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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아이들 썰매 캠프 어쩌면 우리들 살아가는 일이 섬김의 연습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아주 옛날에 어떤 분이 자신의 모난 인격으로는 천국시민에 어울리지 않아서 이 세상에서 하나님께서 자신의 모난 인격을 아름다운 인격으로 빚으시려고 아픈 일을 주시는가 보다 하셨던 그 말씀을 기억합니다. 눈앞에서 마냥 좋은 아이들. 이 아이들과 함께 나도 섬김의 연습을 합니다. 2010. 2. 2.
1월 17일 유초등부 교사 모임-지리산 휴양림 지리산 휴양림에서의 1박2일. 내가 속한 모임 중에서 어쩌면 가장 마음 편한 사람들의 모임이 아닐까 싶다. 배려할 줄 아는 인격과 섬김이 삶인 사람과 그러면서도 내가 가진 장점이나 재능으로 남을 기죽이지 않는 멋진 사람들. 2010. 2. 2.
2월 2일 화요일 2010년의 한달을 보내고 나니 이래선 않되겠다 싶어 2월 1일부터 정신을 좀 차리고 살아야 겠다 싶어 일찍 일어나 시장도 가고 집안 구석구석 청소도 하고 이불을 세개나 빨고 서가의 책도 정리해서 꼽고 있는데 하빈이 학교에서 전화가 왔습니다. 우리 학교가 2월 5일이 개학이라 하빈이도 당연히 5일인 줄 알았는데 1일 이라는 것입니다. 그것 뿐 아니라 놓치고 산 일이 한두 가지가 아닙니다. 하빈이가 학교에 가고 하림이와 둘이 점심으로 맛있는 것을 먹기로 했습니다. 갑자기 뷔페로 장소를 정해서 예약이 되지 않아 1시간 반을 줄을 서서 기다려 점심을 먹었습니다. 냄비우동 2구릇, 회, 쇠고기 구이. 엄청 먹고 돌아왔습니다. 어제 오늘 이불 빨래랑, 책장 정리 ,옷장 정리 한다고 무리를 했는지 어깨가 무겁습니다.. 2010. 2. 2.
하나님의 부르심(예레미야 1장 4절 ~10절) "내가 너를 모태에 짓기 전에 너를 알았고 네가 배에서 나오기 전에 너를 성별하였고 너를 여러 나라의 선지자로 세웠노라 하시기로 (5절)" 2010년이 벌써 한달이 지나갔다. 세계의 여러사건 사고를 들으며 우리를 지키시고 우리로 하나님을 마음껏 예배하게 하신 하나님을 찬양할것임이로다. 보통 하나님의 부르심에는 일반적인 부르심과 (구원을 얻게하는 부르심) 특별한 부르심이 있다. 특별한 부르심은 구원받은 자 가운데서 구원에 대한 사명을 가지고 전할 사명을 주셨다.그러므로 우리는 특별 사명자임을 잠시도 잊으면 않된다. 지금은 우리는 보편적 제사장의 직분을 가지고 있다.예레미야에게 임하신 사명을 우리에게도 동일하게 주시는 줄로 알고 하나님이 나를 특별하게 부르셨음을 항상 기억하라. 살아가는 날까지 특별소명을 이.. 2010. 1. 31.
무심한 나 방학이 거의 끝나가는 이 시간. 방학동안 내게 있었던 일들을 돌아보니,꼭 해야만 하는 일들을 하지 않은 채 놓치고 미루고 결국은 하지 못한 일이 몇 건이나 됩니다. 나 아닌 다른 사람이, 해야할 일을 미루고 있을 때는 다그쳐서라도 하게 하면서, 정작 나는 그러지 못한 못난 사람입니다. 가족에게 그러하고, 친구에게 그러하고, 내 동료, 이웃들에게 그러합니다. 출근해서 교감선생님께 마음 불편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며칠전에 연가 신청하고 교감선생님께 말도 하지 않고 해외여행 다녀온 것이 문제가 되어서인데 나중에 다른 사람으로 부터 그 이야기를 들었을 때의 느꼈을 배신감을 생각하니 마음이 많이 불편하고 하루 내내 죄인처럼 고개를 들 수 없었습니다. 나의 거짓된 행동으로 불편한 하루를 보내었습니다. 그리고 배신.. 2010. 1. 29.
