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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림 하빈389

빈이가 왔다. 학부모 직업 탐방이라고 빈이가 내 수업을 참관하고 인터뷰를 한다. ​ 2015. 12. 1.
빈이랑 논다? 빈이랑 논다, 아니다 공부 한다. ​​​​​​ 2015. 11. 29.
빈이 ​​​ 맑고 밝게 2015. 11. 21.
대한민국에서 중1로 산다는 것은... 하빈이는 중학교 1학년이다. 7교시 수업을 마치면 간식 하나를 사먹고 5시 부터 시작되는 영어 수업을 들으러 간다. 집에 돌아와야할 시간이 훌쩍 넘었는대도 아이가 돌아오지않아 마음이 불안해진다. 무슨 사고가 났을까하는 염려가 아니라 또 단어 시험을 통과하지 못해 나머지를 하는 중일 것이고 빈 강의실에 혼자 단어를 외우던 아이는 결국은 스스로를 탓하며 울고 있을 것이기에... 예상 그대로 아이는 8시 쯤에 울며 전화를 했다. 아직 단어시험을 통과하지 못해서 남아 있노라고. 학원 간지 벌써 3시간이 지났는데. 공부가 지긋지긋할만도 하겠다 싶다. 전화를 끊고 학원 밑에서 아이를 기다린다. 밤 9시가 다 되어 아이가 울며 나타났다. 결국은 시험을 통과하지도 못했고 시간이 늦어져 집으로 보낸 모양이다. 학원을 쉬.. 2015. 10. 19.
하빈이 이번 토요일에 판화대회 나갈 하빈이. ​​ 정말 정말 열심이다. 2015. 10. 14.
빈이 ​​ 근 3일 폰, 패드, 컴퓨터, TV 돌려 막기를 하며 방콕 중임. 2015. 10. 11.
내가 사랑하는 아이 자라는 동안 정말 많은 기쁨을 주었던 사랑 많은 아이. 이 아이가 커간다. 마음이 커가고 키가 커가고 생각이 커가며 자기 고집도 피울 줄 아는 아이. 그래도 내 눈엔 그저 어린 아이 그대로이다. 피곤하다는 아이를 끌고 유등 축제 구경을 나섰다. 남은 입장권 두 장은 매표소에서 표를 사고 있는 연인들에게 주었다. 아이는 유등에 별 관심이 없고 그저 한바퀴 휙 둘러보고는 출구를 나선다. 공북문 앞에 나노블럭 좌판 앞에서 아이언맨 나노블럭 하나를 구입하고 집으로.... ​​​​​​ 2015. 10. 8.
하림이의 귀대 2주간의 긴 휴가를 마치고 아들은 양주로 다시 돌아가야 한다. 아침 일찍 몇 가지 반찬을 해 두었다. 남편이 출근하고 형아 얼굴 더 보겠다며 형아 방 앞을 서성대던 하빈이가 등교하고 나도 과일 세가지를 차려놓고 아들을 꼬옥 한 번 안아본 뒤에 집을 나섰다. 집에 있었다면 아들 보내고 돌아서며 눈물을 보였을터. 내가 먼저 나오고 월요일 공문과 수업 속에서 아들 일의 감회는 느껴볼 시간이 없었다. 좀 전에 아들은 부대 앞이라고 전화를 했다. 잘 지내길 기도한다. 사랑하는 아들 하림이... 2015. 9. 14.
하림 휴가 막바지 삼천포 횟집 ​​​​​​​​ 2015. 9. 14.
with my family in 설빙 ​​​​​​ 2015. 9. 11.
eating contest in Burger Factory 하림이 하빈이 Jon 과 퇴근과 동시에 버거 팩토리로 갔다. ​ 대회 20분전 둘은 일부러 긴장한 표정의 사진을 남기며 대회를 준비했다. ​ 7명 참가자가 모두 모이자 대회 시작!​​​ 크기가 정말 어마어마했다. 하림이는 3조각 먹고 포기! ​ Jon은 종료 1분을 남겨놓고 마무리해서 성공. 하림이의 남은 버거로 구경한 사람들과 나눠먹고 재미있는 추억과 함께 컴백홈! ​​ 2015. 9. 11.
