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1940 엄마 엄마 칠순이다. 2013. 1. 25. 부산에서 엄마 칠순을 맞아 해운대 동생집에서 온 식구가 모이기로 했다. 엄마는 어제 예지와 KTX를 타고 내려오시고 우리 식구는 오늘 아침에 거가대교를 지나 부산으로 왔다. 동생내외 덕에 생전 먹어보지도 못한 음식과 즐거운 시간을 누리고 있다. 2013. 1. 25. 1주일 연수 1월 7일 부터 1월 12일 일주일간 대전 카이스트에서 융합인재연수를 듣고 있다. 오늘은 연수 마치기 하루전! 아홉시에 시작된 강의는 밥 아홉시까지 중간에 점심시간 한시간 저녁시간 1시간이 있고 숙소에 와서도 발표자료를 다시 검색하고 자료를 만드어야 하는 간만에 만만치 않는 연수를 받게 되었다. 힘도 들고 재미도 있고 보람도 있고 좌절을 경험하기도 하고... 다양한 경험을 하고 다양한 사람을 만나고... 오늘은 왕언니 이순악 선생님이 한턱쏘시고 화요일에는 멘토선생님이 팀선생님의 생일을 축하해주셔서 생일 맞은 언니가 대전시내에서 한턱을 내셨다. 다 그리울 것 같다. 최정미 박사님의 뇌강의도 좋았고, 김미영박사님의 감정 강의도 좋았다. 그리고 말도 안된다고 말하면서도 뇌파를 이용한 융합 지도안을 9차시나 만.. 2013. 1. 12. 방학이다 어떻게 방학이 시작되었는지 알 수 없지만 방학이 시작되고 벌써 삼일째다. 하루는 창원 출장 갔다가 무주로 다시 함양 염소고기 먹으러 갔다가 집에 도착하자 마자 하림이 인대 부상으로 인해 깁스하느라 병원갔다 왔다. 다시 밖으로 나갔다가 12시가 되어서야 집으로 돌아왔다. 아침에 일어나니 온 세상이 하얗다. 그리고 커피 마시러 왔다갔다 하며 또 하루가 저물어 간다. 2012. 12. 28. 나에게 필요한 말 2012. 12. 25. 삼천포 어시장 추억의 거리들이 하나둘 현대적 건물들로 메워지고 있다. 삼천포 횟집거리가 사라지고 멋진 건물로 공사중이라 아주 잠깐 삼천포에 머물다 돌아왔다. 2012. 12. 15. 화개장터. 다압. 쌍계사 어제부터 아무 것도 하기가 싫어져서 결국 오늘 대학원 수업 자체 휴강하고 화개에 갔다왔다. 2012. 11. 24. 사과나무-경주 남산 입구 곽교수님께서 빈이랑 찍은 사과 사진을 보내주셨다. 경주 남산 입구에서 찍은 사진이다. 빈이는 4학년인데 어딜 가자고 하면 밥 준다고 하면 군말 않고 따라 나선다. 2012. 11. 19. 요즘 요즘은 건망증이 심해져 내가 무섭다. 오늘은 하루 종일 숨쉬는게 힘들다. 난 참 깨끗한 마음을 가진 사람이고 싶었는데... 내 마음은 dark . 너 어디 있니? 2012. 11. 18. 하빈이랑 나랑 깊은 가을을 걸었다. 가을 속으로 깊이 깊이... 오랜만이다 2012. 11. 16. 경주 동리목월문학관 국제언어문학회 학술대회 빈이 데리고 경주 남산 삼릉에 올랐다가 오후에는 동리목월문학관에서 학회 참석을 했다 2012. 11. 10. 가을이 깊었다 오후 출장 가는 날 걸었던 남강변과 진주성 다음 날 아침 출장가는 길 가을이 더 깊어질 수 없을만큼 깊었습니다. 2012. 11. 8. 한국어강의 헌국어 대학원 강의 시간 이렇게 많은 커피를 마시고 또 마셔도 졸음이 쏟아진다 . 게다가 오늘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2012. 10. 27. 진주유등축제 구경 해를 거듭할수록 더 정선된 모습으로 유등축제는 나아지고 있다. 올해는 아파트 앞에 셔틀버스까지 운행이 되니 교통 정체가 많이 없어졌다. 하빈이랑 하루, 하림이랑 하루 그리고 혼자서 여러번 축제를 즐긴다. 세번의 불꽃놀이가 있었으나 한번 구경을 했다. 부교 통행료는 편도 1000원 어린이는 500원. 한번은 칠암동을 건너기 위해 건넜고 한번은 칠암동에서 촉석루를 가기위해 건넜다. 작년보다 진주성안이 더 화려하게 볼거리가 많아졌는데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다. 2012. 10. 18. 밀양집 추석 다음날(10월 2일 3일)날 엄마집에서 동생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1박 2일을 보냈다. 2012. 