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3943 말 실수 나이가 들수록 말을 조심해서 가려서 말하야하는데 요며칠 말로 인해 머리와 마음이 복잡하다. 1. 방학중 다녀왔던 여행(여행모임)에 대해 불편했던 여러가지 마음을 선배 멤버에게 귀국하는 공항에서 여과없이 말했었다. 어제 이 이야기는 고스란히 후배 멤버들에게 전해졌고...말하지 말았으면 좋았을 것을... 문득 생각해본다. 나는 이 이야기가 멤버들에게 전해지기를 바랬는가? 아니면 푸념이었나? '당분간은 이 여행 모임은 쉬어야겠다.' 라고 마음을 정한 이상 이런 이야기는 전해지지 않았으면 좋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나도 이런 이야기는 말하지 말았어야 했다. 2. 오늘 점심 식사하며 학기말 처리에 대해 이야기를 하다가 나의 부주의한 질문으로 오해하는 일이 생기고 그 질문에 날카로운 대답이 돌아왔다. 당황한.. 2018. 1. 30.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을 거닐다. 이틀 후면 개학. 방학 끝자락 대구 ‘김광석 다시그리기길’을 거닐다 왔다. 서문시장도 함께 방문. 주차는 대백플라자주차장 이용. 주차하고 길만 건너면 그 길이 나온다. 점심은 로라방앗간에서 납작만두, 떡볶이, 튀김 세트, 맛은 so so. 그래도 분위기는 달달하니 좋았던 로라방앗간. 너무 신기했던 일 하나. 서문시장에 들러 오사카 메론빵, 수제어묵, 이런 것들을 구입하고 옷거리를 지나다가 그저께 직장에서 00에게 드렸던 똑같은 샤치마 발견. 당장 구입해서 가져왔다. 신기 신기~ 수천장의 옷 중에서 어떻게 그 옷이 눈에 딱 들어왔을까? 집에 오자마자 빨아 널었다. 이래저래 감사했던 하루! 2018. 1. 27. 생애 첫 펀드 난생 처음 펀드 상품에 가입을 했다. KB 은행에서 중국본토에 투자하는 원금비보장형 상품인데 위험 부담을 좀 더 낮추기 위해 목돈을 한꺼번에 예치하지 않고 매월 일정한 금액을 5회에 나누어 투자하는 방식을 택했다. 일단 내가 생각하는 기준은 수익율 10%만 나면 회수하는걸로. 2018. 1. 26. 희한하다 출근을 했다. 내 샤치마가 맘에 든 우리 00이 한 번 입어봐도 되냐고 해서 그 자리에서 벗어서 건네 주었다. (나는 긴 원피스에 레깅스에 까만색 샤치마를 받쳐입고 있었기에 그 자리에서 벗는게 가능) 치마를 입어본 우리 00. 너무 맘에 들어하는 눈치라 가지시라고 했다. 비싼 물건은 아니지만 오늘이 두 번 째 입는 날이니 새 것과 다름없어서 드려도 괜찮을 것 같았다. 퇴근 무렵 친구가 전화를 해서 롤링핀에서 만났다. 내가 만난 것 사준다 했었는데 친구가 카드를 먼저 꺼내 계산을 했다. 내 구찌 무늬 지갑을 맘에 들어하길래 안에 든 내 물건 빼내고 가지라 했더니 너무 좋아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던 지갑은 연두색 무늬였다. 하루에 똑 같은 상황이 두 번이나! 신기한 경험이다. 내가 물건 고르는 안목이 좀.. 2018. 1. 25. 카야잼 싱가포르로 여행 다녀 온 춘방샘이 사가지고 온 카야잼. 2000원 이상 하면 사오지 말랬더니 싼 건 믿을 수 없어서 제일 비싼 놈으로 골라왔다네. 에구. 집에 먹던 것 한 병 남아 있어서 다 먹고 맛 봐야겠다. 요건 유효기간이 4개월 쯤 되나보다. 다행이다. 2018. 1. 25. 하림이 이야기 멕시코 바칼라르 라는 작은 도시에 있다고 사진을 보내 온 하림이. 또 물이구나. 이번 여행에 있어 스쿠버다이빙은 하림이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 나라를 이동할 때마다 또 도시를 이동할 때마다 보내 온 사진은 온통 바다다. 2018. 1. 24. 마산 오동동거리 나들이 날이 추워서 거리구경 잠시, 어시장 잠시, 오동동 할매아구찜 먹기, 무학소주 Good day museum 방문 순으로 짧게 다녀왔다. 