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가을이 깊었다 오후 출장 가는 날 걸었던 남강변과 진주성 다음 날 아침 출장가는 길 가을이 더 깊어질 수 없을만큼 깊었습니다. 2012. 11. 8. 하림이 열여덟살 생일 하림이 생일입니다. 어제는 남편이 직장사람들과 고성에서 저녁 먹는다고 늦어서 오늘은 하림이가 학원선생님이랑 약속 있대서 결국 외식은 안하기로 하고 아침상만 차렸습니다. 2012. 11. 4. 10월 30일 화요일 주중에 하루를 쉴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학교생일이라 문산 종합경기장에 빈이랑 국화축제도 보고 책도 사고 이선생님 댁에 가서 차도 마시고 돌아왔다. 참 좋은 하루! 2012. 11. 1. 한국어강의 헌국어 대학원 강의 시간 이렇게 많은 커피를 마시고 또 마셔도 졸음이 쏟아진다 . 게다가 오늘은 가을비가 추적추적 내린다. 2012. 10. 27. 11살 하빈이의 여름 나기(대전) 사진을 정리하다보니 여름 방학때 빈이랑 다녀온 여행사진이 있다. 국립중앙과학관 오월드 화폐박물관. 시간이 많이 흐른 후에 하빈이는 엄마가 자신을 얼마나 사랑하는지 또 사랑했는지 알 수 있을까? 사랑스런 11살 하빈이의 여름나기. 2012. 10. 18. 진주유등축제 구경 해를 거듭할수록 더 정선된 모습으로 유등축제는 나아지고 있다. 올해는 아파트 앞에 셔틀버스까지 운행이 되니 교통 정체가 많이 없어졌다. 하빈이랑 하루, 하림이랑 하루 그리고 혼자서 여러번 축제를 즐긴다. 세번의 불꽃놀이가 있었으나 한번 구경을 했다. 부교 통행료는 편도 1000원 어린이는 500원. 한번은 칠암동을 건너기 위해 건넜고 한번은 칠암동에서 촉석루를 가기위해 건넜다. 작년보다 진주성안이 더 화려하게 볼거리가 많아졌는데 사진으로 담지는 못했다. 2012. 10. 18. 밀양집 추석 다음날(10월 2일 3일)날 엄마집에서 동생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1박 2일을 보냈다. 2012. 10. 18. 추석 추석이래야 별 특별한 일이 있는건 아니지만 아이들이 있으니 시골에 친척이 없는 우리로서야 추석이 왜 이러냐 심심하단 소리를 들어야만 합니다. 집안에 어머니 빼곤 나밖에는 일할 사람이 없는 상황이 연출된 추석 아침. 교회에 제시간에 가기 위해 열심히 설걷이를 하고 또 하고 과일 깎아 나르고 엄청 바쁜 오전을 보낸후에야 맘편하게 교회에 깄습니다. 정말 미친듯 일을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의 짜증으로 오후는 몽땅 망쳐지는... 광해를 보러 왔습니다. 구름탓에 아직 보름달은 보지 못했습니다. 내일 밀양 가는건 어찌될지...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9. 30. 여름 물놀이 2012. 9. 27. 함양 상림 숲 2012. 9. 27. 국립중앙과학관, 대전오월드 2012. 9. 27. 태풍 산바로 휴업한 날 2학기 들어 두번째로 휴업을 한다. 아이는 학교 안간다고 마냥 신이 났는데 방학이 줄어든다는걸 모르기 때문이겠지. 오전은 이것저것 하느라 시간이 금방 흘러버리고 하림이랑 하빈이 데리고 삼성 뷔페에서 점심을 먹었다. 하림이는 미식가 답게 안먹어본 음식부터 차례차례 조금씩 맛을 보고 하빈이는 늘 그러하듯 우동부터 볶음밥 소시지 스파게티 우동 또 우동 아이스크림으로 마무리를 한 후 쉬다가 딸기쥬스로 끝을 낸다. 나는 주로 채소 과일 커피 순이다. 점심은 세금포함 1인 11000원 아이는 8800원. 맛있게 점심 먹고 하림이는 독서실로 가고 하빈이랑 남강 둔치 물구경을 왔다. 물본 하빈이 물로 뛰어든다. 언제 또 이런 경험을 하겠는가? 하빈이는 강을 둘러 음악분수대 배꼽돌에서 잠시 놀다가 돌아왔다. iPhone.. 2012. 9. 17. 완사아구찜 진주에서 하동가는 국도를 따라 십오분정도 달리면 완사역 가는 입구에 완사아구찜집이 있다. 