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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937

2022년 부활절 많은 일들이 있었던 부활절 오후. 소파 샵 들러서 앉아보고 또 앉아봐도 편한게 없어서 포기하고 서부시장 들러 수제비 먹고 진양호 겹벚꽃을 보았다. 환한 부활절이다. 2022. 4. 18.
밀양행 보름 만에 밀양에 다시 왔다. 엄마 다리가 불편하시다고 하셔서 금요일 수업 마치고 조퇴 해서 밀양행. 엄마 모시고 윤병원 왔더니 이다지도 무신경하고 불친절한 의사라니...주사를 많이 맞아서 더 맞을 수는 없고 약이나 지어 가라고 했다. 지하 물리치료실에서 일반 물리치료를 받고 약 1주일분 지어왔다. 돈이 아까울 정도의 맛도 없는 해물탕을 먹고(그 마저도 엄마는 남은 것을 포장해 달라고 하심) 마트에서 카레, 밀가루, 부침가루, 간장, 바나나, 식초 구입해서 빈 박스를 더 가져가고 싶어하는 엄마를 위해 마트 박스를 여러 개 싣고 집으로 돌아왔다. 집 청소와 부엌을 쓸고 닦고. 허리가 부러질라 하고 어깨는 빠질라 한다. 옆에서 보니 엄마는 다리를 아끼지 않는 듯 보이시고 그래도 당분간은 움직이지 말아야 한다.. 2022. 4. 15.
남해 나들이 토요일 네시간의 남해 나들이 미조 튤립 보러가는 길에 유채와 꽃잔디가 예뻐서 뚝방길 걸었던 남해 고현. 그리고 돌아오는 길에 먹었던 지족 '우리식당' 멸치쌈밥. 남해에서 나는 생멸치, 마늘, 부추, 마른멸치, 멸치젓갈, 생미역으로 만든 소박한 반찬과 통통한 멸치조림. 남편은 집에 도착하자 마자 농막으로 가고 나는 혼자 비빔국수 먹고 남편 저녁거리 빅맥 포장해서 저녁 때 농막갔다가 혼자 돌아왔다. 농막에서 장작불 피웠더니 온몸에 불냄새가 난다. 2022. 4. 10.
사천 선진리성 아이들이랑 '고장의 문화 유적지' 답사 왔다. 2022. 4. 5.
많은 일이 있었던 4월의 둘째주 월요일 오후 많은 일이 있었던 하루. 퇴근하고 남편과 동사무소 들러서 소파 분리수거 스티커 구입하고 벚꽃길 걸어 집으로 돌아와 밥을 해서 먹고 소파 1층에 내려 놓고 하림이 고양이 구경하며 통화하고 엄마 통화하고 하빈이 자대 배치 받았다고 통화하고 소대장과도 인사하고 ... 2022. 4. 5.
소파를 보냈다. 오래된 소파를 내놓았다. 마음이 텅 빈 것 같네. 2022. 4. 5.
신풍마을 벚꽃 요즘은 어디나 벚꽃이 이쁘지만 여긴 사람이 적다. 한적한 밪꽃 명소. 마음 통하는 집사님 내외가 합류해서 바람부는 정자에 앉아 한 시간 정도 떠들다가 돌아왔다. 2022. 4. 3.
엄마랑 벚꽃 구경 엄마 다리가 불편하셔서 안태공원 드라이브 스루 2022. 4. 2.
엄마 벚꽃 드라이브 비 내리는 오후 2022. 3. 31.
밀양행 오랜만에 혼자서 엄마 뵈러 왔더니 걸음걸이가 이상하다. 잠시 쉬었다가 통증의학과 모시고 왔다. 통증은 오른쪽 다리가 왼쪽 다리보다 더 아프다고 하시는데 의사 말로는 엑스레이상으로 왼쪽 연골 상태가 더 좋지 않다고 하신다. 연골주사 약(콘쥬란 59950원)이 있다고 해서 양쪽 무릎에 맞고 신경치료도 받기로 했다. 10일 전쯤에 윤병원에서 연골 주사를 맞으신 것 같다고 하시는데 무슨 주사였는지 정확하게 모르겠다고 하셨다. 연골 주사는 일 년에 3회까지는 보험이 된다고 한다. 치료 순서는 무릎 연골부위에 연골주사 무릎 위 허벅지 쪽에 초음파 기계로 약이 들어가는 것을 보면서 신경치료 주사 그 다음은 침치료 다음은 물리치료 순이다. 약은 일주일 분 처방을 받았다. 2022. 3. 31.
