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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11. 12.
하빈이 2008. 11. 12.
인생에서 후회하지 않는 일 세가지 내 인생에서 후회하지 않는 일 세가지는 첫째, 예수님을 만난 일 둘째, 남편을 만난 일 셋째, 둘째를 낳은 일. 남편은 내게 산과 같은 존재입니다. 남편은 한번도 나를 아프게 한 적이 없습니다. 그 배려가 얼마나 크고 넓은지 아파본 후에야 알게 됩니다. 2008. 11. 12.
노오란 비 하늘 높고 바람 좋은 날 더이상 제 빛깔 더하기 싫은지 난 자리 버려두고 떨어집니다. 비처럼 떨어집니다. 나비 날 듯, 꽃잎 춤추 듯 웃는 듯 무심한 듯 그렇게 내려 앉습니다. 노오란 은행잎이 황금길을 만듭니다. 내 주님 계신 그 곳 그 길도 황금길이라는데... 이 길 걷고 있으니 그곳에 빨리 가고 싶어집니다. 2008. 11. 10.
예쁜 모습-이 모습 이대로 2008. 11. 7.
너는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창세기 17장 1절~14절) 칠십오세에 부름받았던 아브라함은 구십구세 때에 다시 하나님의 음성을 듣게 됩니다.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행하여 완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완전하라는 말은 '죄 짓지 말라.' 는 뜻입니다. 아들은 주시겠다는 하나님은 아브람이 구십구세가 되도록 움직이지 않으셨습니다. 그 사이 아브람은 사라의 권유로 사라의 종이었던 하갈을 아내로 맞아 이스마엘 이라는 아들도 두게됩니다. 인간적인 눈으로 볼 때 아브람의 삶은 남부럽지 않은 삶이었습니다. 재산도 늘고, 젊은 아내도 얻고,그 아내는 종이었으니 고분고분하기가 이를데 없고, 또한 아들까지 얻었습니다. 누가봐도 부러운 삶입니다. 그런 아브람에게 하나님이 말씀하십니다. 완전하라! 하나님은 아브람이 기운이 빠질 때까지 하나님이 온전히 역사하실 수 있는 그 순간까지 기다리십.. 2008. 11. 7.
단풍길에서 사진도 풍경도 이 가을도 예쁜 이 아이도 고운 사람도 모두 귀한 선물입니다. 2008. 11. 6.
비가 오면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그립습니다. 나즈막히 이름을 불러봅니다. 비소리 함께 듣고 싶어집니다. 2008. 11. 6.
황금나무 아들이 그렇게 부른다. 2008. 11. 6.
출근길-차 없는 날 차 없는 날 북천에 도착하니 8시 5분이다. 제법 쌀쌀한 가을길을 아들과 걷는다. 나란히 팔짱을 끼고 웃으며 걷는다. 입동이라 쌀쌀해도 마음은 따뜻하다. 2008. 11. 6.
거림의 가을 빈이가 사진을 찍었다. 그 아름다운 단풍. 눈에 가슴에 넣어왔다. 2008. 11. 6.
피자헛-하림이 생일날 저녁 네 명 모두가 피자헛을 방문한 일이 있었나? 나는 피자를 한조각도 먹지 않았다. 2008. 11. 6.
아주 조금씩 나를 나답게 하기 위해 나를 아끼고 걱정해주는 많은 사람들의 사랑 속에 눈으로 확인되지는 않지만 아~~~주 조금씩 나아지고 있습니다. 2008. 11. 5.
그날에~ (창세기 15장 12절~21절) 아브람의 믿음을 의로 여기신 하나님은 아브람에게 장차 일어날 일을 환상으로 보여주십니다. 하나님께서는 기도하는 사람, 믿음의 사람에게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주십니다. 2008. 11. 5.
선생님 두 분이 책을 내셨습니다. 교육 잡지를 뒤적이다 선생님들의 책을 소개하는 글을 보게되었습니다. 아는 분이라 그런지 그 책소개가 남달라보이고 마음이 갑니다. 작년 겨울 단행본으로 엮인 남편의 교단일기를 보고 책으로 내보라는 권유를 받은 기억이 떠올랐습니다. 그 때가 겨울방학 중이라 잠시 글쓰기에 몰두하던 남편은 이내 여러가지 맡겨진 일로 분주해져 그 일을 뒤로 미루게 되었습니다. 남편보다 더 바쁘게 사는 두분 선생님의 삶을 알기에 그들의 책출판에 더욱 마음이 가고 미루어둔 남편의 글쓰기도 제촉해 보야야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2008. 11. 5.
보고싶은 영화 1.맘마미아 2.우리학교 좋은 교사 이병주 선생님이 여섯번씩이나 관람하면서도 눈물을 흘렸다는 '우리학교' 에 나오는 노래. 분계선 코스모스 곱다고 보아주는 사람도 없는데 어이하여 너는 여기에 피었느냐 임진강 기슭에 새하얀 코스모스 살랑살랑 남북을 오고가는 그 바람에 설레고 싶어서 피어났는냐 설레고 싶어서 피어났느냐 2008. 11. 5.
기다림 누군가를 만나기를 기다리고, 갖고 싶었던 어떤 것이 내 손 안에 쥐어지는 날을 기다리고, 일이 이루어지기를 기다리고, 무엇인가가 생기기를 기다리고... 많은 기다림은 만남, 소유, 성공. 이런 말들보다 더 설레고 마음을 풍요롭게 합니다. 기다리는 동안은 마음이 좋습니다. 그 기다림의 결과가 행복할 수도 비참할수도 있지만 기다리는 동안은 행복합니다. 기다리고 있습니다. 가슴 설레며 손가락 꼽아가며 기다리고 기다립니다. 2008. 11. 5.
이 후에~ (창세기15장 1절~11절) "이 후에 여호와의 말씀이 환상 중에 아브람에게 임하여 이르시되 아브람아 두려워하지 말라 나는 네 방패요 너의 지극히 큰 상급이니라(창15장 1절)" 하나님의 부르심을 듣고 본토 친척 아비집을 떠나온 아브람, 조카 롯을 떠나보내었으며 또 롯이 포로로 잡혔다는 이야기를 듣고 318명의 군사로 전쟁을 승리로 이끌었던 아브람, 그리고 모든 전리품을 소돔 왕에게 돌린 아브람. 이 승리가 그가 한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였기에 믿음 후의 허전함이 뒤따랐는지, 이 후에 아브람은 불안하였던것 같습니다. 그때 여호와께서 환상 중에 그에게 임하시고 하나님이 친히 그의 방패요 상급되심을 선포하셨습니다. 그런 하나님을 향하여 아브람은 "주 여호와여 내게 무엇을 주시려나이까?"하며 넋두리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떠나.. 2008. 11. 4.
살짝 말로만 살짝 내 마음 건드려 보았다. 그냥 말만했는데...무심한 척 웃으며 말해보았는데... 실제로 일어난 것도 아니고 그냥 말만했는데... 아프다. 뭐야!!! 내마음 내것 아닌게 확실하다. 2008. 11. 4.
1104harrim 이 아이. 이 땅 가운데 내게 맡겨진 보물! 2008. 11.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