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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940

진주 갤러리아 애슐리 갤러리아 8층 애슐리. 함께 왔던 일행들이 하나 둘 돌아가고 Jon, 주영샘과 영어로 대화를 나누었다. Jon이 술이 많이 되어보였는데 우리를 두고 가버려서 결국은 주영샘과 둘이 시내에서 집으로 걸어왔다. 애슐리에서 본 내가 태어난 해의 달력! ​​ We had a good time! 2015. 9. 17.
지리산에서 ​​ ​ 농월정. 나는 지금 구름을 희롱하는 중! 지리산 자연휴양림 ​​ 상림. 해바라기 ​ ​​​ 늘봄가든 ​ 오곡밥정식 1인 15000원. ​ 2015. 8. 29.
산책, 장보기 아침에 문득 우리 동네 금요장터가 생각이 났다. 7시 남편 출근. 8시 하빈 등교. 9시 청소 마치고 커피 한 잔 들고 공원길 따라 산책겸 장보기 가는 길. 어제 내내 예초기 소리가 나더니 풀들이 쓰러져 누웠다. 풀비린내가 난다. ​ 감나무에서 여물지 못하고 떨어진 감을 주워 먹어 본다. 어릴 땐 자주 먹었는데... ​ 그리고 시장. 널린 물건들이 많아도 사실 뭘 사야할 지 모른다. 요리를 자주 안하니까. 오이고추, 사과, 고들빼기 삭힌 것, 파, 도토리묵, 그리고 빈이를 위한 문어 1마리. 다시 집으로. 고들빼기 김치, 고사리나물, 미역줄기볶음, 달걀말이, 가지나물 . 하루 종일 요리를 했다. 하루 종일 음악을 들었다. 하루종일 요리를 하며 음악을 듣고 기도를 했다. 2015. 8. 28.
점심. 어머니와 함께 어머니와 동서, 조카와 점심을 먹기로 했는데 어머니만 오셨다. 어머니는 냉면이 드시고 싶대서 냉면집으로 정했더니 동서는 밥을 먹어야겠다며 오지 않았다. 오랜만에 함께하는 식사인데... ​​ 어머니는 물냉. 난 비냉. 그리고 육전. 육전은 짜다.아직 나는 냉면 맛을 즐길 줄 모른다. 그래도 어머니 맛나게 드시는거 보니 기분이 좋다. 2015. 8. 27.
여유 하루 하루를 아주 귀하고 귀하게 그리고 여유롭게 한가하게 무엇보다 평온하게 보내고 싶어서...식사 약속도 초대도 방문도 모두 거절하고 나 혼자 하고 싶은 것만 하며 보낸다. 하루 종일 음악을 듣고 노래를 부르며 그렇게. 7시 남편 출근. 8시 빈이 등교. 그 이후부터 오후 4시 까지는 몽땅 내 시간. 점심도 내 마음대로 오늘의 점심 메뉴는 두둥. ​ 아영 등을 나가서 간단하게 먹는 것 중 대표적인 음식 컵라면! 하지만 난 이것만 먹고 나면 속도 불편 몸도 퉁퉁 붓는다. 그래서 이를 대체할 음식을 찾다가 발견한 컵국수. 한국인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에 박수를 보낸다. 단가가 좀 비싸긴 하다. 인터넷가로 개당 2300-3000원 선이니 분명 싼 것은 아니지만 그 맛과 나의 만족도는 100점이다. 이제는 나의 여.. 2015. 8. 26.
말말말 -후회 사람과 관련한 대부분의 일들은 말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 후배가 집으로 와서 자신의 힘든 형편을 이야기 하였다. 너무도 무기력하게 협박을 그대로 당하고 있는 후배가 답답하게 생각이 되었다. 이야기를 계속 듣다 보니 자꾸만 화가 나서 후배를 다그치고 판단하는 말과 행동을 한 것 같아 후회가 된다. 나는 아직 남의 문제를 들어줄 만한 아량이 없는 사람이다. 머리 아픔과 함께 후회가 밀려와 맘이 편치않는 오후다. 맘이 정말 불편하다. 2015. 8. 24.
the end of summer vacation 방학의 끝자락이다. 마지막 주에는 마음의 여유가 없을 것 같아 오늘은 혼자서 방학의 여유를 즐겨본다. ​​​​ 2015. 8. 23.
비 오는 함양 상림숲 수동 어탕집 들렀다가 비 오는 함양 상림에 들르다. 노오란 상사화가 때를 잊고 몇 그루 먼저 피었네. ​​​​​​​​ 2015. 8. 20.
교회 야유회 8.15-산청 신천초 ​​ 꿈 꾸는 자에 대한 이야기를 듣고... 커피를 마시고... 너른 평상에서 계속 잤다. 하나님의 은혜의 지붕 아래 쉬다. 2015. 8. 17.
I'm ready! ​ but I'm nervous. 2015. 8. 1.
mammy I went to miryang station to meet my mom. Mammy looks like sick. I am so sad. I came home after dinner with my mom. 2015. 7. 30.
