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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52

이탈리아 바티칸(2015. 8. 10)-드디어 만나다. 천정화! 세상에서 가장 작은 나라 바티칸시국. 미리 가이드투어 신청해서 줄서지 않고 입장. 기다리는 줄이 프랑스의 베르사이유보다 더 긴듯 보였다. 바티칸자체를 두고 보면 실망스러운데 그곳 안에 시스티나성당이 있고 그 안에 미켈란젤로가 4년반을 투자해서 그린 '천정화'가 있으니 가 볼 수 밖에. 한 사람이 어마어마한 그림을 그렸다는 것에 놀랍고 아직도 그림 상태가 잘 보존되어 있다는 사실에 또 한번 놀라고, 그 당시에 그의 신앙이 어떠하였는지 알 수 없지만 기독교가 그들의 삶 그림 건축 등 전반에 녹아져 있는것이 신기하기만 하다. ​​​​​​바티칸을 나와서 세계 최대의 성당 베드로성당 입장. 어디나 줄을 한 시간 정도 서야하는 것은 기본이다. 다시 한번 찬란했던 로마 권력을 실감. 정말 어마어마한.. 2015. 8. 16.
이탈리아 로마 (2015. 8. 9) 피렌체에서 로마로 기차타고 이동. 호텔에 짐 맡기고 콜로세오, 팔라티노 언덕 가기. 거의 모든 입장권은 미리 ticketmaster에서 예매를 해서 갔다. ​​​​ 정말 정말 더워서 점심 먹고는 호텔에서 자고 저녁에 다시 이동. 테레비분수는 대공사중. ​​​​ 바스 타고 호텔 입구에 있는 가게에서 6유로짜리 닭 한마리 먹기. 2015. 8. 15.
이탈리아 피렌체(2015. 8. 8) 아침 일찍 기차를 타고 다시 피렌체로 이동. 호텔에 짐을 맡기고 기차를 타고 다시 피사로 이동. ​​​​​​​​ 피사에서 돌아와서는 밤늦게 두오모성당 야경 감상. 거리의 악사들과 연인들과 달콤한 와인과 피렌체의 밤이 깊어간다. 2015. 8. 15.
이탈리아 베니스(2015. 8.7) 인터라켄동역에서 기차를 두 번 더 갈아 탄 뒤에 이탈리아 베네치아에 도착했다. 이탈리아 날씨는 40도. 호텔에 짐을 맡기고 버스를 타고 수상버스 타는 곳에 도착. 수상버스는 베네치아의 섬들을 둘러보기에 최적의 교통수단이다. ​​​​​​​​​​ 그리고 저녁 10시가 다 되도록 골목골목을 누비며 걷고 또 걸었다 하빈이는 발에 물집이 잡히고 나는 무릎 통증이 심해져 진통제 복용. 무지하게 덥고 힘든 하루다. 2015. 8. 15.
스위스 -쉴트호른(2015. 8. 6) 스위스 (2015. 8. 6) 어제밤 늦게 인터라켄에 도착한 탓에 아침은 7시에 먹고 호텔을 7시 30분 출발하여 인터라켄 OST역에 도착했더니 융프라우요흐행 산악기차는 당일 표는 이미 매진이 되고 없었다. 급하게 계획을 수정하여 라운터부룬넨을 거쳐 뮤렌과 쉬트호른을 가는 케이블카를 이용하기로 했다. 기차를 탔는데 기차칸마다 분리되는 거라 짧은 기간 동안 몇 번을 오르고 내리고를 반복했는지 모른다. 온몸이 땀으로 홈빡 젖을만큼 뛰어다니고 짧은 영어로 엄청 묻고 다니고 보다 못한 할아버지께서 말씀하시길 자사도 잘 모르지만 반드시 내려야 할 곳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고 내리셨다. 차선으로 선택된 코스의 결과는 나쁘다 할 수 없다. 뮤렌의 아기자기한 마을을 거닐었고 풀밭에 누워 잠시 졸기도 했다. 하빈이는 오.. 2015. 8. 13.