영화 '여배우들 시사회' 롯데시네마에 영화 '여배우들' 시사회를 보러왔다. 근데 시사회 치고는 어딘지 모르게 좀 불안하다. 꼭 영화를 소개하는 행사이기보다 물건을 팔 것 같은 불길한 분위기... 나야 영화만 보면 되는 거지만 하여간 뭔가 불안 불안. 2010. 1. 25.
생명의 중요성(출애굽기21장 12절~27절) 귀를 뚫으면 영원한 종이 되지만 영원한 아버지가 되고 영원한 남편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고칠수도 없고 고칠 필요가 없을을 알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지금 이해되지않는다고 덮어버리지 말고 후에는 확실히 알 때가 온다. 그때를 위하여 말씀을 듣고 외워두라. 하나님의 말씀 성경이 지금은 몰라도 나를 위한 이정표가 그안에 있고 엄청난 비밀이 그안에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본문은 제6계명을 나의 삶 가운데 어떻게 지킬것인가 하는 말씀이다. 인간이 아름다운가? 장애인이나 불구의 몸, 교통사고를 당한 몸을 볼 때, 인간의 모습이 어렵고 힘든 모습이 많아 아름답다고 보기 힘들 때도 많으나 하나님이 우리를 보고 살인하지 말라고 하시며, 생명에 대한 말씀을 하신다.요즈음은 인간의 생명에 대해 극단적인 표현을 할 때가.. 2010. 1. 24.
태국인터넷 사용기 태국의 인터넷 사용은 과히 살인적이다. 무선 인터넷이 로비에 오니까 잡히더니만 접속하는데 30분이 더 걸린다. 한국시간 2시 3분 여기는 12시 3분 미투에 글 올릴랬더니 포기해할가보다. 2010. 1. 21.
태국여행(1월 18일~22일 3박 5일) 진주에서 4시 20분 출발. 1시간 10정도 걸려서 김해 국제 화물터미널 도착. 장기주자장에 주차해두고 (경차할인 때문에 모닝을 타고 왔다.) 무료 셔틀버스를 타고 김해공항에 도착했다. 김해공항은 십년전에 와 보고 처음이다. 여행사 직원을 만나 비행 예약권을 받고 입국 수속을 했다. 가방 2개 부치고 면세점 왔더니... 이런 말 하면 안되겠지만 꼭 구멍가게 같다. 이 구멍가게에서 파우더랑 비비크림을 샀다. 다른 건 생각보다 비싸서 카메라 몇개 둘러보고 아이들은 소시지 먹어치우고 인터넷 게임을 하고 난 레스포삭이랑 롱샴,키플링 가방 둘러보다 가격대가 생각보다 비싸서 그냥 앉았다. 하림이는 계속 글쓰고 있는 나를 제촉한다. 빨리 내려가자고... 두통이 점점 심해져 좀전에 두통약을 또 하나 먹었다. 편두통이 .. 2010. 1. 18.
"종에 대한 규례"(출애굽기 21장 1절~11절) 세상에 구원받을 만한 다른 이름을 주신적이 없다. 2010. 1. 17.
