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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52

전라남도 곡성 섬진강 기차마을 추석연휴 4일. 토요일엔 하빈이그림그리고 전어회와 구이를 먹으러 대포항. 주일엔 교회 같다와서 어머니 집에서. 거기서도 전어회와 구이를. 추석날 아침 식사하고 성묘 갔다가 정신없이 자고 식구들이랑 '최종병기 활'영화 보고 연휴 마지막날엔 아침 늦도록 자고 섬진강 기차마을로 여행을 갔다. 가는 동안 선진강 휴게소에 들러 간단한 점심(컵라면, 김밥,감자구이)을 먹고 기차마을에 들러 레일바이크 타고 빈이의 소원인 놀이동산도 약식으로 즐기고 부대시설 견학 후 차가 막힐 것을 대비해 구례- 하동으로 해서 하동읍의 홍콩반점 야끼우동을 하림이에게 맛보여주려 했지만 문을 열지 않았다. 진주 근처 완사에서 '완사아구찜을 먹고 힘든 여정을 마쳤다. 날이 너무 더워 상당히 힘들었다. 2011. 9. 14.
거제여행 비오는 바다 종일 보고왔다. 그리고 옛 추억의 장소들도... 결국 식사는 진주의 충무김밥이었지만...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8. 25.
항도몽돌해수욕장에서(남해) 그 전날 노고단을 빈이만 데리고 간 일이 하림이에게 미안해서 토요일 하림이가 학교에서 돌아오자마자 남해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날씨는 흐렸지만 바닷물은 미지근해서 해수욕을 하기에 좋았다. 하림이의 활짝 웃는 모습을 보니 잘왔다 싶었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8. 9.
노고단의 여름 노고단에 올랐다. 무척 더울거라 예상했던 것과는 달리 지리산의 여름은 서늘했다. 강이나 바다를 찾아야만 피서가 아니라 산속도 좋은 피서지가 될 수 있겠다 싶었다. 노고단의 여름은 빨강 노랑 꽃분홍의 꽃들로 이쁘다. 참 이쁘다. iPhone 에서 작성된 글입니다. 2011. 8. 5.
1박 2일 직원여행(변산반도 군산지역) 고창읍성 서정주생가, 서정주 문학관 고창벽화마을 풍천장어 변산반도동진캐슬 선유도 장자교 군산 히오스가옥 동국사  2011. 7. 25.
남해 이동면 다정리 장평 소류지 튤립 축제 남해 이동면 다정리 장평 소류지 튤립 축제! 2시 20분에 진주를 출발하여 남해대교를 건너 설천 벚꽃터널을 보고(차만 타고 보았음:여행의 멋이 전혀 없었던 시간) 20분 정도를 더 달려 장편소류지에 도착하였습니다. 출발 전에 다른 사람들이 올린 글을 통해 그 규모를 짐작하고 왔던 때문에 나는 실망스런 마음은 없었습니다. 100만 송이의 색색의 튤립이 참 멋졌습니다. 사진도 유감없이 찍고 말이죠~ 그리고 25분을 남해 바닷가길로 상주해수욕장을 거져 더 달린후 미조에 도착했습니다. 그리고 바다가 내려다 보이는 횟집에 앉아 회를 먹었습니다. 엄 청 많 이!!! 그리고 집주와서는 피곤한 가운데 커피집에서 쥬스를 마시느라 앉아 있고. 이게 화근이었습니다. 오래 차를 타고 멀미를 살짝한 상태에서 익히지도 않은 회를.. 2011. 4. 14.
에페소 셀수스도서관 앞에서 1월에 함께 터키 여행을 했던 선생님으로 부터 메일이 왔다. 몇장의 사진과 함께... 함께 했던 사람들 한사람 한사람의 얼굴이 떠오른다. 그분들은 내 후년에 북유럽을 함께 가기로 하셨단다. 나도 함께 가자고 제안을 하셨다. 좁은 차안에서 열흘을 함께 다니는 동안 정이 듬뿍들었던 모양이다. 많은 부분이 무너지고 없어졌는대도 불구하고 이 건물은 아름다웠다. 그리고 이곳이 도서관이라는 것이 참 인상적이었다. 항구에서 배를 타고 왔던 사람들이 항구길을 걸어 올라오면 아름다운 도서관이 있고 불과 몇미터 길 건너 맞은편이 '사랑의 집'(유곽)이었던 이곳. 도서관과 유곽이 그리고 많은 철학자들이 토론했던 광장이 공존하는 이곳.셀축. 2011. 2. 9.
