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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939

오후의 홍차 남가람 청국장서 점심먹고 '오후의 홍차'에서 Dazzling 한 잔. 2014. 8. 21.
대포항 전어회 전어회 먹으러 대포항을 왔다. 비 온 뒤라 짬쪼름한 바다냄새가 나지 않는다. 제일 작은 삼만원짜리를 다 비우지 못했다. 그리고 매운탕으로 마무리한 후에 잠시 바닷가를 거닐었다. 2014. 8. 20.
강주연못 강주연못 2014. 8. 17.
서울1일차 몽골 파견 전 사전연수차 서울로 올라왔다. 진주서 예배드리고 10시 30분 차를 타고 2시에 서울 도착해서 지하철 타고 구로호텔에 도착하니 비가 조용히시작하더니 삽시간에 장대비가 쏟아져서 애초의 계획이었던 삼청동 까페거리 방문은 어렵게 되었다. 짐을 풀고 서울시청으로 향했다. 오늘은 전국의 크리스쳔중고생들이 서울 시청에 모여 나라를 위한 기도 집회를 장대비가 쏟아지는 가운데 가졌다. 걸어서 남대문과 명동거리를 돌아보고 춥고 배도 고파서 간식거리로 허기를 달래고 호텔로 돌아왔다. 명동은 비가 쏟아지는대도 거리와 가게안에 사람들로 넘쳐났다. 특히 일본인 중국인들이 많이 보인다. 구로호텔 뷔페는 이름이 있나보다 내일 아침식사가 기대된다. 2014. 8. 10.
진주 중앙시장 제일식당(해장국) 새벽시장 구경 한 뒤 제일 식당서 해장국 한 그릇 후루룩 한 후에 달려본 하루. 2014. 2. 26.
기대는... 순천 포시즌 Coffee pot Coffee 생강차 하고싶은게 많았는데 기대는... 2014. 2. 24.
열아홉에 처음 만난 내 좋은 친구 교대 진양호 남강장어 촉석루 까페베네 참 좋은 내 친구. 편안한 친구다. 2014. 2. 20.
실증난 장난감이 되다. 오랫동안 잘 가지고 놀던 장난감 고장나도 버리고 망가져도 버리고 또 실증이 나도 버린다. 2014. 2. 10.
경주 남산 대학원 학회에서 경주 남산을 다녀왔습니다. 2013. 11. 9.
지리산 대원사의 가을 직원들과 수요일 오후 짧은 산행을 하였다. 저녁은 물레방아 식당의 보리밥과 피리조림. 2013. 11. 7.
지리산 가을 뱀사골 2013. 10. 27.
곧 가보리라 호미곶 2013. 10. 16.
10월이 아주 빠른 속도로 나를 지나간다 하루 하루를 이렇게 보낸 적이 또 있을까? 나는 내 삶에 가장 충실하고 있는데 내 주변의 일과 사람들은 모두 엉망이 될까 두렵기도 하다. 좀더 시간이 흐른 후에는 이 모든 것들에 자유로이 나 혼자의 모습으로 홀로서기를 하고 싶다. 2013. 10. 11.
개학 마음이 무겁다. 무섭다. 2013. 8. 26.
비오는 날 노고단 방학 마지막날 오래전 세운 계획에 따라 노고단으로 아침 일찍 출발했다. 거의 두시간을 달려 노고단 휴게소에 도착하니 입산통제란다. 산 아래에서 인증샷만 한컷하고 구례에서 둘레길을 걷기로 결정. 2013. 8. 24.
가방 영국으로 여름휴가를 다녀온 언니네가 가방을 선물로 보내왔다. 역시 통큰 언니. 아직 난 이 가방의 메이커도 잘 발음하지 못하지만 새가 이뻐서 맘에 쏙 든다. 2013. 8. 22.
근근히 며칠을 고생한 끝에 글을 쓸 수 있게 되다 비번이 계속 에러가 나서 로그인이 되지않았는데 오늘에서야 로그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맛있는 사진 몇 장 올려본다 2013. 7. 9.
누군가 누군가 누군가 등산로에 채송화를 심었다 채송화 꽃이 피었다 누군가 봉숭아를 심었다 봉숭아 꽃이 피었다 누군가 내게 마음을 심었다 나도 꽃이 되었다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길》에 실린 시〈누군가〉중에서 - 2013. 5. 22.
특별한 아이 올해 담임하고 있는 반에 좀 특별한 아이가 한 명 있다. 학기초 애를 먹기도 했지만 지금은 쿵짝을 맞추어 잘 살고 있다. 오늘 내 앞에서 점심을 먹던 아이가 주머니에서 스티커를 꺼내더니 손등에 붙인다. 한 개를 붙이고 나더니 또 하나를 더 붙인다. 이 아이는 항상 내게 묻는다. "선생님, 나 좋아해요?" 언제나 내 대답은 "당연하지!"이다. 이 특별한 아이는 항상 날 지켜 주겠다고 노골적인 애정 표현을 한다. 마흔이 넘은 나에게 어느 누가 두 눈을 똑바로 보며 매일 매일 같은 말로 이런 과감하고 솔직한 애정 표현을 매일 매일 쏟아 내겠는가? 이 아이의 이런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아이를 사랑하나 보다. 2013. 4. 15.
엄마 엄마 칠순이다. 2013.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