소년 예수(누가복음 2장 41절 ~52절) 은헤의 강가에 나 주님과 함께 있네 생명의 강가에 나 주님과 함께 있네 "하나님을 가까이 함이 내게 복이라 내가 주 여호와를 나의 피난처로 삼아 주의 모든 행사를 전파하리이다.(시편73편28절) 예수님의 어린시절을 통해 우리가 아이를 교육하는 방법을 알아갈 수있다. 52절:예수는 지혜와 키가 자라가며 하나님과 사람에게 더욱 사랑스러워 가시더라. 예수님의 성장 과정이 어떠 하였길래 자라면서 더욱 사랑스러워 가셨는가? 지금 현재의 우리 나라의 여러가지 문제들 4대강 문제, 수도권 분할문제, 국론 분열 ...집권여당 속에서도 친박,친이로 갈린 문제들...답답한 우리의 현실과 북한과의 관계, 일본과의 문제... 어려운 이 문제는 비단 우리나라의 문제만이 아니다. 본문의 예수님도 유명한 율법사, 힐렘학파,샤마이파.. 2010. 1. 17.
우정에 관하여-나도 이런 사람이고 싶습니다. [저기요, 오늘 저랑 밥 먹을래요?] 야구장에서 사회를 보던시절, 이승엽 선수가 어느 날 갑자기 내게 말을 건넸다. 이처럼 정겹게 들리는 말이 또 있을까. 하물며 늘 배가 고프던 시절의 나였으니... [사회를 재미있게 보시더라고요.] 그 말에 내가 먼저 구부정한 어깨로 손을 내밀었는지, 그가 먼저 악수를 청했는지는 기억나지 않는다. 중요한 건 그날 밥은 아주 따뜻했고, 그날 부터 나는 그에게 많은 것을 받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형, 내 결혼식 사회 좀 봐 줘요.] 그가 주위에 있는 쟁쟁한 스타들 대신 나를 찾아와 결혼식 사회를 부탁했을때, 나보다 더 나은 사람에게 부탁하라고 할까 싶었지만 결국 나는 수락했다. 이유는 딱 하나, 나만큼 그의 행복을 진심으로 축복해 줄 사람은 없으리라는 자신감에서였다. 그.. 2010. 1. 11.
자동차세 연납 신청, 눈먼 물고기 자동차를 사용한지가 10년이 넘었는데, 자동차세를 연초에 연납하면 세금을 10%정도 할인 받는다는 정보를 며칠전에 알게되었습니다. 당장 동사무소에 가서 연납 신청을 하고 2010년분의 자동차세(소렌토, 모닝)의 세금을 납부하였습니다. 모닝은 12000원 정도, 소렌토는 53000원 정도. 2010년분의 세금을 5만원 이상 할인받아 577000원 납부하고 돌아오는 길에 물마시러 갔다가 동사무소 내에 방문객을 위해 마련해 둔 어항 속 물고기를 보게 되었습니다. 10마리 중, 7마리가 피부병이 걸려 피부에 하얗게 곰팡이가 피어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물고기는 눈이 없어진 것도 있습니다. 직원에게 말했더니 알고 있다고 하던데... 알면서 다른 물고기도 다 죽게 왜 그냥 두는 것인지... 물고기는 눈이 없어도 물.. 2010. 1. 11.
교회를 섬기는 자세(로마서 2장 1절~13절) 믿는 자의 가장 기본은 '예배'이다. 하나님의 자녀로 거듭난 자가 드리는 예배의 중심에는 '겸손, 순종'이 있다. 이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의 생활은 선으로 악을 이기는 삶이어야 한다. 3절"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구원은 하나님이 나를 선택하시고 예수님이 나를 대속해서 죽으시고 성령이 인쳐주신 거져받는 하나님의 선물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로 어떻게 살것인가? 열심히 기도하고 헌신하는 사람이 하나님의 복을 받는다.고전 15장 13절 나의 나된것은 오로지 주의 은혜라 나는 없는 상태, 제로 상태. 에배소서 3장 7절 하나님의 은혜의 선물을 따라 하나님이 능력 주시지 않으면 나는 아무것도 할 수없음으 인정하는 것 , 나의 위치를 바로 깨닫는것 그것이 기본이다. 그러므로 교회에 봉사하는 것은 세상의 방법으.. 2010. 1. 10.