삼월이 가고 있다 삼월의 하루는 일주일 같기도 하고 한달을 산듯 하기도 하다. 그런 삼월의 마지막 주가 시작되었다. 출근해서 한 일은 발열체크 확인 1교시 국어 수업- 시간과 장소의 변화에 따라 이야기 간추리기 2교시 전담- 북버스 공문 신청, 상담센터 세번째 전화했지만 연결 안됨, 도서선정위원회 공문 상신 3교시 사회- 우리 고장의 중심지 복습, 우리 고장의 문화 유산 중 선진리성의 역사 알아보기, 답사 보고서 쓰는 법 지도 4교시 수학- 각의 크기, 교실에 있는 물건의 각도 재기 점심시간- 진주문고 팀장과 책방나들이 프로그램 협의, 알림장쓰기, 안내장 설명 5교시 영어- 2과 스포츠 영어 단어 익히기, 무한 반복 *아이들 방과후 보내고 *부모님께 전화 영어 단체문자 보내고 *상담 센터 담당자 연결해서 시정 확정, 공문.. 2022. 3. 28.
진양호 꽃구경 2022. 3. 27.
빈이 옷이 왔다 2022. 3. 25.
봄 밤 (봄 밤) 금요일 퇴근 후에 병원 갔다가 저녁 후다닥 먹고 교실 환경 정리 물품 사러 시내 학생사 갔다가 진주성에 들렀다. 고즈넉하니 좋구나. 3월의 둘째주를 보냈다. 2022. 3. 11.
선물 2월 말에 남편이 혼자 지내던 원룸에서 집으로 이사를 해오고 새로운 근무지로 이동하여 출근을 했지만 선물다운 선물을 한 적이 없어서 오늘은 옷 한벌 선물했다. 저녁은 남편이 굴국밥을 쏘았다. 2022. 3. 8.
마음이 허해서 그런가... 어제는 마트 앞 트럭에서 꽃 한다발 사고 오늘은 꽃가게에서 수국 화분 한 개 사들고 집에 왔다. 마음이 우울한가 싶기도 하고 숨은 여전히 쉬어지지 않고... 2022. 3. 8.
퇴근 후에 퇴근 후에 병원 두 곳을 들렀다. 신부인과 들러서 현재 상태를 말하고 피 뽑고 갱년기 치료약을 한 달분 처방 받았다. 이미 한약을 먹고 있는 상태라 결과가 정확하지 않을 수도 있다고 의사가 말했다. 다음으로 내과 들러서 지난번에 피 검사 결과 보고 갑상선약 0.75mg 짜리로 바꾸고 고지혈증 치료약을 두 달분 처방 받았다. 의사샘은 지금의 내 상태가 심리적인 요인이 큰 것 같다며 휴직이나 하고 싶은 일만 해 보라고 권했다. 왼쪽 어깨가 이삼일 전부터 다시 아파지기 시작했다. 저녁 먹고는 무리해서 산책을 했다. 농협 마트에 꽃트럭이 보이길래 꽃도 한 다발 사서 공원길을 빙 둘러 집으로 왔다. 매화가 만개했다. 매화는 밤에 훨씬 곱다. 눈 내리는 듯이 곱다. 2022. 3. 7.
대통령선거 사전투표를 했다. 2022. 3. 5.
개학 휴유증 1.숨쉬기가 무척 힘들다, 누워있어도 힘들다. 다행히 잠잘 때는 괜찮은 것 같다 2.숨쉬기가 힘드니 머리와 얼굴이 터질듯이 아프고 눈알은 튀어나올듯한 느낌이다 3. 먹고 있는 한약은 항상 뱃속을 불편하게 만들고 아직은 효과가 없다. 4. 입안이 헐었다 5. 마음이 심히 불안하다 6. 며칠째 온몸이 퉁퉁 부어있다 7. 학교에서 화장실을 딱 한 번 간 것 같다 8. 눈이 뻑뻑하다 9. 허리가 많이 아프도 목이 뻣뻣하다. 10. 무엇보다 일이 너무 많다. 업무도 학기초에 몰란 것들이 많아서 더욱 마음이 힘겹다. 시간아 빨리 빨리 흘러서 3월 지나 4월이 되어라 몸이 적응하면 좀 편해지려나~ 2022. 3. 4.
2022년 4학년 시간표 2022.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