이탈리아 피렌체, 피사(2015. 8. 8 토) 이탈리아는 정말 덥다. 아침 8시 34분에 베네치아 mereste역을 출발하여 두시간 정도 달린 후에 피렌체 SMN역에 도착. Diplomat호텔에 체크인하고 곧장 피사 센트럴역으로 출발. 걸어서 피사의 사탑까지 갔다. 2km 정도 되는 거리를 재미있게 걸었다. 둘이 걸으니 마음도 가볍고 편한 느낌. 하루 무제한 와이파이 신청해서 정말 요긴하게 사용하고 있다. ​​​​​​​​​​ 2015. 8. 8.
스위스 (2015. 8. 5) 오늘 아침은 늦잠을 잘 수 있는 날인대도 아침에는 통 잠을 자지 못했다. 하지만 몸이 조금씩 적응을 하고 있다. 오늘은 샤를 드골 공항으로 이동하여 프랑스 쮜리히로 이동. 취리히 시내를 잠시 둘러 본 후 기차를 타고 베른을 거쳐 다시 인터라켄으로 가는 기차로 갈아 탄 뒤 인터라켄 동역으로 이동. 경로는 이러한데 공항에 도착해보니 우리 몇명의 취리히행 항공권이 겹치기 예약이 되어있어 우리 자리가 없다고 한다. 그러면서 하는 말이 우리가 쮜리히로 넘어갈 비행기는 저녁 여덟시 짬 된다고 하니... 그 낭패감이란... 그렇게 나와 몇명이 남게되고 기다리라는 지시만 할 뿐... 그런데 갑자기 또 표가 구해졌다며 함께 갈 수 있다고 한다. 다행히 모두들 함께 이동. 오늘 점심도 점프. 저녁도 라면으로..., 다시 .. 2015. 8. 6.
프랑스 (2015. 8. 4) 베르사이유, 오르세 프랑스의 날씨는 변덕스럽다. 어제는 한여름의 퇴약볕이더니 새벽에 내린 비로 날씨가 초가을 날씨처럼 서늘한 것이 기분 좋게 한다. 오전은 베르사이유 방문. 미리 예매를 했지만 입장권을 가지고 들어가도 한 시간 반을 줄을 서서 기다린 후에야 입장. ​​​​​​​​ 점심은 대충 맥모닝 하나로 땡. 아침도 시간이 없어서 먹는둥 마는둥 했는데. 프랑스의 치즈는 아주 짜다. 그리고 치즈가 질기다. RER-C 선을 타고 다시 오르세미술관으로 이동. 생각보다 오르세 줄은 짧았다. 예매비가 1인당 2유로나 되었는데... ​​​​ ​​​​​​​​ 2015. 8. 5.
프랑스 파리 (2015. 8. 2) 정말 긴 여정이다. 진주에서 4시 출발하여 휴게소들러 아침 먹고 9시 30분에 수속 밟고 1시 20분 비행기 탑승. ​​​​​​ 두 차례의 기내식과 삼각김밥 간식과 스넥, 콜라를 탄 와인. 간간히 졸고 간간히 깨고 12시간 이 지난 한국 시간 새벽 1시 20분. 프랑스 시간으로 6시 20분. 긴 하루다. 파리에 대한 첫인상은 그저 한국과 비슷하구나! 지금은 피곤해서 아무 생각이 없다. 침대에 쭉뻗어 자고 싶을 뿐. 호텔은 정말 리옹역에 딱 붙어 있다. 하긴 이 근처 역이 다 그렇긴하다. ​​​ 호텔은 아무리 봐도 좁긴하다. 밤 9시 10분인데 대낮처럼 환하다. ​​​​​​ 리옹역. 마치 헤리포터에나 나올법한 오래되고 멋진 성같은 모습이다. 2015. 8. 3.
출발 드디어 출발이다. 새벽 3시 부터 하루가 엄청 길다.​​​​ 2015. 8. 2.
여행을 준비하며 방학을 딱 이틀을 남겨두고 있다. 늘 그렇듯 여름방학은 미치기 일보 직전에 온다. 교과전담을 하는 이번 방학은 좀 한가한듯 하나 그래도 일은 있고... 그리고 성급하게 결정한 배낭여행 준비로 모니터만 뚫어져라 보는게 하루 일과가 되버렸다. 흰 머리가 더 늘었고 한숨이 더 늘었고... 줄을 길게 서야한다는 곳들의 입장권는 이미 eticket으로 예매하고 결재 해서 출력까지 했다. 아직 사소한 부분들이 남아 있다. 동선을 줄이고 버스와 기차를 환승하는 법과 그리고 맛집까지. 또 캐리어의 무게를 최대한 줄이는 방법까지. 2015. 7. 23.
