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지리산 삼장면 송정숲 잠깐 출근해서 수업하고나니 더위를 견딜 수 없는 지경이 되어 지리산으로 도피. 하빈이는 물에서 밥 먹을 때 이외에는 나오지 않았다. 끝내주게 잘 노는 아이! 2013. 8. 22. 제주 서귀포 샹그릴라 요트 투어 2013. 8. 19. 삼천포 남일대해수욕장에서의 오후 개학 앞 둔 하림이를 위한 짧은 물놀이를 왔다. 녀석은 바닷물에 들어가지 않고 에코레인만 타고 모래사장만 거닐고 있다. 오늘 잠깐의 바닷바람 쐬기를 통해 머리속이 조금이라도 정리되었으면 한다. 2013. 8. 17. 물놀이-왕성 2013. 8. 16. 함양 상림 연꽃 2013. 8. 14. 제주도 여행 사진 2013. 8. 10. 제주여행-마지막날 여름의 제주여행은 더위와의 싸움이다. 작렬하는 태양을 피알 곳을 찾아내는 것이 제주도 여행의 관건이다. 결국 오늘 여행은 오전에 쇠소깍을 들른 후 우도도항선 타는 것을 변경하여 성산포 유람선을 탔다. 가는 길에 잠시 섭지코지에 들렀다. 성산포유람선으로 멀리서 우도와 성산일출봉 관광을 하였다. 제주도 고기국수로 점심을 먹고, 매직 아일랜드 에서 마술 공연을 관람하였다. 저녁은 신제주 이마트에서 해결. 6시 30분까지 제주항에 도착해야해서 승선권을 끊은 후 제주여객터미널에서 기다리는 중이다. 8시 제주도에서 출발하면 내일 아침 6시면 삼천포에 도착한다고 한다. 2013. 8. 10. 제주도 중문 초콜릿박물관, 초콜릿만들기체험 박물관구경은 뒷전이고 오로지 초콜릿만들에만 정신이 팔린 하빈이. 2013. 8. 9. 제주도 말고기-마원 1인 코스요리 3만원. 말고기사시미-말육회-말고기스테이크-말고기갈비찜-말등심불고기구이 -말뼈사골국에 밥. 딱 한번 먹어본걸로 족함. 후식은 식혜. 고기 보다는 마원이라는 집이 예사롭지않았다. 2013. 8. 9. 제주 에코랜드. 수목원옆3D영상관 및 아이스뮤지엄 에코랜드 기차 정거장마다 아름답고 좋은데 여름엔 아름다움을 느낄 사이없이 그늘과 매점을 찾게되는 것이 현실이다. 에코랜드를 거쳐서 실내3D영상관과 아이스뮤지엄에 들렀다 2013. 8. 9. 제주여행 시작 삼천포에서 제주로 출발하는 카페리 밤 10시 30분 카페리하는 방법이 낯설어 얼떨떨한 가운데 승선하여 지금은 바다위. 하빈이는 특유의 친화력으로 삼천포아이와 체스베틀중. 시끄러운거 빼면 다다미방 참 좋다. 잠을 잘 수 있으려나 2013. 8. 7. 근근히 며칠을 고생한 끝에 글을 쓸 수 있게 되다 비번이 계속 에러가 나서 로그인이 되지않았는데 오늘에서야 로그인이 가능하게 되었다. 그래서 맛있는 사진 몇 장 올려본다 2013. 7. 9. 누군가 누군가 누군가 등산로에 채송화를 심었다 채송화 꽃이 피었다 누군가 봉숭아를 심었다 봉숭아 꽃이 피었다 누군가 내게 마음을 심었다 나도 꽃이 되었다 - 고창영의 시집《힘든줄 모르고 가는 먼길》에 실린 시〈누군가〉중에서 - 2013. 5. 22. 어린이날 어린이날 놀이동산 갈래? 바다에 낚시 갈래? 조개 잡으러 갈래? 하빈이는 다행스럽게도 조개 잡기를 선택했다. 문항리 물 때에 맞춰 집에서 9시 출발, 가는 길에 낚시 미끼도 사고...10시 쯤에 문항리에 도착했다. 벌써 많은 사람들이 조개잡이를 하고 있었다. 어른 1인 체험비10000원 어린이 5000원 장화대여료 1켤레 2000원, 주어진 작은 바구니에 만 조개를 담아서 집으로 가져갈 수 있다. 조개는 금새 가득 차고, 가는 길에 낚시는 별 소득없이 아빠가 먼저 물고기 잡는 바람에 빈이는 울었다. 노량바다에서 돌고래 죽은 것이 파도에 밀려 해안가에 나와 있는 걸 보고 집으로 돌아왔다. 그래도 피곤해서 나는 오고 가는 길 내내 자고 집에서도 또 잤다. 2013. 5. 8. 특별한 아이 올해 담임하고 있는 반에 좀 특별한 아이가 한 명 있다. 학기초 애를 먹기도 했지만 지금은 쿵짝을 맞추어 잘 살고 있다. 오늘 내 앞에서 점심을 먹던 아이가 주머니에서 스티커를 꺼내더니 손등에 붙인다. 한 개를 붙이고 나더니 또 하나를 더 붙인다. 이 아이는 항상 내게 묻는다. "선생님, 나 좋아해요?" 언제나 내 대답은 "당연하지!"이다. 이 특별한 아이는 항상 날 지켜 주겠다고 노골적인 애정 표현을 한다. 마흔이 넘은 나에게 어느 누가 두 눈을 똑바로 보며 매일 매일 같은 말로 이런 과감하고 솔직한 애정 표현을 매일 매일 쏟아 내겠는가? 이 아이의 이런 점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이 아이를 사랑하나 보다. 2013. 4. 15. 봄맞이-3월의 어느 날 빈이하고 둘이서 학원도 땡땡이 치고 강변 벚꽃 길을 걷는다. 2013. 4. 6. 봄이구나! 봄이다. 삼월의 마지막이기도 하고... 2013. 3. 31. 사천 선진리성 진주에 비해 꽃은 훨씬 늦다. 그래도 맛있는 회와 백합죽 먹어서 좋은 꽃놀이! 2013. 3. 27. 어제 남사고가마을에서 대평쪽 길가에 호떡 맛있어서 진주에서 일부러 찾아가는 사람도 많다는 이야기를 듣고 무작정 호떡 맛집으로 달려갔는데 문도 열지않았다. 맛집이 맞는건가? 내친김에 중산리까지 드라이브하고 오는 길에 남사마을 입구의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되는 딸기를 한바구니씩 샀다. 한대야 18000원짜리 두개 산다고 천원을 깎아주셨다. 오는 길에 손짜장으로 유명한 집에 들러 짜장을 먹었다.(짜장 4500원) 맛없다 하진 않겠지만 여기까지 찾아와 먹을 일은 없을듯 싶다. 요즘은 뭘 먹고 나면 잠이 와서 이야기를 나누기가 힘들다. 2013. 2. 22. 순천 금빈식당 떡갈비 2013. 1. 29. 이전 1 ··· 126 127 128 129 130 131 132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