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전체 글3943

떡볶이 엄마! 엄마! 엄마가 만든 떡볶이가 세상에서 제일 맛있어요. 떡볶이 전문점이라는 가게들은 왜 이런 맛을 못낼까요? 둘이서 싹 비웠다. 2022. 1. 6.
겨울 방학 첫날 이용섭내과에서 부스터샷 맞고 집에 돌아오면서 동네를 빙 둘러서 왔다. 어제의 공기와 오늘의 공기는 왜 이리 다를까? 어제의 햇빛과 오늘의 햇빛은 또 왜 이리 다를까? 기분이 쨍하다. 봄 기운이 난다. 남편이 말했다. "방학 첫 날이 제일 좋아. 그 다음은 똑 같아져." 그렇다면 나는 매일 매일을 첫날 처럼 보내주겠어. 상추 옮겨 심을 재배 상자에 흙 채워 놓고 포인세티아 분 3개도 분갈이를 했다. 점심은 무밥. 결국은 농막에 들러 커피 한 잔 마시고 냉이 좀 캐고 상추 몇 포기 옮겨 왔다. 2022. 1. 6.
농막에 왔다. 부스터샷 맞고 쉬려고 누웠다가 잠깐 잠이 들었다. 아직은 열도 없고 팔도 아프지 않다. 상추 몇 포기 옮겨 심으려고 농막에 왔다. 살짝 지대가 높아서인지 바람이 불지만 봄날 같다. 커피 한 잔 내리고 이슬비 전도 편지 몇 통도 마무리 했다. 나태주 시인의 '새해 인사'라는 시를 계속 생각해 본다. 2022. 1. 6.
베란다 가드닝 분리수거장에서 바구니 3개 주워왔다. 베란다 꺾꽂이 화분을 분류해서 정리 했다. 베란다 물청소도 했다. 내일은 몸이 괜찮으면 백신 접종 후에 농막에 가서 상추를 몇 포기 옮겨올 계획이다. 2022. 1. 5.
2021학년도 종업식 (2021학년도 종업식) 일 년 열심히 달려왔다. 교사의 연말은 종업식과 함께 교사의 새해는 3월 새학기 시작과 함께 드디어 연말인 것이다. 아이들 종업식 마치고 곧바로 시작될 바닥 공사 때문에 교실 이사짐 옮기는 중. 2022. 1. 5.
빈이 하고 국밥 먹기 2022. 1. 4.
병원 진료 며칠 전부터 눈밑 떨리는 것이 멈추지 않고 계속되어서 (일하는데 불편해서) 이참 저참 오래 다니던 내과 방문. 의사샘께 "마그네슘이 부족해서 그런가요? "라고 물었다. 그렇다고 했다. 마스네슘 주사 이야기를 했더니 내 피에는 무슨 성분이 부족하고 어쩌고 저쩌고 내 맥박이 어쩌고 저쩌고 그러믄서 주사는 거절하셨다. 다른 병원에서 마그네슘 주사 맞았다고 말씀드리니 그래도 주사는 안된다고... 몸 피곤하게 만들지 말고, 커피 마시지 말고, 눈 오래 사용하지 말라는 말과 함께 결론적으로 일단 효과는 별로 없지만 약을 처방해 주긴 하겠다 이러심. 헉. 무슨 이런 처방을. 돌팔이. 그런데 그 병원에서 다시 피도 뽑고 뇨검사도 해 놓고 효과 없다는 약도 처방 받아 왔다.ㅋ 너무 오래 다녀서. 투덜대면서 계속 다님. 2022. 1. 4.
2021.마지막 날 심은 카랑코에 직장에 주무관님이 카랑코에 화분을 정리하시길래 가지 뚝뚝 끊어 심었다. 2021년의 마지막 날에. 방학중에 꽃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2022. 1. 2.
로즈마리꽃 추위가 본격적으로 시작되기 전 로즈마리 가지 하나 꺽어 흙에 푹 꽂아 두었다. 코 박고 자세히 보아야 보이는 꽃이 하나 둘. 볼품 없는 가지 하나가 자꾸만 사랑스럽다. 2022. 1. 2.
밀양 엄마집 도배 엄마집 도배 장판 하는 날이라 남동생과 막내가 밀양으로 출동을 했다. 남편은 어제 부스터샷을 맞았고 나는 손가락과 어깨 통증이 심해서 집에 머물러 있었다. 새 집이 되었다고 했다. 막내가 냉장고 청소, 집 안 집기 정리 하느라 몸살 날 지경이라며 사진을 보내왔다. 고생 많았구나! 2022. 1. 1.
2021.12.31. 빈이가 말했다. 한 해의 마지막이니 부모님을 위해 저녁은 자기가 혼자 준비하겠다고. 치즈포테이토피자, 라따뚜이, 에그 인 헬 몽땅 다 엄청 맛있었다. 2022. 1. 1.
2022.1.1.새해 첫날 새해는 대부분 새책 읽기로 시작하는데 2022년의 시작은 또다시 '부서진 사람, 피터 맘슨, 바람이 불어오는 곳). 2021년의 첫 책은 C.S 루이스의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였다. 2020년은 뭐였지? 2022. 1. 1.
2021. 4학년 겨울방학계획서 2021. 12. 27.
십자가를 자랑하는 삶(갈라디아서 6:12-17) 오늘날 삽자가의 묵상과 십자가의 무게를 우리 삶으로 지려고 하는 것은 많이 약해져 있다. (12절)할례와 그리스도의 십자가는 어떤 접촉점이 없고 양립할 수 없다. 1.할례의 문제점 할례를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백성'이라는 증표를 받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를 더 깊이 들어가보면 구원에 무엇인가 더 첨가하는 행위를 뜻한다(갈3:13). 그러나 복음에 있어서 얘수님의 복음 사역은 '완전함'을 기억해야 한다. 복음의 완전성, 구원의 절대성은 오직 하나님의 은혜다. 바울은 할례를 주장하는 자들이 구원의 열망 때문이 아니라 박해를 면하기 위해 (초대교회의 어려움을 피하기 위한 수단) 주장함을 간파했다. 십자가를 믿는 것은 그저 사형수(나무에 달려 죽은)를 믿는 것이기 때문에 생존과 직결된 것이다. 십자가를 부.. 2021. 12. 26.
성탄, 영광과 평화의 노래 (누가복음 2장8-14절) 1.예수님은 태어나실 때 천사와 목자들을 만났다. 질문) 왜 하고 많은 직업 중에 목자를 만나고 하필이면 왜 다들 자는 밤에 천사들이 나타났을까? 밤에 양떼를 지키는 일은 목자의 일상이었다. 일상 속에 임마누엘의 위대한 기적이 일어났다. 이 일은 성탄을 기념할 때 무엇을 기념해야 하는지를 보여준다. 준비로 치면 저 바닥 상태일 때 우리의 평범한 일상에 기도 중에 기대하지 않을 때 일상 중에 주께서 오셨다. 일상 중에 오신 것이 더 중요한 이유는 이것이 '약속의 말씀의 이루어짐'이기 때문이다. 우리를 위해 구세주가 오셨다는 이 놀라운 소식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는가? 약속의 이루어짐은 관계에서 매우 중요하다. 누가복음 2:8-14 (이사야 9:6-7, 미가서 5:2) 이사야서 말씀은 왕으로 오실 것을.. 2021. 1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