시간. 밤에 진주교대 옆 새로 생긴 할리스 커피 마시고 왔더니 지금 이시간 까지 정신이 말똥말똥 합니다. 내친 김에 공부도 하고 일도 좀 하고 ... 2010. 1. 3.
씩씩한 나 나는 마음이 우울할 땐 밥을 아주 많이 많이 먹는다. 양푼이에 밥을 비벼 배부르게 먹는다. 어떨 때는 밥만 먹기도 한다. 배가 부르면 마음이 편안해 지면서 우울한 기분이 사라진다. 대한민국 아줌마 밥심으로 산다. 씩씩한 나. 2010. 1. 1.
경상대에서 카푸치노를 마시다. 2010. 1. 1.
가족 우울해지려고 할땐 양푼이에 밥을 엄청나게 넣고 비빌 수 있는 반찬들을 넣고 먹을 수있는 만큼 먹는다. 그러면 기분이 좋아진다. 밥의 힘. 일몰을 옆에 두고 아들과의 티비시청. 너무도 한가한 오후. 하림이가 준비한 연말 선물 수면양말, 빈이 장갑 하림이와 하빈이의 게임 시간. 1월 1일을 한가하게 모두 거실에서 보내고 있다. 곧 남편은 1박 2일 일정으로 남해로 떠날거라 뭔가 맛있는걸 먹기로했다. 한가한 새해 첫날. 그래, 올 한해는 여유롭게 편안하게 그렇게 시작되고 그렇게 지냈으면 해. 어제 저녁에 시내에서 실가락지를 하나 맞추었다. 사가지고 문을 나서다가 좀 큰 것 같아 작은 걸 주문 했더니 12일 이후에 오라고한다. 14k 반돈에 84000원. 맘에 든다. 2010. 1. 1.
'루저'가 되기 싫은 사람들, 모두 '루저'가 되는 사회 루저(loser) n. 1. 실패자: 손실자, 분리자 2. 진 편(경기에서), 진 말(경마에서):패자 3. 전현 쓸모없는 것(사람) -네이버 영한사전에서- 공중파 모 방송 프로그램에서 게스트로 나온 한 여성이 "키작은 남자(180cm 이하)는 루저"라고 발언한데서 시작되어 '루저녀'라 불리는 이 여인의 모든 신상이 공개되고, 프로그램 폐지론이 들끓고, 심지어 손해배상 청구소송도 줄을 잇고.. 한편에서는 외모 지상주의의 문제를 이야기하고, 개똥녀에 이은 ,인터넷에서의 무차별적인 인권 침해를 걱정하기도 하며 , 한편에서는 키가 작으면서도 훌륭한 위인들을 언급하며 점잖게 훈화하는 모습을 보이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다. 만약 같은 프로그램에서 한 남성이 키 작은 여성에 대하여 같은 이야기를.. 2010. 1. 1.
2009.12.31 중앙시장 새벽시장에 갔습니다. 날씨가 춥다 싶었는데 이네 하나 둘 눈발이 가늘게 날리고 바람은 칼바람으로 변했습니다. 마음이 느슨해지고 무기력해지면 찾아오는 이곳. 날씨에 연연해 하지 않고 살아가는 이들. 웃음이 있고 감사가 있고, 무엇보다 정직한 땀이 있고, 의욕이 있는 이곳. 뭘 사자고 간 것이 아닌데... 팥죽 한그릇 2000원, 선지국 5000원, 애호박 2000원, 굴5000원, 가래떡 2000원, 국화빵 1000원, 시금치2000원.떡국떡 4000원, 시장에 쪼그리고 앉아 먹는 1500원 하는 비빔밥을 먹을까 잠시 생각하다가 이 날씨에는 힘들겠다 싶어 집으로 왔습니다. (이렇게 가격을 적고 보니 내가 살림 알뜰하게 잘하는 주부같습니다.) 나물을 삶고 호박을 볶고, 육수를 만들고 하빈이 공부를 .. 2009. 12. 31.
12월 30일 수요일 하루 종일 잠을 잤는데도 계속 졸린다. 그런데 막상 이불 속에 누우면 잠이 오지 않는다. 좀전에 12월의 마지막 날이 되었다. 2009. 12. 31.
자전거 타기 화요일 아침, 남편은 지리산으로 가고, 나는 출근해서 6학년 선생님들과 회의를 하고, 점심 먹고 가라는 교감 선생님 이야기를 뒤로 하고 집으로 왔습니다.여행건으로 이마트 들렀다가 라면으로 늦은 점심을 먹고, 쌀쌀한 기운이 약간 있긴 했지만, 3시 반쯤에 자전거대여소에서 자전거를 빌려 강변을 달렸습니다. 달릴 때 보니 제법 많은 사람들이 자전거를 빌려서 강변을 달리고 있습니다. 장갑도 끼지 않은 상태라 손이 시려서 천수교 앞까지만 가서 다시 돌아왔습니다. 자전거를 반납하려고 하는데 하림이 한테서 전화가 6통이나 들어와 있습니다. 학교 앞에 세워둔 자전거를 누군가가 들고 가버렸답니다. 2년 동안 하림이의 발이었던 자전거. 곧 겨울방학이니 자전거는 방학 지난 후에 산다고 합니다. 오늘 아침 하림이는 7시에 아.. 2009. 12. 30.
12월 29일 셜록홈즈 영화 보기 진주 CGV에서 야간 6000원에 '셜록홈즈' 영화를 보았습니다. 2009. 12. 30.
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하림이는 학교, 남편은 삼천포 출장, 하빈이는 학원. 혼자 차 한잔 마시고 10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집을 나섰습니다. 강변을 따라 촉석루 마주하며 길을 걸었습니다. 청둥오리들 헤엄치는 것보며, 음악분수대 아래에서 잠시 머물었다가, 인사동 골동품 거리를 지나,삼성서비스센터 들러 녹차 한잔 마시고, 1층 판매장에서 카메라 구경도 하고 12시가 지나서 진주성 북쪽 성곽을 따라 집으로 돌아오니 1시. 배가 고파 미니 치즈 케잌 반쪽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국수. 저녁 먹기전에 E-MART에 들러 빈이 레고를 사고 여행사에 들러 여행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이라 아무래도 따뜻한 곳을 찾다보니 방학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인상되었습니다. 자기 전에 기관지 약한 하림이를 위해 백년초 엑기스를 만들었습니다. 2009. 12. 29.
12월 27일 주일 난 교회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일단 교회에 있을 땐 마음이 편하고 좋다. 아마도 내가 책일질 일,해야할 일이 전혀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오늘은 아주 오래 동안 교회에 있었다. 6시 쯤에 교회를 나와서 시누이가 입원한 미래여성의원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시누와 시누 남편은 금슬이 아주 좋다. 보기 좋다. 시누이는 자궁 근종이 생겨 제거 수술을 하였다는데, 사실 나도 난소와 나팔관에 근종이 몇개 자라고 있었는데 얼마전 하혈이 있어 병원을 갔더니 모두 없어 졌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그것은 몇 년 동안 내 몸속에서 자라서 메추리알 만하다고 2개월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정말 신기한 일이 몸속에서 일어났다. 근종이 없어졌다는데도 난 여전히 허리가 아프다. 요즘은 수술한 오른쪽 무릎이 계속 말썽이.. 2009. 12. 27.
12.25 2009. 12. 27.
예지 진경 주경 2009. 12. 27.
하빈이 율동 아름다운 아이. 2009.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