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상129 아버지의 마음, 아저씨의 마음 (출애굽기 18장 13절~27절) 개미의 세계는 10%의 개미가 일하여 90%의 개미를 먹여살린다고 합니다.수학적으로는 10이 90보다 작지만 일이되어지거나 작용하는 것을 보면 10이 90보다 클 수도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영적인 일에도 그대로 적용되어집니다. 또한 통신회사의 매출을 보아도 우리나라 10%의 사람들이 사용한 통신요금이 나머지 사람들이 사용한 요금을 능가한다고 합니다. 공동체 안에는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 자'와 '아저씨의 마음을 가진 자'가 있습니다. 아버지의 마음을 가진 자는 공동체를 걱정하지만 아저씨의 마음을 가진 자는 비난하기에 바쁩니다. 본문의 이드로는 모세를 돌보되 아버지의 마음으로 돌아보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이스라엘 백성을 이끌고 광야에 거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와보니 모.. 2008. 2. 3. 세계 속의 교회(사도행전 1장 12~14절) '믿음'은 보이는 것입니다. 살아있기 때문에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 있습니다. 우리의 믿음이 밖으로 드러나지 않는다면 그 믿음은 죽은 믿음입니다. 살아있는 '믿음'을 회복하여 삶의 의미를 회복하여야 합니다. 성도는 하나님의 복음을 전하는 사람입니다. 복음을 전하는 도구(성도)가 이웃을 불편하게 하는 것은 살아있는 믿는 모습이 아닙니다. 언제나 웃는 얼굴로 친절하게 인사하는 것. 예수 믿는 사람은 그러해야 합니다.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른다.' 기도하고 말씀 본 자의 모습은 주님을 만난 얼굴이어야 합니다. 기도하고 말씀 본다면서 너무 나에 대한 고민만 하고 일어나는 건 아닌지 돌아봅니다. '얼굴'의 어원은 '얼꼴'입니다. 즉 '우리 영혼, 정신의 모습'이라는 뜻입니다. 우리의.. 2008. 1. 13. 제자의 삶(사도행전 6장 1~7절) '제자'라는 말은 '누군가로 부터 가르침을 받은 사람' 즉 배움 가운데 있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제자의 삶은 특별한 것이 없는 듯 하지만 또한 굉장히 어려운 길입니다. 배우고자 하는 마음만 있으면 배울 수 있는데 그 배우고자 하는 마음을 지니기가 어려운 것입니다. 마쓰시다 고노스께 가 말한 것처럼 그는 배운 것이 없어 '세상의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삼았다.'라는 고백을 하기가 힘든 것입니다. 알량한 자존심, 체면이 배움을 가로막고 있기도 하고 선입견, 편견, 게으름이 배움으로 가는 걸음의 발목을 잡기도 합니다. '믿음'이라는 것은 하나님을 알고 그 하나님을 나의 삶에 옮겨오는 전과정을 말합니다. 그러므로 '믿는자'는 나의 명예나 자존심을 위해 일하는 자가 아니라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과정에 자신을 .. 2008. 1. 7. 예수님과 함께 (요한복음 2장 1절~11절) 가나 혼인 잔치에 예수님과 어머니, 제자들이 초대받아 갔습니다. 잔치가 무르익었을 때 혼인집에 포도주가 다하였습니다. 예수님의 어머니 마리아는 이것을 조용히 예수께 아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집의 종들에게 이르기를 "너희에게 무슨 말씀을 하든지 그대로 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죄, 허물을 덮어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셨습니다. 하지만 나의 모습은 남의 허물을 끄집어내고 비난하기를 더 즐겨합니다. 2008년은 주님과 함께 살기를 소망합니다. 또한 남의 허물을 덮어둘 줄 아는 연습을 하여야겠습니다. "여호와는 너를 지키시는 이시라 여호와께서 너 오른쪽에서 네 그늘이 되시나니 낮의 해가 너를 상하게하지 아니하며 밤의 달도 너를 해치지 아니하리로다."(시편 121:5~6) 2008. 1. 1. 감사의 기쁨 감사라는 말만 들어도 마음엔 해가 뜨고 얼굴엔 웃음꽃이 피어납니다. 