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2009년 12월 28일 월요일 하림이는 학교, 남편은 삼천포 출장, 하빈이는 학원. 혼자 차 한잔 마시고 10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집을 나섰습니다. 강변을 따라 촉석루 마주하며 길을 걸었습니다. 청둥오리들 헤엄치는 것보며, 음악분수대 아래에서 잠시 머물었다가, 인사동 골동품 거리를 지나,삼성서비스센터 들러 녹차 한잔 마시고, 1층 판매장에서 카메라 구경도 하고 12시가 지나서 진주성 북쪽 성곽을 따라 집으로 돌아오니 1시. 배가 고파 미니 치즈 케잌 반쪽을 먹었습니다. 점심은 국수. 저녁 먹기전에 E-MART에 들러 빈이 레고를 사고 여행사에 들러 여행지를 알아보았습니다. 겨울이라 아무래도 따뜻한 곳을 찾다보니 방학전에 비해 가격이 많이 인상되었습니다. 자기 전에 기관지 약한 하림이를 위해 백년초 엑기스를 만들었습니다. 2009. 12. 29. 12월 27일 주일 난 교회에 있는 것을 좋아한다. 일단 교회에 있을 땐 마음이 편하고 좋다. 아마도 내가 책일질 일,해야할 일이 전혀 없기 때문인 것 같다. 오늘은 아주 오래 동안 교회에 있었다. 6시 쯤에 교회를 나와서 시누이가 입원한 미래여성의원에 병문안을 다녀왔다. 시누와 시누 남편은 금슬이 아주 좋다. 보기 좋다. 시누이는 자궁 근종이 생겨 제거 수술을 하였다는데, 사실 나도 난소와 나팔관에 근종이 몇개 자라고 있었는데 얼마전 하혈이 있어 병원을 갔더니 모두 없어 졌다고 선생님께서 말씀해 주셨다. 그것은 몇 년 동안 내 몸속에서 자라서 메추리알 만하다고 2개월전에 선생님께서 말씀하셨는데...정말 신기한 일이 몸속에서 일어났다. 근종이 없어졌다는데도 난 여전히 허리가 아프다. 요즘은 수술한 오른쪽 무릎이 계속 말썽이.. 2009. 12. 27. 12.25 2009. 12. 27. 예지 진경 주경 2009. 12. 27. 하빈이 율동 아름다운 아이. 2009. 12. 27. 하림 CCD(2) 2009. 12. 27. 하림 CCD(1) 아름다운 아이. 2009. 12. 27. 하빈 밴드 2009. 12. 27. 엄마와 함께 (4) 2009. 12. 27. 엄마와 함께(3) 2009. 12. 27. 암마와 함께(2) 2009. 12. 27. 엄마와 함께(1) 2009. 12. 27. 나는 언제나 진실한 사람이고 싶었습니다. 2009. 12. 26. 아바타 지난 주, 잠시 화면에 새를 타고 나는 장면을 보고 그 자유로움을 느끼고 싶어 보고 싶었던 아바타. 예약을 하지않은 탓에 결국은 진주 CGV 1관 10시 20분에 시작하는 것을 보았다. 다보고 나니 새벽 1시. I see You. 잊혀지지 않는 대사이다. 너무 피곤해서 글을 더 이을 수가 없다. 2009. 12. 24. 눈 내리는 밤에 2009. 12. 22. 아이의 눈물 졸업 준비를 하다가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게 되었는데, 엄마라는 말이 나오자 조그마한 아이의 눈에서 닭똥 같은 눈물이 뚝뚝 떨어집니다. 아이에게 아무런 말도 묻지 못했습니다. 그간 더 따뜻한 말로 보듬어주지 못해서 미안했습니다. 아이의 눈물 속에서 또 다른 아이의 눈물도 봅니다. 2009. 12. 21. 나 오래전에 내가 쓴 글을 읽었다. 하나도 해결된 것이 없다. 그동안 난 뭘 한걸까? 또 앞으로는 어떻게 해야할까? 2009. 12. 20. 삶은... 때로 힘겹기도 하다. 하루 종일 집중해서 일을 한 오후. 해야할 일이 몇가지 더 있었지만 머리 회전이 되지않아 퇴근을 하는데 앞에 팔이 하나 밖에 없는 할아버지가 자전거를 끌고 가신다. 이 할아버지가 폐휴지 모으고 계시는 것을 자주 보았다. 나의 불평은 배부른자의 하품 같다. 2009. 12. 20. 무슨 꾸을 꾸는 게냐? 자면서 자꾸 몸을 뒤척인다. 이상한 낮은 소리도 내고... 2009. 12. 19. 하도 예뻐서 차 운전하며 사진찍다 사고날 뻔... 예뻐도 다음엔 모른 척 해야겠다. 2009. 12. 19. 이전 1 ··· 156 157 158 159 160 161 162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