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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552

베트남 달랏 (2023.1.14.토요일)-1일 택시투어,3일차 경비 어제보다 날씨가 덥다. 긴팔은 전혀 필요가 없었다. 7시에 조식 먹고 로비에 오토바이 빌릴수 있냐고 물었더니 15만동 (7000원)이란다. 실습해본다고 앞마당에서 운전해 보았는데 남편 운전도 불안하고 나는 아예 오토바이를 세울 힘도 없어서 깨끗하게 포기. 늙어감을 절절히 느끼게 하는 여행이다. 더 이상 젊지 않다. 그래서 택시 1일 투어를 신청하게 되었다. 가격이 기억나지 않는다.(120만동 이었나? 150만동이었나?) 8시 20분 디스커버리 차가 왔다. 코스는 그 때 그때 가보면서 정하기로 하고 랑비엥부터 가보기로 했다. 랑비엥산-메린커피농장-페어리랜드 와이너리- 다딴라폭포-바오다이 황제 제1궁전- 달랏기차역- 쑤언흐엉호수-베이커리-호텔 그 때 그때 정한 코스 치고는 매우 훌륭했다. 오후 4:20까지 .. 2023. 1. 14.
베트남 여행 둘째날 경비(달랏시내)2023.1.13.금요일 저녁에 비가 살짝 내렸다. 우산을 쓰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나트랑 레갈리아 골드 호텔에서 풍장버스 남부터미널까지 12만동 나트랑에서 달랏으로 이동 호수 식당에서 점심 245000동 니콜라스 바리 대성당에서 호텔로 5만동 호텔 소음으로 방 이동 109호에서 314호 호텔에서 무이네 가는 안푸버스 티켓 예약 2인 60만동(지불은 티켓을 받은 후에 하기로함) 저녁 숯불구이 28만동(영수증을 주지않기 때문에 눈탱이일 확률이 100퍼센트. 왜냐면 나트랑에서 해산물 구이를 배터지게 먹은 가격과 같게 나올수는 없다고 봐야지) 야시장 간식 8만동(순두부, 소이밀크, 딸기, 라이스페이퍼피자) 남편가방 19만동 캐슈넛 1킬로 27만동 망고 500그램17.5동 마카다미아 그램17.5동 sup cup 2만동 까페야자4민동.. 2023. 1. 14.
베트남 여행 둘째날 -달랏(2023.1.13.금요일)nice dream hotel 달랏은 가을 날씨다. 버스터미널 도착해서 그랩택시 타고 nice dream hotel 체크인 했다. 방에서 잠시 쉬었는데 창문 밖 대형환풍기 때문에 방을 교체해달라고 요구하고 소음 확인하고 짐을 옮기고 나갔다 와서 침대에 누웠는데 침대가 침대가 아니고 그냥 나무판대기 느낌이다. 침대가 딱딱해서 잘 수 없다고 오늘만 자고 내일은 호텔을 옮기겠다고 말하니 빈 방 4개를 보여주었는데 침대가 모두 형편이 같았다. 무시기 이런 호텔이 있냐! 마지막 방은 침대가 멀쩡해서 그리고 옮겼다. 달랏의 nice dream hotel 을 예약한 이유는 단 하나 호텔문만 나서면 나이트마켓이라는 것. 아고다 예약에 야시장 소음이야기가 많긴했지만 그런건 장점으로 덮어버리기로 했는데 침대와 어이없는 환풍기 소음이 뒷목 잡게 할 줄이.. 2023. 1. 14.
베트남 나트랑에서 futa(풍짱버스)버스 타고 달랏 가기(2023.1.13.9시) 오늘 나트랑은 아침부터 살짝 더웠다. 나트랑에서 달랏 가는 버스는 futa bus 를 베트남 오기 전에 인터넷으로 예매했다. 1인 33만동. 어제 나트랑에 도착한 우리는 버스터미널 위치를 알고 싶어 4시쯤에 택시를 타고 남부터미널에 와 보았다.(올 때 택시비 15만동 갈 때 그랩택시 108000동) 어떤 사람들은 버스 회사에서 보내준 미니 버스가 호텔 앞에서 태워서 터미널까지 무료로 보내 주기도 한다는 글을 올렸길래 터미널에서 물어보니 그런 버스 없다고 해서 버스티켓 끊고 돌아왔다. 아침에 호텔 체크아웃 하면서 로비에 버스티켓 보여주며 다시 물었을 때 어디론가 다시 전화해보더니 택시를 타야겠다고 말해서 그랩 잡아서 12만동 주고 터미널에 도착했다. futa 버스 후기가 제각각이라 패딩도 준비하고 했는데 .. 2023. 1. 13.