날씨 좀 풀리면 저녁 때 출발해서 밤거리 다니다 오면 좋겠다 싶다. 진주에서 1시간이면 올 수 있는 곳인데 왜 진작 방문을 하지않았을까? 주말마다 산으로 들로 다닌다고 도심 구경은 아예 뒷전이었던게지... 2018. 1. 24. 진주시 버스 노선도 2018. 1. 24. 연말정산 기부금 내역 연말정산을 하면서 기부금 내역을 보고 나 스스로 좀 놀랐고 그 다음은 감사했다. 국세청에 등록된 것만 930만원이고 실제 필요없어서 영수증을 등록하지 않은 금액도 있다. 천만원이 넘을 듯 싶다. 오래 전 우리 외할머니 살아계실 때 우리를 두고 기도하신 내용대로 남에게 물질을 꾸어주고 나눠줄 만큼 풍족한 생활을 즐기고 있다. 감사하신 하나님~ 2018. 1. 24. 하빈 장난기 발동~ 2018. 1. 23. 마카오에서 동전 교환하기, 버스 타기 마카오에서는 홍콩달러, 마카오 파타카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환율도 1:1 이다. 마카오 버스도 홍콩 버스와 같이 거스름돈을 주지 않기 때문에 버스를 이용할 때는 동전을 준비해야 한다. 모든 호텔의 로비 컨시어지는 동전 교환을 해 준다. 투숙객이 아니어도 무방하다. 홍콩 달러를 주면 홍콩 동전으로 마카오 파타카를 주면 마카오 동전으로 바꿔준다. 편의점에서 교통카드를 구입해서 사용할 수 있지만 교통카드(4000원정도)를 구입한 비용을 환불 받는 곳이 정해져 있고 찾아가기도 어려우니 짧은 기간 마카오에 머물 때는 동전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마카오 아래쪽 콜로안에서 세나두 광장까지 버스비는 5.2(700원) 파타카였다.(26A번 53분 소요) 노선을 몰라도 걱정할 필요가 없다. 버스 기사에게 가.. 2018. 1. 23. 1월 마카오 여행 날씨, 옷차림 한국 출발 전, 마카오 날씨를 검색했을 때는 분명 이틀 내내 비가 온다고 하여 비옷, 우산, 갈아신을 운동화를 챙겼다. 섬 날씨 답게 예보는 빗나갔고 비는 오지 않았다. 마카오에 도착했을 때는 첫째날(1월 18일)은 20도 정도, 하지만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니 마카오 여행의 옷차림 팁은 겹쳐입기가 최고다. 아침엔 이 옷 위에 경량패딩조끼를 입고 있다가 낮에는 벗었고 저녁엔 다시 걸쳐입었다. 해가 나면 선글라스는 필수다. 그리고 해가 나면 반팔도 무방하다. 얇은 점퍼 안에는 반팔티를 입었었다. 둘째날(1월 19일) 기온은 17도, 흐림. 선글라스 없어도 다니긴 편했다. 얇은 긴팔 남방 위에 기모있는 운동복 상의, 패딩조끼를 입었다. 하의는 얇은 레깅스에 기모달린 반바지 운동복을 입었다.. 2018. 1. 21. 2018년 1월 19일 금요일 호텔투어 오후 2시 체크아웃을 하고, 2시 30분 쯤. 호텔에 짐을 맡기고 호텔투어 시작. 파리지엥, 윈펠리스, 시티오브드림 세 곳을 방문했다.(14:30~22:00) 제일 좋았던 호텔은 스카이캡을 무료로 타고 분수쇼를 볼 수 있었던 윈펠리스호텔. 1층 로비 곳곳에서 볼 수 있는 생화. 그리고 멋진 발레 공연도. 그다음은 빠리지엥. 베니치안 순이다. (사진은 윈펠리스 스카이캡 안) 저녁은 윈펠리스 호텔 카지노 안에 있는 99Noddles. 100파타카 정도의 가격에 완탕면등을 먹을 수 있다. 카지노 안의 식당은 가격이 저렴한 편이지만 그 외 호텔 안 식당은 가격이 5~6만원 이상이다. 면은 적응이 안되서 먹는 중 마는 둥, 국물은 먹을 만하다. 함께 나온 채소 볶음도 나쁘지 않았고. 일행 중 홍콩을 지나오면서 집.. 2018. 1. 20. 1월 19일 금요일 타이파 빌리지 일행들과 떨어져 혼자 베네치안호텔 구경하고 어찌 하다보니 베네치안호텔에서 갤럭시호텔을 지나 타이파빌리지까지 가게 되었다. 우리나라 서울 북촌 또는 전주 한옥마을 같은 분의기의 마을이다. 타이파 빌리지는 갤럭시호텔 정문 맞은편 마을이다. 