10. 18. 추석 추석이래야 별 특별한 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시골에 친척이 없는 우리로서야 추석이 왜 이러냐 심심하단 소리를 들어야만 합니다. 집안에 어머니 빼곤 나밖에는 일할 사람이 없는 상황이 연출된 추석 아침. 교회에 제시간에 가기 위해 열심히 설걷이를 하고 또 하고 과일 깎아 나르고 엄청 바쁜 오전을 보낸후에야 맘편하게 교회에 깄습니다. 정말 미친듯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짜증으로 오후는 몽땅 망쳐지는... 광해를 보러 왔습니다. 구름탓에 아직 보름달은 보지 못했습니다. 내일 밀양 가는건 어찌될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9. 30. 태풍 산바로 휴업한 날 2학기 들어 두번째로 휴업을 한다. 아이는 학교 안간다고 마냥 신이 났는데 방학이 줄어든다는걸 모르기 때문이겠지. 오전은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이 금방 흘러버리고 하림이랑 하빈이 데리고 삼성 뷔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하림이는 미식가 답게 안먹어본 음식부터 차례차례 조금씩 맛을 보고 하빈이는 늘 그러하듯 우동부터 볶음밥 소시지 스파게티 우동 또 우동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를 한 후 쉬다가 딸기쥬스로 끝을 낸다. 나는 주로 채소 과일 커피 순이다. 점심은 세금포함 1인 11000원 아이는 8800원. 맛있게 점심 먹고 하림이는 독서실로 가고 하빈이랑 남강 둔치 물구경을 왔다. 물본 하빈이 물로 뛰어든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하겠는가? 하빈이는 강을 둘러 음악분수대 배꼽돌에서 잠시 놀다가 돌아왔다. iPhone.. 2012. 9. 17. 걷기 오늘은 월급날.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와 여기저기 필요한 곳에 돈을 입금하고 퇴근해서는 시내에 나가 짧은 스커트를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 하빈이의 파자마를 사고. 하대동 까페베네 뒤쪽 화성주물럭에서 생삼겹살을 먹었다. (150g 8000원) 여긴 김치와 옥수수샐러드 외에는 반찬이 없다. 삼겹살과 햄 두쪽, 얇은 떡볶이떡, 미나리줄기, 마지막으로 데운 돌판에서 달걀 후라이를 먹고 된장찌게를 시키면 청국장이 나온다. 냉커피를 마시고 걷기 시작했다. 하대동에서 뒤벼리 강변길 내려가기 전까지 32분. 그리고 남강을 따라 진주성 촉석문 공북문을 지나 음악분수대로 해서 집에까지 1시간 40분이 걸린 듯하다. 고기를 먹어서인지 속이 불편한건지 많이 먹어서 불편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몸이 무겁다. 많이 걸어서 몸도 퉁퉁.. 2012. 7. 18. 쿠팡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2. 7. 17. 슈타이프 커피 평거동 녹지공원 KT&G 근처에 곰인형이 서 있는 커피집이 생겼다. '슈타이프'라고. 인테리어가 요즘의 프렌차이즈 커피집과는 달리 옛날의 커피집 같기도 하고 의자는 등받이가 좀 높기도 한게 색다른 느낌을 주기도 한다. 지방에는 이 이름으로 간판을 건 커피집이 없다고 하는데. 인테리어는 여사장의 취향대로 꾸민듯 하고. 전시된 인형 하나하나의 가격이 엄청난데 어른용 곰인형이란다. 실내 깊숙이 또다른 공간이 있는데 이곳은 꼭 외국의 거리를 연상케 하기도 하고.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7. 13. 이전 1 ··· 62 63 64 65 66 67 68 ··· 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