베트남 나트랑 여행 1일차 경비 1. 깜란공항==>호텔 나트랑택시 30만동 2.점심(오징어쌀국수+튀김+비어)18만동 3.과일(애플망고5만, 잭푸룻5만, 롱간3만+망고틴5만)18만 4.커피, 요거트 8만 5.택시(버스정류장왕복)26만 6.마사지 56만 7.반깐 12만 8.해산물구이 25만 총193만동(=102000원) *환전 공항 100달러=220만동, 나트랑시내 귀금속가게 김빈 2337000동, 김청 가게는 오늘 오픈하지 않았다. 우리도 일단 400불 환전했다. 2023. 1. 13.
베트남 나트랑 여행 1일차(2023.1.12. 나트랑 낮기온 28-29도 풀장 수영 가능) 1. 호텔에 짐 맡기고 한국인 블로거들이 극찬한 쌀국수 하이카 방문. 주인 아주머니 매우 친절 친절. 그러나 왜 때문에? 그렇게들 맛집이라 하는지. 한 그릇 오만동 , 오징어튀김도 5만동. 결코 낮은 가격이라 할 수 없는 쌀국수에 양도 풍부하지 않는. 맛은 평탄 무난 정도, 오징어 튀김 가격은 좀 너무했다 싶음. 2.오징어쌀국수 먹고 호텔로 돌아오는 길에 과일 구입(애플망고 1킬로 5만동, 롱간 1킬로 3만동, 잭푸룻 1팩 5만동, 그외 이름 모르는 과일 ...) 특히 애플 망고가 풍년인지 가격이 너무도 은혜로움. 나중에 호텔 맞은편 과일 가게에서 잭푸룻은 2팩 3만동에 구입하게 된다. 3.과일 구입 후에 더워져서 아이스 커피랑 요거트 마심. 한 여름에도 아이스 커피 잘 마시지 않는 우리가 아이스를 마셨.. 2023. 1. 13.
베트남 나트랑 레갈리아 골드 호텔(regalia gold hotel) 1.나트랑 방문이 두번째인 우리는 나트랑 비치 여행자의 거리 가까운 곳에 조식 포함 3만원 대의 호텔을 찾았다. 예약은 슈페리어룸으로 했는데 방배정은 디럭스로 업그레이드해서 고층으로 (34층) 배정 받았다. 2. 2020년 1월 방문 때 보다 기온이 상당히 높아서 남편이 룸에서 쉬는 동안 나혼자 40층 수영장에 올라가 수영을 했다. 수영장 물이 살짝 차가운 정도. 호텔은 풀장에 썬배드와 비치 타월을 제공하고 야경이 진짜 아름다운 룹탑을 가지고 있으며 바도 운영한다.(밤10시까지) 3. 얼리체크인은 되지않고 짐을 맡겨두고 점심 먹고 와서 14시에 체크인 했다. 4. 여권은 잠시 맡겨두었다가 버스 예매한다고 말하고 일찍 찾아왔다. 5. 호텔에 우리나라 사람 (골프투어)단체가 많았다. 가격대비 규모가 큰 호텔.. 2023. 1. 13.
베트남 나트랑 도착(2023.1.12.오전 10시 35분) 깜란공항에 입국수속 받는 사람들은 오직 한국 사람과 드문 드문 베트남 사람이 보이고 더 드물게 서양사람들이 보이긴 해도 거의 대부분 한국 사람들. 몇 안되는 사람들 입국 수속 밟는데 30분 쯤 걸렸다. 공항 나오기전 날이 더워서 옷과 신발을 갈아 신고 카톡으로 예약해 둔 ‘나트랑택시’ (30만동) 기사를 만나 호텔에 안전하게 도착했다. 이년 전 방문한 나트랑은 흐렸고 이정도 날씨는 아니었는데 나트랑이 덥다. 수영해도 좋을만큼. 2023. 1. 13.