유럽 여행 준비 며칠 전 에어텔 예약했던 대명투어에서 상세일정이 나왔다. 애초에 이 여행은 남편과 맘 맞는 몇 사람이 모여서 돈을 모았었는데 어찌하다보니 나와 하빈이가 가게 되었고 패키지에서 단체 배낭으로 여행의 형태도 바뀌었다. 참여 인원도 6명에서 10명으로 늘었다. 나보다 연배가 다들 많으시고 학생은 하빈이 혼자라 마음이 좀 부담스럽긴 하다. 친구가 한 명이라도 있었으면 좋을텐데 하는 아쉬움이 남는다. 여튼 이렇게 해서 유럽 배낭 여행이 시작되었다. 그간 수없이 다른 사람들이 다녀온 글을 읽고 루트를 찾아보고 조사했지만 맘이 불안하다. 1.호텔에 메일 보내어 전기포트, 전자렌지, 실내화유무, 무료와이파이 등의 상황을 점검했다. 대부분의 호텔은 친절하게 답이 왔다. 2. 파리 호텔은(3박)ibis계열의 호텔에서(너무.. 2015. 7. 13.
남도 여행 낙안읍성, 벌교 정가네꼬막정식, 보성차밭 ​​​ 보성차밭에 입장료가 있는 줄을 몰랐다. 2015. 3. 22.
타이완 여행 쇼핑 목록 3박 5일의 대만 여행중 먹었던 것은 열대과일 몇 종류 중 특히 맛있었던 것은 '석가' 1개 80원(3200원) 그리고 '구아바'를 많이 먹었다. 쇼핑할 것들은 출국전에 미리 정해 두었다. 흑진주팩. (WATSONS와 세븐일레븐에서 구입) 종류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왼쪽 BLACK MASK는 4장에 300원(12000원), 오른쪽 흑진주팩은 10장에 280원(11200원) 달리치약은 4가지 맛이 있지만 레몬 향으로 구입. 70원(2800원) 옥공장 방문으로 얻은 득템 중 하나. 옥 팬던트 100원(4000원)-5개 구입. 팬던트보다 주머니가 더 값이 나가 보인다. 타이완을 기념하는 마그네틱 사진-지우펀(8000원)과 101 빌딩(10400)-101 빌딩 기념품 샵에서 샀더니 가격이 엄청남. 나중에.. 2015. 1. 23.
타이완여행4-5일차(2015.1.21,22 수,목요일)-충렬사,고궁박물관, 펑리수가게, 중정기념당, 잡화점 쇼핑, 발마사지, 서문정거리(삼형제빙수,와슨스),101빌딩,타오위엔 공항 여행의 마지막날. 짐은 어제 새벽까지 모두 정리해서 아침만 먹고 나면 바로 출발할 수 있다. 건망증이 심한 나는 장소를 옮길 대마다 하나씩 빠뜨리는 물건이 생겨서 가능한 한 동선을 줄이고 가지고 다니는 물건도 줄이려고 한다. 나는 예류에서의 마지막을 느긋하게 즐기고 싶어 짐을 모두 가지고 나왔다. 그리고 천천히 아침 식사를 했다. 바다에 비가 온다. 혼자 밖을 보며 느긋하게 커피를 한 잔 더 마셨다. 예류는 비가 오지만 타이베이는 비가 오지 않을 수도 있다고 한다. 정말 거짓말처럼 한 시간 떨어져 있는 타이베이는 해가 쨍쨍 나서 티셔츠 하나를 입고 돌아다닐 정도다. 충렬사에서 근위병들의 교대식을 20분간 보았다. 마치 장난감 병정처럼 걷는다. 이들이 이렇게 근무를 하고 나면 고위직에서 일을 하게 되거나 .. 2015. 1. 22.
