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개구쟁이 하빈이 2010. 2. 15. 눈사람 만들기 2010. 2. 15. 설날 오후 눈구경 지리산 대원사 계곡. 예전엔 가랑잎초등학교(유평분교)로 불렸던 곳에 지금은 폐교가 된 후 지리산 청소년수련원이 들어서 있다. 하림이 하빈이랑 눈사람 만들러 나왔다. 나는 추워서 사진만 촬영하였다. 보온병 물이 식어 그곳 가게에 들러 고로쇠수액 한병(15,000원)사고 따뜻한 물을 얻어 아이들은 그곳에서 컵라면을 먹고 길리 참숯골에 들러 찜질을 하고 왔다. 2010. 2. 15. 함안 '메기세상' 아이들이랑 통닭 두마리 먹고,동생이 추천하여 먹은 어탕국수, 어탕수제비, 어탕밥. 양이 너무 많아 혼자서 한그릇 먹기가 힘들다. 2010. 2. 15. 진주 신안동 '달인 청국장'에서 먹는 돼지보쌈,쟁반냉면 청국장은 1인분 6000원, 위쪽 사진에 보쌈 고기 10쪽 정도 있는 것이 25000원(소), 아래 냉면은 거의 보이지 않는 쟁반냉면이 15000원. 분위기도 좋고 친절하고 깔끔하긴 한데 가격은...서민적이진 않다. 2010. 2. 15. 야경 너무 아름다워서 걸었던 길인데 사진으론 담을 수가 없네... 봄을 제촉하는 비 온 뒤에 안개 가득한 공원길. 2010. 2. 9. 이별을 준비하며 18일이 졸업이니 이 녀석들 얼굴 보며 웃고 떠들 날도 불과 5일. 더 이상 내품의 새들이 아닌 날려 보내야 할 새들이다. 많이 사랑하고 많이 웃어주려 했는데... 사람과의 이별엔 항상 미련과 후회와 아쉬움이 남는다. 남은 날이라도 더 많이 얼굴 맞대고 웃어주어야겠다. 일년짜리 삶을 살고 있는 교사라는 이름. 그래서인지 일년 안에 끝장을 보고자 하는 조급함을 지니고 아이들을 대하던 시절도 있었다. 지금은 안다. 아이들은 스스로 자란다는 것을 다만 난 그 아이들이 좀 더 햇빛 더 받으라고 그늘을 치우는 사람임을. 아이들은 여전한데 나만 서운한가 보다. 2010. 2. 9. 겨울비 이른 새벽 공기가 유난히 따뜻하다 싶었는데, 소리 없이 비가 내리기 시작하더니 눈가에 주름잡고 보지 않아도 비 내리는게 보입니다. 패인 땅엔 빗물이 고이고, 입춘 지났으니 이 비 그치면 매화 줄기엔 한껏 물이 올라 곧 꽃망울이 맺히겠지요. 비가 옵니다. 한갖 나무도 제 본분을 다하며 부지런히 뿌리로 물을 올려 가지로 쉼 없는 물대기를 하고 있는데 천하 만물 중에 가장 귀하다는 인간인 나는? 밤에 많이 먹는 습관이 붙어서인지, 아침 먹고 출근하는 걸 잊어버립니다. 가만 생각해보니 오늘 아침에도 커피만 네잔째 마시고 있습니다. 스쿨버스 탔더니 머리가 살짝 어지럽습니다. 창 밖에 비가 옵니다. 비 옵니다. 2010. 2. 8. 죄와 벌 '죄를 짓고 살 수 없다.'라는 말은 사람의 양심 때문에 누군가가 그 죄에 대해서 알고 있든 없든간에 자신의 양심이 스스로 죄에 대한 책임을 물어 괴로워 견디지 못함을 이르는 말일 것입니다. 그러므로 꼭 법의 판결이 아니더라도 죄책으로 그 양심은 꺼져가는 등불 같아서 죄의 무게에 견디지 못하게 됩니다. 그것이 죄인이 스스로 받게 되는 벌입니다. 어리석은 인간은 그 죄의 무게에 눌려 목숨이 끊어질 때까지 죄의 쾌락을 포기할 줄 모릅니다. 결국은 그 죄로 인해 죽을 것인데도... 2010. 2. 8. 예배로 축복을 받으며 생활하라(창섹기 22장 9절~19절) 우리가 누리는 모든 혜댁이 하나님으로 부터 계획되고 조성되었음을 알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받치는 순종을 보며 그가 어떻게 순종을 할수있었는지 알라 아브라함이 하였던 순종을 우리가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두 망한다. 