아구찜의 맛은 뛰어나다 할 수 없는데 여기 따끈하게 제공되는 국수의 맛이 일품이다. 그리고 깔끔한 맛의 장아찌도 맛이 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8. 25. 물놀이 하빈이 데리고 중산리 가는길 지리산천왕봉인의 집으로 물놀이를 왔다. 하빈이는 물을 보자 마자 계곡으로 내려가 버리고 물에서 노는 아이들과 금방 친구가 되었다. 그리고 백숙과 녹두죽도 먹는둥 마는둥 물놀에 나올 생각이 없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8. 18. 함양 나들이 갑자기 낮잠자다 일어나 어탕먹으러 간다는 말에 온가족이 모여 함양을 가게되었다. 어탕은 수동의 계림어탕만큼 맛있는 집을 아직보지 못했다. 하빈이는 어탕을 즐기지 못해 돈까스 두장 튀기고 수제소시지 구운걸로 차안에서 저녁을 먹었다. 출발서부터 나 혼자 엄청 바빴다. 어탕먹고 상림으로 갔다. 함양입구에서 시내를 통과하지않고 함양중학교 있는길로 우회길을 이용하니 훨씬 빨리 상림에 도착했다. 연은 피어서 벌써 지고 꽃은 별로 보질 못하고 하빈이는 논고동과 개구리를 잡고 시간을 보냈다. 하빈이의 간절한 기도대로 개구리 한마리를 잡았다. 내일 지리산 밑으로 빈이를 데리고 놀러갈 계획이라 마음이 부산하고 튜브랑 갈아 입을 옷을 챙기고 집을 비울거라 하림이 먹거리 챙기다보니 너무 지쳐서 인지 일을 하다 잠시 울었다. .. 2012. 8. 18. 걷기 오늘은 월급날. 생각보다 돈이 많이 들어와 여기저기 필요한 곳에 돈을 입금하고 퇴근해서는 시내에 나가 짧은 스커트를 하나 구입했다. 그리고 하빈이의 파자마를 사고. 하대동 까페베네 뒤쪽 화성주물럭에서 생삼겹살을 먹었다. (150g 8000원) 여긴 김치와 옥수수샐러드 외에는 반찬이 없다. 삼겹살과 햄 두쪽, 얇은 떡볶이떡, 미나리줄기, 마지막으로 데운 돌판에서 달걀 후라이를 먹고 된장찌게를 시키면 청국장이 나온다. 냉커피를 마시고 걷기 시작했다. 하대동에서 뒤벼리 강변길 내려가기 전까지 32분. 그리고 남강을 따라 진주성 촉석문 공북문을 지나 음악분수대로 해서 집에까지 1시간 40분이 걸린 듯하다. 고기를 먹어서인지 속이 불편한건지 많이 먹어서 불편한건지는 모르겠지만 몸이 무겁다. 많이 걸어서 몸도 퉁퉁.. 2012. 7. 18. 쿠팡 보호되어 있는 글 입니다. 2012. 7. 17. 합천 삼가 삼거리식당 아이들 어릴 때 갈비살200g에 10000원 하던 시절부터 다녔던 합천 삼가 삼거리식당은 한우를 저렴하게 배불리 먹을 수있는 곳이었다. 그런데 어느해 주인이 바뀌면서 맛도 덜하고 해서 발길을 끊었다가 오늘 다시 그 집을 가 보았다. 그새 집도 넓어지고 깔끔해졌다. 한우 모듬(1인분 15000원)과 그 불판에 된장찌개를 끓여 공기밥과 (2000원)과 함께 먹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7. 15. 연가시 비 오는 토요일 영화 하나볼까 하고 찾아봐도 확 땡기는게 없어서 배우 김명민이 나오는 연가시를 보았다. 배우들의 연기야 좋은데 스토리는 너무도 뻔한 이야기라 그리 추천하고 싶진않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7. 15. 진주 가호동 만석군 호탄동 대경아파트 맞은편에 만석군 이라는 보리밥집이 있다. 주메뉴는 보리밥 비빔밥인듯 가득 앉아있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것을 먹고 있었다. 내가 먹은 것은 만석군정식 6500원이다. 비빔밥(5000원) 메뉴에 돼지주물럭 약간과 적어라 부르는 생선구이가 추가로 더 나온다. 거기에 1000원을 추가하면 계란찜을 먹을 수 있다. 맛도 좋지만 나물 반찬을 배부르게 종류별로 그가격에 먹을 수 있다는 건 행운이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2. 7. 14. 이전 1 ··· 128 129 130 131 132 133 134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