Dinosaur eggs 이름이 신기해서 사봤는데 맛도 나름 괜찮다. 할아버지가 이불 덮어두면 공룡이 나올거라며 건네주신것. 이미 내 뱃속에... ​​ 2015. 7. 27.
의령 의령소바 본점 마음 맞는 사람들과... ​​​​ 언제나 나는 온소바. 2015. 7. 18.
in JInyangho ​​​​ 점점 더 머리 위가 뜨거워졌다. 습기도 한 가득. 2015. 7. 18.
친구 월요일 저녁 여행 준비 3차 모임이 있었다. 두 분이 경비를 완불하고도 일 때문에 결국은 포기해서 내 친구와 그 아들이 여행에 합류하게 되었다. 친구가 함께 가게되어 맘이 설렌다. 여행사하고도 비행기 티켓 문제가 잘 처리되어 꼭 함께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밤늦게 마신 라떼 때문에 잠도 설치고 위장도 엄청 불편한데 마음이 좋다. 2015. 7. 14.
삼천포 남일대, 신수도 밤 늦게 남일대 해수욕장에 텐트를 쳤다. 모닥불 쳐다보다 잠들었다가 오토바이 소리에 잠을 설치기도 하고 아침을 맞았다. 신수도 가는 배를 타는 선착장을 몰라 여러번 장소를 묻고보니 결국은 활어시장 주차장 옆에 있다. 그걸 몰라 길을 빙빙 돌았네. 신수도에선 파도 소리만 듣다가 나왔다. 2015. 7. 4.
황금알 감자탕 밀면 밀가루로 뽑아 낸 밀면. 무릎 치료 받고 그냥 이 가게로 들어왔다. ​ 역시나 밀면은 무리다. 면은 정말 쫄깃거려 질긴 느낌이든다. 맛은 있지만 이런 식감은 역시나 별로다. 2015. 6. 23.
밀양 다녀온 날 장 뜬다고 서울에서 엄마가 밀양으로 내려오셨다. 참 오래간만에 밀양을 찾았다. 일주일 사이 엄마는 집 안 텃밭에 풀을 뽑고 겨울 끝무렵에 심어놓은 감장하 양파, 마늘을 캐고 부추를 풀 속에서 지켜내 밭 처럼 만들어 놓으셨다. 막내가족이 함께해서 좋았고 주일에는 시골 교회에서 예배를 드리고 반가운 얼굴을 만나 뵈었다. 밀양 영남루 밑을 거닐고 상설시장안의 보리밥집을 찾았지만 문을 닫아 돼지국밥을 먹었다.다음날 서울로 출발할 엄마를 모시고 진주로 왔다. ​​​​ 2015. 6. 23.
진주 중앙시장 나들이 오전엔 아이들 동아리 피구 혼성팀 경기가 경상대에서 있어서 아이들을 수송했다. ​​ 이런 경기장까지 드립커피를 가져와 마시는 커피 매니아가 있나보다. 점심은 '버거'. 갤러리아에 가방 수선 맡긴 것도 찾아올 겸 해서 시내 걷기. 모자도 준비않고 나왔는데 흐린날의 초여름 날씨는 여전히 눈이 부시고 머리를 어지럽게 한다. ​​​ 진주성 촉석루에 올라 쉬었다. 바람이 추울만큼 시원시원! ​​ 저녁을 먹고 집에 돌아갈 생각이었는데 피곤해서... 어제 병원의 물리치료사는 내 다리에 근육이 거의 없다고 했다. 연골이 거의 사라진 나의 경우 근육을 기를 방법이 있긴 한걸까? 그리고 반가운 소식 하나! 하림이가 첫휴가를 나오게 되었다. 군대는 메르스를 위험하지 않다고 판단을 하게 된걸까 2015. 6. 13.
성과급 이야기 2014년 근무한 성과급이 6월이 한참 지난 오늘 들어왔다. 하지만 그 액수를 보고 놀라서 어른께 여쭈었더니 작년 해외 파견 기간 109일을 성과급 지급 날 수에서 감한 후에 남은 날 수 만큼 계산해서 지급했다고 한다.분명 교사교류 해외파견 현직교사는 담임수당이외에는 모두 지급 된다고 알고 갔는데 또 그렇게 들었는데...함께 파견갔던 샘들의 밴드에 글을 올렸더니 전라도는 모두 지급되었다고 하며 보수규정 공문을 사진으로 보내왔고 ...특수학교들은 모두 지급되었다고 하고...아직 다른 샘들은 말이 없다.파견 전에 인쇄된 종이에 파견교사의 보수에 관한 공문 내용을 출력한 것을 확인한 것이 기억나는데 아무리 찾아봐도 공문을 찾을 수가 없다.게다가 서류 만든 어른의 심기를 건드릴까봐 묻기도 엄청 조심스러운데 말을.. 2015. 6.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