그는 믿음의 조상이기에 그가 한 일을 우리도 하여야하며 그의 길로 따라야하며 그리하였을 때 우리도 믿음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2010. 2. 7. 예배로 축복을 받으며 생활하라(창세기 22장 9절~19절) 우리가 누리는 모든 혜댁이 하나님으로 부터 계획되고 조성되었음을 알라 아브라함이 이삭을 받치는 순종을 보며 그가 어떻게 순종을 할수있었는지 알라 아브라함이 하였던 순종을 우리가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모두 망한다. 그는 믿음의 조상이기에 그가 한 일을 우리도 하여야하며 그의 길로 따라야하며 그리하였을 때 우리도 믿음의 길로 들어설 수 있다. 2010. 2. 7. 2월 4일 겨울방학 마지막날-정직한 삶 살기를 소망하며 '마지막'이라는 말은 꼭 무언가를 해야만 할 것 같고 특별하게 보내야만 할 것 같은 부담 아닌 부담을 느끼게 하는 말이다. 실제로 마지막을 제대로 보내지 못하거나 하였을 때는 많은 아쉬움을 갖게 된다. 직장을 옮기기 위해 신청을 하고, 내가 일년 동안 근무한 곳을 돌아보았다. 근무하기 열악한 조건이었는데...그래도 내가 가르친 아이들, 의리 있는 선생님들은 몇 분 남은 것 같다. 물론 발령이 나지 않아 이곳에 근무를 더 하게 될 지도 모르지만 현재로선 이곳에서 딱 9일을 근무하면 한해가 마무리되는 셈이다. 남은 9일은 상당히 중요한 날들이고 귀한 날들이다. 누구나 자신이 있는 그곳에서 잘하고 싶고 최선을 다했다고 말하고 싶을 텐데 나는 어떠한가 돌아보니 나의 게으름과 교만으로 최선을 다하지 못한건 둘째고.. 2010. 2. 4. 태국여행4일-에메랄드 사원,왕궁, 수상가옥,새벽사원, 쇼핑,팟퐁야시장,지상철,귀국 2010. 2. 2. 태국여행 3일-파타야 산호섬, sea walking, 왓찐사원,황금사원,농눅빌리지, 시티 투어 2010. 2. 2. 태국여행2일(2) 2010. 2. 2. 태국 여행 2일 호랑이공원(호랑이쇼, 악어쇼, 민속공연,코끼리쇼,돼지쇼),미니시암 쇼 관람의 연속~ 호랑이 공원 볼때는 졸았다. 2010. 2. 2. 태국여행 1일 김해공항 출발~태국 방콕 수완나푼 국제 공항 도착 , 돈무앙 호텔 2010. 2. 2. 태국여행기 2009년 1월18일 출발 넷북을 들고갈까 말까 망설였는데 들고 오길 잘했나보다. 가족들 모두 잠들고 나혼자 깨어 글을 쓴다. 18일 저녁 8시 40분 탑승하여 지금 11시 30분. 공항에서부터 배가 고파서인지 기내식을 맛있게 먹었다. 맛으로 따지자면 기내식을 맛있다 할 수 있겠나 만은 시장이 반찬이다. 나는 한국식 닭고기덮밥, 하림이는 복음밥이 같이 있는 소고기 덮밥 같은 걸 먹었는데 고추장에 비벼먹었다. 아이스크림도 먹고 레드와인도 한잔 받긴 했는데 딱 한모금 맛만 보았을 뿐 도저히 독해서 마실 수가 없었다. 커피 받아서 아이스크림이랑 섞어서 비엔나 커피를 만들었는데 맛이 괜찮았다. 기미테를 붙였는데도 멀미를 한다. 식사를 마친 하빈이가 화장실 가고 싶다더니 아무리 기다려도 나오지 않길래 들여다 보았.. 2010. 2. 2. 핫케잌 먹는 하빈이 곰동이 모양의 핫케잌 구이판을 찾아낸 하림이가 오전에는 와플 만든다고 이리저리 팬을 사용하더니만, 학원 갔다와서 그 팬을 본 하빈이가 당장 팬케잌을 만들어 달라고 합니다. 2010. 2. 2. 시댁식구들 지리산 나들이 만나면 늘상 여행 가자고 말은 있었지만 각자 집안 형편이 있으니 몇년을 같이 모임을 하면서도 이렇게 1박을 하며 여행을 하긴 이번이 처음. 빠지는 사람 없이 모두들 참석하며 멋진 시간을 보내었습니다. 2010. 2. 2. 이전 1 ··· 153 154 155 156 157 158 159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