베트남 여행 출국일 아침 4시20분 진주 출발 5시 40분 강서주차장(대저2동) 주차 5시50분 김해공항 도착 6시 1층 3번 게이트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너무 오랜만의 해외여행이라 와이파이 도시락 수령하는 곳 찾는 것도 어버버... ) 6시 25분 비엣젯 항공권 발권(항공권 발권할 때 직원이 딱 무거워 보이는 캐리어는 탑승할 때 무게를 잴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했다.) 6시 35분 탑승구 도착 6시 50분까지는 탑승구 통과해야 된다더니 기다리라고 한다. 기다리는 동안 가지고 온 고구마와 사과 먹고 생수(에바앙 1병 3000원)구입. 7kg 무게 초과 할까봐 겹겹이 껴입었던 옷도 벗어서 캐리어에 다시 집어넣었다. 탑승 시간이 지연되면서 탑승구쪽에서 캐리어 무게를 다시 확인하는 일은 없었다. 2023. 1. 12.
베트남 여행 출국하는 날 새벽(1) 아침 7:35 출발하는 비앳잿 비향기 타기 위해 4:20 진주 출발. 김해공항 주변 사설주차장 강서주차장 네비 찍으니 장소가 1,2 로 나뉘어 있다. 나이가 드니 놓치는 것도 많고 잊는 것도 많고 걱정도 많다. 여권만 있으면 어찌 되지않겠나 하는 마음을 가지고 맘 편히 하려고 한다. 2023. 1. 12.
베트남 여행 예상 경비 1.항공권 -80만원(스카이스캐너-비엣젯 1인 왕복 40만원*2=80만원) 2.호텔 -215,200원(8박-agoda 이용) *중국이 해외여행봉쇄 중이고 러시아가 전쟁중이라 호텔은 2020년 방문 때 가격의 1/2~2/3 가격이다. -나트랑 1박 37220원(1박-regalia gold hotel 조식포함37220원) -달랏 3박 138598원(3박-nice dream hotel 조식포함) -무이네 2박 90164원(2박-tien dat resort 조식포함) -나트랑 2박 39380원(2박-sun city hotel 조식1회포함) 3. 베트남 와이파이 도시락-29,900원(김해공항수령 및 반납) 4. 깜란공항택시(16500원*2회=33,000원)-카톡 나트랑택시에서 예약 5. 도시이동 버스 -puta(.. 2023. 1. 7.
통영 2박 3일 여행 50대 부부와 20대 아들의 동행. 첫째가 우리와 살게 된지 두 달쯤 되었다. 아이는 나름대로 인생을 준비하는 중이다. 머리도 식히고 우리도 휴가 맞은 기분으로 통영으로 흔쾌히 떠났다. 통영마리나리조트 숙소는 언니 내외가 오래전 준비해 두었는데 즐기기는 남동생 내외가 1박 우리가족이 2박을 즐기게 되었다. 우리 가족은 토요일에 갈 예정이었는데 룸이 70평짜리로 업그레이드 되면서 금요일 밤늦게 통영에 합류하게 되었다. 남동생이 사주는 호텔 조식을 먹고 남동생 내외는 돌아가고 우리는 방을 5인실로 옮긴 후 해저터널을 방문해서 인근 해물탕을 먹은 일 외에는 리조트 인근만 왔다갔다 하며 일요일 체크아웃하고 올라왔다. 2022. 9. 25.
감천문화마을-해운대 남편이 교육청에 제출할 서류가 생겨서 교육청 들러서 가다보니 원룸에서 찍어본 내비경로는 25분쯤 예상되었는데 교육청에서 감천마을 갈 땐 한 시간이 걸렸다. (감천문화마을) 부산 여행지 중 내가 좋아하는 골목길이다. 감천초 주자장에 주차하고(1시간 1000원) 길 건너면 감천문화마을 정겨운 길이 나온다. 빙 한바퀴 하고 마을과 바다가 함께 보이는 오래된 까페에서 차와 빵을 마셨다. (해운대) 그리고 드디어 마침내 해운대. 밤바다가 좋다. (미포칼국수) 저녁은 사람 없고 국물 있는 음식을 찾았다. 유람선 타는 곳 맞은편 2층 '미포칼국수'. 딱 사람없게 생겼다. 맛만 있으면 되는데 이러며 들어선 집은 '칼국수맛집'. 콩나물국물 베이스에 바지락 듬뿍, 미역, 쑥갓이 들어있고, 무엇보다 면발이 다 먹을 때까지 .. 2022. 1. 26.