"치유하시는 하나님"(예레미야 3장 11절 ~18절) "너는 오직 네 죄를 자복하라 이는 네 하나님 여호와를 배반하고 네 길로 달려 이방인들에게로 나아가 모든 푸른 나무 아래로 가서 내 목소리를 듣지 아니하였음이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13절) 예레미야서는 대선지서로 예수님께서 오시기 2600년 전에 이스라엘이 앗수르에 멸망하기전 바벨론에 포로로 잡히기 전에 기록된 책이다. 이러한 때에 눈물의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주신 말씀이다. 특히 가정안에서 (14절) 말씀을 마음에 두어 가장되는 사람이 말씀을 듣고 행하라고 주신 말씀이다. 11절:배역한 이스라엘이 반역한 유다보다 낫다. 이스라엘이나 유다나 모두 하나님 앞에 죄를 지었으나(배역과 반역의 의미를 따질 필요가 없다.) 하나님 보시기에는 이스라엘이 낫다고 하시는데 그 이유는 자신의 죄를 자복하고 나오나 유.. 2010. 1. 10.
2010년 1월 10일 주일 2010년 들어 두번째 맞는 주일. 올해엔 좀 달라지자 그렇게 결심했는데 별 달라진 건 없다. 여전히 게으르기도 하고, 동일한 죄를 짓기도 하고... 그래도 하나님께서 내 생명을 연장시키시고 나에게 건강을 주시며 나의 죄를 깨달아 알게 하시고 어둠으로 부터 나를 가려주시는 이유는, 아직도 내게 기회를 주시기를 원하시고 무엇보다 나를 사랑하시기 때문이다. 또한 나로 하여 다른 사람에게도 유익한 사람되기를 원하시기 때문이다. 이런 희망보다 절망이 나를 추월할 때에는 나의 위선이 보이고, 죄가 보이고, 내가 하고 있는 모든 일들이 무가치 하고 거짓으로 여겨지기도 하여 살아갈 소망이 끊어지기도 한다. 그래도 내가 살아가는 이유는, 세상이 날 버려도 나를 만드시고 나를 잘 아시며 나의 앞에 일까지 계획하신 주님은.. 2010. 1. 10.
더 로드 코맥 매카시 소설을 영화한 '더 로드' 진주 CGV에서 보았다. 나의 감상은 음... 내가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다 정도로 해두자. 책에 비해 영화는 그 극한의 상황이 표현되지 못한 듯하다. 2010. 1. 9.
성경 읽는 아이 방학 동안 하빈이는 하루에 성경을 한장씩 읽고 있습니다. 비염 때문에 하빈이의 발음은 상당히 부정확하지만 열심히 읽고 있습니다. 2010. 1. 9.
의지의 결단 사람은 이성의 지배보다 감정이 지배하는 일을 우선적으로 하고자합니다. 판단을 해야하는 일 앞에서도 이성적 판단보다는 감정에 따라 일을 처리하기 쉽습니다. 나의 생각, 나의 감정, 생각해보면 이런 것들은 결국은 일을 그르치게 한 요인이었다는 생각이 듭니다. 내가 하는 모든 일들이 처음엔 좋아서 시작하게 된 일들도 그 일을 끝까지 해내고자 하였을 때는 의지의 결단이 없고는 이루어내는 것이 불가능함을 알고 있습니다. 아이를 키우는 일이 그러하였고, 누군가를 가슴에 품고 사랑하는 일이 그러하였습니다. 처음엔 좋은 감정으로 시작된 일도 나중에는 의지가 없으면 결코 지켜낼 수 없음을 알고 있습니다. '감정 흘러가는 대로 산다.'는 말을 나는 싫어합니다. 감정은 믿을 것도 의지할 것도 못 되기에 내가 행하는 모든 삶.. 2010. 1. 8.
머리 깍았다. 같이 사는 남자들과 머리 길이가 거의 비슷해. 더 짧은 것 같기도 하고.난 마음에 든다. 2010. 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