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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940

걷기(칠봉산~망진산) ​​​​ 곧 매화가 피겠다. 2015. 2. 1.
쿠첸 3인용 일반 밥솥 나는 검정콩, 잡곡이 든 밥으로 체질을 개선해 보고 싶고 나머지 식구들은 하얀 쌀 밥이 좋다하니 어쩔 수 없이 5만원대의 3인용 일반 밥솥을 하나 구입했다. 컬러, 외관 다 좋은데 밥 하는데 시간이 너무 걸린다. 잡곡으로 했더니 40분 이상이 걸리는 것 같다. 밥맛은 괜찮은 듯하다. 원래 진 밥을 싫어하고 차진 밥보다 꼬들꼬들한 밥을 더 좋아하기도 하고... 콩이 살캉살캉 씹히는 맛도 괜찮다. ​​ 2015. 1. 28.
추억 몽골에서 친구로 지냈던 통역이 한국에 와 있다. 지난 주말에 교회를 다녀왔다고, 아르바이트 자리를 얻을 수 있도록 기도를 해 달라고 한다. 기특하고 이쁜 통역. 열심히 기도할게요. 2015. 1. 27.
아침 남편이 1박2일로 캠프를 떠나고 하빈이와 나는 늦잠을 잤다. 거실에 나란히 누워 불빛도 보고, 하빈이 어린시절 기뻤던 일, 슬펐던 일 이야기도 듣고... 하빈이가 뽑은 가장 무섭고 슬펐던 일은 대문 밖으로 쫓겨났을 때라고 한다. 난 기억도 안나는데 아이는 정확하게 기억을 하고 있다. 괜히 미안해 진다. 아침은 빵과 우유 커피 한 잔으로 간단하게 해결!!! 좋다. ​ 2015. 1. 27.
방학 마지막 날 날씨가 봄날만큼 따뜻해서 봄기운 완연한 강 길을 따라 진양호 전망대까지 걸었다가 다시 그 길을 돌아왔다. 2015. 1. 24.
WINE 와인을 가끔 마신다. 와인은 병을 열면 1주일 이상 두면 상한다 하는데 이것 저것 맛 볼 욕심에 세 병이나 뚜껑을 열어버렸다. 좀 비싸긴 하지만 가장 맛있는 아이스 와인! 좀 ㅣ 2015. 1. 23.
아파트 관리비, 가스비 나의 제테크 방법을 이야기 하라고 한다면 "사치를 부리지 않는 것" 쯤으로 해두자. 그만틈 나는 돈 관리에는 잼병이다. 연말 정산을 하면서 연금저축에 대해 문의를 하기 위해 농협을 들렀다. 사실 나는 내가 연금 저축을 하고 있는지도 몰랐는데 , 직원이 알아보더니 작년에 가입을 했다고 하고 돈이 부족하니 증액을 하라고 일러 준다. 내가 가진 돈에 대해 무지하고 관리를 못하는 좀 모자라는 사람으로 보이겠다 싶기도 하고...좀 민망하기도 하고... 우편함을 열어보니 관리비, 가스비 영수증이 나와 있다. 자동이체가 되니 자세히 읽어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오늘은 자세히 영수증을 들여다 보았다. 그런다고 달라지는 것도 없지만..그리고 금새 잊어버리겠지만... 우리집 관리비는 이렇구나! 2015. 1. 23.
아파트 층간 소음 오전 내내 윗 집에서 쿵쾅거리는 소음 때문에 참을 수가 없었다. 견디다 견디다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아 직접 만나서 이야기를 해야 할 것 같아서 올라갔다. 남자 아이 둘과 부부가 사는 집. 미국에서 이사왔다며... 자기 집 아이들은 절대 뛰는 아이가 아니라고 하는데... 그 엄마가 이야기 하는 동안 아이는 신발장 위로 타고 올라가 뛰어내릴 기세다. 조금 전까지 공부만 하고 있어서 소리가 나고 집이 울리는 것은 자기 집 때문이 아니라고 하는데... 이런 상황에서 내가 할 말은 딱히 없다, 그렇다면 미안하게 됐다고 하고 서로 조심하자고 부탁을 했다. 정말 부탁을 하고 싶다. 별 소득 없는 행동이다 싶기도 하고... 2015. 1. 17.
통영 동피랑,세병관 동피랑 ​​​​ 세병관 ​​​​​​ 통영 요트선착장 ​​​​​ 2015. 1. 16.
진주역 처음으로 진주역을 갔다. 엄마 밀양 가시는 날. ​​​ ​​​​ 2015. 1. 13.
지리산 봄 날 같이 따뜻한 겨울의 어느 날. 엄마들과 지리산 나들이를 갔다. ​​​​​​​ 2015. 1. 10.
일상 ​​​​​ 2015. 1. 3.
선물 연말이라 여기저기서 소식이 카톡 문자로 날아든다. 청주 한 기관으로 보내는 후원금에 대한 감사선물로 더치커피가 왔다. ​​​ ​ 어제는 커피를 너무 많이 마셔서 밤을 샜다. 2014. 12. 31.
2014. 12. 31 수요일 ​​​​​​한 해의 마지막 날. ​ ​ ​ 2014. 12. 31.
영화 '국제시장' 울다가 웃다가 그렇게 본 영화 '국제시장'. ​ 2014. 12. 28.
통영 궁전횟집 한 상 13만원 ​​ 2014. 12. 28.
시장 ​​​ 2014. 12. 28.
주말 몽골 있는 동안 가장 먹고 싶었던 음식은 회, 해물탕, 매운탕 등 주로 해산물. 삼천포 어시장에서 회를 먹다. 하림이의 말을 빌리면 한국인의 입맛에 가장 어울리는 회가 숭어라나. 그래서 1kg에 만원하는 숭어와 1kg에 이만원하는 광어를 선택. 2층 초장집에 올라가서 회를 먹었다. 그리고 집에서 갓 볶아서 내린 커피. 아직은 내가 여기 있다는 사실이 실감이 나지 않는다. 2014. 12. 22.
티스토리 앱이 생긴걸 이제야 알았다.5 2014. 10. 4.
몽골에서 보내는 첫 주말 룸메샘은 아래층 남샘들과 통역과 어울린다고 어제 집을 들어오지않고 오늘 나는 내 통역샘 가족과 복트한 여름 궁전을 가 보기로 했다. 혼자 가도 찾아 갈 수 있긴 한데 가 주겠다니 감사한 일이다. 늘 같은 시간에 일어나 셔워하고 집을 닦고 짐을 정리했다. 방안에 가구라고는 달랑 옷장 하나 침대 하나이니 뭘 놓을 자리가 없어 죄다 방바닥에 놓아야한다. 무슨 연유인지 바닥은 닦아도 닦아도 먼지다.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된 바닥에 깔려진 매트를 털어보니 모래와 머리카락이 수북하다. 매트를 근 3시간째 빨고 있다.세탁기는 삼성의 4kg짜리 드럼세탁기라 중간크기 메트 2개로 꽉 찬다. 11시 40분에 통역샘의 차를 타고 나란툴 시장을 갔다. 어제와는 분위기가 사뭇다르다. 빽빽하게 들어선 차들 그 사이에 어떤 아저씨의.. 2014. 9.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