대만 3일차(2015.1.20 화요일)-타이루거 국립공원, 장춘사,대리석 공장,연자구, 자모교 아침 6시에 모닝콜이 오고 부산하게 호텔에서 조식. 7시 30분에 타이베이 기차역으로 go go. 기차역을 착각한 버스 아저씨 엉뚱한 곳에다 가이드와 우리를 내려주고 다시 타이베이역으로 이동. 9시 기차를 탔다. 화롄역까지 1인당 440원(17200원). 2시간 만에 화롄에 도착. 화롄은 타이완의 중부지역으로 협곡과, 대리석이 유명한 곳이다. 조금 더 아래로 내려왔는데 예류랑은 기온이 많이 다르고 온화하다. 바람도 없고. 날씨는 흐리다. 버스에서 내려 대리석 공장을 먼저 방문. 대리석 공장 자체도 대리석으로 지어져 명물에 가깝다. 가이드는 어디를 가나 안내만 할 뿐 물건을 팔고 하는 것은 아직 없다. 대리석 공장에서 빈이는 옥팔찌 600원(23400원), 나는 목걸이용 펜더트 5개(1개당 100원-390.. 2015. 1. 22.
대만 1일차~2일차(2015.1.18~19 일요일,월요일)-금융천 노천온천, 예류,지우펀,용산사,화시지에야시장 타오위엔 공항에 도착. 김해공항에서 10시10분 비행기로 출발하여 2시간 20분을 비행해서 첫째날 묵을 숙소 BOUTIX호텔에 도착하니 새벽 2시 30분. 아침 8시에 호텔뷔페 조식을 먹었다. 괜찮은 식사다. 여러가지 다양한 음식이 나왔다. 그래도 낯서 음식은 불안해서 아침은 죽과 집에서 가져간 반찬으로 먹었다. 일찍 일어나 호텔에서 자전거를 빌려 예류 해안을 한 바퀴 돌았다. 신기한 암석으로 이루어진 해변이다. 10시에 야외온천으로 이동했다. 1시간 40분 노천 온천을 즐겼다. 유황냄새가 난다. 수영복, 수모를 꼭 쓰고 입장해야 하고 사물함 사용료는 대만달러20원(800원). 단체 여행코스를 따라 '예류지질공원'을 방문. 단체 여행이 그러하듯 많이 둘러보고 싶은 이런 곳에는 절대 많은 시간을 주지 않는.. 2015. 1. 22.
김해공항 김해공항 국제선 장기주차장에 경차는 50%할인을 해주니 모닝을 몰고 왔다. 그전에는 없던 주차비 자동계산기가 생겼다. ​아주 오랫만에 김해 공항 왔더니 사람들이 엄청나다. 예전엔 거의 사람들이 다니지 않는 시간대에 왔었나보다. 대한항공 수화물 대기줄도 엄청 길어서 30분째 짐을 끌고 줄을 서고 있다. ​ 2015. 1. 18.
타이완 여행 준비 타이완 패키지여행 출발 준비 타이완여행 블로그 글을 읽어보니 습도 때문에 호텔에 하루 종일 에어컨을 가동 한다기에 핫팩 대신 조그마한 전기찜질팩을 준비했다. 그외는 개인 준비물과 우산 우의 선크림,돼지코(110v용-이마트에서 2개 1500원) 혹시나 하는 마음에 연결코드도 하나 넣고. 냄새에 민감한 나를 위한 김 반찬 등. 보온병(대만 물은 다들 달달하다는 글을 읽고 커피나 생수, 쥬스를 담을 보온병 각자 1개씩 준비) 여행사 계약할 때는 한국인 패키지 여행객이 많이 묵는 다는 도원호텔이었는데 출발전에 보틱스호텔로 바뀌었다.(새로 생긴 호텔이라고) 구글 검색을 해보니 장소도 타이페이 시내가 아닌 야류해양공원이 있는 바닷가쪽이다.(새로 생긴 호텔은 다들 방을 작게 만들었다는데 세 명이 한꺼번에 묵을 방이 .. 2015. 1. 17.
Friend 몽골학교에서 같이 근무했던 통춘린으로 부터 편지가 왔다. 다음에 꼭 만나기를 약속하며... ​ 2015. 1. 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