밥이다.(밥구경한지 6일된 날) 터키에서 그리스 넘어가기 전에 한식을 먹었다. 정말 밥 같은 밥을 몇 일 만에 구경한거냐... 주인은 김치도 더 주었고 밥 한공기는 1달러. 당연히 난 한그릇 더 먹었다. 오로지 김치와 함께. 난 밥먹느라 사진이 없는 줄 알았는데 이 사진이 있을 줄이야. 밥 보고 울뻔했다. 얼마나 반가웠는지. 이 다음에 혹시 유럽을 갈 기회가 있다면 난 작은 밥솥이랑, 쌈장이랑, 고추장을 꼭 가지고 갈 것이다. 유럽엔 전자렌지 있는 호텔이 드물고 커피 포트 있는 호텔도 드물다.5성급 호텔엔 커피포트가 있을려나... 햇반을 가지고 갔지만 데울 수가 없었다. 유럽을 갈 계획이 있는 사람에게 꼭 말해주고 싶다. 밭솥 가지고 가세요. 2011. 2. 2.
유러피안 카 페리의 내부 터키에서 그리스 넘어갈때 밤에 탔던 배 유러피안카페리. 한칸의 방에는 2층침대2개, 책상, 의자, 옷장, 그리고 샤워실. 작은 호텔방이다.뜨거운 물도 펑펑 나오고 이배에서는 먹는 뜨거운 물도 무료로 공급 받았다. 다른 곳에서는 내가 사가지고 간 생수를 끓여주는 데에만 1달러나 1유로를 받았다. 만약에 보온병이 3개이면 크기와 상관없이 3유로를 받았다.(순날강도 같은...) 히오스섬에서 밤 10시 35분에 타서 다음날 새벽 6시 45분에 그리스 삐레오항에 도착했다. 지명이 정확한지 모르겠다. 2011. 2. 2.
선글라스 면세점에서 재미로 비싼 선글라스만 골라 껴보았다.  2011. 2. 2.
터키의 올리브 터키에서 묵었던 호텔마다 빠지지 않고 나왔던 것이 다양한 종류의 올리브이다. 올리브 사진을 찍고 있는데 주방장인듯한 분이 눈을 찡긋하며 사진을 찍잔다. 환한 미소와 함께 여유있는 그들의 삶이 가슴 깊이 느껴졌던 순간이다. 그많은 종류의 올리브와 다양한 치즈를 나는 한번도 먹지 않았다. 이상한 냄새들 때문에... 오렌지쥬스한잔에 우리돈으로 3천원 정도인데 석류쥬스도 같은 가격이다.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이다. 이지역은 석류가 많이 나기 때문인가보다. 터키에 있다보니 동양인들 얼굴은 정말 특징이 없고 못생겼다는 생각이 든다. 그얼굴이 그얼굴 같다. 2011. 2. 1.
터키( 올드 시티 히드리아누스의 문) 2011. 2. 1.
셀축 가는 길 2011. 1. 31.
터키 파묵칼레 터키 여행중 가장 인상적이었던 곳. 이곳 온천수에 아픈 곳을 치료하고자 몰려와 나음을 입지 못하고 이곳에서 죽음을 맞이한 죽은 자의 도시 '네크로 폴리스' 이곳을 '목화의 성' 이라고도 부르는데 이곳이 목화의 재배지이기 때문이란다. 석회붕이 많이 유실되어 일부만 개방하고 일부는 눈으로만 볼 수 있다. 패키지 여행이 아니라면 좀더 오래 머물고 싶었던 곳. 2011. 1. 31.
그리스 파르테논신전 가는 길 2011. 1. 31.
그리스(유러피안크루즈 수니온곶 애기나섬 아테네) 그리스의 겨울은 좀 을씨년스럽다. 2011. 1. 31.