타이파 빌리지는 콘라드, 베네치안 호텔에서 25~30분 거리에 있다. 옛날 중국 건물과 포루트칼식 건물이 공존하여 묘한 아름다움을 지니고 있다. 마을 안의 좁은 도로로 다니는 노선 버스도 이곳의 진기한 풍경 중 하나이다. 이곳의 골목골목이 아기자기 아름답고, 마카오의 다른 관광지와 마찬가지로 육포와 땅콩,호두를 넣어 만든 쿠키 등을 파는 가게가 많다. 거리가 작아서 한 시간이면 충분히 돌아보고 사진도 찍고 차도 한 잔 할 수 있다. 2018. 1. 20. 1월 19일 금요일 베니치안호텔 아침은 호텔라운지에서... 즐거운 모습으로 식사를 하지만 마음이 그리 편하지 만은 않은 식사자리. 우리 일행은 어른 여섯 아이 3명이다. 한 명이 이 호텔의 골드회원이라 클럽라운지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데 사정을 해서 어른 세 명이 입장을 해서 식사를 하겠되었다. 나머지 어른 세 명은 호텔 조식을 먹기로 했는데 결국 나머지 일행은 조식당을 이용하지 않았다. 나는 나이가 많다는 이유로 나보다 나이가 적은 일행들의 배려(양보)를 받아 이틀 아침 라운지에서 식사를 했지만 마음이 불편할 수 밖에. 다른 사람은 모르겠지만 내 마음은 그랬다. 이 여행에 특히나 힘을 쏟고 많은 것들을 준비해 온 한 사람의 열정으로 많은 좋은 것들을 누리게되었지만, 마음 편한 걸 최고로 생각하는 나로서는 이런 배려가 부담스러우니 남.. 2018. 1. 20. 2018년 1월 18일 마카오 타이파 빌리지 일행들과 떨어져 낮에는 혼자 다니기. 베네치안 호텔 곤돌라 구경하고 파리지엥 천정화 구경하고 갤러시 호텔 건너편 타이파 빌리지로 왔다. 베네치안 호텔 서쪽 문으로 나와 천천히 거리구경하며 20분 정도 걸으면 타이파 빌리지가 나온다 우리나라 한옥마을 같은 분위기. 미리 봐둔 스타벅스로 와서 마카오컵 get! 이것보다 더 마음에 든 것이 있었는데 그건 홍콩컵과 셋트로 구매해야해서 포기. 이 스타벅스는 외관이 노란색. 벽은 타일로 장식되어 있다. 2018. 1. 19. 마카오 펜야교회 펜야교회는 세나두 광장에서 걸어서 20분쯤 걸렸다. 마카오가 워낙 좁아서 먼거리는 아니지만 펜야교회는 산등성이에 있고 버스도 없어서 택시를 탈까 했지만 걸었다. 약간의 등산을 하는 기분으로 오르막길을 걸어 올라갔다. 마카오 시내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다. 풍경이 좋고 교회가 아름다워 웨딩 촬영을 많이들 하러 오나보다. 이날도 3명쌍의 예비부부를 만났다. 마카오 상점거리, 주택가 곧곧에서 볼 수 있는 제단들. 저녁은 왕언니가 가지고 온 강된장으로~ 나머지 3명은 호텔 라운지를 이용하러 갔다. 2018. 1. 19. 마카오 콘라드, 클럽라운지, 콜로안, 세나두 콜로안 Lord stow’s cafe. 2018. 1. 18. 마카오 공항에서 콘라드 호텔까지 밤 9:50 비행기는 30분 연착해서 출발했는데 도착하고도 10분 지체를 하고 짐 기다리는데 또 한참.(비행기 내려서 공항 나오는데 40분 정도 걸림). 택시는 아주 많다. 출국장 나와서 머리 위쪽 택시 그림을 따라 나오면 택시들이 쭉 대기하고 있는데 택시 대기 줄이 길어도 빨리 빨리 줄이 줄어들어서 금방 탈 수 있다. 택시 승강장에서 콘라드호텔까지 (5분)미터기는 23파타카 나왔는데 짐 값(캐리어 3개, 심야)까지 해서 43파타카(6020원)을 냈다. 호텔 수속하는데 또 한참을 기다렸다. 방에 올라왔다. 새벽 3시. 이제 씻고 잔다. 공항에 내려 택시 타고 콘라드 호텔 오는 동안 아주 잠깐 보았던 호텔들 야경이 너무도 예뻐서 이번 여행을 기대하게 했다. 2018. 1. 18. 이제 갑니다. 마카오로~ go go 밤 9시 50분 비행기가 30분 연착 중. 오늘 뜨는 비행기가 많다더니 정말 많은가보다. 2018. 1. 17. 이전 1 ··· 72 73 74 75 76 77 78 ··· 198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