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림 하빈389 하빈이의 아침 하빈이 샤워하고 아침에 이러고 논다. "엄마 보세요. 마리아~~~, 아베마리아~~~. 마리아, 좀비마리아.~~~~" 귀여운 아이. 2010. 6. 3. 남강가로 조정경기 구경 진주에서 조정 경기를 볼 수 있는 날이 있을까 싶어 하빈이 데리고 학교 가기 전에 가방 메고 남강가로 갔습니다. 조정경기용 보트 보고 신기해 할거라 기대한 것과는 달리 하빈이는 물 속 생물에만 관심을 보입니다. 그래도 사진도 찍고 이야기도 많이 하고 공원길도 걷고 좋았습니다. 2010. 5. 13. 하빈이 빌린 카메라에 담긴 하빈 2010. 5. 12. 비오는 날 아침 2010. 5. 10. 수영(5월 5일) 아이들을 데리고 가기에 적당한 장소 중 실패률 제로인 곳은 물이 있는 곳입니다. 물을 보자 마자 웃옷 벗고 바지 벗고 팬티 바람으로 성큼 성큼 물로 가버리는 아이. 2010. 5. 7. 아이 달리다. 세상을 향해서도 지금처럼 겁없이 그렇게 신나게 달릴 아이야. 내 아이야. 2010. 5. 6. 하빈 -2학년 봄현장학습-진주성에서 만날 사람은 가끔 뜻하지 않은 곳에서 만나게 되나 봅니다. 2010. 4. 30. 책읽는 아이 2010. 4. 24. 4월 20일 장애인의 날 ' 장애'라는 단어가 생소한 하빈이는, '장애인의 날' 이라는 말을 하니 '애인'과 관련이 있다고 생각하는가 봅니다. 장애라는 말을 설명해도 그 사람들이 자신과 어떻게 다른지 잘 알지를 못합니다. 하긴 자신이 경험하지 않고서야 어찌 그것을 진정으로 안다고 할 수 있을까 싶기도 합니다. 평소에 몸이 불편한 사람을 보거나 또 그런 기관을 방문했을 때 누누이 일러준 말을 다시 일러주어도 이녀석 눈내리깔고 도저히 이해못하겠다는 표정입니다. 그런 녀석이 쓴 일기. 군데 군데 암호문은 다 쓴 후에 맞춤법에 맞게 고쳐썼습니다. 2010. 4. 20. 하빈이 화요일 목요일 영어수업을 마치고 하빈이는 잠시 내 얼굴을 보고 학원으로 간다. 녀석 아직도 감기 기운이 남아 기침을 해대서 마음을 불안불안하게 만든다. 아침에 오백원주면서 마닐라지 사고 남은 돈(400원)은 사고 싶은거 사랬더니. 좀전에 '엄마하세요.' 하며 도로 나에게 준다. 하빈이는 아직 돈에 관심이 없다. 돈이 있어도 좋고 없어도 별 불편함이 없나보다. 포도 몇 알 얻어먹고는 다시 무거운 가방을 메고 학원으로 간다. 맞춤법을 강제로 가르쳐서는 안되겠다 싶어 그냥저냥 두었더니 감성이 풍부한 하빈이의 일기장엔 반이 암호문이다. 담임선생님으로선 짜증나는 글이지만 나름대로 재미있는 글이라서 고치지 않고 그대로 둘 때가 많다. 남들 눈엔 부족한 아들에 더 부족한 엄마로 보이겠지만... 내 눈에 좋으니 어쩌랴. 2010. 4. 20. 하빈 독감 2010. 4. 15. 과학 상상화 2일 동안 그려서 완성한 하빈이 그림. 소년동아일보에 출품할 작품. 2010. 4. 2. 꽃이 피었습니다. 꽃같은 아이 이 아이는 예쁜 꽃 같습니다. 만들기를 좋아하는 하빈이의 책상 위는 항상 물건들이 올려져 있습니다. 이 속에서 매일매일 새로운 물건을 한가지씩 만들어 냅니다. 학교 공부 마치고 집에 돌아와서 해야 할 일을 메모판에 적어 놓았더니 이녀석 내가 써 놓은 뒤에다 쉰다. 논다. 밥. 잠 이렇게 적는다. 안적어도 아는 건데... 2010. 3. 31. 하빈's morning 용돈 500원에 완전 업된 하빈이. 하빈이의 분주한 아침. 2010. 3. 31. 눈부신 아침을 맞이하다 눈이 부셔서 인상을 쓴다. 하빈이가. 사랑하면 인상 쓰는 모습도 이쁘다던 옛 이야기가 생각나 혼자 웃는다. 이제는 제법 도톰해진 아이의 손바닥을 느끼며... 미안해진다. 모처럼 눈부신 아침이다. 2010. 3. 26. 친구 2010. 3. 26. 우리동네 번개시장 2010. 3. 22. 삐삐 사탕 이렇게 큰 사탕을 보면 삐삐가 생각이 난다. 학교앞 사탕가게에서 학교로 가는 아이들에게 사탕을 사주며 맛있게 사탕먹던 삐삐. 2010. 3. 14. 3월 9일 화요일-하빈이 생일을 앞두고 부모의 스케줄에 따라 아이 생일을 미리하기도 늦게하기도 하는 바쁜 우리네 인생길. 하빈이 생일날 눈이 내린다. 하빈아 생일 축하해! 2010. 3. 10. 하빈 생일 선물 3월 10일이 생일인 하빈이 미리 받은 생일 선물로 책상 위를 가득 채워놓았다. 2010. 3. 8. 이전 1 ··· 15 16 17 18 19 20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