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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1940

진주 평거동 마이스시 ​점심특선 1인 8000원. 오늘 이곳을 방문한 이유는 일본의 초밥 맛과 비교해 보기 위함. 일본에 뒤지지 않는 맛과 서비스. 게다가 가격까지. 마이스시 승!!! ​ ​​​​​ 2017. 8. 9.
마이스시(초밥) ​점심 특선으로 초밥 9개에 우동이나 알밥 중 선택. 1인 8000원. 가격도 사랑스럽고 맛도 좋다. 예약도 가능~ 맛있는것 먹여놓았더니 곧장 게임방 간다고 나서는 빈이. 아우~ ​​​​​​​ 2017. 8. 2.
지리산 노고단 ​비 온다고 해서 노고단으로 출발~ 노고단은 사계절이 모두 아름답지만 그 중 가장 아름다운 때는 비가 오락가락 하는 오늘 같은 날이다. 노고단 정상에는 구름이 눈 앞을 왔다 갔다 무한 반복 중이다. ​​​​​​​​​​ 2017. 7. 31.
함양 상림과 수동 계림 어탕 ​나의 경우 상림과 어탕은 세트 메뉴다. 한 동안 어탕의 맛이 강해서 멀리 했지만 또다시 세트로~ ​​​​​​​ 2017. 7. 29.
새 자전거 ​어제 저녁 삼천리 자전거 가게에서 장바구니가 달린 아이보리색 바디의 자전거를 구입했다. 오늘은 새 자전거 구입한 기념으로 시내 한 바퀴, 서부 시장 들러 왔다. 그리고 밤 산책길에도 함께. 갈수록 맘에 드는 자전거~ 삼천리~ ​​​ 2017. 7. 28.
빈이하고 나하고 ​어제 늦게 비가 한 줄기 내린 탓에 아침이 선선하다. 새벽기도 다녀와서 빈이 깨기를 기다리고 있는데 빈이는 일곱시가 다 되 가는데 한 밤중이다. 아침은 어제 도착한 토스터기 사용해 보기로 해서 걱정이 없다. 오늘은 아침 먹고 병원 두 곳 검사와 점심 약속이 있다. 방학 하자마자 시작되는 병원 투어. ​ ​ 빈이 이마에도 여드름이 생겼다. 남편은 1박2일 여행 떠나고 하림이는 인도에... 조용한 아침을 즐긴다. 커피 한 잔 해야지~ 2017. 7. 26.
하림이 생각이 나서 ​오늘 밤엔 하림이 생각이 더해서 하림이 방 침대에 누워본다. ​ ​​ 호스텔 8인실 하림이가 델리에서 묵고 있는 숙소. 2017. 7. 17.
스트레스 만땅-이유 모름 ​출근 후 후덥지근한 체육관에서 어른께서 진행하는 독서퀴즈를 마치고 수업 전 잠시 시간이 있기에 수당 결재를 받았다. 결재를 한 어른 왈, 아이들 학습지와 지도 흔적이 모두 감사 자료 대상이니 다 모아 놓고 교감샘께 결재를 받으라는 것이다. 수당 받고 지도 했으니 흔적도 없는데 샘이 감사관이면 받은 돈 뱉아내라 하지않겠냐...등 등. 아침부터 맘이 팍 상해가지고선 업무 컨설턴트에게 문의하고 장학사에게 문의를 하고... 하루 종일 입을 닫고 맘에 분이 가득한 채... 우울했다. 오후에 가만히 생각해 보니 그렇게 스트레스 받고 화낼 일도 아니었는데 왜 그랬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아마도 수고하고 애쓰는 교사의 처지를 무시하는 듯한 말 때문이었는가 보다. 관리자의 입장에서 보면 수당이 지급되는 일이고 지도를 실.. 2017. 7. 17.
넷이서 시내 나들이 ​먼 길 떠날 아들 신발 한 켤레 구입하러 시내 왔다. 신발,모자,셔츠 모두 다 구입한 후에 로데오순대에서 꼬지어묵순대볶음 먹었다. ​​​​ 2017. 7. 9.
오늘은 ​오늘은 바빴다. 이른 새벽 살짝 살짝 내리는 비 사이로 자전거를 타고 교회로~. 아침 메뉴로 마늘 까서 삼계탕을 만들고~. 낮 시간엔 하빈이 여름 옷을 구입하러 시내로~. 이제 하빈이는 나름의 취향이 생겨 옷 고르는데 시간이 걸린다. 게다가 그 취향이라는 것이 다소간 독특하다. 우여곡절 끝에 티셔츠2장, 바지, 운동화를 고르고 귀가. 점심엔 비오는 날엔 수제비라며 남편이 평소 좋아하지도 않는 밀가루 음식을 먹자고 제안. 비오는 날엔 수제비를 먹고 싶어하는 나에 대한 배려이기에...끙... 서부 시장 삼천리 국수로~. 식사 후엔 수제 커피를 대접해 준다며 사천 녹차원, 와인갤러리로로~. 진짜 이제야 잠시 쉬려나 하는 딱 그 순간에 어머니께서 냉면 먹자고 하셔서 애들 데리고 하연옥으로~. 행복은 한꺼번에 .. 2017. 7. 8.