터키여행6일차(셀축,히오스섬) 이른 새벽 아마도 4시쯤 눈을 뜬 것 같다. 파묵갈레의 그 아름다움은 잊을 수가 없다. 석회붕의 아름다움을 뒤로 한채 컵라면과 햇반 오징어젖갈 김치로 호텔 뷔페식당에서 아침을 먹은 후 차를 타고 셀축 에페소를 향했다. 가는 도중에 실크양피라 불리는 가죽 가게에 들러 가죽제품을 둘러볼 기회가 있었는데 나도 하나를 구입하고 싶었지만 가격이 맞지 않아 그냥 나왔다. 아쉽긴 했다. 터키에서의 마지막 정식을 또 터키식으로 먹고 셀수스도서관이 있는 곳을 향했다. 아름다운 건축물들. 사실 터나 돌기둥, 대리석 바닥을 보고 아크로폴리스 아고라, 셀수스도서관, 유곽, 그 외의 집들을 상상할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이곳은 그저 돌덩이가 뒹굴어 다니는 그런 곳에 불과하다. 에베소를 거쳐 체스메항에 들러 그간 우리를 가이드해 .. 2011. 1. 30.
터키여행 4일차(우치히사르,괴레메,파샤바, 곤야경유하여 안딸랴까지) 열기구를 타고 이 일대를 둘러보았지만 콘야를 거쳐 안딸랴로 가는 길에 사진을 찍기 위해 다시 들렀다. 동굴 호텔을 맘껏 보지 못하고 떠나야하는 아쉬움이 남기는 했다. 그저 신기할 따름이었던 어제와 달리 하루사이에 마음과 눈이 무디어져서 눈에 보기 좋았지만 그 감동이 어제 만큼은 아니었다. 기암괴석들을 맘껏 관람하고 실제로 옛날에는 사람이 살았을 법한 곳에 들어가보기도 하며 갑파도기아를 떠났다. 그리고 이곳 안딸랴(지중해해안도시)에 오기까지 8시간을 버스를 타고 달려왔다. 오는 도중에 산맥도 하나 넘었다. 높이가 달라질수록 자연경관이 엄청난 변화를 보여주었다. 나무 한그루 보이지 않는 넓은 밭이 끝임없이 펼쳐지는가 하면 낱은 관목들 그리고 크리스마스 트리모양의 나무들. 2011. 1. 25.
터키여행 3일차(한국공원, 데린구유,갑파도기아 열기구 투어,동굴호텔) 이곳은 해가 일찍 져버리기 때문에 여행은 아침 7시 전에 식사가 모두 끝나고 탑승까지 완료된다. 물론 취침도 밤9시면 잠에 빠져버린다. 오늘도 6시45분에 호텔을 출발하여 한국공원을 (한국전쟁에 참여한 터키군인을 기리기 위한 공원 전사하여 신원이 확인된 1400명의 이름이 기념탑 주위를 빼곡히 채우고 있다.)들러 잠시 묵념하는 시간을 가진뒤 데린구유를 향했다.(5시간) 가는 길에 소금호수를 들렀다. 지금은 물이 가득하지만 여름이면 뜨거운 기운으로 물이 말라 버리고 자연적으로 소금이 만들어진다고 한다. 맛을보니 정말 짰다. 유럽의 휴게소 화장실은 모두 유료다. 2명에 1달러 결코 싼 가격이 아니다. 어딜가나 정수기가 있고 화장실을 마음대로 사용하는 우리에겐 참 낯선 모습이다.식당에서도 물은 사서 음식과 함.. 2011. 1. 24.
터키여행 2일차(보스포러스해협 유람선, 아야소피아, 톱카프궁전) 5시 30분 모닝콜, 6시 30분 아침식사, 7시 25분 출발. 새벽에 일찍 눈이 뜨졌으니 시간이 좀 여유로울 줄 알았는데 서둘러 짐을 챙겨 출발해야했습니다. 먼저 보스포러스해협을 유람선을 타고 관람하였습니다. 유람선은 1,2층으로 나뉘어 2층은 야외였고 1층은 실내로 찻집처럼 운영되고 있었습니다. 보스포러스 해협을 중심으로 한쪽은 동양 반대쪽은 서양. 뽀족 첨탑이 있는 사원과 빨간 지붕과 겨울이라해도 늘푸른 나무와 잔디들로 이곳은 사진을 찍어놓으면 그림처럼 보였습니다. 유람선 탈 때는 살짝 비가 내렸는데 아야소피아에 들를 때는 날이 점점 맑아졌습니다. 아야소피아는 기독교 문화와 무슬림문화가 공존하는 곳입니다. 그리하여 누가 그 나라를 집권하였느냐에 따라 그림이 사라지기도 하고 덧칠된 그림이 벗겨내지기.. 2011.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