양산-울산(대왕암공원, 태화강국가정원 대숲길) 방학한 지 3주차. 남편 출근하는 차에 나도 얹혀왔다. 양산 원룸에서 차로 한 시간 정도 거리에 있는 울산 대왕암공원에 들렀다. 바닷가에 있는 출렁다리도 건너고 바닷길을 굽이 굽이 구경하면서 대왕암에 도착했다. "역시 겨울바다는 동해지, 동해 바다는 역시 겨울이지." 이러면서 파도를 한참을 보았다. 가슴까지 시원한 파도와 겨울바다 바람과 아름다운 바위들에 온 정신이 빼앗겨 힘든 줄도 모르고 바닷길을 걸었다. 바람 탓에 따뜻하고 달달한 음료 주문해서 마시고 인근 태화강국가정원으로 갔다. 대숲이 아름다운 곳이었다. 어두워지기 전에 국밥 먹고 돌아왔다. 오십대 저질 체력인 우리는 돌아오자 마자 별말 없이 쉰다.ㅋ 오늘 걸은 거리는 9.8km 14958걸음. 내일 오후에는 해운대에 들를 계획이다. 나도 내신을 .. 2022. 1. 24.
하림 휴가 둘째날 목산에서 물리치료 받고 식구들과 통영. 하빈이의 선곡, 하림이의 운전. 통제영공영주차장에 주차. 통영중앙시장에서 점심식사. 전복회(2만원)와 모듬회(4만원). 초장집(1인 3000원), 매운탕(12000원). 동피랑 올라서서 2년전 오늘 방문했던 그 까페에 앉아 커피를 주문하니 주인장이 바게트를 선물해주심. 가족사진 나무액자(2만원) 주문해서 만들고 수다 떨다가 피곤해지기 전 진주로 돌아왔다. 자식은 보고만 있어도 흐뭇한 존재다. 추억을 쓰다. 2022. 1. 11.
하동 북천 꽃양귀비 양귀비 밭에 발 들여놓자마자 군청 직원이 아직 오픈 아니라고 나가라 한다. 쫓아내고서는 마음이 안되셨는지 다시 불러세워 사진을 찍어주신다. 이분 참. 마음이 이리 여리셔서 ㅎㅎㅎ 덕분에 둘이서 찍은 사진이 생겼다. 커피는 언제나 폐교(구 북천중학교) 벚나무 아래. 축제는 취소되었다고 한다. 우리는 여러 해 이곳에 방문하고 있지만 사람들 북적대는 축제기간에 방문하지는 않는다. 2021. 5. 2.
다솔사에서 점심 먹기 가을이라 하지만 산 모기는 여전히 있고 해가 잠깐 나왔지만 구름이 많은 가을날 다솔사. 솔숲 데크에서 점심 먹고 숲길을 30분 정도 걷다가 돌아왔다. 검증된 점심 나들이 장소다. 봄이나 여름과는 또다른 조용한 매력이 있다. 2020. 10. 10.
진주 매화숲, 오늘은 친구와 함께 오늘은 바람이 좀 찼다. 그래서인지 친구와 꽃구경하고 진양호즈라이브 마친 후 헤어지고서 부터 몸이 안좋아졌다. 뜨거운 국물을 두 그릇이나 마시고 두꺼운 이불까지 꺼내 덮었다. 내일은 말짱해지기를... 2020. 3. 11.
경전선폐철도 자전거길 경전선기차 철길을 포장해서 인도 자전거 도로를 만든 아름다운 구간. 신안동에서 문갤러리 망경동을 지나서 주약동 진주폐역 앞에서 부터 경대 후문 앞까지 연결된 구간인데 그 중간 쯤에 기차 터널에 예쁜 조명이 들어와 더 예쁜 구간이다. 터널 길이는 240m이다. 오늘 자전거로 달리며 봄을 일구는 사람들을 보았다. 아름답고 정겨운 진주. 2020. 3. 1.
비 오는 오후 노을 공원에서 하루 종일 학교도서관에 비치할 구입 도서목록 작성을 했다. 이 일은 내가 좋아하는 일이다. 그 사이 사이 뒷 베란다 정리를 했다. 오후엔 힘이 다 빠져서 어질 어질. 간단한 짐 들고 노을공원에 갔다. 쌀쌀하니 차 마시기엔 딱 좋은데 몸이 금새 얼었다. 싸 하니 추운 날. 2020. 2. 28.