하루 내내 한 달 내내 그리고 일 년 내내 감사하며 살았지만 아직도 감사는 끝나지 않은 기도의 시작일 뿐입니다. 받은 은혜 받은 사랑 잊지 않고 살도록 도와주십시오. 베푼 관심 베푼 사랑도 돌아보면 이기심 투성이라 부끄러울 때가 많습니다. 다시 오는 새해에는 더 많이 감사해서 후회 없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또한 감사의 기쁨을 감사드립니다. 2008. 1. 1. 영혼이 살아나려면 (요한복음 4장 23절) 내 안에 살아계신 주 나 따르기 원해 그 음성 따라 살기를 나 간절히 원해~ . 내가 간절히 원하는 것은 정말 내 주 되신 하나님의 음성을 쫒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배는 밥 먹는 것과 비슷합니다. 예배를 드린 후에는 포만감이 있고 마음이 편안해집니다. 예배에 성공하면 내 삶의 의미가 달라질 것을 확신합니다. 영혼이 살아나는 예배는 첫째, 영혼을 울리는 찬양을 하는 것입니다. 동참하는 찬양, 추임새가 있는 찬양을 배웠습니다. 부흥은 한사람으로 인해 시작되어 마치 지진처럼 전체로 퍼지는 것입니다. 찬양으로 내 영이 하나님 앞에 부흥하기를 소망합니다. 둘째, 기도입니다. 기도는 푸념이나 자기 변명, 자기 독백이 아닙니다. 살아계신 하나님과 대면하는 시간, 대화하는 시간입니다.기도는 지옥의 문을 흔드는 시간입.. 2007. 12. 30. 사람이 되신 하나님 '성탄'의 의미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이 땅에 아들을 보내셨다.'는 뜻입니다. 많은 찬송이 엎드려 절하세 또는 경배하세 라고 성탄을 축하하지만 예수님은 경배받기 위해 이 땅에 오시지 않았습니다. 만약 주께서 경배와 존경을 받기 위해 오셨다면 아기 예수로 오실 것이 아니라 super star 처럼 신비롭게 또는 화려하게 나타나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에수님은 아기의 모습으로 오셨을 뿐아니라 더럽고 냄새나며 주위에는 말똥이 굴러다니는 그런 마굿간에서 나셨습니다. 또한 예수님은 미혼모의 몸에서 나셨습니다. 이 때문에 그는 평생을 여자의 아들(사생아)이라 일컬음 받아야 했습니다. 예수님의 탄생은 너무도 초라하여 말로 표현할 수가 없습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과 동일하신 신이심에도 그의 탄생에서부터 죽음에 이.. 2007. 12. 25. 보이지 않는 전쟁 보이는 현상은 보이지 않는 영적 세계에서 계획되고 의논 되어진 사실이 눈에 보이게 드러나는 것임을 알고 또한 믿고 있습니다. 내가 조심하여야할 것은 첫째 생각입니다. 만약 상한 우유를 마셨을 경우 뱉어야 정상인데 나를 쏘고 흥분시키는 그런 생각에 물을 주고 키워서는 않됩니다. 그런 생각이 나를 흔들 때 버려야합니다. 성도는 거룩한 사람입니다. 하나님께 구별된 사람입니다. 그리하여 마음을 흔드는 그 생각들을 흔들어 버려 거룩하고 순결해야 합니다. 둘째 감정입니다.분노가 치밀어 오르는것은 사람이기에 당연한 일이지만 그 마음이 하루가 지나면 사탄의 오솔길로 변합니다. 분노를 품고 하루를 넘기면 앙심으로 남게되고 사탄은 그것을 먹고 살게 됩니다. 감정은 해지기 전에 정리하여야 합니다. 셋째 말입니다. 오신 그리.. 2007. 12. 24. 나의 진정한 아버지 (누가복음 15장 11절~23절) 본문의 내용은 그 유명한 탕자(돌아온 아들) 비유 말씀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었는데 모험심 강하고 혈기 왕성한 둘째 아들이 자신의 분깃을 받아 타국으로 가서 재산을 다 없이한 후 굶어 죽게 되어 돼지가 먹는 지엄열매로 배를 채우다 종으로 라도 자신을 받아달라고 아버지에게 간청해야겠다고 생각하고 아버지에게 돌아옵니다. 그런 아들의 마음을 알고 있는 듯 아버지는 아들이 그 말을 하기 전에 손에 아들됨의 징표인 가락지를 끼우고 아름다운 옷을 입히고 발에 신을 신기우고 잔치를 베풉니다. 또한 "이 내 아들은 죽었다가 살아났도다."라며 그게 외칩니다. 본문의 둘째 아들을 타국으로 보낼때 아버지는 그 아들에게 중요한 장치를 해 놓았습니다. 돌아올 수 있는 장치를 해 놓은 것입니다.아들은 아버지와 대화하.. 2007. 12. 16. 이전 1 ··· 4 5 6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