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37 가족식사- 꽃마름 하림이가 샤브샤브가 먹고 싶대서. 원 없이 먹었단다. 뿌듯^*^ 2018. 2. 11. 책-82년생 김지영 왜 이런 내용의 책을 읽고 있으면 분노가 일까? 특히 독박육아에 관한 일에는 더더욱. 2018. 2. 11. 하빈이 바디 쿠션 오랜만에 하빈이에게 선물을 했다. 2018. 2. 11. 침대구입(허리 통증 완화를 위해) ㅣ지난번 들른 병원 의사샘이 침대 생활을 해야 한다고 강조 또 강조 하셨고, 허리 통증은 날씨 탓인지 일터로 복귀한 탓인지 심해져 가고 해서 침대를 구입하기로 했다. 시몬스 매장에 가서 여러개 매트리스에 겉옷을 벗고 누워 보니 매트리스마다 느낌이 다 달랐다.’내 몸에 맞는 매트리스로 정하고 가격도 깎고 깎고 또 깎아서 매트리스와 밑에 통받침 , 방수커버 포함해서 152만원. 침대커버도 같이 구매했다.(커버 6만원) 2018. 2. 10. 박부장님 퇴임 파티 나 보다 10살 위인 선생님이 갑자기 퇴임을 하시기로 하셨다. 더 이상 아이들이 이쁘지 않다고 하셨다. 그래서 퇴임하신다고. 기다린 파티였는데 나는 아파서 참석을 못했다. 커피숍에서 10분 정도 만나서 케잌에 불 켜고 축하를 나누고 돌아왔다. 우리가 준비한 선물은 종합 선물 세트. 선생님께서는 오일병을 선물로 주셨다. 아름다운 퇴임식이다. 2018. 2. 9. 고민 지난해 11월 20일 시술한 허리는 쉬는 동안은 통증이 없었는데 지난 주 직장에 복귀한 후로 나를 괴롭히고 있다. 시술해 주신 분은 그만 두시고 새 선생님이 계셨다. 시술이 성공적이라면 지금쯤은 통증이 없어야 맞는거라고 하셨다. 몸 상태를 말하니 직장을 몇 개월 또는 일 년 정도 쉬라고 권하신다. 그만 둔다고 뾰족한 수가 있는 것도 아니지만 적어도 더 나빠지는 걸 막을 수 있고 아플 때 쉴 수 있다는 것이다. 쉬면서 근력을 키우는 것이 통증을 줄여갈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라며 수영과 자전거를 권하셨다. 직장을 다니게 되면 계속 약을 먹으며 지낼 수 밖에는 없다. 어떻게 해야할 지 지혜가 생기지 않는다. 지금은 기도해야 할 때다. 2018. 2. 8. 내과, 신경외과 몸이 아프니 마음도 아프다. 배가 계속 아파서 2시쯤 복음병원 1내과에서 진료 받고 피검사, 가슴 엑스레이, 요검사, 수액 맞고 의사는 감기 몸살이라고 한다. 그런데 왜 배가 아플까? 허리통증이 계속되서 신경외과에서 상담 후 통증 완화를 위한 약 처방을 받았다. 신경외과 의사는 일 년 정도 쉴 것을 추천했다. 마음이 슬프다. 2018. 2. 8. 응급실 저녁부터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마지막 직원체육이라고 체육관에서 추위에 떨며 서 너 점 주워 먹은 보쌈이 원인인지 낮에 받은 스트레스 때문인지 알 수는 없지만... 열이 나고 온 몸이 아프고 배도 아프다. 자려고 누웠는데 신음 소리가 절로 나오고 머리는 더 아파왔다. 응급실. 열은 오르기 시작하는 중이라 38도, 감기 몸살에 세균성 장염이라고 했다. 링거를 맞아도 열은 떨어지지 않고 배도 여전히 아프다. 집에 와 잠깐 졸았다. 다시 배가 아파 온다. 열도 다시 오르기 시작했다. 오늘 출근은 못하겠다. 할 일이 엄청 많은데... 2018. 2. 8. 어떤 일(망각과 노안) 우리 학교는 학기초에 수업에 사용하라고 교실마다 탭을 하나씩 나누어준다. 와이파이도 안되고 파손될 경우 담임이 파손의 책임을 져야하기 때문에 일 년 동안 교사의 사물함 속에 고이 모셔두었다가 학기말에 담당자에게 인계를 한다. 