하림이 전주 갔다온 날 저녁 늦게 전주에서 돌아온 하림이가 저녁 생각없다더니 11시가 다 된 시각에 이러고 있다. ​​ 뭘해도 같이 있으면 좋다. 2015. 9. 8.
buger factory event 오후에 폰 만지작거리며 놀고 있는데 페북에서이런 이벤트 목격. ​​ 당장 휴가 나와있는 하림이에게 전화했건만 답이 없다. 기다린다. 또 기다린다. 그사이에 이벤트 참가인원이 차서 끝났다네. 첫 휴가 나온 아들에게 뭔가 특별한 이벤트를 만들어 주고 싶었던 나는 이곳의 페북 메신저로 긴 장문의 글을 보냈다. 혹시 군인 1명과 외국인 1명을 이 이벤트에 초대해 주실 의향이 있는지 어쩌구 저쩌구... 휴가 나온 아들에게 멋진 추억을 만들어 주고 싶다. 외국인에게는 한국의 버거 맛과 따뜻한 한국인의 정을 느끼게 하고 싶다... 주저리 주저리. 제법 긴 글을 보냈다. 그들의 답은 의논해서 알려준다고.. 기다린다. 또 기다린다. 그리고 또 또 기다린다. 드디어 답이 왔다. 오케이 란다. 이렇게 감사할 수가. 아들에게.. 2015. 9. 7.
국방일보에 실린 하림이의 글 http://kookbang.dema.mil.kr/kookbangWeb/m/view.do?ntt_writ_date=20150901&bbs_id=BBSMSTR_000000000127&parent_no=6 ​ 영화를 보고난 후의 소감문이 국방일보에 실렸다. 2015. 9. 5.
my son Harim came home. He received a holiday for 14 days. ​ 진주 평거동 옛날솥뚜껑삼겹살. 모둠구이 450g-25000원 삼겹살 150g-8000원 계란찜 2000원 볶음밥 1인분 3000원 공기밥 1000원 된장찌개를 함께 준다. 무엇보다 주인 아주머니 아저씨 모두 아주 아주 아-----주 친절하다. ​​​ 2015. 9. 1.
솜씨 좋은 하빈이 손으로 만드는 것은 뭐든 좋아하는 하빈이가 뚝딱 뚝딱 만들어낸 앵그리버드. ​ 2015. 8. 25.
하림이 신병위로 휴가 나온 날 수요일 아침 7:30분에 부대를 출발한 하림이는 3:00에 집에 도착했다. 폰을 다시 개통하고 존을 만나 빙수를 먹고 저녁은 삼성뷔페에서. 밤엔 빈이랑 둘이서 동전 노래방을. ​ ​ 뭐 먹고 싶냐고 물었더니 김치찌개와 계란후라이란다. 가는 날 점심까지 집에서는 이 메뉴를 줄창 먹었다. 광주에 다녀온 하림이는 금요일 토요일 점심까지 방에 내내 혼자서 지냈다. 여러 명이 생활하는 내무반 생활을 하다가 혼자 있는 공간이 그리운 탓이려니 하고 가만히 두었다. 토요일 13:05 ktx를 타고 서울로 갔다. 가는 동안 차 안에서 목을 도넛과 커피 한 잔을 들여서 보냈다. ​​ ​하림이 보내고 헛헛한 마음에 강주 연못을 들렀다. ​ 2015. 6. 27.
하빈이와 저녁 먹기 그리고 대한민국 중학교의 모습 ​​​​​​ 초등학교 친구가 하는 국밥집을 이마트 옆으로 기억하고 걸어서 갔더니 '소문난 돼지국밥'집으로 진주 여고 가까이 까지 가야했다. 게다가 첫째 셋째 주일은 휴일이라니.... 걸음을 돌려 서부시장 수제비와 칼국수를 먹었다. 족히 2인분은 되어보이는 걸 먹고도 내 수재비를 반을 더 먹는다. 토요일 혼자서 미술 수행평가 발표준비를 하던 아이는 확인 해 보니 엉망이다. 이렇게 준비를 해서 어떻게 발표를 할려고 하는지... 6학년 때보다 도 못한 실력이다. 그도 그럴 것이 주말에도 학원 가는 아이, 평일에도 늦게까지 학원에 있는 아이. 죄다 형편이 다르니 만나서 뭘 의논할 시간도 없고 그럴 의지도 없으니... 하여간 대한민국의 교육의 현주소가 이러하다 2015. 6. 8.
군인 하림이가 보내 온 편지 ​ 영화 관람권 한 장과 함께 군대생활을 깨알 같이 적어 보내왔다. 편지상으로는 잘 적응하고 있는 듯 보이지만... 그래도 많이 힘들겠지... 2015. 6. 2.
하빈 교복 입은 첫 날 2015. 5.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