사천 와인갤러리-하림이와 ​​​​​​​​ ​한 여름에도 영상 11도인 와인 갤러리. 춥다. 2017. 7. 8.
사천 녹차원 ​녹차 밭에서 마시는 커피는~ 역시 맛있다. ​​​​​ 2017. 7. 8.
비 오는 날엔 수제비 ​​ 2017. 7. 8.
애틋함 ​​​​​​ ​마음이 자주 자주 애틋해진다. 2017. 7. 7.
교회 생일 -설립 93주년 기념 예배 ​신앙 생활에 있어 하나님과의 관계 뿐아니라 사람들 즉 성도들과의 관계도 정말 중요하다. 우리 마음에 감사함이 없으면 하나님과의 관계뿐 아니라 사람과의 관계도 힘들어 진다. 우리 마음에 왜 감사가 없는가? 욕심, 비교의식, 은혜를 잊어버림 때문이라고 한다. 오후 예배는 생일 축하예배로 드려졌는데 우리 구역에선 찬송가 430장 후렴을 아카펠라로 하고 렛잇비를 각색하여 찬양을 드리고 다시 찬송가를 경쾌하게 하는걸로 마무리를 했다. 준비하면서 많이 행복했고 감사했다. 그리고 많은 믿음의 선배들이 여러 문제들을 참고 이겨내고 기도하며 이 교회를 지켜주심이 감사했다. ​ ​ ​ ​ 예배 후에는 어머니 집에 잠시들러 어머니께서 준비해 놓으신 기름과 푸성귀를 얻어왔는데. 어머니께서 주시면서 함께 살고 있는 빈이와 나.. 2017. 7. 3.
목사위임 감사예배 ​창녕의 교회로 첫담임 목회를 하게 된 동생의 위임 감사예배를 함께 드렸다. 예배도 감사했고 엄마, 동생내외, 조카들을 볼 수 있는 기쁨도 있었다. 11시 예배 30분 전 도착해서 예배드리고 점심 먹고, 이야기 나누다 5:30출발해서 돌아왔다. ​​​​​​​​ 2017. 7. 2.
고성 만화방초, 동해면 공룡발자국 바닷가 ​10시쯤 집을 나와 고성 수국이 아름답다는 '만화방초'에 들렀다. 입장료는 자의로 낸다. 적혀 있는 금액은 1인 2000원이지만 확인하는 사람은 없다. 수국이 여러 가지로 숲길을 따라 피었다. 정비가 덜 되어 있지만 몇 년 후에는 아름답게 정비되어 있겠지. ​​​​​​ ​잠시 머물렀다가 고성 동해면으로 차를 달려 바닷가에서 점심을 먹고 세시쯤에 귀가했다. ​​​​​​ 2017. 6. 24.
포토북 ​지난 주말 저녁에 할 일 없이 폰을 만지작 거리다가 올 1월에 다녀온 다낭 사진을 보게 되었다. 일전에 남편이 '다낭 사진 책으로 만들어보지?' 하던 말이 떠올라 대충대충 사진을 집어넣고 책을 만들어 전송했다. 결과물은 정말 별로지만 그래도 기념이니까... 스넵스에서는 포토북 만들면 안되겠다 싶다. ​​​​ 2017. 6. 22.
원래 그런거다. ​'원래 그런거다.' 이 말은 참 무심한 말인 것 같다. 얼마 전부터 귀에서 가끔 소리가 나기 시작했다. 그저께는 저녁 내내 귀에서 고장난 라디오 소리가 났다. 귀에 특별한 이상이 있어서가 아니라 나이가 들어가며 청력이 노화되면 '원래 그런거라고.' 했다. 몸의 노화는 자연스러운 것 맞는데 그에 따라 기관들이 조금씩 제 기능을 제대로 다 하지 못하는 것도 아는데... 병원을 나와서 컴컴해지도록 혼자서 쏘다녔다. 입고 싶었던 옷도 사고, 먹고 싶었던 잡채도 먹고, 언니랑 통화도 하고, 내가 좋아하는 카스테라도 사고, 그래도 기분이 나아지지 않아 하림이 알바하는 곳에 들러 아들 얼굴보고 돌아와서 잤다. 아침에 교회에서 말씀을 듣고 기도를 드렸다. 하나님께서 내게 주신 모~.. 2017. 6. 16.
1박2일 힐링 타임 ​​고성 학생청소년수련원으로 1박2일 야영을 아이들과 함께 왔다. 위탁 야영활동이라 강사들의 진행을 지켜보고 불참아동들을 관리하고 사진을 찍어 기록을 남기고 학부모와 연락을 취하고 아이들의 상황을 살피는 것이 나의 일이다. 일을 진행함에 있어 전적인 책임을 지지않아도 된다는 홀가분함은 스트레스를 줄여준다. 아이들의 왁자한 소리를 멀리 두고 파도소리를 듣고 풀벌레 소리를 듣고 바다를 줄긴다. 동료들의 길지않은 라이프스토리에 웃고 떠들고... 그저 이 시간을 마음껏 즐겼다. ​​​​​​​​​​ 2017. 6.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