학기초 탭 충전기를 새 것으로 받은 기억이 있다. 탭과 함께 넣어 둔 것을 오늘 계원에게 제출했다. 충전기가 나에게 지급된 것이 아니라고 했다. 정말 나는 충전기를 뜯어서 사용한 적이 없다. 이럴 때 딱 맞는 말.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담당자는 나에게 지급된 충전기와 똑 같은 것을 제출하라고 했다. 나는 기억도 없는데. 화가 난다. 똑같은 걸 내라고 하는 담당자에게 화가 나는 것이 아니라 기억 속에 전혀 없는 나의 기억력에 화가 난다. 늙고 있다, 아주 급속히. 또 한 가지... 2018. 2. 7. 참 좋았던 동학년(2017. 4학년) 참 좋은 사람들과 함께여서 일 년이 참 행복했다. 각자 희망대로 학교와 개인의 형편대로 흩어지겠지만 참 좋았었다. 어제는 동학년 마지막 회식. 도쿄식당. 밀푀유나베. 밀푀유(뜻:천 개의 작은 잎사귀)는 캠핑요리에 많이 쓰이고 이름은 프랑스어인데 일본의 퓨전요리라고 한다. 2018. 2. 7. 내 구원의 의미 (디모데전서 2장 1절-7절) 나는 아둔하여 말씀을 깨닫는 지혜가 부족하다. ‘없다.’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정확한 표현일지 모른다. 예배 전에 항상 기도하는 것은 ‘말씀을 들을 때에 깨달을 수 있는 지혜를 주옵소서.’ 하는 것이다. 직장에 복귀하고 하루 이틀 지나자 허리 상태가 급속도로 나빠졌다. 그간 끊었던 약과 복대도 다시 찾게 되었고 휴직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했다. 그러던 중 주일 예배 시간에 이 말씀을 들었다. 본문은 바울이 사랑하는 제자 디모데에게 사역을 시작함에 있어서 권면하는 내용이다. 매일의 삶이 어떠해야하는지, 기도의 지경이 어디까지여야 하는지... 모든 일의 시작, 그 앞서 있어져야 하는 일 기도. 말씀을 듣는 중에 새롭게 묵상하게 된 사실은 우리의 구원은 영적인 구원만을 뜻하지.. 2018. 2. 5. 아름다운 저녁 허리 통증이 좀 가라앉자 하림이 이야기도 좀 듣고 싶고 산책도 하고 싶어서 금요 시장을 가자고 했더니 장바구니용 백팩을 매고 동행을 한다. 산책으로 급격히 체력이 저하되면서 저녁은 하림이가 준비. 설거지는 하빈이가. 마무리도 엉성하고 싱크대 주변이 설거지를 한게 맞나 싶어도 아름다운 저녁이다. 2018. 2. 2. 다시 통증이 시작되었다. 출근을 하고 나서 하루 이틀째는 괜찮았다. 이대로면 새학기도 잘 지낼 수 있을 것 같았다. 셋째 날, 수요일. 아프기 시작했다. 근무를 다 끝내지 못했다. 오늘은 더 심해져서 모두들 어디 아프냐고 할 정도로 안색이 변했다. 또 다시 약을 먹기 시작했다. 2018. 2. 1. 아들이 왔다. 7개월 만에 하림이가 무거운 배낭을 앞뒤로 매고 새벽 12:30 조용히 들어왔다. 2018. 2. 1. 말 실수 나이가 들수록 말을 조심해서 가려서 말하야하는데 요며칠 말로 인해 머리와 마음이 복잡하다. 1. 방학중 다녀왔던 여행(여행모임)에 대해 불편했던 여러가지 마음을 선배 멤버에게 귀국하는 공항에서 여과없이 말했었다. 어제 이 이야기는 고스란히 후배 멤버들에게 전해졌고...말하지 말았으면 좋았을 것을... 문득 생각해본다. 나는 이 이야기가 멤버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랬는가? 아니면 푸념이었나? '당분간은 이 여행 모임은 쉬어야겠다.' 라고 마음을 정한 이상 이런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이런 이야기는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 2. 오늘 점심 식사하며 학기말 처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나의 부주의한 질문으로 오해하는 일이 생기고 그 질문에 날카로운 대답이 돌아왔다. 당황한.. 2018. 1. 30.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을 거닐다. 이틀 후면 개학. 방학 끝자락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을 거닐다 왔다. 서문시장도 함께 방문. 주차는 대백플라자주차장 이용. 주차하고 길만 건너면 그 길이 나온다. 점심은 로라방앗간에서 납작만두, 떡볶이, 튀김 세트, 맛은 so so. 그래도 분위기는 달달하니 좋았던 로라방앗간. 너무 신기했던 일 하나. 서문시장에 들러 오사카 메론빵, 수제어묵, 이런 것들을 구입하고 옷거리를 지나다가 그저께 직장에서 00에게 드렸던 똑같은 샤치마 발견. 당장 구입해서 가져왔다. 신기 신기~ 수천장의 옷 중에서 어떻게 그 옷이 눈에 딱 들어왔을까? 집에 오자마자 빨아 널었다. 이래저래 감사했던 하루! 2018. 1. 27. 생애 첫 펀드 난생 처음 펀드 상품에 가입을 했다. KB 은행에서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인데 위험 부담을 좀 더 낮추기 위해 목돈을 한꺼번에 예치하지 않고 매월 일정한 금액을 5회에 나누어 투자하는 방식을 택했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수익율 10%만 나면 회수하는걸로. 2018. 1. 26. 희한하다 출근을 했다. 내 샤치마가 맘에 든 우리 00이 한 번 입어봐도 되냐고 해서 그 자리에서 벗어서 건네 주었다. (나는 긴 원피스에 레깅스에 까만색 샤치마를 받쳐입고 있었기에 그 자리에서 벗는게 가능) 치마를 입어본 우리 00. 너무 맘에 들어하는 눈치라 가지시라고 했다.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오늘이 두 번 째 입는 날이니 새 것과 다름없어서 드려도 괜찮을 것 같았다. 퇴근 무렵 친구가 전화를 해서 롤링핀에서 만났다. 내가 만난 것 사준다 했었는데 친구가 카드를 먼저 꺼내 계산을 했다. 내 구찌 무늬 지갑을 맘에 들어하길래 안에 든 내 물건 빼내고 가지라 했더니 너무 좋아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던 지갑은 연두색 무늬였다. 하루에 똑 같은 상황이 두 번이나! 신기한 경험이다. 내가 물건 고르는 안목이 좀.. 2018. 1. 25. 카야잼 싱가포르로 여행 다녀 온 춘방샘이 사가지고 온 카야잼. 2000원 이상 하면 사오지 말랬더니 싼 건 믿을 수 없어서 제일 비싼 놈으로 골라왔다네. 에구. 집에 먹던 것 한 병 남아 있어서 다 먹고 맛 봐야겠다. 요건 유효기간이 4개월 쯤 되나보다. 다행이다. 2018. 1. 25. 하림이 이야기 멕시코 바칼라르 라는 작은 도시에 있다고 사진을 보내 온 하림이. 또 물이구나. 이번 여행에 있어 스쿠버다이빙은 하림이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나라를 이동할 때마다 또 도시를 이동할 때마다 보내 온 사진은 온통 바다다. 2018. 1. 24. 이전 1 ··· 71 72 73 74 75 76 77 ··· 19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